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심2 대구 민심도 박근혜 외면했다. 대구시민들의 목소리 돌아선 민심, 얼음 고드름 송곳처럼 차가웠다. 박근혜가 만들어낸 '동정론' 허구로 드러나다. 대구 경북 60대 이상 어른들이 외면하기 시작했다. 박근혜 선거 때만 해도 "어무이도 없고 아부지도 없고, 저것이 저렇게 나라를 위해 일해보겠다고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고마" 라고 말들 했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박근혜와 최태민-최순실 일가 관계가 드러나자, 박근혜가 최태민에 놀아났다고 어른들이 믿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박근혜의 고향인 대구에서도 오늘 1만 5천명 시민들이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간 대구 경북 언론에 나온 시민들의 인터뷰를 종합해보면, 첫번째 가장 많이 이야기하고 있는 게, 왜 대통령이 자격도 없는 최순실에게 대통령 행세(월권 행위)를 하게 방치했느냐는 불만이다. 두번째는 박.. 2016. 11. 20. 대구 동구을, 이한구의 유승민 압박과 유승민의 생존 방식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유승민 압박과 유승민의 생존 방식 새누리당 정치 행태의 특성이 드러난다. 보수당 내부에서 여러 분파들이 정해놓은 '금도 (넘어서지 말아야 할 게임 규칙과 정치실천 )' 기준들이 서로 다르다. 이것은 새누리당 내부 민주주의 문제와 관련된 주제이다. 이 금도의 기준선이 달라서 서로 화해가 불가능하다면 새누리당도 분열될 수도 있다. 정당을 구성하는 필수요소들은 정치적 이념과 가치, 정치 지도자군, 정책들과 구현 방식들, 정당 운영, 리더십, 의사소통 방식, 정치 스타일과 대중 홍보 양식 등이다. 이번 유승민 공천 파동 및 대구 지역 진박 대 비박 대립은 정치적 이념 가치 문제라기 보다는 '리더십'과 '소통 방식' '당내 민주주의 경쟁'과 관련되어 있다. 유승민은 무소속으로 출마하더라도.. 2016. 3. 3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