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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history)/윤석열 2022-

1954년 11월 29일 ‘사사오입 개헌 (삼선개헌)’과 깡패 이정재의 국회난입과 협박, 김민전의 ‘백골단’ 국회초청

by 원시 2025. 1. 11.

김민전의 울음이 폭력을 낳을 수도 있다. 


1954년 11월 29일 ‘사사오입 개헌 (삼선개헌)’과 깡패 이정재의 국회난입과 협박, 김민전의 ‘백골단’ 국회초청, 이들의 공통점은 모든 억지논리를 가동하는 것이다. 


깜짝 놀랬다. 울어야 할 대목이 아닌데도, 김민전이 지난 12월 초 최고위에서 울다가 정신이 나갔다. 있어서는 안될 계엄선포는 ‘민주당 때문’이었다고 말하며, 울면서 ‘국민들이 우리 국힘을 버리지 말아주라는 논조’로 말했다. 그 이후, 김건희의 ‘무식한 오빠’가 김민전에게 ‘외로운 대통령’으로 거대한 전환되었다 .

 

그 이후 ‘성냥팔이’ 흉내내며 ‘우리 외로운 윤석열, 외로워 고립된 윤석열을 구원해달라’고 울고 다닌다. 


김민전의 ‘백골단’과, 민경욱의 조선일보 전면광고를 보면서, 70년전 국회를 침략한 정치깡패 이정재가 떠올랐다. 윤석열 내란,국회폭동은 1945년 이후 이승만 정권의 ‘린치,협박,깡패’ 정치를 재현했다. 2024년에는 윤석열이 테러리스트 타격하는 ‘특공대’를 국회로 보냈고, 70년 전 1954년 11월에는 이승만 정권(이기붕)이 정치깡패 이정재를 국회에 난입시켰다. 


이승만은 1948년,1952년 이미 두 번 대통령을 해서, 1956년 대선에는 출마할 수 없었다. 그러나 초대 대통령에 한해 ‘삼선’을 허용하자는 ‘원 포인트’ 개헌을 감행했다. 국회의원 정족수 203명이었고, 3분의2는 135.33333 이었기에, 136명이었다. 

 

‘개헌’ 안 표결 결과는 기가 막히게도 135표 찬성이었다. (반대 60표, 기권 7표) 11월 27일 국회는 ‘원 포인트 개헌’ 부결을 선포했다. 그런데 11월 29일 자유당(이승만,이기붕)이 국회를 다시 소집하고, 최순주 부의장이 정족수 계산이 잘못되었다고 우겼다.


135.3333에서 0.33333은 사사오입으로 버리기 때문에, 개헌 통과 숫자는 135명이라고 우기며, ‘원 포인트 개헌’을 통과시켰다. 
이 날 이기붕 국회의장은 자기 사설비서였던 정치깡패 이정재를 국회 안에 배치시키고,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야당 국회의원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협박했다. 


11월 30일자 경향신문 1면에는, 이철승 의원이 국회의장 최순와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국회서 난투극” 제목이다.

 

 

 

 

 

 

1991년 4월 26일, 명지대 학생 강경대 군이 백골단의 쇠파이프에 맞아 사망했다.

강경대 군 아버지 강민조씨가 김민전의 '백골단' 국회초청을 비판하고 있다.

 

 

 

 

 

 

 

1954년 11월 27일, 11월 29일 정치 깡패 이정재가 국회에 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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