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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사면2

이재용 가석방 결정 예감, 1988년 지강헌 "유전 무죄, 무전 유죄" 1988년 서울 올림픽이 끝나고,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한국을 휩쓸었다. 지강헌 외 탈옥수들이 외치고, 권총을 쏘고, 사살당하는 장면이 TV로 중계되었다. 2021년 도쿄 올림픽이 끝나니, 삼성 이재용 가석방 "유전무죄,무전유죄"가 TV로 중계방송되려나? 지강헌이 인질극을 벌이며, 경찰에게 틀어달라고 했던 "Holiday". 비지스의 홀리데이는 정말 참혹한 배경음악이었다. 우리사회의 그늘과 현실. 사람들의 올림픽의 휴가는 이렇게 다시 씁쓸하게 끝나려나? 2021. 8. 10.
최악의 날, 1997년 12월 22일 전두환 노태우 사면되고, IMF 긴축 통치 시작하던 날 살면서, 다들 최악의 날이라고 기억하는 그런 날이 있을 것 같다. 나에게는 아직까지는 1997년 12월 22일이다. 벌써 20년 전이다. 1997년 12월 22일은 전두환 노태우가 사면되던 날이었고, IMF 긴축통치를 굴욕적으로 수용하던 시절이었다. 설상가상이었다. 앞으로 더 나쁜 날도 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12월 22일이 최악의 날이다. 김영삼은 1996년 신한국당 총선 승리를 위해, 전두환 노태우를 구속시켰고, 언젠가는 석방시키려고 했다. 언론에서는 역사바로잡기, 1212군사 쿠데타 세력 척결이라고 찬양했고 대다수 국민들도 찬성했다. 그러나 1997년 12월 대선 이후, 김영삼과 김대중은 전두환 노태우를 사면 복권시켜버렸다. 1945년 이후 친일반역자 부역자를 청산하지 못한 역사적 과오를 두.. 2017.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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