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미국 대선 경합주, 미시건 주 (Michigan) 공화당 트럼프 승리 이유. 민주당 해리스 보다 8만표 앞서. (2012년 대선 ~ 2024년)
2020년 대선, 미시건 주에서 민주당 (조 바이든)이 트럼프보다 15만표 앞섰는데, 2024년에는 트럼프가 해리스보다 8만표 더 많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미시건 주 (1) 제네시 (Genesee) 카운티 같은 경우,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앞섰지만, 지난 12년간 민주당 지지율은 감소하고, 오히려 공화당 지지율이 조금씩 상승했다. (2) 와쉬티노 카운티와 같은 경우, 민주당이 전통적으로 70%가 넘는 지지율을 받는 곳이지만, 2024년 대선에서 민주당 응집력이 2020년보다 더 떨어졌다. (3) 2016년 대선에 비해,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는 53만 5천표를 더 득표했다. 비율로는 2% 더 증가했다. 반면 민주당 후보는 0.8% 감소했다. 2024년 미국 대선 분석. 경합주 중에 하나인, ..
2024. 11. 16.
2020 미 대선 개표율 90%인, 미시건 주, 바이든이 트럼프 역전, 당선 가능성 높아져
9:29 am 미시건, 바이든이 트럼프에 역전, 개표율 90%인 상황, 이후 개표도 바이든에게 더 유리함. 민주당 바이든이 49.3% (2,511,297 표), 트럼프가 49.1% (2,499,351 표), 바이든이 밤새 개표하는 동안 트럼프를 역전함. 특히 디트로이트는 개표율이 70%인 상황에서, 바이든이 67% (447,793표), 트럼프 31.6%(211,275표) 획득, 바이든이 앞으로도 트럼프와 격차를 더 벌일 수 있음. 미시건에서 바이든이 밤새 역전함으로써, 네바다, 위스컨신, 미시건 3곳 초경합 부동주 (swing states)에서 승기를 잡았다. 이럴 경우, 트럼프가 펜실베니아,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이기더라도, 조 바이든이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커졌다. [참고] 2016년 대..
2020. 11. 4.
미 대선 평가, 마이클 무어 , 민주당 텃밭 뺏긴 이유 (미시건,오하이오, 펜실베니아 주)
미국 경제, 살림살이 2008년 금융공황 이후, 피부로 나아지지 않았다. 전통적인 산업 도시, 노조 강세 지역 노동자들도 힐러리 클린턴을 대안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공화당, 민주당 기존 정치에 '염증'을 내버렸다. 한마디로 '저항 투표' 성격이 강하다. - 산업도시들 주민들이 1990년 이전 상대적으로 지금보다 더 잘 살았고, 안정된 직장이 있었던 시절을 그리워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반 자유무역 anti Free trade' 노선, 일자리 되찾아 준다는 것에 투표한 노동자들이 늘어났다. 마이클 무어가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이었던 미시건, 오하이오, 위스컨신 주에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민주당)을 앞서고 있는 이유들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수십년간 이 지역 노동자들 살림살이가 계속해서 악화되었다. ..
2016.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