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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2

413 총선 특이한 선거운동, 조응천 당선의 경우, 남양주 청와대-유령의 집에서 탈출한 한 사나이 사진을 보며, 지천명 사나이 겨우내 한강 홀로 건너니위에는 다얼어도 아래는 흐르니진실도 살짝 얼었다 응천(應天)따라 해빙(解氷) 413총선 결과는 유령의 집-청와대에 대한 원한들의 반란표였다. 이런 문학적 수사 아니고서는 설명할 길이 없다. 세월호의 원한이건, 정윤회 비선 실세 연루 원한들이건. 조응천은 유령의 집을 빠져나왔다. 조응천은 자신이 몸담았던 검찰에서, 그러니까 자신이 수사를 하던 그 직장에 불려가 수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올 때가 가장 인생에서 기가 막혔다고 했다. “죽어야 사는 여자”의 유령의 집에서 그는 치약 칫솔만 챙겨서 탈출했다고 했다. 남양주인지 가평인지 양평인지 모르겠다. 그게 총선인지 지역공약인지 모르겠다.총선 한 달 전에 낙하산 공천되었다... 2016. 4. 18.
박근혜 통치, 정윤회는 정말 최후의 보디가드일까? 박근혜식 보수 정치 철학을 수립하지도 못하고, 심리적 보디가드 영화 찍다 임기를 마치다. 박근혜 정치관은 1974년 8월 15일 육영수 총격 사망,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총격 사망에서 비롯된다. 박근혜 정치 심리학의 최고 목표는 무한한 안전지대를 만드는 것이다. 심지어는 박근혜의 정치적 기반인 영남이나 대구 구미도 믿지 않는다. 박정희의 고향 후배 제자인 김재규의 총에 아버지가 죽임을 당했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22세 어머니를 잃고, 27세에 아버지를 잃었다. 보통 여느 20대 여성이면 연애, 직장, 친구들과의 희로애락을 체험했을 것이다.그러나 박근혜는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20대를 보냈고, 그 상처는 세상 어떤 슬픔도 그 상처의 깊이를 초월하지 못한다. 박근혜는 2014년 평화롭고 제도.. 2014.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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