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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박근혜_최순실

손석희 , 이완영이 최순실 정유라 돈 준 삼성 장충기 증인 채택 거부

by 원시 2016. 12. 14.


1. 향후 조사 내용 - 손석희는 삼성계열사 사장에 불과한가? 아니면 저널리스트인가? 


박노자는 jtbc 손석희를 삼성계열 대기업 직원으로 간주하고 있다. 그런데 그 근거들은 부족해 보인다. 홍석현이 이 모든 것을 배후에서 지휘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럴 수도 있다. jtbc 손석희 사장이 삼성을 비판하기도 하지만, 핵심은 건드리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 열린 주제들이지 단정할 것은 아니다. 


http://blog.hani.co.kr/gategateparagate/79268


박노자는 삼성계열 손석희 사장이 박근혜 정부를 비판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박근혜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 배치를 결정한 이후, 중국이 삼성을 비롯한 한국 대기업들의 중국 수출량을 떨어뜨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전체 매출의 15%가 중국에서 나오고, 현대차의 경우도 지난 해 세계 수출 801만 5745대의 20.9%가 중국으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사드 배치는 한국 기업들에게는 악재다. 


중국의 사드 배치 반대와 대 한국 기업들 제재 조치로 인해 삼성계열사 jtbc 손석희가 삼성을 위해서 박근혜 정부를 비판한다는 건 일리가 있는가? 


이러한 박노자의 주장은 더 많은 근거들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손석희가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삼성과의 관계를 얼마나 깊게 공정하게 보도하는지도 살펴볼 일이다. 


이 두가지를 종합적으로 차후에 고려해서, 박노자의 주장 (본질적으로 손석희는 삼성계열 직원이다)를 검증해봐야겠다. 



2. 13일 손석희는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삼성 장충기 사장 증인 채택을 가로막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 이런 뉴스 보도를 보면, 손석희는 저널리스트에 가깝지, 삼성계열사 직원같지는 않다. 앞으로 더 두고 볼 필요는 있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77527&pDate=20161213




쟁점 보도: 최지성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삼성 사장 증인 채택에 대해서, 이완영 새누리당 간사가 협조하지 않고 있다.



증인 채택 이유: 삼성은 최순실 소유 독일 회사에 35억 원,  정유라 말(horse) 구입비 등 100억을 송금했다. 그 삼성 실무 담당자가 장충기 사장으로 알려졌다.


 

이재용은 국회 청문회에서 삼성 장충기 사장이 최순실에게 100억 뇌물을 준 것에 대해서 사전에 알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핵심 주제는 박근혜가 삼성에 압력을 가해 미르재단, K스포츠 재단에 돈을 내게 한 점, 또 반대로 삼성은 이재용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통합으로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박근혜와 최순실의 도움을 받았는지, 이 두 가지를 해명할 필요가 있다.



범죄 혐의 (뇌물죄와 제 3자 뇌물 수수죄)


1) 박근혜와 이재용의 두 차례 독대 이후, 삼성은 미르재단, K스포츠 재단에 204억 돈을 냈다


2) 244억 이외에도 삼성은 독일에 있는 최순실-정유라에게 총 100억원을 송금했다.


3) 삼성은 무슨 댓가를 얻었는가?  박근혜와 최순실은 삼성 이재용을 위해서 국민연금 홍완선 본부장에게 압력을 가해, 삼성물산 주식의 11%를 가진 국민연금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통합에 찬성하게 만들었다. 


이로 인한 삼성 이재용이 취한 이득은 수천억원에서 많게는 수조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출처: 11월 2일. 2016. jtbc 보도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47542&pDate=20161102





삼성은 독일 프랑크후르트에 있는 최순실 (1956년생), 정유라 (1996년생) 소유 회사로 송금했다. 




(피르마 코레 스포츠 인터내셔널 Firma Core Sports International GmBH 회사 소유주 최순실[최서운 개명] 과 정유라 , 프랑크후르트 소재 ) 



3. 삼성 이재용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어떤 특혜를 받았는가? 


손석희 jtbc 뉴스룸 의혹 보도  (11월 24일. 2016 ) 



삼성일가(이재용)는 제일모직 주식보유, 반면 삼성물산 주식 소유하지 않았다.

 

따라서 2015년 5월 이 두 회사를 합병할 때, 삼성물산 주식 가치가 낮으면 낮을수록, 합병 이후에, 삼성일가는 더 많은 주식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왜 어떻게 이재용을 위해  삼성물산 주식 가치를 떨어뜨렸는가? 


1) 2015년 1월과 5월 사이,  다른 주가는 상승했으나, 삼성 물산만 8.3% 주가 하락했다.

2) 제일모직 대 삼성물산 합병 비율을 제일모직에 유리하게 하고, 삼성물산 가치를 떨어뜨렸다. 이로써 삼성물산 주식이 없었던 이재용은 이익을 취할 수 있었고, 회사 승계를 완수했다. 






국민연금 전문위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컨설팅을 맡은 회계법은 두 회사 격차가 1대 0.35보다 적은 비율을 내놨다"




 제일모직 1: 삼성물산 0.35 합병비율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문위원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있다.


문형표의 압력을 받은 국민연금 한 전문위원은 이렇게 증언했다. "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회가 돌아가는 시끄러워지면 여러 사람에게 곤란한 일이 생기는 아니냐너무 시끄러우면 여러 사람이 피곤한데 앞으로 잘하면 되지 않느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생긴 범죄,화이트칼라 범죄에 해당한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이전에, 삼성물산 주가가 2015년 1월에 6만 700원에서 5월에는 5만 5300원으로 8.9% 하락했다. 



그런데 합병 이사회 전 주가 추이는 (건설업종 평균지수) 위 해당 기간에 28.7% 상승했다. 유달리 삼성물산 주가만 떨어진 게 의혹이다.



2015년 상반기는 2014년 8월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 부동산 3법 국회 통과로 주가가 상승하던 때였으나, 삼성물산 주가만 8.9% 하락했다. 증권가에서 제기한 의혹이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63638&pDate=20161124


관련 자료: 뉴스타파 http://newstapa.org/35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