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2020. 12. 20. 12:24
반응형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문재인 정부나 박근혜 정권이나, 오십보백보 五十步笑百步.


(1) 민주당과 문재인은 '국민의힘'을 끊임없이 비웃었다. (笑) 개혁의 정당성에 빠져서. '국민의힘'을 비웃다가 힘이 빠지면 '정의당' 손가락을 잘라버렸다. '비례는 정의당 줬는데, 그 손가락을 이제 잘라버리겠다'는 온라인 팀장들의 혈서가  페이스북, 카톡, 텔레그램, 인스타그램 소셜미디어 바다를 이르러, 그 피가 낭자하다. 


(2) 국민여론은 싸늘하다. '박근혜나 문재인이나 오십보백보 (五十步笑百步)라고 말하고 있다.


첨언: 아시타비 4자 성어 평가.


경향신문기사를 보다, 교수들이 올해 사자성어로, 생전 처음 들어보는 '아시타비

’(我是他非)'를 만들었다 한다. 그 뜻은 '나는 옳고 넌 틀렸다'라고 한다.


이중잣대, 나와 너의 공통된 시시비비를 가릴 수 있는 '척도'가 없어진 시대를 개탄하고자 했을 것이다. 


내로남불을 한자어로 옮겼고, 그 속내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정치,사회전반에 소모적인 투쟁을 비판한 것이라고 한다.


'나는 옳고 넌 틀렸다'는 사람들의 실태와는 썩 맞지 않다. 왜냐하면 '내가 옳다는 것을 증명할 수고, 노력, 성의'를 보여주지 않기 때문이다. '아~ 이 모든 것이 귀찮다' 


걸 그룹 2NE1 의 노래 제목 "내가 제일 잘 나가'가 더 적나라한 현실을 반영한다.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권력이나 지위, 사는 동네와 인간 관계에서 '인정' 받는 게 더 급하지, '너와 시비를 가릴 시간이 난 없어'가 세태이다. 


조국 사태 이후, 조국-윤석열-추미애 드라마를 통해 알게 된 것은, 50보 후퇴한 애국병사 '민주당'이, 100보 후퇴한 '국민의힘'을 비웃었다는 것이다. 국민 여론은 '오십보백보'라는 비웃음였다. 양자 모두를 극복할 정치 세력을 바라고 있다, 그게 2020년 민심이다.


'50보나 100보나'라는 냉소와 실망이라는 민심도 있다. '50보 100보다'라는 말은 맹자가 다른 나라와 똑같은 방식으로 정치하면서 '정치 잘한다' 소리 들으려 했던 양혜왕을 비판한 말이다.





 




아시타비 관련 기사 

https://bit.ly/2KKL6yz


반응형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한국정치/정의당2020. 12. 9. 20:00
반응형

2015.Aug.29.



기사를 읽고 든 생각 메모: 프로야구 중계방송처럼 국회의원 전원 (한국인구비례 고려, 행정부 서비스 복잡성을 고려해서 500명: 지역 250+비례 250 로 가야한다. 이후 남북한 해외까지 고민도 할 필요가 있다)을 주 5일 중계방송,  3 시간씩 해주는 방송 프로그램을 만들어야겠다. 


현대 혁명가들은 팀워크다.  19세기 20세기 초반 초등학교도 합법적으로 설립되지 못한 시절 노동자 의식과 다른 사회 문화 정치적 조건에 맞는 팀워크 협동 방식을 이제 스스로 발굴해야 한다. 


주군은 '의원'이 아니다. 말 그대로. 주군은 동네주민 맞다. 민심이 천심이고, vox pop uli vox dei 애매하고 해석여지가 있는 문장이지만, 그래도 이건 버릴 수 없는 우리들의 도전이다.  자칭 엑기스 엔센스 좌파, 혹은 반대로 마르크스주의자들을 교조주의라고 비난하고, 철학 패러다임을 '선'과 '악'이나 '진리'와 '오류'로 나누는 조야한 실증주의적 태도도 버려야 한다. 


말로만 권력 3권에 대한 언급을 넘어서, 실제 우리가 행정부 법률 서비스 질과 수준을 높여야 한다.


 2006 년 민노당 진보정당 이후 우리 정당운동은 정치적 윤리적 사회적 정당성을 까먹었고, 무슨 백골단 검찰이 깨부순 게 아니라 내부 무능력으로 자멸한 측면이 더 많다. 이러한 자살골 실추 이후, 리더들의 책임감과 정치수행 능력은 더 떨어졌다. 그 악영향은 동세대 뿐만 아니라, 신세대에게도 막대하다. 


지난 200년간 그토록 문제로 떠오른 자발성과 자율성의 혼돈, 자생주의의 한계, 창의성과 전통 사이에 오락가락하고, 온갖 주관주의적 태도와 나르시즘 행동가들의 아마추어리즘이 이제 모든 ~정파 운동에 만연해 있다.


 이러한 한계들이 오히려  고귀하고 희귀한 좌파로, 혼자 규정하고 자기 그룹 자폐적으로 잣대를 만드는게 이제 일상이 되었다. 


이를 정치적으로 비웃는 실용주의적 케인지안이나 미디어가 만들어낸 정책 전문가들의 기계적인 '경제 정책' 도식 역시 정치적으로 무능력하기는 좌파와 매 한가지이다. 


인민이니 대중이니, 실제 가족들과 친구들 집단이 객관적으로 어떻게 자기 정치그룹과 행동가들을 평가하는지 그 척도도 빈곤하다. 이 체제에 포섭되었다는 노량진 공시생들의 삶의 진지함과 그 소박함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 자족적인 윤리학자들, 몇 년 지나면 곧 드러날 것이다.


우리 속담대로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주관적 자족적인 나르시시즘 경향 자체를 탓하고 비판 하기도 어색하다. 10년간 썩은 강바닥이 어둡다.  

 

- 한국 의회 정치와 행정부의 암반을 쪼개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잠시 생각하다.







좋은 보좌관이란 ‘주군’ 위해 음지에서 일하는 충직하고 유능한 ‘시다바리’


https://bit.ly/2K7hrzg



M.KHAN.CO.KR

좋은 보좌관이란 ‘주군’ 위해 음지에서 일하는 충직하고 유능한 ‘시다바리’

ㆍ20년 경력 이진수 보좌관이 말하는 좋은 보좌관이란20여년간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을 토대로 최근 (호두나무)을 펴낸 이진수 보좌관(54·사진)은 보좌관이..

Comments


Yongsun Ryu


독일의 공영방송 ARD와 ZDF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정치-의회 전문 방송Phoenix을 참고할 수 있을 듯 싶네요~ 의회토론은 물론, 정당들의 당대회의 경우도 2박3일 전체를 질리도록 생중계합니다.


http://www.phoenix.de/.../star.../videos_und_podcasts/663312






phoenix - Videos & Podcast

PHOENIX.DE

phoenix - Videos & Podcast

phoenix - Videos & Podcast

 · Reply · 5y


Nakjung Kim


Yongsun Ryu/ 젊은층에 대한 토론대담 하나 봤는데, im Dialog 편이 있더군요. 정치만 있는게 아니라 사회,교육도 하고다양합니다. 보니까요.


 · Reply · 5y


Nakjung Kim


http://www.phoenix.de/content//986712 그리스 바루파키스와 대담. 한번 봐야겠습니다.


phoenix - Varoufakis - Das Interview

PHOENIX.DE

phoenix - Varoufakis - Das Interview

phoenix - Varoufakis - Das Interview

 · Reply · Remove Preview · 5y

반응형
Posted by NJ원시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