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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2

베트남 전쟁 미국 제국주의와 소련 팽창주의를 비판. 1966년 필즈 (Fields)상 수상 거부 (모스크바) 알렉산더 그로텐디크 . 멋진 사람의 경우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에 태어나, 프랑스로 이주 망명. 나치 캠프에 어머니와 구속됨. 아버지는 아우쉬비츠에서 사망. 히틀러를 죽이기 위해 집단수용소를 탈출하려고 시도. 프랑스에서 천문학, 수학 등을 공부했지만, 무국적자. 프랑스의 알제리 침략 반대. 일생 반전평화주의,급진주의자로 삶. 1966년 38세, 필즈 상을 받았으나, 정치적 이유로 수상 거부하는 바람에, IHÉS’ 소장 Léon Motchane 이 당시 소련 모스크바로 가서 그로텐디크 대신 필즈 메달을 받아옴. 그로텐디크의 수학 관련 연구에 대해서는 내가 모르는 분야임. 그런데 알렉산더 그로텐디크가 살아온 삶은 거의 드라마 수준임. The Anarchist Abstractionist — Who was Alexander Grothendieck? “T.. 2022. 7. 6.
2012.01.11 고교시절, 수학 시간, 배신과 우정 2012.01.11 22:01 배신자 김우순 원시 조회 수 1175 조금옥 수학선생님은 우리들에게 범접할 수 없는 스타였다. 3월 운동장에 갓 부임한 신임 선생님 소개가 있을 때부터, 탤런트 빰치게 단아하게 생긴 조옥 샘은 때꾹물 죽죽흐르는 고등학교 남학생들에게는 포니밋,소녀시대,원더걸스는 저리가라였다. 조금옥 샘이 마이크를 잡고 소개를 하기전에도 뒷산에서 메아리가 울릴 정도로 “와~ 노래~노래” 3월이 그렇게 출발했다. 고등학교 수업과 생활은 이해가 되질 않았다. 도시락을 2개 싸와서 그걸 먹고 수업시간에 잠을 자거나, 자율학습시간에 또 자거나, 도대체 공부는 둘째치고, 얘들을 집에 가서 자게하지 않은 이 체제 자체에 대한 불타는 저항의지는 솟구쳤다. 난 '대아 (반 친구들 60여명)'를 위해 '소아'.. 2019.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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