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비교/국제정치2015. 11. 17. 16:46

시리아 내전 성격 분석, 3가지 주제어들을 동시에 고찰할 필요가 있다.


알라위 (알-아사드가 속한 소수 민족), 쿠르드 족, 기독교인들 다양한 인종/민족/종교 집단들이 


어떻게 공존할 것인가? 



1. 시리아 시민 내전 (Civil War) 차원


(1) 현 알-아사드 대통령에 대한 반군 (시리아 해방군) : 녹색 




(2)  알-아사드 대통령 친위대 지역 





2. 냉전적 요소 (Cold War) 러시아 vs 미국 


미국과 유럽연합 목표 : 시리아 현 대통령 알-아사드를 18개월 이내에 제거한다. (선거 실시한다) 


(1) 





(2) 시리아 내전에서 러시아의 이해관계는 무엇인가?


a. Tartous 타투스  지중해 항구 지역 확보

b. 2011년 리비아에서 가다피 사망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c. 시리아 지역과 인근에 경제적 군사적 이해관계.




3. 종교 분파 갈등 (Holy War) 


(1) 이란 (무슬림 시아파) 대 사우디 아라비아 (수니파) 간의 갈등.

이란은 현 시리아 정부를 지지하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고 있다.





(2) 수니파 내부 경쟁 관계 : 이슬람 근본주의자 및 과격 단체


알카에다 (Al Qaeda)와 이슬람국가(IS)의 시리아 시민 내전 참전






출처: 르 몽드 분석


https://www.youtube.com/watch?v=-l44KUQHoVY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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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2014. 1. 28. 19:08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영어, 녀자 아나운서, 그 남편 금융맨들

원시 조회 수 772 댓글 1:2011.11.09 17:02


사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전쟁과 평화> 소설이 너무 길어서 줄거리가 생각나지 않는다. 무슨 출판사인지 번역자는 누구인지도 생각은 나지 않고, 대략 상,중,하 3천 페이지 정도 되었다. 허벅지가 다 여물기 전에 읽은 탓도 있다. 올해로 허벅지 원년 27.9세. 당시 이팔 청춘. 읽어야 할 세계명작 목록에 올라와 있어서 한 3주 동안 읽은 기억이 난다. 그런데 줄거리가 도대체 기.승.전.결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읽으면서도 <전쟁>의 비극, <평화>의 사도들, 이런 권선징악 구도가 언제 나오나 언제쯤 나오나 하다가, 그냥 끝나버렸다.


19세에 왕이되어 29세에 중원을 호령하다가, 39세에 세상을 떠난 광개토대왕, 못생긴 낙성대 별 강감찬 장군, 적군의 아들 관창을 살려준 계백 장군이랄지...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뭔가 산뜻하게 머리속에 남는 건 없을까? 3천 페이지 읽기만 했지, 아이들이 줄거리를 이야기해주라고 하면 '아 복잡해~ 등장 인물들이 한 4~500명 되어서 이름도 못 외워' 그러자니, 참 체면이 말이 아니다. ㅜ.ㅜ.


어쩌면 책을 읽는다는 것도 흉내였는지도 모른다. 남들이 명작이라고 하면 명작인 줄 알고, 그것도 <세계적 Global 글로벌> 명작이라고 하면, 읽어야할 것 같고, 안 읽으면 덜 떨어지거나 뭔가 한 '축'에 속하지 않는 것 같다. 물론 이보다 더 복잡한 나름 독특한 사연도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난 실은 <전쟁과 평화>에 앞서, <부활>을 읽었는데,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톨스토이가 묘사한 러시아 농부들 (농노들)의 삶과 그 생활상이었다. 김유정의 <봄봄>, 최서해 <탈출기>와 유사한 그 생생한 묘사가 많이 와 닿았던 것이다.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시간이 오래되어 다 까먹어 버렸는데, 2~3가지가 떠오른다. 아니 그 이후 계속해서 내 스스로에 던진 대화의 소재들이다. <전쟁과 평화>는 러시아 귀족들, 젊은 귀족 자제들이 많이 등장했다. <전쟁과 평화> 소설 배경이 프랑스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침략할 당시였다. 그런데 러시아 귀족 아들들은 당시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갔다. 방학? 이럴 때면 모스크바로 돌아와 <파티>나 <댄스?> 이런 것을 벌이곤 했다. 이 러시아 파리 유학생들은 이 <파티>에서 러시아보다 프랑스어를 쓴다.


이게 <전쟁과 평화> 소설에서 가장 인상적인 톨스토이의 묘사였다. 사실 정치적으로 좌파도 우파도 아닌 톨스토이의 소설들로부터 내가 얻은 이러한 강렬한 인상들은 이후 소련, 중국, 북한에서 출판된 구-사회주의 교과서들에 대한 이론적 회의와 비판적 독서를 가능케 해준 한 요소가 되었다. 이 러시아 귀족 청년들, 파리 유학파들을 미래의 남편감으로 생각하는 러시아 귀족 따님들도 그 <파티>에서 프랑스어를 썼고, 프랑스어 어투와 발음에 상당한 신경을 썼다. 프랑스 나폴레옹이 1812년에 러시아를 침략했으니까, 200년 전 이야기이다.


요새 말로 하면, 당시 프랑스 파리와 프랑스어는 "쿨" 한 것이고, 일종의 세련된 미적 감각의 "뉴요커"라고 할 수 있을려나? 한국의 MBC 유명한 여자 아나운서가 집에서 부부싸움을 영어로 한다는 게 뉴스이기도 하니까, 사람 사는 모양새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우파들의 신문인 스포츠조선 http://bit.ly/vGOHK5 유명 아나운서 누구와 결혼했나?를 보면 "여성 아나운서의 결혼에도 트렌드가 있다. 2000년대 들어 해외 유학파 출신 금융인과의 결혼... 1) 매커리 증권회사... 2) 네덜란드계 증권회사의 펀드 매니저... 3) 하버드대 MBA 출신으로 홍콩의 유력 증권사 펀드 매니저...4) 미국 와튼 경영 MBA...5) 공통점은 영어, 금융 펀드 매니저, '개방적?' 해외 유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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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개인 사생활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부부싸움은 하고 살아야죠...)

어떤 측면에서는 사람 살아가는, 인지상정은, 마치 침팬지가 바나나를 왼손으로 까먹으면서 흐뭇한 표정을 짓는 것만큼이나 변화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톨스토이 소설 <전쟁과 평화>에 등장하는, 그 러시아 귀족 청년들, 프랑스 파리 유학생들, 방학이면 모스크바에서 프랑스어를 쓰면서 어어쁜 귀족 따님들의 주목을 받는 것을 자존심과 자아 정체성으로 삼았던, 그 <문화적 빈곤국가> 러시아 귀족 청년들은, 프랑스 나폴레옹 군대와 맞서서 싸우다가 싸늘하게 죽거나 다치거나 돌아오지 못하거나 그렇게 끝났다.

옆길로 잠시 샜다...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에서 그 귀족 청년들의 프랑스어 사용과, 잘난 척, 차별화 노선, 문화적 우월감 (정작에는 프랑스 문화에 대한 지독한 열등감의 표현이긴 하지만), 그게 혼자만의 자긍심의 발견이 아니라, 타인, 특히 여성들과의 짝짓기 문화에서 프랑스 자체가 계급차별의 무기가 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나에게는 이러한 톨스토이의 러시아 귀족청년들의 프랑스어 사용(문화적 빈곤감과 열등의식)이 내가 부닥칠 미래의 파노라마의 창 역할을 했다. 한자 문화권, 유교 문화권, 어린시절부터 한문을 학문이라고 가르쳤던 문화에다, 학교에서 외국어를 시험보고 성적처리했던 그 생활 문화를 다시 뒤돌아보게 되었다.


물론 정치 세계는 이것보다 더 복잡하다.

한미 FTA 외교 통상 영어 문서도 잘못 번역해서, 노동자 농민들에게 민폐를 끼칠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에게도 불리할 수 있는 외교를 하고 있는 한국 친미-보수 우파들의 문제도 <문화적 빈곤>과 <열등의식>의 또 다른 버전이니까 말이다.


지금 러시아도, 한 때는 양극 체제에서 한 축을 담당했던 중심인 듯 했지만, 그게 70년 가지 못했다.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와 또 당시 수많은 러시아 소설들에서 발견된 서구 유럽 (파리, 베를린, 런던)에 대한 문화적 열등감은 그 70년 동안에도 극복하지 못했다.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위기,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들 중에 하나가 유럽연합의 주변부 국가들이라는 표현이다. 어쩌면 한번 살다가 가는 인생의 운명, 개별적으로 다 그렇다, 주변부, 세계 중심부나 유럽연합 중심부(독일, 프랑스)가 아닌, 주변부, 혹은 그 주변부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쳐야 하는 곳에서 태어나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의 운명...


비탄도, 자책도, 중심부에 바로 점프하는 무모함과 허황됨도 아닌,

담담한 대화의 길은 없을까?


- 그리스 국가채무 위기와 그리스 민중들의 저항, 유럽 주변부 국가, 그리스의 정치적 운명을 생각해보다가...노트함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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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13. 12. 7. 06:29

(1) 축구와 정치는 분리되지 않는다. (2) 운수 좋은 날 ? 한국 조 추첨.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전국적인 저항과 데모가 일어나고 있는, 브라질 2014년 월드컵. 축구의 나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브라질에서 왜 시민들이 월드컵 개최 당국에 저항하고 있는가? 브라질 노동자당 출신 룰라 Lula 전 대통령까지 비난의 화살이 가해지고 있다. 


병원, 학교 등 당장 필요한 공공서비스 예산은 삭감되거나 늘지 않고, 브라질 월드컵에 76억 달러 (8조 300억 한화)를  쏟아 붓는다. 

브라질 시민들이 데모하는 이유는, 이 8조 300억 세금을 쏟아부어서 경기장, 미디어 시설 지으면, 그 혜택은 (1) FIFA 협회 (2) 미디어 재벌 (3) 광고 회사 (4) 이들과 결탁한 브라질 관료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룰라 전 대통령도 비난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브라질 월드컵 시설 확충 비용은 세금이나 공금이 아니라, 민간 사업자들이 하게될 것이라고 약속했는데, 현실에서는 국민세금으로 그 시설을 짓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 월드컵까지 브라질 시민들과 정부의 대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포츠 마케팅에 정부가 국민세금으로 판 깔아주고, 돈은 스포츠 업체들이 챙겨가고, 관중들은, 그것도 돈 많은 관중들만 선택적으로 실전 경기를 볼 수 있게 된다. 월드컵이 세계 축구인들과 팬들의 잔치가 아니라, 한판 챙겨가는 떳다방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 그런 외침이 지금 브라질에서 일어나고 있다. 


(브라질 한 시민이, 브라질 월드컵 개최 준비에 국민세금을 쓰지 말것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정부 공금의 낭비와 부정부패를 비판하고 나선 브라질 시민들)




(한화로 8조 300억에 해당하는 76억 달러, 브라질 정부가 내놓은 월드컵 축구 준비에 투입되는 돈 규모와 사용지출 내역서이다. 공항, 경기장 건축, 보안 안전, 항만, 통신, 관광사업비가 주를 이룬다. 브라질 시민들은 세금을 너무 많이 지출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다)


(2) 오늘 막 끝난 월드컵 조추첨, 홍명보 감독 운수 대통했다. 그룹 H 조에 속한 한국은 벨기에, 알제리, 러시아와 예선전을 치르는데, 러시아와 한국이 16강 본선행이 유력해보인다. 강팀 콜롬비아, 아이보리 코스트와 대결해야 하는 일본에 비해서 홍명보 감독은 운이 좋다. 삼바의 남자가 되려나?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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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기만

    축구 잘 안보시나봐요...벨기에가 지금 거의 우승권에 근접한 팀인데...

    2013.12.07 08:41 [ ADDR : EDIT/ DEL : REPLY ]
    • 벨기에, 러시아, 한국 경기 결과는 예측 불허입니다. 결과를 지켜보죠.

      2013.12.07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 최근 언론보도는 이렇습니다.
      브라질: 10분의 3
      아르헨티나 5분의 1
      독일: 5분의 1
      스페인: 6분의 1

      벨기에 16분의 1
      네덜란드 18분의 1
      이탈리아 20분의 1
      잉글랜드 (영국): 22분의 1
      콜롬비아: 25분의 1
      우루과이 25분의 1
      포르투갈: 25분의 1
      프랑스 25분의 1

      러시아: 40분의 1
      칠레: 50분의 1
      보스니아-헤르제고비나: 80분의 1 (구 유고 연방공화국)
      미국: 100분의 1
      스위스: 100분의 1
      아이보리 크스트: 100분의 1
      에콰도르 : 100분의 1
      일본: 100분의 1
      멕시코: 100분의 1
      가나: 125분의 1

      나이지리아: 200분의 1
      그리스: 200분의 1
      카메룬: 250분의 1
      한국: 250분의 1
      오스트랄리아: 250분의 1

      이란 : 500분의 1
      온두라스: 500분의 1
      코스타 리카 : 500분의 1

      알제리: 2500분의 1

      2013.12.07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2. 해외 언론에서 바라보는 축구 우승 후보 확률:

    벨기에는 16분의 1. 한국은 250분의 1 . 일본은 100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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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Cup 2014 Betting Odds And Team-By-Team Preview: Brazil, Spain, Germany, Argentina Favorites To Lift The Trophy?
    By Jason Le Miere
    on November 21 2013 4:04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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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ymar
    Neymar and Brazil are favorites to win the 2014 World Cup on home soil. Reuters
    After this week’s playoffs, the 32 teams that will compete in next year’s World Cup have now been decided. Next month’s draw promises to offer up some mouth-watering groups as anticipation builds toward Brazil next summer.

    Here’s a quick preview, as well as the latest odds (provided by Paddy Power) for each of the nations that will be at soccer’s showpiece event.

    Brazil (10/3): Despite the enormous pressure, they showed they could use playing at home to their advantage in the Confederations Cup. The Selecao are growing into an increasingly impressive unit under Luiz Felipe Scolari, with star man Neymar improving all the time at Barcelona.

    Argentina (5/1): If Lionel Messi is fit and firing, no side at the World Cup will have better attacking options than Argentina. They should be thrilling to watch, but Alejandro Sabella’s side still have concerns defens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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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rmany (5/1): An incredible generation of players is now coming into its prime and coach Joachim Low needs a trophy to affirm his fine tenure. However, they can still be susceptible defensively and their striker options are less than stellar.

    Spain (6/1): Can Spain really win four trophies in a row? The team remains largely unaltered since their dominance began in 2008, but this could well be the swansong for some, including Xavi. The pinching of Diego Costa from Brazil adds aggression up front, but could Spain be caught between old and new generations?

    Belgium (16/1): The dark horses have turned an increasingly lighter shade in recent months as they have been tipped by all and sundry. They have an unquestionably wonderful pool of players, but they also have a novice coach in former international Marc Wilmots and, for all their array of central defenders, they are weak at full-back.

    Holland (18/1): No European team qualified with a better record than the Netherlands, but then they also qualified impressively for Euro 2012 and that competition proved to be a disaster. Louis van Gaal has returned to typical Dutch principles and the young players he has introduced appear to have created a better harmony in the camp. Still, the new generation doesn’t, at least yet, appear to have the quality of their predecessors.

    Italy (20/1): Hugely impressive in reaching the final of Euro 2012, their tactical flexibility, mentality and the superb coaching of Cesare Prandelli make them more than the sum of their parts, which are far from insubstantial. If Giuseppe Rossi stays fit and firing, his partnership with Mario Balotelli promises much, but there are signs that the prowess of Andrea Pirlo is beginning to wane at the age of 34.

    England (22/1): England are paying the price for a lack of youth development with what will likely be the poorest group of players they will have taken to a tournament in at least 20 years. Roy Hodgson’s pragmatic style and disciplined coaching could still see them frustrate better teams, but they have little hope of making a real impact.

    Colombia (25/1): Striker like Radamel Falcao, Teofilo Gutierrez and Jackson Martinez, supported by the creativity of James Rodriguez and Fredy Guarin gives Argentine coach Jose Peckerman great options going forward. At the back Colombia are less impressive, with 37-year-old Mario Yepes still a mainstay of the side.

    Uruguay (25/1): Following a fourth-place showing in 2010 and wining the Copa America a year later, Uruguay had a major rocky patch in qualifying. They turned it around when wily coach Oscar Washington Tabarez went back to focusing on their principles of defense and organization. His nous and world-class forward duo Edinson Cavani and Luis Suarez elevate an average side to one that could again cause a stir.

    Portugal (25/1): With the most in-form player in the world, Cristiano Ronaldo, in their ranks, Portugal can be a threat to any team on the break. However, they have been less than the sum of their parts with several players failing to take their share of the slack. A lack of a quality striker remains a problem.

    France (25/1): As in the last two major tournaments, there remains fear of dressing-room unrest leading to their downfall. Yet their playoff comeback could be a turning point and they have been infused by promising players from the Under-20 World-Cup winning side. The European Championships on home soil in 2016 appears a more likely competition for them to truly prosper.

    Russia (40/1): Fabio Capello will ensure that Russia are at least well-disciplined and focused this time around. Some of their more instinctive attacking play has been blunted under the pragmatic Italian, however.

    Chile (50/1): The most exciting team at the last World Cup could well be that again in Brazil with Marcelo Bielsa having been replaced by fellow-Argentine and philosophical disciple Jorge Sampaoli. Their high-pressing, attacking style will win admirers and, with the likes of Alexis Sanchez and Arturo Vidal now coming into their primes, they could go far.

    Bosnia-Herzegovina (80/1): The achievement of qualifying for their first major tournament after two successive failures in playoffs should not be underestimated. Edin Dzeko, Vedad Ibisevic and Miralem Pjanic offer real quality in attack, but there is too much mediocrity in the side, especially at the back, for Safet Susic’s side to make a major impact.

    USA (100/1): After initial question marks, Jurgen Klinsmann impressively qualified the United States with Concacaf’s best record. However, as recent friendlies showed, they remain a largely workman-like side. The two players who can elevate them beyond that, Clint Dempsey and Landon Donovan, appear to have passed their peaks.

    Switzerland (100/1): Undoubtedly the seeded them that all the non-seeds will want to face. In their favor, they do have quality with Gokhan Inler, Xherdan Shaqiri and Granit Xhaka, as well as the shrewd coaching of two-time Champions League winner Ottmar Hitzfeld, who will retire after the tournament.

    Ivory Coast (100/1): After much disappointment, this is likely to be the Ivory Coast’s golden generation’s last chance to really achieve something. Their failures at continental level have been inexcusable, but they are due a more amenable group after horrors in 2010 and 2006. Still, with Didier Drogba and others now past their best, and with Sabri Lamouchi still appearing a very strange choice of coach, they could again come home early.

    Ecuador (100/1): There will be much support for Ecuador after the untimely death of Christian “Chucho Benitez” during qualifying. Ecuador should pose opposition problems down the flanks with Antonio Valencia and potential future star Jefferson Montero, but a lack of goals and a weak defense will hamper their chances of making it out of their group.

    Japan (100/1): Alberto Zaccheroni’s side is likely to be one of the best to watch with their technical, passing play led by Keisuke Honda and Shinji Kagawa. A lack of quality in both penalty areas, though, will ultimately prove their downfall.

    Croatia (100/1): While they only just scraped through qualifying after Niko Kovac replaced the hapless Igor Stimac, Croatia still possess quality, especially in midfield with Luka Modric and Ivan Rakitic. The loss of Mario Mandzukic, likely for two matches, after his stupid sending off against Iceland will be a big blow.

    Mexico (100/1) On the back of victories at Under-17 and Olympic level, there were expectations at the start of qualifying that Mexico could finally go beyond the last-16 of a World Cup. By the end, though, there was euphoria at merely beating New Zealand to sneak into the tournament through the most secluded of back doors. There is still talent there and El Tri could yet prosper if it can be utilized correctly.

    Ghana (125/1): There is real quality at Ghana’s disposal with Kevin-Prince Boateng, the Ayew brothers and Kwadwo Asamoah, as well as the aging Michael Essien. Yet, many of their best players have also shown a lack of commitment to their country that could undermine their hopes.

    Nigeria (200/1): Stephen Keshi deserves immense credit for leading Nigeria to the African Cup of Nations title and World Cup qualification despite constantly having his job under threat from incompetence behind the scenes. Nigeria lack the quality of ’94 and ’98, but, with Victor Moses, Emmanuel Emenike and speed merchant Ahmed Musa they could throw up a surprise or two.

    Greece (200/1): They are again unlikely to be one of the neutral’s favorites as they once more rely on the stifling pragmatism that amazingly took them to the Euro 2004 title. The form of Olympiakos striker Konstantinos Mitroglou does, though, provide hope for a genuine goal-scoring threat.

    Cameroon (250/1): Providing that Samuel Eto’o doesn’t have yet another change of mind about his international eligibility and can continue his recent upturn with Chelsea, then Cameroon will have at least one quality operator in Brazil. Ultimately, a lack of real ability elsewhere, combined with question marks over whether there will once more be unrest in the camp, is likely to render Cameroon also-rans.

    South Korea (250/1): Coach Hong Myung-Bo played at four World Cups including captaining his nation to fourth place on home soil in 2002, but it is hard to imagine him pulling off a similar feat in Brazil. With recent Bayer Leverkusen signing Son Heung-Min, they will be neat and tidy on the ball, but are unlikely to be anything more.

    Australia (250/1): With the generation that reached the last 16 in 2006 now retired or long past their best, Australia have little hope of matching that feat. The recent appointment of Ange Postecoglou provides some hope after humbling back-to-back 6-0 defeats to Brazil and France, along with some controversial comments, counted for predecessor Holger Osieck.

    Iran (500/1): Qualified impressively by finishing ahead of South Korea in their group and can count on the nous of highly respected coach Carlos Queiroz. Expect Iran to be difficult to break down, as Queiroz’s previous team Portugal were at the 2010 World Cup. Unlike his home nation, though, Iran can offer little beyond that.

    Honduras (500/1): Took advantage of Mexico’s failings to snag an automatic berth, but, with one notable exception at the Azteca, they struggled playing away from the stifling atmosphere at home. The Central Americans are Unlikely to make any waves in Brazil.

    Costa Rica (500/1): Like Honduras, Costa Rica were poor on their travels, but they do have more quality at their disposal. Colombian Jorge Luis Pinto sets his side up to keep things tight at the back while hoping to prosper on the break with attacking talent like Bryan Ruiz, Joel Campbell, Christian Bolanos and top-scorer in qualifying Alvaro Saborio.

    Algeria (2500/1): Perhaps the most fortunate side to have made it to World Cup after benefitting from some terrible refereeing in their playoff with Burkina Faso. The villain of that piece, Madjid Bougherra remains the defensive mainstay for a team that is unlikely to win many friends in Brazil. They should, however, be slightly more entertaining than in 2010, particularly as they can call on the talents of Valencia’s Sofiane Feghouli.

    2013.12.07 1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솔직히전력으로만보면벨기에러시아죠 예상으로치면 벨기에러시아가뽑혀야맞다고봄..

    2013.12.10 22:17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전력상으로는 벨기에와 러시아가 올라갈 확률이 높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혼전이 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예측불허의 경기가 될 것같습니다. 1승 2무를 해주면 좋을텐데...그게 원정이라서 쉽지 않을 것입니다만.

      2013.12.11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정책비교/국제정치2013. 3. 19. 01:10

중국 전인대 관련 언론 보도 노트

전인대 2952명 찬성, 3명 기권으로 시진핑 중국 대통령으로 선출


1. 중국의 세대 교체: 50년대생, 70년대 학번임. 

국가 주석(대통령) 시진핑 :

(1953년 북경 태생: 75학번 칭화대 화학공업과), 중국의 르네쌍스 선언. 

신임 총리 리커창, 중국의 근대화와 혁신 강조.

총리 : 리커창 (1955년 안후이 지방 출신. 북경대학 78학번 법, 경제학과 박사학위, 문화혁명 참가. 중국 청년 공산당 활동) 중국의 꿈 선언. 

- 뉴욕 타임즈: 리커창의 서민적 배경과 박사학위자 강조. 

- 영국 가디언: 서구 법학 이론 친숙+ 영어능통 해서 더 개방적으로 될 것이다(A) 후 진타오 계승자 역할 충실하고 신중할 것이다(B)  

- 프랑크후르트 룬트샤우: 중국 지도자 그룹 세대 교체 주목.



                                                                                                          (1983년 시 진핑) 



2. 핵심과제 : 경제성장, 중국의 사회통합 강조, 빈부격차 시정, 부정부패 척결, 군사력 증가, 안보 중시





                   ( 지방별 소득격차 2005년 : 중국 새 정부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과제, 부정부패와 빈부격차) 


3. 중국 지도자들 은퇴 이후는 무엇을 하는가? (BBC기사) 

장제민의 경우, 은퇴 이후에 막후 정치를 했다.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다.


USA 전임 대통령들은 퇴임 이후 자서전을 쓰거나 순회 강연들을 하는 반면에, 중국 퇴임 정치가들은 역사적 사료를 쓰지 않는다. 그 이유는 역사 서술은 워낙 중요해서 중국 공산당이 통제해야 하고, 어느 특정 개인이 할 수 없다. 중국 공산당이 역사 서술을 통제하는 것은 진리를 독점하는 하나의 방식이다.  (Steve Tsang 주장) 


4. 치적 특기 사항:  대만과의 관계는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다.


5. 치적 특기 사항: 2008년 올림픽 개최 성공적이었다고 판단.


6. 원자바오 제 18차 중국 공산당 당대회 연설에서 경제 성장 나열하다. 3천만 주택 건설 및 개축, 1만 8천개 저수지 수리 및 강화, 1만 9천 700 km 철도 건설, 60만 9천 km 도로 건설. 


7. 원자바오: 해결과제로는 1) 사회 서비스, 연금, 의료제도 개선되어야 한다 2) 부정부패 척결 3) 공기, 토양, 물 오염, 안전한 음식 4) 중국 공산당의 권위가 실종되고 있다. 


8. 중국인민일보 강조 : 중국식 사회주의 체제 우수성, 부패를 방지하고 사치를 배격하자. 중국 근대화와 혁신에 자신감 강조. 




                                                                            (1981년 북경대학 시절 리커창: 왼쪽에서 세번째) 



9. 국제 외교: 시 진핑, 러시아 맨 처음 방문 예정. 기존의 중-러시아 친분 유지.

북핵 이슈에서 중국과 러시아 공조 체제 확인. 3월 26일 남아공 더반(Durban)에서 열리는 브릭스 (BRICS: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회의 준비.



10. 국방분야:

- 시 진핑: 중국 군대는 중국공산당에 복종해야. 소련과 같은 사태 방지가능하다고 역설. 중국 국방비 실제보다 많다. 

- 1200억~1800억 달러 (미 펜타콘 보고서: 싱가폴 난양 기술대학 연구원 리차드 비칭어:  researcher at the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in Singapore) 

- 중국 군부 “서방의 중국 침략 및 전복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최우선 과제다.” (Qi Jianguo, a People’s Liberation Army deputy chief of staff)



영국 BBC 온라인 뉴스:

What does the future hold for China?

http://www.bbc.co.uk/news/world-asia-china-21666152

What do Chinese leaders do when they retire?

http://www.bbc.co.uk/news/world-asia-china-21783353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calls for renaissance

http://www.bbc.co.uk/news/world-asia-china-21819494

중국 인민일보 온라인 영어판:

http://english.peopledaily.com.cn/90785/8170522.html

http://english.peopledaily.com.cn/90785/8170524.html

뉴욕타임즈 기사

http://www.nytimes.com/2013/03/16/world/asia/li-keqiang-chinas-premier-faces-economic-test.html?_r=0

http://www.nytimes.com/2013/02/22/world/asia/new-chinese-leader-xi-jinping-to-visit-moscow.html?ref=xijinping

http://www.nytimes.com/2013/03/04/world/asia/xi-jinping-chinese-leader-burnishing-his-military-support.html?ref=xijinping

http://www.nytimes.com/2013/03/18/world/asia/li-keqiang-chinas-premier-offers-plan-of-economic-and-social-reforms.html?ref=asia&_r=0

와싱턴 포스트;

http://articles.washingtonpost.com/2012-11-10/world/35503054_1_li-keqiang-xi-zhongxun-reformers

영국 가디언지

http://www.guardian.co.uk/world/2013/mar/15/li-keqiang-china-premier

http://www.guardian.co.uk/world/2013/mar/14/xi-jinping-installed-china-president

<script src="http://futureplan.tistory.com/plugin/CallBack_bootstrapper?&src=http://s1.daumcdn.net/cfs.tistory/v/0/blog/plugins/CallBack/callback&id=246&callbackId=futureplantistorycom2469751&destDocId=callbacknestfutureplantistorycom2469751&host=http://futureplan.tistory.com&float=left&random=624"></script>

후기:

몇 년 전 중국 시안(당나라 수도 장안)출신이고 미국에서 일하는 한 자연과학자와 대화를 한 적이 있다. 중국에 자본주의화가 진행되고 나서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 답변은 간단했다. 이웃을 못믿게 되었고, 집 대문을 열쇠로 잠그고 산다는 것이었다. 등소평 집권 하, 1990년대 초반까지만해도 왠만한 도시에서도 굳이 대문을 걸어 잠그고 잘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90년대 중반을 지나고 21세기가 되면서 중국 도시들에 좀 도둑들이 급속하게 증가하기 시작했고 절도 사건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중국이 경제적으로 성장한 것은 맞지만, 이웃들을 못믿게 되고 잃어버린 것들도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빈부격차 문제, 중국 도시범죄 공해 이야기는 전혀 새로울 것은 없다. 중국 공산당과 전인대 시진핑,리커창에 대한 이야기를 하니까, ‘중국 공산당’ 선전하는 줄 알고, ‘무늬만 공산당’하고 비판하는 분도 있다. 다는 아니지만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정치에 대해서 한국진보나 좌파는 거의 무관심하거나 무지하다. 내 자신부터 이웃 나라인 일본,중국,러시아 말을 할 줄 모른다. 논어나 맹자는 읽고 배웠으되, 말은 배울 기회나 시간은 거의 없었다. 초,중,고등학교에서 서양언어 1, 아시아 언어 1를 배울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


 중국에 한국기업들,유학생들, “바꿔” 이정현, 장서희, 아이돌 가수 그룹,기독교 선교사 등 수많은 한국인들이 다녀오고 가고 교류하지만, 유독 한국 진보좌파들은 중국 정치그룹들 노동자 농민들과 교류에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수많은 형식의 아시아 포럼들은 있지만, 이에 대한 개입들과 참여는 부족하다. 앞으로 우리 운동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정치운동 방향이다. 20년 역사를 가진 한국내 이주노동자 권리 및 인권 문제 뿐만 아니라, 아시아 평화 공존 (국지전,영토분쟁 해결, 안보 문제), 아시아 노동권 확장 문제 (어린이,여성,이주 노동자 권리 선언 및 아시아 시민권 개념 확장)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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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테스트 이후 국가별 이해관계 및 대응 행로



 feb_15_북한_핵무기_테스트_이후_결과_국가별_이해관계.pdf






feb_15_북한_핵무기_테스트_이후_결과_국가별_이해관계.pdf


2.


참고 자료 기사:


미 브루킹스: 마이클 오한론 : 미국 선도적 핵무기 감축 및 대륙간 탄도 장거리 미사일 감축 가능성

http://www.brookings.edu/experts/ohanlonm

http://www.brookings.edu/research/opinions/2013/02/12-nuclear-threat-ohanlon-pifer

http://www.guardian.co.uk/commentisfree/2013/feb/14/china-north-korean-nuclear-test

North Korea Confirms It Conducted 3rd Nuclear Test

http://www.nytimes.com/2013/02/12/world/asia/north-korea-nuclear-test.html

North Korea’s Lesson: Nukes for Sale;By GRAHAM T. ALLISON Jr.

http://www.nytimes.com/2013/02/12/opinion/north-koreas-lesson-nukes-for-sale.html

Toward a World Without Nukes : By HELMUT SCHMIDT and SAM NUNN

April 13, 2012

http://www.nytimes.com/2012/04/14/opinion/toward-a-world-without-nukes.html

China Looms Over Response to Nuclear Test by North Korea

http://www.nytimes.com/2013/02/13/world/asia/north-korea-nuclear-test.html?pagewanted=all

North Koreans See Few Gains Below Top Tier

http://www.nytimes.com/2012/10/15/world/asia/north-koreans-say-life-has-not-improved.html?pagewanted=all

Lively Online Reactions in China to Nuclear Test

http://rendezvous.blogs.nytimes.com/2013/02/12/lively-online-reactions-to-north-koreas-nuclear-test-in-china/

Viewpoint: Time for heftier sticks for North Korea

By PJ Crowley: Former US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강경파)

http://www.bbc.co.uk/news/world-us-canada-21436379

February 7, 2013,

U.S. and Allies Conduct Drills in Persian Gulf, a Signal to Iran

By THOM SHANKER

http://atwar.blogs.nytimes.com/2013/02/07/u-s-and-allies-conduct-drills-in-persian-gulf-a-signal-to-iran/

U.S. Increases Pressure of Economic War on Tehran

By THOMAS ERDBRINK and DAVID E. SANGER

Published: February 6, 2013 164 Comments

http://www.nytimes.com/2013/02/07/world/middleeast/us-ratchets-up-an-economic-war-against-tehran.html?pagewanted=all

DPRK vows to continue launching powerfullong-rang rockets;

http://www.globaltimes.cn/content/761220.shtml

조선 중앙 통신사 보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2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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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철학2011. 11. 9. 17:22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영어, 녀자 아나운서, 그 남편 금융맨들


사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전쟁과 평화> 소설이 너무 길어서 줄거리가 생각나지 않는다. 무슨 출판사인지 번역자는 누구인지도 생각은 나지 않고, 대략 상,중,하 3천 페이지 정도 되었다. 허벅지가 다 여물기 전에 읽은 탓도 있다. 올해로 허벅지 원년 27.9세. 당시 이팔 청춘. 읽어야 할 세계명작 목록에 올라와 있어서 한 3주 동안 읽은 기억이 난다. 그런데 줄거리가 도대체 기.승.전.결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읽으면서도 <전쟁>의 비극, <평화>의 사도들, 이런 권선징악 구도가 언제 나오나 언제쯤 나오나 하다가, 그냥 끝나버렸다.


19세에 왕이되어 29세에 중원을 호령하다가, 39세에 세상을 떠난 광개토대왕, 못생긴 낙성대 별 강감찬 장군, 적군의 아들 관창을 살려준 계백 장군이랄지...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뭔가 산뜻하게 머리속에 남는 건 없을까? 3천 페이지 읽기만 했지, 아이들이 줄거리를 이야기해주라고 하면 '아 복잡해~ 등장 인물들이 한 4~500명 되어서 이름도 못 외워' 그러자니, 참 체면이 말이 아니다. ㅜ.ㅜ. 


어쩌면 책을 읽는다는 것도 흉내였는지도 모른다. 남들이 명작이라고 하면 명작인 줄 알고, 그것도 <세계적 Global 글로벌> 명작이라고 하면, 읽어야할 것 같고, 안 읽으면 덜 떨어지거나 뭔가 한 '축'에 속하지 않는 것 같다. 물론 이보다 더 복잡한 나름 독특한 사연도 있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난 실은 <전쟁과 평화>에 앞서, <부활>을 읽었는데, 가장 인상 깊은 부분은 톨스토이가 묘사한 러시아 농부들 (농노들)의 삶과 그 생활상이었다. 김유정의 <봄봄>, 최서해 <탈출기>와 유사한 그 생생한 묘사가 많이 와 닿았던 것이다.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시간이 오래되어 다 까먹어 버렸는데, 2~3가지가 떠오른다. 아니 그 이후 계속해서 내 스스로에 던진 대화의 소재들이다. <전쟁과 평화>는 러시아 귀족들, 젊은 귀족 자제들이 많이 등장했다. <전쟁과 평화> 소설 배경이 프랑스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침략할 당시였다. 그런데 러시아 귀족 아들들은 당시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갔다. 방학? 이럴 때면 모스크바로 돌아와 <파티>나 <댄스?> 이런 것을 벌이곤 했다. 이 러시아 파리 유학생들은 이 <파티>에서 러시아보다 프랑스어를 쓴다. 


이게 <전쟁과 평화> 소설에서 가장 인상적인 톨스토이의 묘사였다. 사실 정치적으로 좌파도 우파도 아닌 톨스토이의 소설들로부터 내가 얻은 이러한 강렬한 인상들은 이후 소련, 중국, 북한에서 출판된 구-사회주의 교과서들에 대한 이론적 회의와 비판적 독서를 가능케 해준 한 요소가 되었다. 이 러시아 귀족 청년들, 파리 유학파들을 미래의 남편감으로 생각하는 러시아 귀족 따님들도 그 <파티>에서 프랑스어를 썼고, 프랑스어 어투와 발음에 상당한 신경을 썼다. 프랑스 나폴레옹이 1812년에 러시아를 침략했으니까, 200년 전 이야기이다. 


요새 말로 하면, 당시 프랑스 파리와 프랑스어는 "쿨" 한 것이고, 일종의 세련된 미적 감각의 "뉴요커"라고 할 수 있을려나? 한국의 MBC 유명한 여자 아나운서가 집에서 부부싸움을 영어로 한다는 게 뉴스이기도 하니까, 사람 사는 모양새는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우파들의 신문인 스포츠조선 http://bit.ly/vGOHK5 유명 아나운서 누구와 결혼했나?를 보면 "여성 아나운서의 결혼에도 트렌드가 있다. 2000년대 들어 해외 유학파 출신 금융인과의 결혼...  1) 매커리 증권회사... 2) 네덜란드계 증권회사의 펀드 매니저... 3) 하버드대 MBA 출신으로 홍콩의 유력 증권사 펀드 매니저...4) 미국 와튼 경영 MBA...5) 공통점은 영어, 금융 펀드 매니저, '개방적?' 해외 유학파... 


nov8_대중의식의_흐름.jpg


(* 특정 개인 사생활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부부싸움은 하고 살아야죠...) 


어떤 측면에서는 사람 살아가는, 인지상정은, 마치 침팬지가 바나나를 왼손으로 까먹으면서 흐뭇한 표정을 짓는 것만큼이나 변화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물론 톨스토이 소설 <전쟁과 평화>에 등장하는, 그 러시아 귀족 청년들, 프랑스 파리 유학생들, 방학이면 모스크바에서 프랑스어를 쓰면서 어어쁜 귀족 따님들의 주목을 받는 것을 자존심과 자아 정체성으로 삼았던, 그 <문화적 빈곤국가> 러시아 귀족 청년들은, 프랑스 나폴레옹 군대와 맞서서 싸우다가 싸늘하게 죽거나 다치거나 돌아오지 못하거나 그렇게 끝났다. 


옆길로 잠시 샜다...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에서 그 귀족 청년들의 프랑스어 사용과, 잘난 척, 차별화 노선, 문화적 우월감 (정작에는 프랑스 문화에 대한 지독한 열등감의 표현이긴 하지만), 그게 혼자만의 자긍심의 발견이 아니라, 타인, 특히 여성들과의 짝짓기 문화에서 프랑스 자체가 계급차별의 무기가 된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나에게는 이러한 톨스토이의 러시아 귀족청년들의 프랑스어 사용(문화적 빈곤감과 열등의식)이 내가 부닥칠 미래의 파노라마의 창 역할을 했다. 한자 문화권, 유교 문화권, 어린시절부터 한문을 학문이라고 가르쳤던 문화에다, 학교에서 외국어를 시험보고 성적처리했던 그 생활 문화를 다시 뒤돌아보게 되었다. 


물론 정치 세계는 이것보다 더 복잡하다. 


한미 FTA 외교 통상 영어 문서도 잘못 번역해서, 노동자 농민들에게 민폐를 끼칠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에게도 불리할 수 있는 외교를 하고 있는 한국 친미-보수 우파들의 문제도 <문화적 빈곤>과 <열등의식>의 또 다른 버전이니까 말이다. 


지금 러시아도, 한 때는 양극 체제에서 한 축을 담당했던 중심인 듯 했지만, 그게 70년 가지 못했다.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와 또 당시 수많은 러시아 소설들에서 발견된 서구 유럽 (파리, 베를린, 런던)에 대한 문화적 열등감은 그 70년 동안에도 극복하지 못했다. 그리스,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위기,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들 중에 하나가 유럽연합의 주변부 국가들이라는 표현이다. 어쩌면 한번 살다가 가는 인생의 운명, 개별적으로 다 그렇다, 주변부, 세계 중심부나 유럽연합 중심부(독일, 프랑스)가 아닌, 주변부, 혹은 그 주변부를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쳐야 하는 곳에서 태어나고 살아야 하는 사람들의 운명...


비탄도, 자책도, 중심부에 바로 점프하는 무모함과 허황됨도 아닌, 


담담한 대화의 길은 없을까? 


- 그리스 국가채무 위기와 그리스 민중들의 저항, 유럽 주변부 국가, 그리스의 정치적 운명을 생각해보다가...노트함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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