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보신당122

[9.4 당대회] 정당 정치사에 남긴 의미, 그 성과를 반감시키는 타성들 당대회가 끝나고, 우린 다같이 1년간 토론하느라 "수고했다"는 말도 못했던 같습니다. 당대회는 한-일 국가 대항전 축구대회도 아닌데, 승자와 패자라는 잘못된 생각들도 당내에 있습니다. 더군다나 2002년 이후, 한-일 전도, 양 나라 팬들 수준이 높아져서, 일본사람들도 박지성을 칭찬하며, 한국 팬들도 예전에 나카다, 요새 혼다 선수나 가가와를 칭찬하기도 합니다. 축구계, 축구세계는 선수와 감독이 잘 해야 하지만, 요새는 TV중계 시청자가 아니라 에 나서는 팬들 수준에 따라서 축구계도 영향을 받습니다. 당도 마찬가지입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당 간부들이 잘 해야 하지만, 평당원들 활동 수준이 높아져야만 당의 플레이 수준이 높아진다고 봅니다. 아직 다 끝나지 않았지만, 를 해보면, 진보신당 9.4 당대회의 .. 2011. 9. 16.
(가칭 [새로운 통합연대] 논리적 실천적 문제점과 <9.4 당대회>의 정치적 의미 원시 http://www.newjinbo.org/xe/1853562 2011.09.08 19:07:57 86 0 "새진보 통합연대 만들자" - 레디앙 http://bit.ly/rhR0ak 읽었습니다. 방금 전에 "민주노동당 분석: 국참당이냐 냐? http://bit.ly/nmOW0v " 이 글을 하나 쓰고 나니, 참, 한국정치 속도전이네요. 1. 약평부터 하자면, 는, 지난 327 당대회, 626 당대회, 제 3차 9.4 당대회의 민주적 절차와 당원들의 토론을 통해서 결정된 의 부결을 승복하거나,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명단들에는 대학에서 를 역설하고 가르치는 분들도 많은데, 아무리 정치적 주장과 목적이 올바르다고 해도, 당내 민주주의적 절차에 따라 결정된 사항을 하루아침에 뒤집어 엎거나 애써 무시해버리는.. 2011. 9. 8.
민주노동당 9월 당대회:국참당이냐 진보신당 노.심.조냐? 원시 http://www.newjinbo.org/xe/1850981 2011.09.08 14:20:45 42 0 http://kdlp.org/3045576 07:40:15 49 민주노동당 게시판: [대변인브리핑]수임기관 6차 전체회의 결과 http://bit.ly/q52ib7 레디앙 기사: 민노, 참여당 통합 당원 총투표로? 이 두 개를 읽고, 드는 몇 가지 단상을 적는다. 민주노동당 수임기관 6차 전체회의에서는 향후 진보대통합 추진 방안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의결하였다. 1. 민주노동당은 진보신당 9.4 대의원대회에서 5.31합의문 및 8.28 합의문이 부결된 조건에서도, 그간의 합의 정신에 따라 진보대통합을 바라는 모든 분들을 존중 할 것이며, 5.31 최종합의문에 동의하여 8월 27일 구성된 새통.. 2011. 9. 8.
9.4 당대회 이후: 심상정 <정치학교>보다 더 나은 정치조직망을 건설해야 http://www.newjinbo.org/xe/1846262 2011.09.07 17:27:31 18 0 9.4 당대회 이후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진보신당 9.4 당대회 결정 이후, 의 정치적 의미를 민노당을 포함한 연석회의 주체들과 대외 언론에 알려야 합니다. 두번째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에서 가결과 부결시킨 이유들에 대해서 당 안에서 먼저 합의된 토론이 있어야 합니다. 9월 6일 진보신당에서 벌어진 일들은, 지난 1년간 대 이라는 프레임이 얼마나 잘못되었는가를 명백히 실천적으로, 그 해당 주체들이 보여준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에 부합하지 않는 노.심.조의 국회연설, 그리고 진보신당 중앙당에서 벌어진 인선을 둘러싼 미숙함과 잡음들, 이 모든 것들이 다 중장기적인 에 대한 명료한.. 2011. 9. 7.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신뢰 축적 지수를 만들어야 진정한 통합 원시 http://www.newjinbo.org/xe/1511964 2011.06.23 22:04:06 303 5 [5.31합의문 다시써야] 각 지역별 민노당과 신뢰 축적 지수를 만들어야 진정한 통합 핵심주장: 1. 기초공사가 부실한 과 은 오히려 민주노동당-진보신당의 정치적 신뢰 회복을 더디게 하고, 화해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2. 그리고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이외에 정치적 세력들은 다시 한번 수동적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3. 대안: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정치적 신뢰도 축적 지수 0-2, 3-4,- 5-6, 7-8, 9-10 5가지 등급으로 만들어서, 지역별로 측정 조사해서 대책들을 마련해야 한다. 혹은 를 발족해서, 대중들 앞에, 당원들 앞에, 제 3 세력들 앞에서 보고, 발표, 당의 운영원.. 2011. 8. 4.
새 진보정당 자격조건: 2010-2011 토론 주제 10가지 http://www.newjinbo.org/xe/1559532 아래 질문들은, 당대회 이전에, 어느 한 당원께서 지역 당원들과 토론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토론주제들이 뭐냐고 문의를 해와서, 작성한 것들입니다. 6.26당대회 이전에 작성한 것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질문] 1년간 토론 평가, 엄청난 많은 시간을 들여서, 를 토론하고, 심지어 감정적으로 대립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1년간 이런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투하했다면, 어떤 성과가 있어야할 것입니다. 그 성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의견이 다르더라도 서로에게 남는 (윈_윈)토론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다고 봅니까? 특히 진보신당의 경우,서울-수도권과 다른 지역들과의 격차가 있기 때문에, 지역의 소외감 역시 크다고 봅니다. 또 이번 새 정당 .. 2011. 8. 4.
노동소득과 민주주의 / 다같이 잘 사는 것이 민주주의다 총선 슬로건 고민되는 이유 (솔직한 심정) 원시 2008.03.14 01:56:20 839 딱딱한 말이다. 산뜻하지 않다. 총선 슬로건을 담기 위한 말이 무엇일까? "공정한 분배가 민주주의다." 떠오르는 말이다. 한국 정치사에서 좌파나 진보가 말해야 하는 슬로건은, 전혀 새롭지도 않다. 산뜻한 대중용 홍보 문구를 생각하기 전에, 우선 슬로건을 생각해보는 수밖에 없다. 물론 총선용 홍보 카피는 아니고, 정책적인 차원이다. "공정한 (공평한) 분배가 민주주의이다" 일해서 돈벌고 집사고 아이들 가르칠 수 있는 시대는 97년으로 끝났다. 87년 이전은 분명 "민주주의 의미는 독재타도 (자유) 민주주의 정부 탄생"이었다. 87년 이후 지금까지 아니 향후 30년, 40년은 민법에 나와 있는 사유재산과 관련된 제도,.. 2011. 7. 31.
정태인 <녹색혁명>에 대한 비판 원시http://www.newjinbo.org/xe/1940722009.03.08 02:33:52555Re: 녹색 "혁명가" 없는 "녹색혁명" [5]원시2009-03-07 제가 질문을 드리는 것이 잘 전달되지 않은 모양입니다. 아래 글 첫 단락을 읽고, "이게 무슨 말인지?" 그런 의문들이 많이 들었습니다. 정태인님이 "녹색혁명 선언"을 하게 된 어떤 배경설명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정태인님 글 :파란색질문 및 비판: 검정색 정태인/ 녹색혁명당 선언 2 첫째, 마르크스 경제학은 적절하게 녹색을 다루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본주의 초기에 살았던 마르크스는 기본적으로 생산력이 자연을 변형시키는 인간의 능력에 따라 거의 자동적으로 발전하며, 특히 자본주의 사회.. 2011. 7. 31.
한국진보정당에게 북한의 정치적 의미 :진보신당,민주노동당 관점 비판 원시 http://www.newjinbo.org/xe/1434725 2011.05.26 17:11:34 310 핵심만 간단히 적도록 하겠습니다. [북한 관련] 주제로, 대표자 회의에 제안합니다. 핵심주장: 1. 민주노동당이 진보신당/사회당의 주장 반핵, 3대 세습 비판 적시를 수용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북한 정부 핵개발, 권력승계 방식(3대 세습) 등에 대한 비판은 민주노동당 강령과 정면으로 위배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2. 부가 조항이 필요합니다. 북한 정부가 핵개발을 하게된 정치적 조건, 권력승계방식을 3대 세습체제로 가져가고 있는 구조적 원인들을 국제적, 국내적 차원에서 제거해 나간다는 조건을 삽입하기 바랍니다. (미국의 북한 경제봉쇄 정책이나, 조-미 DPRK - USA 외교 정상화, .. 2011. 7. 31.
김세균 교수의 진보신당 <북한>관 비판에 대한 비판 김세균 교수님의 페이스 북 글 중에서 원시 http://www.newjinbo.org/xe/1479326 2011.06.13 23:15:21 527 김세균님이 당원이 아니라서, 어디다가 전달을 해야할 지 모르겠네요? 김세균 교수님의 페이스북 글 중에서, 전체 글 요지에 대한 의견보다, 한 가지 입장에 대한 오해가 있어서, 바로 잡고자 합니다. 에서 어떻게 입장이 전달되었는지, 혹은 제가 입장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1. 글 말미에 보면 (김세균: "단일진보신당 독자파들의 많은 부분은 신자유주의반대는 지지하면서도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등이 아니라 북한의 권력세습 비판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내세우는 것 같다.") 2. 제 개인적인 견해를 다시 말씀드리면, 나, 안에서, 북 체제의.. 2011. 7. 31.
진보좌파/ 역사에 대한 무지: 민노당, 진보신당, 사회당 리더쉽으로는 <이기택>보다 더 못한 정치질로 원시http://www.newjinbo.org/xe/9942092011.02.09 19:14:59388과거, 현재, 미래,이 삼차원을 동시에 살아야 그게 이다. 의 조건이다. 이다 현행 민노당, 진보신당, 사회당 리더쉽으로는 보다 더 못한 정치질로, 더 저열한 로 끝날 것이다. 우리가 써야 할 말은 막스 베버가 말한 이런 게 아니라, 정치가로서 가져야할 덕목, 능력, 자질, 탁월함 이다. 전통적인 의미에서, 정치질 = 는 의미이다. 그런데, 요새 느닷없이 가 유행이다. 언제 정치를 안했는가? 현행 민노당, 진보신당, 사회당 리더쉽이나 리더들 위기이다. 그런데, 이 위기들에 대해서 그 수많은 진단들은 다 어디로 갔나? 누가 다 씹어 먹었고, 중간에서 다 끊어먹고, 불 태웠나? 라고 말할 때는, '거 참 정.. 2011. 7. 31.
진보신당 분열은 넌센스일 뿐이다 - 소위 통합파의 정치적 무능력에 대해서 원시 http://www.newjinbo.org/xe/1467790 2011.06.10 01:39:37 433 http://bit.ly/jWc5T8 당의 분열을 막을 수 있는 합리적인 당원들의 모임을 제안합니다. (강상구 구로당협 위원장)의 글 취지에 동의하면서 의견을 드립니다. 강상구님에게 - 제목을 "강상구여 화염병을 들어라"고 쓴 점은 앙해바랍니다. 그냥 공인이니까 그렇게 쓴 것입니다. 97년 IMF위기 이후, 한국사회는 1950년 한국전쟁의 "일상화" - 우리가 보통 하도 흔하게 말하는 강상구님도 쓰신 의 쓴 맛에 를 상실해버린 피폐된 한국사람들의 민심 때문에 그럴까요? 이러한 살벌한, 믿을 넘 하나 없는 시민내전을 벌이는 한국에서, 그것을 바꿔보겠다는 진보신당 당원들이, 서로 막말을 해 해 대는.. 2011. 7. 31.
민주노동당 위기 14가지 이유들 2004년 2005년 민노당 경험이 없는 당원들에게. 원시 http://www.newjinbo.org/xe/1285641 2011.04.06 19:48:30 4280 [무명2] 새로운 진보정당을 하면 무엇이 좋아지는가? (과거) 민노당 경험이 없는 당원들, 혹은 옛날 생각이 잘 안나거나 흐릿해진 당원들에게, , 민노당과 다시 결합해서 일을 하든, 안하든, 우리가 해야할 일, 극복해야 할 일들은 산너머 산입니다. 지금 새로운 정당 만드는데, , 이런 주제들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닙니다. 이미 지난 3년간 진보신당도 수많은 문제점들을 양산해냈지만, 앞으로 어떤 형태의 당을 만들더라도 아래와 같은 문제점들은 또 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진보신당 안에서, 을 놓고, 민노당과의 통합을 놓고, 까지 동원되어 격해져서, 자기 이야기들.. 2011. 7. 31.
대선에서 진보정당, 문재인/손학규 선거운동원으로 될 가능성 원시 2011.06.23 08:47:38 306 1 서약서와 실제 정치의 차이: 2012년 총선/대선 합의문 작성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지금과 같이 논의 수준이 구체적이지 못하면, 2012년 대선에서는 현재 은 문재인 혹은 손학규 등의 선거운동원으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 왜 그런가? 1. [6.1 합의문]의 추상성으로 인해 실효성이 약한데다, 실제 민주노동당 방침은 "확정도 부정도 아닌 NCND"정책 합의문 문구에는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완주를 목표로 한다. 그리고 선거연대는 반-신자유주의 정책들에 근거해서 실시한다. 이렇게 되어 있다. "2-3. ‘진보정치대통합으로 설립될 새로운 진보정당’은 2012년 대선에서 한국사회에 대한 새로운 비전 제시와 함께 당의 후보를 출마시켜 진보정치 세력의 승리를 .. 2011. 7. 31.
대표자 회의<연립정부> 득보다 실이 더 많은 이유들 원시 http://www.newjinbo.org/xe/1434826 2011.05.26 19:45:36 172 1. 연립정부 안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성격과 내부 구성 인자들의 역학관계, 또 2012년 이후 펼쳐질 세계경제, 국내 정치 경제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제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연립정부안, 실천없이는 진보정당 추락가능성이 더 높다 (원시) http://www.newjinbo.org/xe/1023517 2. 연립정부안에 대해서, 지금부터 상세한 그림들을 그릴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가능 사례들을 가정해서 고려해 본다면, 다른 나라들의 경험들을 고찰해 봤을 때, 행정부 장관에 예를들어서, 노동부, 교육부 등이 진보정당의 몫으로 돌아온다고 가정합시다. 고려 사항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2011. 7. 31.
연립정부안, <선결조건> 실천없이는 진보정당 추락가능성이 더 높다 진보정치 대통합과 새로운 진보정당건설을 위한 진보진영 대표자 1차 연석회의 개최 (이하 새 진보당 건설)에서 조승수 대표의 모두 발언 ( http://www.newjinbo.org/xe/964730 )을 읽고 후기를 씁니다. 조승수 대표의 발언이 외교적인 측면이 있다고 하더라도 애매하다. 모호하다. "인생 새옹지마, 남향의 햇볕 많이 들 집, 미래를 성찰하자?, 집권은 수단이라고 하면서도 또 집권을 가훈으로 쓸 때가 되었다." 이게 다 모호하고 애매한 발언이다. 8자 회담이외에 민노당+진보신당 (사무총장 1인 + 부대표급 1인 = 4인 회동 소위구성)에서 얼마나 실질적으로 투명하게 논의될 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1) 과거 청산이 민노당만 반성하라 (대북정책, 패권주의 등)으로 축소되어 있고 2) 민노, .. 2011. 7. 31.
어떤 이해관계를 교환하고 있는가? 국민 참여당 유시민과 민주노동당 이정희 사실 정치는 인데, 가끔 보면, 이런 시간들이 너무 많죠? 정치는 불교용어를 빌려 말하자면, , 마르크스라는 사람의 말을 빌리면, A는 에 나온대로 "교육시키는 사람이 스스로 교육을 받아야 하는 (늘 고단한 연습이 필요로 하는)" 그런 연습에 해당합니다. 을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노력하는 일, 즉 위로는 도를 구하고, 하화중생은 아래로 중생을 계몽한다"는 식으로 해석하는데, 전 그런 해석은 반대합니다. 현대 사회는 직업 직종 노동 숫자가 너무 많아서, 누가 누굴 계몽할래야 할 수가 없습니다. "서로 표정을 살피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뜻이 맞으면 큰 일을 도모하는 정도, 그 큰 일이라는 사적인 행복이 아니라, 공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일" 그 정도로 정의될 것 같습니다. 서설이 길었습니다. 짧은 시간.. 2011. 7.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