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부도, 전 노동 work 이라는 관점에서 해석. 어린이 노동이죠 . 저도 그랬고, 우리모두다. 수학문제 1시간에 20개 푸는 것도 노동이고, 기술이니까요. 근데 노동의 결과에 대한 평가가 너무 가혹하죠? 못해도 노동했는데 0점을 주고, 그것도 모자라 차별하니.
학생들 노동에 대해서 평가하지 않느냐? 성적별로. 그게 사회적 '보상'이다. 이렇게 상식적으로 믿죠? 이것은 어린이,학생들을 통제(관리) 대상으로만 보기 때문입니다. 사회 예비인으로, 그 학생들의 노동을 전 사회적 노동의 일부로 볼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아이들 1년에 40만~60만 신생아들이 결국 이 사회의 미래 주체이기 때문에, 6세~20세 사이 공부 역시 하나의 사회적 노동의 종류로 해석되어야 하고, 임금노동과는 다르게 평가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피타고라스 공식: 만약 이 공식을 실제 텃밭을 나눠준다고 가정하고, 운동장에 다 모여서 직접 이렇게 그림을 그려가면서 피타고라스 공식을 배웠다면, 실재(reality)와 수 사이의 관계를 보다 더 실감나게 터득해 나갈 수 있었을 것이다.
'정책비교 >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판적 시청] ebs 교육대기획 9부: 사교육 교육 분석 보고서 '자기 주도성' 개념의 한계 (0) | 2014.03.01 |
---|---|
삼성 총장 추천제 무엇이 문제인가? 삼성 채용정책은 인권위에 제소되어야 할 사안이다 (0) | 2014.01.26 |
신분차별 딱지로 전락한 고등학교 등록금 전면 폐지해야 한다 (0) | 2013.11.11 |
전교조 메모 , 박근혜 정부하에서 정치적 함의 - 사회적 '선생' 개념을 확장할 필요성 (0) | 2013.10.23 |
박지성과 서울대. 서울대 글로벌 스포츠 네이버 제 1면 광고를 보고 (0) | 2013.06.28 |
도서관 사서 (공무원)에 대한 해석이 바뀌다 : 제도에 대한 생각들 (0) | 2013.06.11 |
독서노트: 어린이 Notes to My children: A Simplified Metaphysics 1982 (0) | 2011.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