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이 되면 한국에서 65세 노인은 1천만명이 넘어서고, 그 중 10%는 치매환자 (*치매 용어->개정필요 '인지력 축소증,인지기능감소증')

정책비교/의료 2017. 11. 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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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7 14:25

 

 

수퍼주니어 OO씨 조부모, 아버지 자살사건 보도, 노인 복지 경고음 울리다

 

 

http://ln.is/bit.ly/ORpYX :(관련 뉴스)

 

 

수퍼주니어 OO(박정수씨) 조부모와 아버지의 자살 뉴스는 새해 벽두부터 충격이다. 치매에 걸린 조부모를 간호하면서 살다가 아버지가 우울증에 걸렸다는 것이다. 마침내 세 사람은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1월 6일 박근혜는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넘어 4만불로 가자면서 낭비를 줄이고 살림을 알뜰히 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의 현실은 특히 병걸린 노인들에게는 비정함을 넘어서 가혹하다.

 

 

박씨가 활약하던 수퍼주니어는 한국 최대 엔터테인먼트사 에스.엠 SM사 소속이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넉넉하게 살 것 같은 연예인 박씨씨 가족에게 이러한 비극적 참사가 생겼다는 것을 믿기 힘들 것 같다.

 

 

박특씨 조부모 아버지 자살 사건이 연예계의 가십거리로 끝나서는 안된다. 한국은 지금 70~90세 노인들을 60~70세 사이 노인들이 개인적으로 돌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 열악한 상황에 놓은 것은 독거노인의 경우이다. 2012년 통계에 따르면 65세 노인 인구의 10% 정도인 53만 4천명이 치매 환자이다.

 

 

치매의 원인은 생물학적인 건강보다는 사회적인 요소가 더 많다고 알려져있다. 사회적인 교류나 활동을 위해서는 노인들에게 경제적인 자립, 사회활동, 정서적 유대감 등이 필요하다. 그런데 박근혜정권은 노인기초연금 20만원 지급 공약도 파기했고, 차등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노인기초연금 액수 자체를 늘인다고 해도 치매가 다 예방되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노인들의 사회활동과 교류를 증진시키는데는 도움이 될 것이다.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 돌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첫 번째는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 가족생활 직장생활의 행복감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게 치매이다. 예를들어 치매가 전쟁 미망인과 같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여성에게 많이 발견된다는 보고서가 있다. 사회활동이나 교류로부터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치매 예방 중에 하나이다.

 

 

두 번째는 한국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뇌졸중 (중풍)의 원인은 과음 과로라고 한다. 따라서 술을 지나치게 습관적으로 많이 마시거나, 노동 시간이 길고 노동강도가 높아서 뇌 기능을 마비시키는 것을 예방해야 한다.

 

 

세 번째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보건 공무원 숫자를 늘려야 하고, 시설 역시 확충해야 한다. 현재까지 한국에는 치매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노인병원이 많지 않고, 치매 환자에 비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공무원 숫자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한다.

 

 

박근혜정권이 6일 기자회견에서 고용율 70% 달성한다고 했는데, 실제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예를들어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정규직 보건 공무원 숫자를 증가해야 한다.

 

 

 치매의 경우 1명의 보건 공무원 (노동자)이 돌볼 수 있는 환자의 최대숫자는 5명이라고 한다. 지금도 유교라는 사회관행과 전통에 따라, 치매 환자를 개인 가정에서 가족들이 돌보는 경우도 많다. 이 부작용은 심각하다. 이특씨 가족의 경우처럼 치매환자를 돌보던 아버지가 도리어 우울증에 걸려서 극단적인 자살에 이르는 사례들은 허다하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이 되면 한국에서 65세 노인은 1천만명이 넘어서고, 그 중 10%는 치매환자일 수 있다고 한다.

 

 

지금부터라도 전 사회적으로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나서야 할 때이고, 치매 등을 비롯한 노인병을 각 개인 가정의 부담으로 떠밀지 말고, 전 사회적인 우리 공동체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정치적으로 진보,보수를 떠나, 노인,어린이,여성과 같은 약자의 기초적인 건강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공적 지원과 재정을 마련하는데 합의를 해야한다.

 

 

 

 

 

 

(치매 통계 자료) 

 

 

 

 

 

 

 

 

(동작구 치매 상담 의료 센터)

 

 

 

 

 

 

박근혜 정권, 노인기초연금 9만원에서 20만원 일괄지급 대선 공약을 파기했다.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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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J원시 2021.09.07 18:39 신고 Modify/Delete Reply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공적 행복' 주제들 중, 시대정신을 표현한 단어는 '몸 (body)'이다. 몸에 대한 '정치철학적, 사회학적, 의학적', 예술적' 접근이 필요하다.
    예를들면, 알츠하이머, 혹은 잘못된 '비속어'지만 '치매'에 대한 진보정당의 입장과 대안은 무엇인가?
    dementia '디멘셔'를 일본인들이 '치매 癡呆 (어리석을 치, 어리석을 매'라고 번역했는데, 이 단어를 들을 때마다 적확한 '단어'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됨. 최근 일본도 '인지증'이라고 병명을 바꿈.
    인지력 축소증 (認知力 縮小症)이 우리 명사 단어에 적합할 것 같다.
    디멘셔 영어 단어 뜻을 우리말로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가 "인지력 축소증"이다.
    기억능력이 훼손당하고, 언어구사능력 감퇴(실어증), 복잡한 행동을 하거나 계획을 수립하는 일 등, 한가지가 아니라 두가지 이상의 인지능력을 구사하기 힘들어질 때, 그래서 과거 자기가 해오던 일상 생활이 힘들어질 때, 그걸 가리켜 '디멘셔'라고 한다.
    그 인지능력 결핍이 점점 더 악화되면서 '전개'되는 과정을 표현하는 단어가 필요함. 따라서 "인지능력'이 점차 점차 줄어든다는 의미를 살린 명사가 필요.
    "인지능력 축소증", "인지력 축소증", "인지력 축소경향"
    등이 제일 적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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