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1. 박근혜가 죄의식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 국민 10명 중에 9명이 대통령 파면에 찬성한데도 박근혜는 "잘못했습니다"라는 범죄 인정,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자기 반성이 없다. 


그 이유 첫번째, 정치인으로서, 쿠데타 공주로서 승부사 기질이다. 국민 90% 정도가 "박근혜는 범죄자이기 때문에 처벌받아야 한다"라고 해도, 국민 10%는 "사악한 무리들이 박근혜를 엮어서 주모자로 만들었다"며 박근혜를 응원하고 있기 때문에, 박근혜는 10%의 힘으로 90%를 역전시켜버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박근혜에게 정치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1960년 아버지 박정희의 사생결단 516 군사쿠데타이다. 아버지 박정희의 516 군사반란을 '무용담'과 '영웅전'으로 듣고 자라고 그 실제 광경을 직접 체험한 박근혜는, 군사 3000명으로 한강을 건너 대통령과 총리를 끌어내리고 제왕이 되었던 박정희 신화를 이 순간까지도 믿고 있다. 


박정희는 3000명의 군인들을 거느리고 정권을 찬탈함으로써 419혁명을 짓밟아버렸지만, 박근혜는 돈받고 일하는 유영하같은 변호사들의 법률서비스를 받으면서, 머리속으로는 대단한 '무용담'을 나름 구상하고 있다. 이것이 박정희와 박근혜의 차이일 뿐이다. 


두번째 이유는 박근혜는 '나는 나다'는 동일성 명제를 믿고 있다. 1975년부터 1979년까지 '나는 퍼스트 레이디 대행이었다. 실질적인 박정희 후계자이다.' 그 이후 1997년 정계복귀까지는 '나는 (일시적으로) 쫓겨난 청와대 주인이었다.' 그 이후 '나는 나의 그리운 집 청와대로 돌아갈 사람이다'라고 믿고 살았고 실제 그렇게 되었다. 


이러한 동일성 명제는 정치적인 수단을 강구한다. 박근혜는 '대통령인 나는 법보다 더 상위에 있다' 고 생각하고, '내가 마음을 먹으면 법을 고칠 수 있다'고 믿는다. 1969년 박정희 삼선개헌과 1972년 유신헌법 제정이야말로 박근혜에게는 최고의 정치교과서이다.


따라서 지금도 박근혜는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파면 결정'은 정치적 적군들이 벌인 사악한 보복일 뿐이지, 박근혜가 인정해야 할 '정치적 패배'도 아니고, 더더군나다 박근혜가 반성해야할 사안도 되지도 못한다. 


세번째 이유는 아주 현실적인 판단이다. 박근혜는 자기가 한번 잘못을 인정해버리면, 그 적은 구멍이 전체 저수지 둑을 다 파괴한다고 믿고 있다. 심지어 박근혜는 최순실, 김기춘, 조윤선, 정호성, 김종 등 부하 공모자들은 적군들의 폭력에 무릎을 꿇었다고 해석한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부하들이 끈질기게, 예를들어서 구치소, 법원 등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자결을 시도한다랄지 그 정도로 강하게 박근혜 자신에게 충성 맹세를 하지 못하고 있음을 개탄해 할 것이다. 


2. 박근혜 구속은 확실해 보인다.


그 이유는, 첫번째 박근혜 부하 공모자들 대부분 사안의 중대성, 증거인멸 가능성, 도주 가능성 때문에 구속되었는데, 공모자들의 두목격인 박근혜를 구속수사하지 않을 수 없다.  가장 중요한 범죄인 뇌물수수죄 혐의에서, 400억이 넘는 뇌물 공여자인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구속된 상태이기 때문에, 뇌물을 받은 박근혜는 당연히 구속되어야 한다.


두번째는 박근혜가 부하 공모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명령과 신호를 내리면서 박근혜-최순실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다. 검찰 출두와 오늘 법원 출두에서도 봤듯이 박근혜는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박근혜가 먼저 완강하게 헌법재판소와 검찰에 저항함으로써 과거 부하 공모자들은 박근혜에게 충성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따라서 박근혜를 구속시켜 놓은 상태에서 박근혜를 수사하는 것이 지금까지 특별수사본부와 특검의 수사를 더 신속하게 효율적으로 이어받아, 현재 검찰이 박근혜의 증거인멸 가능성을 줄이고 박근혜와 최순실의 공모 내용들, 세월호 7시간의 진실 등을 파헤칠 수 있다.


세번째는 박근혜가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한 방어논리는 "K스포츠 재단, 미르 재단은 합법적인 통치행위였고,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낸 기금(출연금)이었다"인데, 이를 격파할 증거들이 이미 너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에, 강부영 판사가 박근혜의 구속 수사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박근혜와 최순실의 힘을 빌어 국민연금에 압력을 가해 합병을 성사시켜 자신의 소유권과 경영권을 강화시켰다. SK 최태원도 박근혜에게 돈을 내고 사면을 받았고, 롯데 신동빈도 박근혜에게 돈을 내고, 서울시내 면세점 특혜를 받은 바 있다.  


마지막으로 5.9 대선을 공정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박근혜 구속수사가 필요하다. 5월 9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만약 박근혜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하게 되면, 오히려 박근혜-최순실 범죄행위들이 대선 기간에도 계속해서 수면 위로 올라옴으로써, 대선 분위기를 가라앉힐 것이다. 따라서 강부영 판사 역시 박근혜 구속수사가 대선 국면에서 오히려 국론을 분열시키지 않고, 공정한 대선을 치를 수 있는 정치적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고 판단할 것이다.

 




 


(구속영장 실질심사 받으러 나서는 박근혜, 구속을 예감했는지 푸른 색상 수의같은 옷을 입었다)



(뇌물 공여자 이재용이 구속되었기 때문에, 뇌물수수자인 박근혜의 구속은 확실해 보인다)



반응형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박근혜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I think I  am sorry to the people. I will sincerely undertake (prosecutor's) questioning. 

박근혜 검찰 출두 두 문장 핵심은, 박근혜는 죄를 인정하지 않았고, 죄에 대한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았다. 검찰출두 상황 대해 소설가처럼 묘사만 하고 검찰청으로 들어갔다 .


송구하다 (悚懼) - 마음이 두렵고 불편하다  (i am afraid ~)

죄송하다 (罪悚) - 죄나 잘못을 저질러 미안하고 마음의 가책을 느끼다 (apologize)

잘못하다 (한글) - 지은 죄나 오류 잘못을 인정하다. (admit wrongdoing) 


검찰 출두 두 문장 핵심은, 박근혜는 죄를 인정하지 않았고, 죄에 대한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았다. 검찰출두 상황 대해 소설가처럼 묘사만 하고 검찰청으로 들어갔다 


박근혜는 또 다시 국민과 언론을 속였다. 어제는 검찰 출두해서 자신의 의견을 발표한다고 했다. 그러나 오늘 아침 검찰에 출두해서 한 말은 두 문장 뿐이었다.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박근혜가 만들어온 말은 아닌 듯 하다. 두 문장 다 굉장히 정치적이다. 법꾸라지 김기춘 우병우보다 한 수 더 위다. 


박근혜가 2016년 10월 24일 경부터 발표한 말들은 조폭 두목들 말 사용법과 어투 수사를 닮았다. 주어 목적어 서술어가 분명하지 않고 뭔가 암시를 하는 듯한 말로써 '행동지침'을 내린다. 언제든지 조폭 두목은 빠져나갈 수 있게끔 말이다.


송구스럽습니다. 이 형용사는 젊은 세대는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 세대차이를 떠나서, '송구하다'는 말은 '죄송하다'는 형용사보다 훨씬 더 강도가 약하다. 한자어를 보면 '죄송하다(罪悚)'에는 '내가 사회적 규범과 윤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음'을 의미하는 '죄(罪)'라는 한자어가 들어가있다. 


일상 어법도 분명하다. "내가 삼성 이재용으로부터 뇌물 400억을 받았기 때문에 잘못을 저질러서 죄송(罪悚)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죄송하다는 말을 쓴다.


'송구하다'도 아니고, '송구스럽다'는 약화된 말, 다시 말해서 행위 주체 박근혜가 직접 '송구합니다'라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박근혜가 전직 대통령인데 이런 검찰에 출두하게 된 상황이 송구스럽다'는 마치 어떤 객관적 사실을 묘사하듯이 말했다. 


더 지독한 것은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박근혜는 답함으로써, "박근혜가 삼성 이재용 부회장으로부터 400억원 상당 뇌물을 받았다"는 사실 문장이 아니라, 이렇게도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다'는 식으로 말했다. 박근혜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는 문장은 "박근혜, 내가 죄를 지었습니다"라는 문장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습니다"는 문장을 보자. 

"제가 검찰 수사를 성실히 받겠습니다"가 아니라, "임臨) 하겠습니다"고 했다. 우리가 '임하다'는 말을 쓸 때는, 임전무퇴와 같이 어떤 대의명분이나 개인적인 임무와 사명을 적극적으로 내가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경우이다. 


박근혜가 말한 "성실히 수사에 임하겠습니다"는 "내가 비록 지은 죄는 없을 수 있지만, 혹은 없더라도, 사태가 이 지경이 되었으니까, 내가 나서서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이다. 어떤 죄인의 자격으로 검찰 수사를 받겠다가 아니다.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라는 문장과 마찬가지로, 이런 객관적인 상황에 내가 직면해 있어서 그 일을 마치 과제나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조사에 임하다"라고 쓴 것이다.




반응형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오와주

    자기가 지은 죄도 인지 못한 사람으로 자라다니...

    너무 오냐오냐 키운 결과가 이거인가요?

    2018.03.07 08:36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의가 강물같이

    한심하다. 그렇게 사리분별이 안되는지. 잘못한거 없다. 딱 맞는말 했다.
    딱하나 잘못은 이슬람권 손잡고 할랄사업 추진하려한거. 대한민국은 링컨대통령이 해도 감옥간다

    2018.04.22 08:28 [ ADDR : EDIT/ DEL : REPLY ]

반응형

첫번째 박근혜 심정은 이렇다. ‘내가 잘못한 것보다는 나를 모함하고 죽이려는 사람들이 더 사악하다’

박근혜 심리일 것이다. 김평우 변호사 말대로 박근혜 모함자들은 좌파 노조, 친북세력들, 손석희와 같은 나쁜 언론인들이라고 박근혜는 믿고 있다.  ‘나쁜 사람들이 나를 죽이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박근혜는 기다리고 있다. 한 명, 두 명, 세 명, 아니 백명이라도 순장조가 필요하다. 박근혜를 위해서 서울 복판에서 피가 흥건히 뿌려지길 바라고 있다.


43년 전 스물 세살 나이로, 관제 우익 데모 오천명 앞에 섰던 그날, 1975년 5월 11일 임진각을 박근혜는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박근혜에게는 맹자의 4단(측은지심, 사양지심, 수오지심, 시비지심)이란 돼지에게 진주이다. 다 사연이 있기 때문이다. 박근혜는 어린시절부터 부모가 죽음을 각오하는 것을 보고 자랐다. 1961년 516 군사쿠데타 당시, 박근혜는 아버지 박정희 쿠데타가 실패하면 가족 몰살당할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 이후 1974년 육영수, 1979년 박정희가 총에 맞고 죽었다. 


박근혜에게는 ‘내가 승리하지 않으면 죽는다. 정치적 적을 먼저 제거하지 않으면 나는 죽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내가 잘못을 인정하는 순간, 정치적 패배자가 된다’ 그것은 박근혜에게는 죽음을 의미한다.


헌법 재판소 전원일치 박근혜 탄핵 승인 결정이 났어도, 박근혜는 ‘내가 잘못한 것보다는 나를 모함하는 자들이 더 사악하다’고 여전히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두번째 이유는 박근혜는 지금 부하들을 개탄해하고 있을 것이다. ‘정말 이것 밖에 못해요?’

아버지 박정희 부하들은 1961년 516 군사쿠데타도, 1969년 삼선개헌 범죄도, 1972년 유신헌법 범죄도 척척 했는데, 박근혜 탄핵 기각 변호인단과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은 ‘왜 이것밖에 안되요?’ 


박근혜는 개탄하고 있을 것이다 ‘이 정도 밖에 일처리를 못하는 거예요?’ 


박근혜가 이러한 친박 정치세력들을 개탄해 하는 데에는 근거가 있다.

‘내가 삼성 롯데 SK에서 뇌물 먹었다고요? 그 정도는 다들 그냥 하는 거 아녜요? 정치 한 두해 해봐요? 아마추어들처럼 왜 이래요? 왜 나만 가지고 그래요?’ 


이런 박근혜 심정은 구 새누리당 정치인들만 향하는 개탄이 아니라, 일부 야당 정치인들에게도 향하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런 정치를 물려줘서는 안된다” 는 전국 촛불 민심과 박근혜의 개탄과는 정면으로 충돌하고 서로 반대되는 생각이다.


세번째 박근혜가 침묵하고 있는 이유, 아마도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말할 능력이 안될 수도 있다. 2007년, 2012년, 2016년 박근혜 동영상 속 연설이나 방송 인터뷰를 비교해봐도 박근혜는 2012년 이후 현저하게 언어능력이 감퇴되었다. 주사와 약물이 신체와 정신을 파괴했는지도 모르겠다.


박근혜는 또 하나의 술수를 부릴 것이다. 끝까지 살아 남을 궁리를 할 것이다.


범죄자, 피의자 신분으로 박근혜는 곧 구속 수사를 받아야 한다. 그렇게 되어야 한다.

휠체어와 마스크를 하고, 또 수사받다가 실신하고 병원에 실려가고, 병원과 검찰청 주변 길바닥에는 피가 흥건하게 물드는 “비열한 거리” 영화를 찍을 것이다.


한국에는 아직도 지난 40년 넘게 박정희와 박근혜, 박정희 후원 하에 만들어진 최태민-박근혜의 ‘청와대 분조’의 혜택을 본 사람들과 그렇지 않고 오히려 박해와 손해를 받은 사람들이 있다. 

박근혜가 대통령직을 박탈당했다고 해서, 지난 저 40년 넘은 기득권 방식이 봄에 눈 녹듯이 사라지겠는가? 


박근혜는 말할 것이다. ‘내 덕에 잘 먹고 살아놓고, 이제와서 왠 딴소리? 나쁜 사람들’



(최악의 인터뷰로 기록될 박근혜 - 정규재 인터뷰 ) 

#박근혜 성격, 박근혜 심리


반응형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제게 주어졌던 대통령으로서의 소명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저를 믿고 성원해준 국민 여러분께 감사한다. 이 모든 결과에 대해 제가 안고 가겠다.시간이 걸리겠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진다고 믿고 있다 (박근혜 탄핵 이후 공식 발표.3월 12일.) ”

    2017.03.13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반응형

김종필이 입을 열었다. 인터뷰한 시사저널을 고발한다고 했지만, 많은 진실이 담겨져 있다. 몇 가지 인상적인 주제들을 써본다. 


1. 김종필은 516 혁명이라고 썼다. 그러나 516은 군사 쿠데타이다. 


(참고: 김종필,김형욱은 육사 8기이고, 김재춘 등은 육사 5기생들이다. 5기생들이 당시 중령급이어서 부하들을 거느리고 서울 주요 거점을 장악하고, 8기생들은 실무를 담당했다. )

참고 : 박정희와 육사 5기 김재춘, 8기생들 김종필과 김형욱의 긴장과 갈등에 대해서

클릭 -> http://bit.ly/2hDmT96


2. 박정희 성격 묘사, 김종필은 박정희가 약한 사람이라고 했다. 약했기 때문에 의심이 많고, 의심이 많아서 부하들을 잘 믿지 못했다고 말했다. 맞는 말로 들린다. 박정희의 정치 행태를 추적해보면 그렇다.


3. 육영수 여사는 인색하고 자비심이 부족한 사람이었다고 김종필은 폭로했다. 자기 어린 딸이 굶고 있어도 모른 척 하고 밥도 주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육영수 여사 아버지는 자기 동네에서 '육X지 '라고 불리웠다. 그만큼 욕심이 많다는 것이다. 육영수도 아버지 닮았다고 회고했다. 육영수 이미지는 언론에서 조작한 것이라고 김종필은 말했다.


4. 박근혜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성격이고, 다른 사람들은 다 자기 아랫 사람으로 대한다고 했다. 고집이 워낙 세서 아무도 그 고집을 꺾지 못한다고 회고했다.


5. 지금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에서도 박근혜는 절대로 자발적으로 대통령직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종필 자신을 찾아오지 않는 것을 봐도, 얼마나 박근혜가 꽉 막힌 사람인가 알 수 있다고 토로했다. 


6. 최태민과 박근혜 사이 아이가 있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한다.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박근혜가 최태민 말만 믿고 그대로 따라해서 문제가 많았고, 둘이 방에 들어가 하루 종일 뭐하는 지 알 수도 없다고 했다. 


7. 3선 개헌은 김종필이 처음에는 자기도 반대했으나, 박정희가 "임자만 살려고 하나? " 그렇게 말해서, 삼선개헌 운동을 하고 다녔다고 고백했다. (*참고 이만섭 전 의장은 삼선 개헌에 당시 반대하고 나서 박정희로부터 축출당하고 공천권을 뺏겼다)


8. 안철수가 김종필에게 문안을 자주 간다. 안철수는 착하고 순수하다. 

이에 반해 이정현 현 새누리당 대표는 형편없다. (박근혜 종복이라서 김종필을 알현하지 않는 듯 하다) 


9. 문재인은 '문제적 인간' 문제아라고 규정했다. 


10. 반기문은 충청도라서 자기가 지지한다고 했다. 젊었을 적에는 급진적이었으나, 반기문이 그건 '어린시절 이야기'라고 넘겼다고 말했다. (* 믿어지지 않지만, 반기문이 청년시절 급진적이었다고 하니, 무슨 급진성인지 알 수는 없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61114130305432


(2016년 김종필 ) 



(2001년 김종필과 박근혜, 아직도 서먹서먹한 사이라고 한다) 











반응형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탕아

    김형욱도 육사 8기임
    제대로 알고 쓰시길.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7.01.01 22:35 [ ADDR : EDIT/ DEL : REPLY ]
    • 탕아/하하...그럽시다. 댓글 고맙습니다. 김재춘이 5기인데, 김형욱이라고 잘못 쳤군요. 김형욱과 김종필이야 같은 8기이고, 친한 친구였다가, 박정희와 권력다툼에서 서로 정적이 되었다고, 김형욱 <회고록>에 서술되었는데.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또 댓글 남겨주세요.

      2017.01.02 01:47 신고 [ ADDR : EDIT/ DEL ]
  2. 디디

    김종필씨 말에 소름이 돋네요. 박근혜는 진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보임

    2017.03.01 04:31 [ ADDR : EDIT/ DEL : REPLY ]
  3. 디아블로

    좀 잘알고 씨부려 빨갱이새끼야

    2017.04.24 13:06 [ ADDR : EDIT/ DEL : REPLY ]
  4. 호식

    긴운장 작성하는데 고생했습니다.잘읽어습니다

    2017.12.13 12:48 [ ADDR : EDIT/ DEL : REPLY ]

반응형

뉴욕 타임즈 풍자 카툰. 


박근혜 대통령 로버트 머리 속에 최순실이 앉아서 박근혜를 조종하고 있다.


"최순실이 대기업들의 정치 헌금을 갈취한 혐의로 검찰에 붙잡혔다." 


박근혜는 외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멘탈 붕괴상태다. 일각에서 야당이 국무총리를 맡고, 박근혜는 '외교적 상징' 역할만 하는 이원집정부제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외국 원수들과 자유롭고 독립적인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명받은 박근혜 대통령이 외교와 통일 국방 문제를 책임질 수 있겠는가? 이를 믿는 국민들은 극소수이다. 


국정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조속한 '권력 이양'과 안정적인 '지속 가능한' 새 정부가 필요하다. 


박근혜와 최순실이 밉고 어이가 없고 창피해서만은 아니다. 멘탈 붕괴 상태이자 법적으로도 '피의자', 처벌을 받아야 할 박근혜는 외교적으로도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오히려 국정 혼란만 가중되고, 외교적 실수를 범할 가능성이 크다. 


http://www.nytimes.com/2016/11/07/opinion/heng-on-the-choi-scandal-in-south-korea.html?_r=0

.



반응형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반응형

박근혜 국민담화문 비판 (1) 박근혜의 거짓말 


박근혜 국민담화문은 많은 거짓들로 꾸며져 있다. 이미 조롱거리가 되어 버린 오늘 담화문의 백미, “내가 이럴려고 대통령이 되었는가?” 문장도 역시 그 거짓들 중에 하나이다. 


최순실의 비리나 부정 재산축재, 재벌로부터 돈 갈취, 세금 도둑질, 그 역사적 기원은 어디일까? 그것은 최순실의 아버지 최태민과 박근혜가 1975년에 창립한 대한구국선교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최순실 갈취단의 범죄를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서는 최태민의 재산 축적과 부당한 권력 남용까지도 진실 규명되어야 한다. 


박근혜가 말한 “내가 이럴려고 대통령했나?” 이 말은 진심이 담긴 푸념과 반성이 아니었다. 실제로 1975년 구국선교단을 만들어 박정희의 후원 하에, 최태민과 박근혜는 박정희 후계자 예행 연습을 했다.


 십자군과 같은 군대조직화, 멸공 구국 기도회와 같은 반유신독재 데모에 대한 맞불 집회 개최, 우익 시민단체들과 동맹 세력 규합, 한국노총과 같은 당시 어용 노동조합과 단합대회 개최, 전국적인 구국선교단, 새마음갖기 운동 조직 건설, 반공을 기본으로 친미 의존 반북반중국 외교 노선 관철을 위한 관제 데모 조직화, 서울시 의사회, 한의사회와 같은 시민단체들을 동원하기도 했다.


두번째, 대국민 담화 발표는 일방적이었고, 심지어 기자단의 질문들도 받지 않았다. 


박근혜는 한국정치사에서 40년간 초등학교 학생 6학년 정도의 학예회 수준의 기자회견을 한 대통령으로 기억될 것이다. 


1975년 23세 나이로, 최태민 등이 이미 다 짜놓은 무대 위에서 정치학예 발표를 하거나, 동원된 군중들과 악수 하는 것이 박근혜가 하는 정치였다. 그게 대부분이었다. 자기 스스로 국민들과 대화하고 질문하고 대답하는 과정들은 대부분 생략되었다. 국민들과 스킨십이라는 것이 대부분 ‘박수’라는 청각적 요소로 둔갑되었다. 피부로 느껴야 할 것들을 박근혜는 ‘귀’에 들리는 박수로 착각한 것이다. 


이렇게 초등학교 6학년 공주님으로 길들여져 버렸다.


1975년 최태민과의 구국선교단 정치 활동 자체가 당시 유신 독재를 보조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박근혜는 처음부터 ‘민주적 대화’나 ‘민주주의적 정치 활동’은 배우지 못했다. 청와대 바깥 한국 국민들은 ‘박수 치는 사람들’에 불과했다.

 

같은 친구이거나 동일한 권리의식을 가진 시민들이라고 박근혜는 지난 40년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대화가 싫은 것이고 귀찮고 어색하다. 


기자들 질문 받지 않은 역사적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국민 담화 이후, 기자들 질문은 받지 않고, 퇴장하는 박근혜 대통령. 몇 기자들이 박근혜가 다가오자 어색한 듯 의자에서 일어나다 말았다.)




.


외신 보도. 독일 슈피겔지. "모든 게 내 잘못이다" 제목을 달았다.







반응형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