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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비교/의료

2030년 이후, 한국인 세계 수명 1위, 여자 평균 90세 넘어

by 원시 2017. 3. 2.

박근혜 최순실 범죄 집단의 막판 발악이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흥미로운 외신 뉴스가 있었다.

 

한국 남녀 공동 1위 기록 

 

- 한국 여자가 가장 오래 산다. 지구상 남자들 중에서도 한국 남자들도 제일 오래 살 것이라는 연구 발표. 

 

2030년 태어난 한국 여자들의 57%는 90.82세까지 살고, 한국 남자들의 57%는 86.22세까지 살 것이라고 한다. 한국 여성 뒤를 이어 프랑스 여자, 스페인, 일본 여성이 오래 산다. 남자의 경우 한국을 이어 호주 남자, 스위스 남자들이 오래 살 것이라고 한다.

 

<생각해 볼 주제들>

 

- 그런데 왜 한국 사람들 수명이 늘어났을까? 

 

- 노인 복지 수준이 수명경쟁국가들에 비해 낮은 편이고, 신생아 출산율도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 한국과 수명 경쟁 국가들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지중해안가, 그다음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은 유럽 구릉성 산지 )이다. 

 

- 한국은 어린이건 어른이건 세계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나라이고, 체계적인 노동 (공부) 강제 /강요 국가이다. 그런데도 가장 오래 사는 건, 다른 어떤 긍정적인 요소들이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민속학적으로 먹는 음식들이나, 노래나 춤을 가장 즐겨하는 것이랄지, 고립된 문화보다는 사람들끼리 서로 어울려서 때론 피터지게 경쟁도 하지만, 여튼 부대끼면서 사는 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는가? 

 

- 사회적 요소나 보건학적 요소들 이외에, 한국 지형 지리적 조건을 보자면, 전라남도, 경남 해안가, 전북 평야지대와 해안가와 충남 해안가 일부는, 지구상에서 가장 사람이 살기 적합한 기후, 토양, 먹을 거리를 갖춘 곳이다. 프랑스, 이태리, 그리스, 터어키, 스페인 지중해 연안가 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 

 

- 한국은 정치만 바뀌면, 동북아시아를 거쳐 아시아 전역과 세계 정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잠재력이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 우리 할머니께서 오래 더 사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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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http://www.tt.com/lebensart/gesundheit/12654694-91/lebenserwartung-in-%C3%B6sterreich-steigt-in-s%C3%BCdkorea-lebt-man-am-l%C3%A4ngsten.c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