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책비교/국제정치

미 대선 최종 결과, 힐러리 패배 인정, 트럼프 45대 대통령 당선

by 원시 2016. 11. 9.

5분 전, 미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도널드 트럼프에게 전화를 걸어, 미 대선 패배를 인정했다.


위스컨신 주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이겨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숫자 270을 넘어 276이 된 이후, 힐러리 클린턴이 도널드 트럼프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그 동안 힐러리 클린턴이 미국을 위해 공직생활을 한 것에 대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선거 승리 이후, 도널드 트럼프는 민주당, 공화당, 무당파 독립파 등으로 분열된 미국인들을 하나로 통합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특유의 미국 백인 남자들의 허세를 곁들여 "아...이번 선거, 정치라는 게 거칠고 역겨운 일이었다 Political stuff is nasty, and tough"라고 말하기도 했다. 




대통령 선거 결과 :




상원 투표 : 공화당 승리 




하원 투표 : 공화당 승리





https://www.washingtonpost.com/?reload=true



(참고 자료: NBC 뉴스 중계) 




2:48 AM

November 9 by Colby Itkowitz

Clinton called Trump to concede

Shortly after Wisconsin was called for Donald Trump, putting him over the 270 threshold needed to win the White House, Hillary Clinton called him to concede the election, The Washington Post has confirmed.


Donald Trump confirmed the phone call in his speech, congratulating her on her campaign.


“We owe her a major debt of gratitude for her service to our country,” Trump said.



(트럼트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많이 말한 단어들 중에 하나가, "열심히 일하는 미국 남자 a hard working man" 이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80년대 초반까지 잘 살았던 시절, 열심히 일해서 돈벌어 가족을 먹여 살리는 백인 남자들의 꿈을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