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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이데올로기 (이념)의 뜻 - 정치적 이데올로기들 (이념들)과 민주주의 이상 김종철 후보와 배진교 후보의 생산적 토론을 위해 (2) 정당과 정치활동에서 이념 (이데올로기)을 나쁜 의미로만 국한해서 사용해서는 안된다. 누구의, 누구를 위한, 누구에 의한 '이데올로기 , 이념'인가를 우리는 더 중요하게 따져 묻고, 그 이념을 창조, 실천, 가치평가해야 한다. 탈이념 주장도 하나의 이데올로기 (이념)이다. 오히려 이런 이념의 종언이나 이념 무용론은 정치적 냉소와 진보정치에 대한 패배주의를 불러일으킨다. 민주당도 민주당 '이념'이 있고, 국민의힘도 국힘의 '이념'이 있다. 그들의 이념, 이데올로기를 창조하고 강화하고 선전하는 방식이 다를 뿐이다. 따라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데올로기 (이념)'이 없는 대중정당이라고 말하는 것도 잘못된 주장이다. 이데올로기 (이념)는 사람들이 집합적으로.. 2020. 9. 29.
이념 정당과 대중 정당을 대립시키는 관점은 공허하고, 한국 진보정당사의 왜곡이다. 김종철 후보와 배진교 후보의 생산적 토론을 위해 (1) 이념 정당과 대중 정당을 대립시키는 관점은 공허하고, 한국 진보정당사의 왜곡이다. 2000년 이후 건설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통합진보당, 정의당은 모두 대중정당이었지, 대중정당의 반대어에 해당하는 혁명적 전위정당이 아니었다. 배진교, 김종철 후보, 부대표로 당선된 박인숙은 모두 대중정당의 정치가로서 선거후보로 출마한 적이 있다. 이것이 한국 진보정당사의 사실이다. 1966년에 정당 연구가 오토 키리히하이머가 말한 ‘캣치 올 정당 the catch-all party’이라는 범주에 위 네개 정당이 다 포함된다. ‘캣치 올 정당’이란 특정 부르주아, 자본가, 노동자계급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정당이 아니라, 보다 넓은 유권자층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정강.. 2020. 9. 29.
박인숙 부대표 - 그린 뉴딜의 새로운 주체는 누구인가? 캄보디아 이주 노동자들이 농업에 종사하는 한국 현실에서 정의당의 역할은? 9월 19일 (당 부대표 후보 토론회를 보고) 박인숙 부대표에게 드리는 글. 그린 뉴딜 운동의 새로운 주체를 발굴해야 한다는 박인숙 부대표의 제안이 당의 실천이 되어야 한다. 박인숙 부대표의 중요한 지적이자 대안이다. 일부 미디어나 학계 논의에 그쳐서는 안된다. 한가지 우선 정의당 당원들에게 물어야 한다. 일상 공간, 삶의 터전, 일터에서 '그린 뉴딜' 어떤 정책들을 실천하고 있는가? 이것은 지역별, 도시별로 다르다. 정의당의 자기 보고서가 보이지 않는다. 이 문제를 박인숙 부대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코로나 19 정국에서 생태와 농업과 연계된 '그린 뉴딜'을 박인숙 부대표가 주장했는데, 이는 굉장히 중요한 사회운동이자 정의당의 실천이 되어야 한다. 국민의힘, 민주당도 형식적으로는 이미 '그린 뉴딜'.. 2020. 9. 29.
2020 정의당 부대표 토론회 - 진보정당 발전을 위한 핵심 단어 30개 1. 당대표단 선거 전체 소감: 자신감을 잃을 필요는 없지만, 미디어와 유권자 관심을 끌지 못했음, 당원 참여 저조함을 극복해야 한다. 2. 부대표 후보자 토론회 특징: 당대표 선거 토론회과 비교해서, 부대표 토론회가 당발전에 대한 대안들과 토론이 활발했다.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는 집중점들이 계속해서 흩어져 버리거나, 깊은 토론이 되지 못했다. 3. 당내 선거 개선 방향: 진보정당 당대표단 선거 무엇이 달라야 하는가? 앞으로 후보자 1인 집중 토론회를 개최해, 적어도 16개 시도당에서 평당원들이 참가해, '진보정당판 관훈 토론회'를 1부,2부 총 3시간 정도 걸쳐 진행 해야 한다. 왜 개선되어야 하는가? 당원들이 당대표단 선거를 '집중 학습과 직접 참여, 의견개진' 토론장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4. 정.. 2020. 9. 29.
관광업이 GDP 에서 차지하는 비중, 한국 4.7%로 OECD 평균 4.4%보다 높다. 2018년 관광업이 GDP 에서 차지하는 비중, 한국 4.7%로 OECD 평균 4.4%보다 높다. 2018년 일본이 2 %로 한국보다 적은 게 흥미롭다. 스페인 11.8%, 멕시코 8.7%, 아이슬랜드 8.6% (사람들이 많이 가긴 함, 북쪽 위치하고 적은 국가)포르투갈 8 %, 프랑스 7.4% 그리스 6.8% 헝가리 6.7%오스트리아 6.5%이탈리아 5.9%뉴질랜드 5.9% 독일 3.9%UK 3.2%미국 2.9% 참고 자료: 참고 자료 : 관광업이 서비스 수출 기여도 이탈리아, 캐나다, 미국, 프랑스, 일본은 OECD 평균보다 높고, 독일 UK는 조금 낮다. 출처: 자료 2020. 9. 27.
Veräußerlichung _ (정신적인 것을) 외부로 표현하다. 드러내다. Externalize Veräußerlichen Veräußerlichung _ (정신적인 것을) 외부로 표현하다. 드러내다. Externalize , 혹은 objectify단어 주의 구별:Veräußern – 물건을 팔다. Verkaufen 매각하다. 양도하다 (alienate) Veräußerung – 팔다. 판매하다. 양도. 소외 EntfremdenEntfremdung Hegel Entäußern In diesem Abschnitt ist die Profitrate numerisch von der Rate des Mehrwerts verschieden; dagegen sind Profit und Mehrwert behandelt als dieselbe numerische Größe, nur in verschiedner .. 2020. 9. 27.
정의당 당대표 및 당직자 온라인 선거 투표율 41.48% 정의당 당대표 및 당직자 선거 투표율2020 sep.26. 2020. 9. 26.
Aaron Brook 애런 브룩스 , 타이거스 투수 가족 교통사고 - 아들 왼쪽 눈 실명 확률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한국에 있을 때, 내 가족이 살고 있는 미국 칸자스에서 빨간 신호등에 운행을 해버린 차가 내 가족 차를 들이받았다. 아내 휘트니는 경미한 통증과 멍이 든 채 차 안에서 빠져나왔고, 딸 먼로는 긁힌 자국도 하나 없고 조금 멍든 정도였다. 그러나 아들 웨스틴은 이런 행운이 따르지 않았다.가족 차를 들이박은 차가 아들 웨스틴 좌석을 바로 들이박아버렸다. 웨스틴이 사경을 헤매고 있을 때, 시골 뒷길에서 이 광경을 목격했던 3명의 천사와 아내 휘트니는 1분만에 웨스틴 얼굴을 담요로 덮고 출혈을 막은 채 앰뷸런스 차로 아들을 후송했다. 그리고 나서 휘트니와 웨스틴은 지금 우리가 머물고 있는 칸자스 시내 어린이 자애 병원으로 (헬기같음) 후송되었다. 웨스틴이 왼쪽 눈으로 사물을 볼 수 있.. 2020. 9. 25.
정의당 당대표/당직자 선거, 왜 주관식은 없는가? - 철학의 빈곤을 타개하자 정의당 당대표/당직자 선거, 왜 주관식은 없는가? - 철학의 빈곤을 타개하자 민주당, 국민의힘이 흉내도 낼 수 없는 독창성과 ‘직접 민주주의’정신을 구현해야 한다. 당대표 1명 투표에 그치지 말고, 최소한 주관식으로 “당원 홍길동은 당신이 당대표(혹은 전국위원,대의원, 위원장)가 되면 이것을 실천해달라” 이렇게 직접 당원들의 의견을 받아야 한다. 정의당 대표들부터 진보정당이 추구하는 민주주의란, ‘직접 민주주의 정신 Direct Democracy’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언론 인터뷰에 대의제 민주주의를 정의당식 민주주의라고 답하는 당간부가 있는 현실을 보면, 아직 갈 길이 멀다. 2년 정도에 1회하는 당직자 선거인데, 이런 엄청난 기회에 당원들의 ‘직접 목소리와 창의적인 의견’을 듣고, 당 간부들.. 2020. 9. 23.
이데올로기 (ideology) 개념 설명. 정치에서 이데올로기를 '악' '비상식적'이라고 사용해서는 안된다. 이데올로기 뜻을 설명하는 이유. 캐나다 고등학교 3학년, 대학교 1학년 정치학 교과서에 나오는 이데올로기 개념을 언급하는 배경. 사람마다 서로 달리 이데올로기 뜻을 결정하기도 한다. 심지어 안철수 같은 정치가, '진보'를 자처하는 학자,언론인,컬럼니스트들도 '이데올로기'를 '양심'이나 '상식'과 대조시키는 실수를 범한다. 역설적이게도 '이데올로기의 종언'을 외치는 것도 또 다른 이데올로기다. 왜냐하면 이데올로기는 인간,사회,자연 현상을 설명하고 해석하는 세계관이기 때문에, 그것 없이는 인간이 그것들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발표할 수 없기 때문이다. 1. 이데올로기란 무엇인가?우리 신념, 믿음체계는 우리 모든 활동의 영향을 받는다. 인생살이에서 가족, 선생님, 친구들은 우리의 삶의 어떤 선택 방향에 영향을 행.. 2020. 9. 21.
정의당 당대표 토론 (sbs, mbn) 소감. 박창진 후보님에게 드리는 글 정의당 당대표 토론 (sbs, mbn) 소감. 박창진 후보님에게 드리는 글. 선본이 어떤 기본 컨셉을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박창진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상징과 유의미함을 전혀 살리지 못한 당대표 선거이다. 땅콩 회항 사건은 그야말로 책에서나 나오는 '자본'이 현실에서 '인격화'되어, 죽지도 않는 터미네이터, 영화 에일리언처럼, 인류사가 보여준 주인과 노예의 착취와 그 정신적 구조, 히스테리의 심연을 보여준 사건이다. 박창진 당대표 후보는 97년 IMF 신자유주의 철권 통치가 보여준, 해고자유와 자본축적의 정치사회적 조건 형성이 만들어낸 직장에서 주종관계의 피해자였다. 23년간 한국 사회 곳곳, 모든 직장에서 일상화된 광경을 전 국민이 시청하고 나서 자괴감에 빠져들었다. 박창진 후보는 모든 국민들과 노동.. 2020. 9. 20.
MBN 정의당 당대표 토론회 소감 및 약평 – 후보별 1. 배진교 후보 MBN 정의당 당대표 토론회 소감 및 약평 – 후보별 1. 배진교 후보 (1)좋은 점: 진보정당(정의당)에 대한 패배주의적 시각이 팽배한 가운데, “청년 정치가 100명을 키워보겠다”는 포부를 밝힌 점 (2)문제점: 총평: 진보정당의 위기에 대한 관성적인 태도, 절실함이 부족했다.예시: 인천 남동구청장 경험과 성과에 기반한 ‘리더십’ 내용이 전혀 없었다.정책과 현장과의 이해가 잘못되었다. 배진교 후보 “민주당 관계는 이야기하지 말자. 정책적 차별보다 지역과 현장이 더 중요하다.” 정당 정체성은 좋은 정책만 발표하는데 있지 않고, 지역과 현장에서 누구를 위한 정치를 하는데서 생겨난다. 그리고 대안은 민주당이 밀어낸 국민 80%와 같이 가는 게 정의당 승리의 길이다. [평가] ‘지역’과 ‘현장’만 예수천국처.. 2020. 9. 20.
저자 안젤로 파네비앙코 (Angelo Panebianco)정치 정당들: 조직과 권력 (1988) Political Parties : Organization and Power 책 비평자 : 유나싼 사피로 (Yonathan Shapiro) 텔 아비브 대학 사회학과,저널 출처: 유럽 사회학 리뷰 (European Sociological Review) 책: 저자 안젤로 파네비앙코 (Angelo Panebianco)책 제목: 정치 정당들: 조직과 권력 (1988) Political Parties : Organization and Power Robert Michels 1913년 로베르트 미헬스가 독일 사회민주당 구조를 연구했다. 그 이론적 통찰과 경험-조사에 근거한 일반화는 현재까지 정당 연구의 기초가 되었다. 미헬스 연구 이후 40년이 지나, 모리스 두베르제 (Maurice Duverger)가 정당에 대한 이론적 작업을 하다. 1951년 두베르제는 정당에 대한 예비적 일반이론을 정립.. 2020. 9. 18.
정당 조직 : 안젤로 파네비앙코 Party Organization-By: Angelo Panebianco Party Organization-By: Angelo PanebiancoIn: International Encyclopedia of Political ScienceEdited by: Bertrand Badie, Dirk Berg-Schlosser & Leonardo MorlinoSubject:Political Science (general), General Politics & International Relations Party Organizationby Panebianco, Angelo2011, ISBN 9781412959636, Volume 6, 6To study party organizations it is essential to draw all necessary analytical suggesti.. 2020. 9. 18.
정의당 김종철 당대표 후보 - 2020년 왜 다시 사회운동과 진보정당을 연결시키려고 하는가? 배진교-김종철 후보간 토론주제: 사회운동 진보정당을 언제는 하지 않았단 말인가?2020년 왜 다시 사회운동과 진보정당을 연결시키려고 하는가? 의회와 의회바깥 모든 해방운동 시민운동을 연결하는 ‘수문,통로’ 건설이야말로 진보정당의 정치적 의무이자, 민주당-보수당(국힘)과 차별 지점이다. 김종철 후보가 의회 안과 바깥에서 모두 진보정치를 발전시키자고 했다. 이에 대해 배진교 후보가 ‘사회운동적 진보정당’이라는 단어를 왜 2020년에 사용해야 하는가? 회의적인 시각으로 반론을 펼쳤다. 문제는 이게 자칫 잘못하면 헛논쟁이 되거나, 당 안팎으로 별 실천력도 없는 주제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다시 문제를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 배진교 후보가 먼저 명료하게 비판적 질문은 김종철 후보에게 던져야.. 2020. 9. 17.
정의당 1차 당대표 토론회, 김종철 후보 ‘이재명 대 정의당’ 경쟁 제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정의당 1차 당대표 토론회, 김종철 후보 ‘이재명 대 정의당’ 경쟁 제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 몇 가지 주의점에 대해서 김종철 후보의 고민은 ‘정의당 정체성’을 숫돌로 갈아야 하는데, 그 경쟁대상을 ‘이재명 기본소득’으로 설정하고, 대선 후보로 지목하면서 ‘민주당’을 흔들어야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1.그러나 김종철의 ‘세금’ 정책은 ‘증세’인데, 이재명은 이미 ‘증세 없이도 기본소득 재원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민주노동당 ‘부유세’ 제안의 핵심은 ‘세금’이 정치적 공동우물이라는 것을 진보정당이 ‘정치적 상식’으로 만들어, 민주당과 보수당의 헤게모니를 파괴하기 위해서였다.지난 20년 동안 세금 정책의 계급성과 비효율성을 뜯어고치는 일을 정의당이 먼저 해야 한다. 2. 두번째 주의점은, .. 2020. 9. 17.
정의당 부대표 토론회 소감 - 노트 정의당 부대표 토론회 소감 - 노트위기 진단과 대안 제시를 좀더 솔직하게, 실질적으로 했으면 좋겠다.만약 250개 지역위원장에게 매년 10억이 정치 활동비로 지급된다면,지방정부, 시장, 구청장, 시의원, 국회의원 당선이 가능한가? 이런 문제를 직접 한번 던져봤으면 한다. 10억이 불가능하다면, 왜 그게 어려운 일인지부터, 그 타개책부터 같이 논의했으면 한다.여기서부터 출발하면, 수많은 해결과제들과 그 우선 순위가 결정되지 않겠는가? 2. 2020. 9. 17.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고뇌) - 괴테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1774) -Johann Wolfgang von Goethe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고뇌) - 괴테 Die Leiden des jungen Werthers (1774) -Johann Wolfgang von Goethe 젊은 베르테르는 심리적 ‘고통’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사람들에게 닥친 고통이 너무 심하지 않고 경감될 수 있을까? “과거 불행을 다시 끄집어 내는 상상력을 너무 부지런하게 동원하지 않고, 차라리 별 관심없고 무덤덤한 현재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그 고통이 오히려 경감된다.” Gewiß, du hast recht, Bester, der Schmerzen wären minderunter den Menschen, wenn sie nicht--Gott weiß, warum sie so gemacht sind!--mit so viel Emsigkeit de.. 2020. 9. 11.
캐나다 우체국 노동자 1년에 500명씩 개에게 물려 부상당해. 캐나다 우체국 노동자 1년에 500명씩 개에게 물려 부상당해. 안전대책 필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배달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개로 인한 우체국 직원들의 산업재해도 증가하고 있다. - 개가 우체국 노동자들의 팔, 종아리를 물어 뜯어- 애완견 주인들은 자기 개들이 안전하다고 말하지만, 실제 개가 외부인인 우체국 직원들을 공격하는 경우는 전혀 예측할 수 없고, 비일비재하게 발생한다. - 산업재해 방지책으로, 캐나다 우체국 노조는 노동자들이 개주인과 개들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둘 것을 지시했다. - 개에게 한번 물리고 나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PTSD )를 호소하는 우체국 노동자들. - 새, 고양이, 곰, 거미들도 우체국 노동자들을 공격하기도 함.우체부가 편지를 문구멍으로 넣을 때, 새,고양이.. 2020.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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