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민중 집단적 의지 형성과 조직 (2)


그람시의 고민은 이탈리아에서 어떻게 민족-민중의 집단적 의지를 형성하고 조직화할 것인가였다. 그람시는 이 역할을 이탈리아 공산당 PCI 가 해야 한다고 봤고, 이탈리아 근대사에서 결핍된 자코뱅 세력이 되어야 한다고 봤다. 

프랑스 혁명에서 빌어온 자코뱅 노선이란, 20세기 초반 이탈리아에서 농민들을 프롤레타리아트의 헤게모니 하에 묶어두고 동시에 모든 종류의 경제주의, 생디컬리즘, 자생(자발)주의를 거부하는 것이었다. 이 민족-인민(민중) 집단적 정치의지야말로 이태리 국가의 기초라는 게 그람시의 생각이다.그람시가 이 민민(민족-민중)의지를 강조한 배경에는, 유럽의 국제정치가 있다. 

1815년에서 1870년 이 시기는 유럽의 보수세력과 지배계급들이 유럽 전역의 자코뱅 세력들을 필사적으로 깨부수고 탄압하려고 했다. 그람시를 이러한 보수적 정치 지형을 ‘국제적 수동적 균형체제’라고 불렀는데, 이 체제 하에서 지배계급들은 경제적 기업의 권력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그람시는 이러한 국내외 정치현상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이탈리아 지식인들이 민민(민족-민중/인민) 정치의지를 발현하는데 공헌해야 한다고 보고, 이탈리아 자코뱅 세력들 (근대 군주= 정당)이 지적 도덕적 개혁 조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지적 도덕적 개혁이 경제-사회적 개혁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게 그람시의 생각이다. 왜냐하면 경제 사회의 개혁(변혁) 역시 지적 도덕적 개혁을 수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람시가 근대 군주로서 ‘정당(자코뱅)’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민족-민중 집합적 정치 의지 형성과 조직화를 그 정당의 책무로 설정한 배경은 무엇인가? 그의 리소르지멘토(이태리 통일운동)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그것은 당시 이탈리아 노동자 계급의 상황, 그 고향 사르디니아 남부 농민과 투린과 같은 북부 산업 노동자 관계, 지역 갈등, 사르디니아 민족주의 문제, 반동적인 지주 계급, 위계서열 권위주의 문화가 강한 이탈리아 생활세계 등과 연결되어 있다.


1906년 남부 사르디니아 농민들의 '독립운동'은 북부에서 파견된 군대에 의해 무자비하게 진압당하고, 반대로 북부 투린 지방 노동자들을 탄압하는데는 남부 사르디니아 군대가 동원되었다. 이러한 복잡한 정치 상황, 특히 노동자 계급의식의 성장이 더딘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그람시의 대안은 민족-민중 집합적 의지 형성과 조직화였고, 그 주체로 정당를 설정했다.


원시 .December 31, 2014 at 6:46am · 


민족-민중 집단적 의지 형성과 조직화 (1) 문제 중요성


1987년 대통령 선거 이후, 노태우가 합법적으로 당선되었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1980년 광주 학살자와 1212 군사반란 범죄자였지만, 1987년 대선을 통해서 노태우는 ‘합법성’을 취득하고, 도덕적 ‘정당성’은 결여되었지만 6공화국이라는 정치적 ‘정당성’의 운신의 폭을 넓힐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당시 소위 민민(민족민중)세력은 정치적 도덕적 정당성 모두 결여한 전두환 5공화국과 노태우 6공화국 동일성과 차이을 어떻게 설명하고 어떻게 정치 투쟁을 이끌어 나갈 것인가? 다시 말하면, 전두환 5공화국의 ‘폭력과 강압’, 그리고 본질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지만 유사-파시즘 요소가 가미된 그러나 5공의 무지막지한 ‘폭력과 강압’이 아닌 ‘법적 질서 (김기춘 검사/법무장관)’ 강조와 이데올로기 투쟁을 결합한 노태우 6공화국의 차이을 어떻게 해명하고 이에 대응할 것인가? 이게 큰 문제였다.


80년대 그람시에 대한 개설서들이 몇 권 번역되어 한국에 소개되었다.그람시의 ‘헤게모니’ 개념은 위 문제들을 푸는데 어느정도 실마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나는 보았다.


당시 내 생각을 간단히 요약하면, 노태우 6공화국이 87년 합법적인 대선을 통해 당선되었지만, 정치적 도덕적 정당성은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이데올로기 담론 (여론전)을 잘 수행하면서 그 6공 체제의 약점을 파고들어야 한다고 본 것이다.


그렇다면 학생운동은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중앙집중적 데모 위주가 아니라, 각 학과로 정치,계급 투쟁의 깃발이 이동해야 해야 한다. 이 둘은 병존,공존도 해야 하지만, 공간의 이동, 방점의 이동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운동적 차원에서 외국어, 국제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서


전 개인적으로 우리 당원들이 운동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외국어들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영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언어들도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이런 주장의 배경에는, 1991년~1992년 경 서울 구로공단에서 아시아 (인도, 필리핀, 네팔, 방글라데시, 중국 등) 이주 노동자들을 만나고 나서부터입니다. 


사실 당시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구로공단 한국 노동자들의 임금은 낮은 경우, 시급이 아니라 일당(하루 8시간 기준)이 5900원~6800원 하는 공장도 있었기 때문에, 장시간 저임금 노동자의 노동 3권 찾기가 중요한 정치적 과제였습니다.


 그런데 한 달 30일 일하고 무조건 (flat rate) 30만원을 받는 아시아 이주 노동자들이 서울까지 온 것입니다. 필리핀 노동자들이 말하길, 이 돈은 자기 나라 임금의 3~5배 가량 된다고 했습니다. ‘국제 연대를 위해서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를 해야 한다는 건 중요한 정치적 실천이 되겠구나’ 그런 생각이 든 것입니다.


2011년 한진 중공업 크레인 85호에서 300일 넘게 농성한 김진숙님이 기억납니다. 그런데 한진 중공업은 필리핀 수빅만에 전 세계에서 3~4위 정도하는 대규모 조선소를 건설해서, 소위 자본의 지리적 이동을 단행했습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 노동자에 비해 필리핀 수빅만 노동자 임금은 6분의 1~ 5분의 1이라고 합니다. 필리핀 노동자들이 산업재해 문제로 투쟁도 했습니다.


 이제는 조선소 노동자 권리 문제도 한국에 국한되지 않습니다. 아시아 노동자들까지 고려하고 그들과 같이 연대해야만 우리의 정치적 과제, 노동해방을 쟁취할 수 있습니다.아시아 노동자들 (이주건 해외건)과 연대하기 위해서는 ‘언어’를 포함한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교류해야 합니다.또한 한국 문제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 나라 말들도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정치 정당의 존재 이유는, 한 국가를 경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Yongsun Ryu 1억 인민의 베트남어에 함 도전해 볼 생각이ㅎㅎ


원시December 30, 2014 at 12:30pm · 먼나라 사람을 이야기한다고 해서 큰 설득력은 생길 것 같지 않지만....그람시 Antonio Gramsci 를 언급할 때, "나는 지적 능력이 있기 때문에 비관적이지만, (삶에 대한) 의지가 있기 때문에 낙관적이다" 라는 말을 주로 하는데, 실제로 그의 핵심어는 "민족-민중의 정치적 결단과 집단적 의지"이다.



한국 진보정당 메모: - 재편이 아니라 <해체와 재건>이다


- 해체와 재건 문제는 노동당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든 진보정당들과 단체들의 책무이다.

- 각 정당에 <진보정당간 신뢰 회복과 ‘아래로부터 통합’을 위한 위원회>가 설치되어야 한다. 그래야 이 당들이 포괄하지 못한 사람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2012년 총선 이후, 2014년 6-4 지방선거 결과는 무엇을 말해주는가? 재편이라는 용어는 약하다. 민중의 요구, 즉 굳이 안토니오 그람시의 핵심어인 “민족-민중의 집단적 의지 (a national-popular collective will)"이라는 단어가 유의미하다면, 이 민중의 집단적 의지는 4개 정당(통진당,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의 내부 입장이 어떠하건간에)의 해체와 재건를 요구하고 있다.


각 정당의 수뇌부들은 이 민중의 집단적 의지에 기초해서 과거의 오류들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반성문을 제출해야 한다. 각 정당들의 차이와 불신을 깨부수라는 게 민중의 정치적 결단이자 표현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김상철의 “100% 민중정치” 대 “10% 유권자” 정치 대립도 큰 의미도 없어진다. 지금은 오히려 각 정당 내부의 자그마한 기득권이라도 다 내려놓는 게 일의 순서이다.


노동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치적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적은 차이들을 최소화하고 녹여낼 수 있는 정치력이 필요하다.WonYong Yi 그람시의 핵심어라면 이탈리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게 영어로 표현되거나, 한국어(한자어)로 표현되는 거랑 차이 있을까요? 굳이 그런데도 그람시의 핵심어라면서 영어로 풀어 준 건, 영어의 권위로 글을 주장하려는 의도를 보여주는 거 같은 심리가 아닐까요?


December 30, 2014 원시 WonYong Yi/ 아 저번에도 좋은 문제제기를 해주셔서 (싱크탱크 주제), 제가 다시 생각할 기회를 가졌는데요, 어떤 방구동구 당원들은 그 의미를 모르고 논쟁적 측면만 강조하던데, 전 오히려 WonYong Yi님의 문제제기가 도움이 되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1) 이탈리아어는 una volontà collettiva nazionale popolare 뽀뽀라레 /입니다. 


2) 나머지 질문들에 대해서는, 책상위에 있는 책이 영어책과 이탈리어책인데요, 영어책은 번역책입니다, 무슨 권위가 아니라, 그 번역책을 먼저 보고 한글로 번역해서 쓴 것입니다. 

나경채 흠...고민해 보겠습니다

김세규 파괴하라 그라고 창조하라~^^


원시


December 30, 2014 at 8:56am · 


온라인 글쓰기를 뒤돌아보면서, 2014년 12월 30일, 


정치와 스포츠는 다르지만, 적은 승리라도 자주 경험해야만 팀워크가 생깁니다. 적은 승리를 체험하고 성과를 나눠 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사람들과는 공자를 논해도, 정도전을 논해도, 마르크스를 말해도, <지붕뚫고 하이킥 2>의 정치적 기획을 언급해도, 항우의 역발산 기세보다 더 깊은 결의를 논해도, 아무런 느낌이 없다...


메모: 한국 진보정당 손실에 대해서. 어떤 측면에서 당비가 문제의 핵심은 아니다.


아무리 좋은 말,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를 하더라도, 제가 하건 다른 분이 하건, 듣던 간에, 같이 도모해서 성공한 경험이 없으면, 마음에 와 닿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2004년 이후 진보정당이 지속적으로 내리 하강국면을 걸었습니다. 당원들의 집단적 지혜의 분출을 돕는 지도부의 철학, 정치기획, 실천력이 시대의 요청에 못 미치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패배의식을 안고 흩어져 버리는가를 보아왔습니다.


진보정당 10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그것도 1만, 3만, 5만, 10만 당원 개개인의 인생을 고려하면 더더욱 큰 시간입니다. 지금까지 진보정당 수뇌부들의 오류로 인해서 생긴 손실액은 대략 5천억원 정도 됩니다. 3000억원은 제도권에서 잃어버린 물질적 재산(국민의 세금)이고, 2000억원은 무형적 재산 손실액입니다.


많은 이들이, 돈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내 꿈과 의지를 펼칠 수 있다고 말입니다. 당비가 인상되면 좋겠다고 하고요, 그 순수한 마음들입니다.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 교육받은 동안, 남들에게 봉사하면서 살아라고 배운 적이 없습니다. 


진보정당은 남들에게 봉사하는 게 자기 인생이 되라고 하는 것이고, 남들 앞에 서는 ‘지도부’, 즉 타인을 주인공으로 만들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지도부’가 되는 것이 우파 보수세력과 다른 좌파 인생 철학일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좌파란 타인의 인생 시간을 내 인생 시간 속에 차지하는 비중과 비율을 넓히는 것입니다. 우리 일이 다른 사람들 인생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원시 전광철 Yong Hwa Kim 님이 3000억원이 어떻게 나온 금액이냐고 묻질 않으시고^^ 민주노동당 때부터 경험으로 인해서, 심정적으로 동의하나 보군요? 서너가지 항목들이 있습니다. 한국 정치 특수성 (미국캐나다, 유럽과 다른)에 맞는 진보정당 성장 전략을 잘못 수립했기 때문입니다. 수뇌부 자체가 그런 개념들도 부족했고...1) 항목으로 지방의회를 보면 2002년 11석, 2006년 81석, 2010년 (민노+진보신당) 164석, 2014년 55...


원시 나경채 무등산 촌사람이 서울 공기 안좋은데 와가지고 머리카락 다 없어지고 있잖아요? 윤약은 욕은 하더라도 머리카락 약은 좀 제공하고...그러시오. 지방의회 선거 떨어져가지고 업자 신세에나...짠하다 짠해~~~~


원시 Sunghee Yun/님, 언급한 주제들에 대해서는, 짧게라도 제 생각을 드리겠습니다. 윤약님이야 평당원이고 직딩 당원의 표본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피부로 느끼는, 어떤 시간 길이 속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역사적으로 규정된 문제들이 있어 보입니다.


나경채 ㅎㅎ저에겐 아직 12가닥도 더 남아있습니다. 걱정해 주시니 눙무리;;;


원시 나경채/ 제가 괜히 아는 척 하고 소환한 이유는...별 것은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많은 당원들에게 "욕"을 공개적으로 많이 드시는 게, 굉장히 미래 자산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어차피 그 누군가 들어야 할 역사적 과제이자 (업보는 너무 문학적인 단어이고), 책무같습니다. 그런 의미입니다.


원시December 28, 2014 at 10:55pm · Edited · 


한국 정치 메모: 국내 뉴스 보다가, 정동영 인터뷰 건은, 구체적인 행보는 더 두고 봐야겠지만, 한국 진보정당이나 좌파들은 적극적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 이유는 1) 정동영의 점진적 좌측 행보가 지난 2~3년간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있었다는 것이고, 


2) 한국 제도권 정당사에서 민주당 liberalist 에서 좌측으로 이동한 사례는 많지 않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나름대로 예의주시하고, 대화와 토론을 제안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3) 아주 단순하게 평면적으로 비교할 것은 절대 아니지만, 독일 좌파당이 "지역기반 (동독 PDS 민사당) 중부 독일당"에서 전국구 정당으로 가는 길목에서, 2007년 사민당 우경화를 비판하고 탈당한 오스카 라퐁텐 역할이 컸습니다. 오스카 라퐁텐의 좌파당 합류의 긍정적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 진보신당 시절 토론 몇 차례 한 적이 있는데...


4) 캐나다는 한국 정당 구조와 정확히 일치하는데, 유럽 사민당에 해당하는 신민주당 (NDP) 당수 밥-래 Bob Rae가, 1990-1995년 사이, 2차 대전 이후 거의 보수당 독주였던 캐나다에서 제일 큰 온타리오 주에서 최초로 신민주당 출신 주-지사까지 역임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밥-래가 신민주당을 탈당, 자유당(liberalist Party)에 입당하게 됩니다. 이것은 정동영 행보와 반대 사례입니다. 이런 경우는 유럽이나 미국 캐나다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고, DJ 386 수혈론은 한국에서 대표적인 사례였으니까 굳이 따로 설명이 필요없습니다. 


* 해외 사례는 역사적 배경과 권력관계가 한국과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귤화위지 하지 않기 바랍니다.


한가지 정동영씨에게 주문하고 싶은 것은, 8년 계획 정도는 발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떳다방" 정당이 아니라, 뿌리가 깊은 진보정당으로서 유의미하지 않나 싶습니다.등대정당은 대중정당도 캐치-올-파티도 아니다. 


용어 설명: 캐치 올 파티 catch-all-party 란 무엇인가?


2000년 이후 민주노동당이건, 사회당이건, 진보신당이건, 노동당이건, 모두다 <대중적 진보정당>을 추구하고 있다. 이미 혁명전위적 정당도 아니고, 우리는 브라질 룰라 PT당도 아니고, 독일의 녹색당도 아니고, 김일성 'ㅌ ㄷ'동맹당도 아니고, 베트남 호치민 통일전선도 아니다. 참고할 뿐이지, 그대로 적용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미 한국도 오토 키르히하이머 (O.Kirchheimer) 가 말한 "the catch-all party 특정 부르조아, 노동자계급의 이익만을 대변하는 정당이 아니라, 보다 넓은 유권자층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정강 정책 정치활동을 하는 정당"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역사적으로 접근하자. 서유럽정당들이 2차 대전 이후에 "캐치 올 정당"으로 갔다고 해서, 우리도 그런 <대중정당>노선을 취하는 게 아니지만, 80년대 반파쇼 반제국주의 대중운동의 성과와 실패에 근거해서, 97년 이후 전세계에서 가장 살벌하게 해고를 자유롭게 해버린 한국자본주의체제에 맞서는 <대중적 진보정당>운동을 우리는 하고 있는 것이다.


<진보신당 연대회의>는 이미 생태, 평등, 평화, 연대 등 4가지 정치적 가치 (이념으로 대별되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이런 단어가 아니라, 정치적 가치 value라는 캣치 올 정당 형식을 띠고 있다)를 표방했다. 800만에 가까운 노조도 없는 비-조직화한 (자유주의 시장질서에서도 보장받아야 할 노동조합 가입도 모르는, 안되는, 탄압받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진보신당 역시 비정규직 임금노동자라는 아주 다양하게 존재하는 단일한 계급의 이익을 대변해야 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등대정당>을 의미하지 않는다.



헌법 재판소 통합진보당 해산 이후, 한국정치 여론조사: 


(1) 대전-충청도, 부산-경남, 20대 여론 특징, 박근혜 지지도 오히려 더 하락했다. => 특징적 요소 

(2) 반대로 '중도'라고 자임하는 층에서는 약간 상승,

(3) 대구-경북 등 보수 핵심 지역과 보수층은 박근혜 지지 집결 (강화 현상) 

[질문]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의 차이 이유는 무엇일까? 

자료출처: http://www.realmeter.net/ 리얼미터



원시

December 2, 2014 · Edited · 


이재영 실장과 대화를 올린 이유는 음성 때문이다. 글 이외에는 동영상이나 음성 파일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서이다. 


그가 2011년 당시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 통합을 반대하고 그것이 옳다 그르다 따지자는 것도 아니다. 3년 전과 지금은 상황도 다르기도 하고. 오히려 굳이 고-이재영의 정치적 의미를 찾자면,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 이후 2003년까지 한 정치 기획일 것이다. 정당이 갖춰야 할 필요 조건들이 무엇인가? 


그것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민주노동당이 성공해서 그 영광(?)을 기리기 위함도 아니고, 무슨 공자가 주나라를 꿈에도 그리워하면서 "극기 복례(현재 혼란한 정치제도를 극복하고 주나라 예법으로 돌아가자는 공자의 주된 정치적 슬로건)"를 하자는 것도 아니다. 적어도 정당이 갖춰야 할 필수 조건들, 최소한의 형식적 조건들을 갖추는 정치 기획을 수립했다는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서이다. 이건 꼭 고-이재영 정책실장만이 한 일은 아니지만, 그가 그 중심 실무자였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3가지 형식적으로 반드시 갖춰야 할 정당 조건들:


1. 대중 조직들을 네트워크 했다. 고 이재영은 대중조직 민주노총의 지지를 이끌어내려고 노력했다. 2014년 민노총의 한계가 있다고 한다면, 2가지를 수행해야 한다. 첫번째 2000년 민주노총에 상응하는 어느 대중조직이나 개인들을 포용하던가, 두번|째 민주노총에 적극 참여해서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그 구성원들의 신뢰를 획득하고,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 이도 저도 아닌 민주노총이나 대중조직들에 반대는 안티정치에 불과하다.


2. 새누리당, 민주당 정치인들과 전투 필드에서 겨룰 대중적 정치가들을 끌어들여야 한다. 고-이재영은 대중적 정치가들을 끌어들였다. 지금은 평가가 엇갈린 권영길, 노회찬 등을 붙들어맸다. 2014년 12월, 신뢰 붕괴와 불신시대이다. 무슨 말을 한다고 해서 서로 믿겠는가? 비판도 감정적이고 자의적이고 자폐적인 경우가 많다. 상대방이 없는 대화가 많다. 하지만 정당을 하려면, 진보 유권자 민중들 앞에 내세울 (간접적 대의제를 넘어서 진정한 그들의 대표로) 정치가들을 키우지 않고, 다 영화감독, 국가대표 감독만 하거나, 선포식 아나운서만 해서는 곤란하다.


3. 역사적으로 서로 다른 통로를 통해 조직된 정치그룹들을 네트워크해야 한다. 2012년 통진당 사태이후, 불신은 시대코드가 되었다. 기타 조율이 비뚤어져서, 비틀즈 예스터데이 연주해도, 결과는 영암 아리랑이 연주되는 신뢰 오작동 기타가 진보정당들 현실이다. 그 반대로도 마찬가지이다. 


2000년 이재영 등은 정견이 다른 조직들 부족 연맹체를 묶어서 정당을 만들었다. 장점은 문호 개방적 태도였다. 2014년, 정치조직들간의 불신을 극복하고, 문호 개방적 호방함이 필요하다. 


정당은 자수성가식 중산층 가족과 다르다. 이질적 요소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융해하는 정치적 공적 능력이 요청된다. 나만 잘한다고 되는 자수성가, 녹색중심, 노동중심,여성해방중심, 평화중심 등 자기 기준만이 아니라 실천주체들의 서로 역사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석하고, 향후 공동 실천 기획을 만들어 내는 게 정당 창조의 출발이다.


(보충) 위 3가지도 2004년 국회의원 10석이 생긴 이후, 변형을 겪게 되었다. 물론 부정적인 방향으로 퇴락했다. 특히 정치적 성과물을 분배하고 재투자하는 과정에서, 특권적 집중, 반칙, 게임규칙 게리맨더링, 대중들 수준에 뒤처지지는 현실감각, 무엇보다도 새로운 정치 철학 창조와 유포 실패...... 이런 이유들로, 오히려 위 3가지를 달성했던 이재영에게, 바로 그 성공요소들이 지녔던 정치적 한계로 인해서, 혹은 지난 10년간 그 한계들을 극복하려는 시도들이 좌절되거나 연기되어, 이재영의 아픔은 정치적으로도 신체 병으로까지 악화되었다고 본다.


그의 노력, 성공, 실패와 좌절, 그러나 적어도 그는 과제와 전망은 남기고 갔다. 현실은 2000년 출발점보다 더 어렵고 복잡해 보인다.


버스에서 잠시 메모.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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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철학2020. 1. 1. 05:37


December 31, 2014 at 7:31 AM · 


민족-민중 집단적 의지 형성과 조직화 (1) 문제 중요성



1987년 대통령 선거 이후, 노태우가 합법적으로 당선되었다.



전두환과 노태우는 1980년 광주 학살자와 1212 군사반란 범죄자였지만, 1987년 대선을 통해서 노태우는 ‘합법성’을 취득하고, 도덕적 ‘정당성’은 결여되었지만 6공화국이라는 정치적 ‘정당성’의 운신의 폭을 넓힐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그렇다면 당시 소위 민민(민족민중)세력은 정치적 도덕적 정당성 모두 결여한 전두환 5공화국과 노태우 6공화국 동일성과 차이을 어떻게 설명하고 어떻게 정치 투쟁을 이끌어 나갈 것인가? 다시 말하면, 전두환 5공화국의 ‘폭력과 강압’, 그리고 본질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지만 유사-파시즘 요소가 가미된 그러나 5공의 무지막지한 ‘폭력과 강압’이 아닌 ‘법적 질서 (김기춘 검사/법무장관)’ 강조와 이데올로기 투쟁을 결합한 노태우 6공화국의 차이을 어떻게 해명하고 이에 대응할 것인가? 이게 큰 문제였다.



80년대 그람시에 대한 개설서들이 몇 권 번역되어 한국에 소개되었다.

그람시의 ‘헤게모니’ 개념은 위 문제들을 푸는데 어느정도 실마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나는 보았다.


당시 내 생각을 간단히 요약하면, 노태우 6공화국이 87년 합법적인 대선을 통해 당선되었지만, 정치적 도덕적 정당성은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이데올로기 담론 (여론전)을 잘 수행하면서 그 6공 체제의 약점을 파고들어야 한다고 본 것이다.


그렇다면 학생운동은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중앙집중적 데모 위주가 아니라, 각 학과로 정치,계급 투쟁의 깃발이 이동해야 해야 한다. 이 둘은 병존,공존도 해야 하지만, 공간의 이동, 방점의 이동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민족-민중 집단적 의지 형성과 조직 (2)



그람시의 고민은 이탈리아에서 어떻게 민족-민중의 집단적 의지를 형성하고 조직화할 것인가였다. 그람시는 이 역할을 이탈리아 공산당 PCI 가 해야 한다고 봤고, 이탈리아 근대사에서 결핍된 자코뱅 세력이 되어야 한다고 봤다. 


프랑스 혁명에서 빌어온 자코뱅 노선이란, 20세기 초반 이탈리아에서 농민들을 프롤레타리아트의 헤게모니 하에 묶어두고 동시에 모든 종류의 경제주의, 생디컬리즘, 자생(자발)주의를 거부하는 것이었다. 이 민족-인민(민중) 집단적 정치의지야말로 이태리 국가의 기초라는 게 그람시의 생각이다.



그람시가 이 민민(민족-민중)의지를 강조한 배경에는, 유럽의 국제정치가 있다. 1815년에서 1870년 이 시기는 유럽의 보수세력과 지배계급들이 유럽 전역의 자코뱅 세력들을 필사적으로 깨부수고 탄압하려고 했다. 그람시를 이러한 보수적 정치 지형을 ‘국제적 수동적 균형체제’라고 불렀는데, 이 체제 하에서 지배계급들은 경제적 기업의 권력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



그람시는 이러한 국내외 정치현상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이탈리아 지식인들이 민민(민족-민중/인민) 정치의지를 발현하는데 공헌해야 한다고 보고, 이탈리아 자코뱅 세력들 (근대 군주= 정당)이 지적 도덕적 개혁 조직자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지적 도덕적 개혁이 경제-사회적 개혁과 연결되어야 한다는 게 그람시의 생각이다. 왜냐하면 경제 사회의 개혁(변혁) 역시 지적 도덕적 개혁을 수반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람시가 근대 군주로서 ‘정당(자코뱅)’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민족-민중 집합적 정치 의지 형성과 조직화를 그 정당의 책무로 설정한 배경은 무엇인가? 그의 리소르지멘토(이태리 통일운동)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그것은 당시 이탈리아 노동자 계급의 상황, 그 고향 사르디니아 남부 농민과 투린과 같은 북부 산업 노동자 관계, 지역 갈등, 사르디니아 민족주의 문제, 반동적인 지주 계급, 위계서열 권위주의 문화가 강한 이탈리아 생활세계 등과 연결되어 있다.



1906년 남부 사르디니아 농민들의 '독립운동'은 북부에서 파견된 군대에 의해 무자비하게 진압당하고, 반대로 북부 투린 지방 노동자들을 탄압하는데는 남부 사르디니아 군대가 동원되었다. 이러한 복잡한 정치 상황, 특히 노동자 계급의식의 성장이 더딘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그람시의 대안은 민족-민중 집합적 의지 형성과 조직화였고, 그 주체로 정당를 설정했다.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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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창고/20122019. 1. 24. 20:13

2012.10.16 21:30


당원들 밥먹이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당을 노선 관철 도구로 생각하는 지도자들께


원시 조회 수 1253 댓글 6 ?


초등학교 야구부에 들어가 조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변함없는 생각이다. 조직에서 1+1=2, 1+1=1 이런 결과가 나온다면 그 조직은 잘못된 조직이다. 

80년대 한국학생운동 이후 소위 정파 노선 투쟁이 낳은 미성숙한 비과학적 폐습 때문에, 지금 정당운동을 하는데도 <대자보> 붙이기 경쟁하듯이 당을 운영하고 있다. 정치 사회 인간심리 동기 문제는 물리학 생물학 실험처럼 가설 연역적 모델(Hypothetico-deductive model)로 해결될 수 없다. 정치 투쟁도 마찬가지이다.




정당에서 마치 자기 정치적 견해가 가설연역모델인양 전체 작업에서 가장 필요한, 가장 옳은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연목구어(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 낚시하는 것)’이다.

 물론 정치적 주장하고 논쟁도 토론도 하고 그래야 하고 활성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삼성 재벌도 <삼성경제연구소>에 100여명 가까운 석-박사를 고용해서 ‘자본주의 가설 연역 모델’ 창출하고 미래 예측해 나가면서, 마르크스가 비판한 <자본주의 무정부성>을 줄여나가고 있다. 경쟁자들도 이렇게 심혈을 기울이는데, 자본주의를 극복하자는 정당에서 어느 특정 개인이나 몇 사람이 모여서 내놓은 정치적 견해가 충분한 검증이나 토론도 거치지 않고 ‘관철’되어야 하는가?




진보신당은 두 가지다 잘못이다. 2011년 9월 4일 당대회 결정사항을 무시하고, 자기 ‘가설연역모델’ 주장과 맞지 않는다고 해서 탈당해서 비극적 드라마를 연출한 노회찬,심상정,조승수 등도 잘못이지만, 그 이후 진보신당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지도자 그룹의 문제점도 노심조와 정도는 다르지만 (그리고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지도력을 검증한다는 것은 불공평한 처사라는 점은 감안한다고 하더라도), 당을 자기 노선 관철 도구 정도로 생각하는 정치행태들은 잘못되었고 시정되어야 한다.




그리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2000년 민주노동당 (사회당) 이후, 우리가 여의도 의회 제도권 권력과 맞붙어 싸우고 경쟁하기로 결정한 이후는, 길거리에서 화염병 던지고 백골단과 맞붙어 싸우는 방식 + 그것과 다른 무기들을 갖춰야 한다.


 지금 시국이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소주 댓병 1000개 만들어서 퍼부을 시국이 아니라면, 새누리당 민주당과 장기적으로 경쟁해서 이길 ‘장기항전’을 준비해야 하고, 또 매일 매일 그들과 경쟁해서 적은 승리들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적인 무기들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당원들의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생존, 소위 탈렌트의 극대화, 미래 비젼 등을 갖춰야 한다. 누가 갖춰야 하는가? 시스템으로서 당이 갖춰야 하고, 안철수보다 100배는 훌륭한 멘토가 바로 당의 지도자 그룹이 되어야 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대선 방향, 향후 당 건설에 대해서 특정 노선 핏대만 올릴 게 아니라, 당원들의 미래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적어도 16년간 버틸 구체적인 방안이 없다면 당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단체나 봉사단체를 조직하는 게 낫다.




당원들이 장기항전을 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와 월급을 지급하지 못하는 지도자는 훌륭한 지도자가 아니다. 


병원에 실려가야 할 아픈 조직이고 응급실에 누워야 할 환자 당일 뿐이다.당과 조직은 그 구성원들의 미래 (자기 발전: 이 내용적 함의가 뭐냐를 떠나서 자기향상)를 구체적으로 고양시키지 않으면 그 조직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한 것이다. '아 내가 이 조직에 들어와서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성장하고 있구나' 이런 느낌이 들어야 한다.




현재 진보신당은 이런 맥락에서 당이 아니며, 무슨 오렌지 감자 호박 포도 등 깃발만 들고 나가는 사람들은 있지만, 그것은 당이라고 보기 힘들다. 노.심.조의 유사상품일 확률이 99%이다.




[대안]


정당 간부나 공직자 후보군(시의원, 국회의원, 구청장, 군수, 시장등)들에게는 1년에 4차례 이상은 이런 질문들을 던지고, 허심탄회하게 그들이 진보정치가들로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를 모색해야 한다.


 이것을 위해서 반드시 당 안에서 <정책 및 정치기획 연구소 + 정치학교>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당을 보면 이런 질문들을 내내 미뤄놨다가 특정 몇 개인들의 진로가 당 진로를 결정해버리는 우를 범했다.




이것이 바로 2011년 9월 4일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의 대의원대회 결정사항 불복과 탈당사태로 드러났다. <통합>의 필요성과 그 정당성마저도 한방에 날려버리는 정치적 오류이다. 


또 그 이후 진보신당에서 드러난 문제점들, 한편으로는 녹색-적색 강화론이나, 홍세화 대표의 시지푸스론, 그리고 다양한 침묵시위들과 사보타지 분파들, 그리고 특정 아젠다를 관철시켜야만 당의 정체성이 살아난다는 믿는 사람들, 이들은 당 운영과 장기항전, 한국이라는 보수강성, 미친-정신넋나간 자본주의와의 장기항전에 필요한 당원들의 보호와 방어에 대해서 무방비였다.




비관이성 낙관의지, 그람씨(Antonio Gramsci)를 인용할 줄 알되, 정작에 그가 주장한 “정당 지도자 = 공산당 = 현대 군주론”에 대해서는 무지하거나 창조적 응용력도 결여되었다. 그람씨는 이탈리아 15세기 사람 마키아벨리 Machiavelli 에게서 배웠다. 무엇을 배웠는가? ‘역사’의 중요성을 배웠다. 마키아벨리의 적은 누구였는가? “똥냄새 나는 프랑스 놈들”이었다. 1494년 플로렌스를 비롯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을 침략한 프랑스에게 다시는 당하지 않도록, 메디치 가문 군주 등 이탈리아 군주들은 역사적인 영웅들, 모세, 사이러스, 로물로스, 테세우스 등으로부터 군주의 ‘덕’ (비르투 virtu)을 배울 것을 주창했다.




마르크스가 서양 기독교가 일하는 민중의 아편이라고 비판한 것은 유명하다. 이런 문맥과 달리, 예수 역시 모세와 같은 역사적 인물, 즉 인민의 영웅으로서 해석할 수 있다면, 마키아벨 리가 말한 군주의 권능을 갖춘 자가 바로 예수이다. 


<성경>에 보면, 맨날 예수가 7 덩어리 빵조각을 나눠서 4천명의 남자들 (당시 가부장제도니까 아버지를 지칭)을 먹여살렸다는 이야기가 자주 등장한다. 이것이 바로 안토니오 그람씨가 마키아벨리 <군주론>에서 배운 현대 정당 지도자의 권능의 한 사례이다. 예수는 권능있는 조직가이자 당 건설에 필요한 게 무엇인가를 보여준 사람이다.




지금 당장, 대선에서 독자 후보 완주를 하느냐 마느냐를 놓고 이름도 다 외우기 힘들 정도로 많은 조직들이 70일 넘게 토론하고 있다. 2002년 민주노동당의 역사로 뒤돌아가보면, 10월이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와 노회찬 사무총장이 TV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을 때이다. (이 대선 문제는 다시 언급하기로 함) 늦어도 너무 늦었다. 


준비하지 않는 전투에서 승리하기란 힘들다. 이 점을 고려하고 대선이라는 전투에 나가든지 말든지 해야 한다.




현재 진보신당 당원들도 그리고 당 바깥 좌익들도 87년 대선 이후 되풀이되던 그 식상한 이미 빤히 몇 가지 정해진 ‘노선’을 놓고, 자기 당 사람들이나 정치적 동료들을 공격하는 그런 행태는 중지해야 한다. 


그리고 정당을 특정 몇 가지 정치 노선을 관철시키려는 정치 지도자들은 당원들을 어떻게 먹여 살릴 것인가에 대해서 그 정치노선만큼이나 더 심각하게 세밀하게 고민해서 발표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의 지도자로서 나서지 말아야 한다.




당원들에 대한 보호와 방어가, <좌파 회의 테이블> <변혁모임> <민중후보 연석회의> <제안자모임>의 노선 투쟁보다 더 중요하다. 그리고 이 모임들의 주창보다도, 이 안에 속한 사람들에 대한 존중과 보호가 더 중요한 문제이다. 지금은 진보진영에 ‘구심’은 없고, 바깥으로 퍼져 나가는 ‘원심력’만이 작동하는 시점이다. 


억지로 단 시간에 만들 수 없다. 왜냐하면 예수가 나눠준 빵들을 골고루 나눠 가진 게 아니라, 특정 집단과 개인이 다 독점하고 창고에 쌓아두고 썩어도 나눠줄 지 몰랐기 때문이다. 2004년 민노당 10석 이후 한국 진보진영 지도자들이 한 일이 창고에 쌀 , 빵 썩힌 일인데, 운동권들끼리 ‘신뢰'가 있겠는가?




2012년 대선 이후에도, 그리고 2014년 이후에도 진보정당 좌파정당 없어지지 않는다.


왜 자기들이 무너지면 한국 좌파 미래가 노동운동이 다 망한다고 보는가? 그 정도로 심지가 약하고 철학이 허약하다면 지금이라도 당을 하지 않고 자선단체에서 봉사하는 게 낫다.지금 당 안팎으로 누굴 탓한다고 해결될 일은 아무것도 없다. 


그 어느 누구보다도 지혜롭고, 어쩌면 마이키아벨리의 “여우”보다 더 영리하고 똑똑해질 필요가 있다. 대선 일정을 통과하면서 당원들을 잃어버리거나 병사, 아사시켜버리는 장수는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없다. 이런 오류를 범하지 말기 바란다.-

Comments '6'

원시 2012.10.16 21:38

글쓴 동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통진당, 진보정의당과 똑같은 정치행태와 정당운영을 해서는 안된다. 그 사람들과 직선적으로 비교나 경쟁할 필요도 없다. 이미 역사는 루비콘 강, 아니 두만강을 건넜다. 구습과 관성으로부터 벗어날 시점이다.


 댓글

잘살자 2012.10.16 22:47

줄줄이 옳은 말씀입니다. 


 댓글

잘살자 2012.10.17 00:14

탈당이라뇨^^ 원시님님의 글 잘읽고 있었습니. 언젠 가는 좋은 날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  '역사투쟁' 한다 듯이 '살아남기' 심정으로 기다립니다.


 댓글

원시 2012.10.16 23:14

잘 계셨는가요? 탈당해버린 줄 알았습니다. 안 보이시길래...


 댓글

이진숙 2012.10.17 09:04

저도 당이 무겁게 느껴지니 자꾸 당 밖에서 길을 찾고 싶었던 거 같아요.


도서관도 좋고, 민중의 집도 좋은데 당은 누가 챙기나 싶네요.


당을 챙기고 당 안에서 길을 찾는게 어느때보다 중요해보여요.


당 안에서요..


 댓글

Julian 2012.11.06 22:04

이글을 두번째 읽는데, 참 훌륭한 글입니다.


원시님의 아래 글,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


당과 조직은 그 구성원들의 미래 (자기 발전: 이 내용적 함의가 뭐냐를 떠나서 자기향상)를 구체적으로 고양시키지 않으면 그 조직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한 것이다. '아 내가 이 조직에 들어와서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성장하고 있구나' 이런 느낌이 들어야 한다.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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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창고/20122019. 1. 24. 19:43

2012.12.21 01:20

[대선1 교훈] 진보좌파에게 ‘이데올로기 형성’과 역사적 투쟁의 중요성


원시 조회 수 1043 댓글 1 ?


 박근혜의 당선은 보수 시민사회의 승리이다


정치적 진보좌파에게 ‘이데올로기 형성’과 역사적 투쟁의 중요성




박근혜의 당선은 보수 시민사회의 승리이다. 시민단체라고 하면 참여연대 YMCA 경실련 등 시민단체를 떠올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것은 시민사회에 대한 좁은 이해이거나 김대중-노무현 지지자들이 주로 이해하는 시민사회 개념이다. 좌파적 시민사회 개념이 아니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의 당선은 뉴라이트와 같은 보수적인 시민단체들, 친미-보수-교회들, 민주정의당-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으로 계보를 잇는 보수정당의 굳건한 주춧돌을 이루고 있는 동네 통반장 아줌마들이다.




시민사회는 “실천적인 그리고 이데올로기적인 사회관계들의 복합체이다. 그런데 특정 생산 관계가 바로 이 시민사회의 틀을 수립해나가고, 시민사회 역시 그 생산관계 토대 위에서 발전해나간다. 자크 텍시에르(Jacque Texier의 그람씨 시민사회 개념 해석,p.135)” 



서울대 출신 배우 김태희를 묘사할 때, 나치나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조센징을 비하할 때 사용하던 생물학적 사회진화론에 근거해서 김태희를 묘사한다 “우월한 유전자 김태희”, 이런 이데올로기도 한국 시민사회의 일부이다. 철학적으로 보면 인종차별이나 성차별을 당연하다고 보는 ‘사회적 적자생존 논리’를 강화하는 생물학적 사회진화론의 일부이다.





정치 담론, 이데올로기 공간으로 내려오자. “민주화가 밥맥애 주나. 물가는 대머리 금마 전두환 때가 훨 나았다. 박정희가 밥은 먹게 해주지 않았나? 김대중 노무현이가 한 게 머 있노. 돈 퍼 주고 노벨상 타고, 김정일이한테 돈 다 퍼주고, 그 돈으로 장거리 미사일 계발 해뿌지~ 마라 치와라, 니가 다 정치 몰라서 그렇대이~” 이런 정치의식(이데올로기)도 한국의 시민사회이다. 보수 시민사회의 핵심을 이루는 이데올로기이다.



박근혜의 당선은 보수 시민사회의 이데올로기 전투의 승리이다. 2007년 이명박 당선이후 차기 주자 박근혜가 내세울 수 있는 정치적 표어는 “아버지 (박정희)가 이룬 경제 성장, 박근혜가 복지혜택으로 돌려드립니다”였다. 이 슬로건은 필자가 만들어낸 것이지만, 보수당의 내적 논리에서 보면 위와 같은 ‘정치 컨설팅’은 어느 누구나 해낼 수 있다.




정치의식과 개념틀이라는 이데올로기 투쟁에 실패한 민주당, 그 자기 모순




문재인 등 민주당 그리고 심상정-노회찬-이정희-유시민의 정치적 오류, 즉 부동층 유권자들을 강력하게 반-박근혜 표로 이동시키지 못한 정치적 실수는 역사적 사건에 대한 무지 때문이다. 

진보좌파도 마찬가지이다. 박정희 다카키 마사오의 딸 “박근혜”라고 했지만, 김대중-노무현을 계승하는 민주당 문재인은, 박정희 산업화 세력(김종필)과 김대중 민주화 세력의 DJP 연합을 통해서 대통령이 된 김대중을 전면 부정할 수 없었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다르다면, “아버지 박정희가 이룬 경제성장, 이 근혜가 복지로 돌려드립니다”에 맞서는 이데올로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 이데올로기 형성 실패 배후에는 1997년 박정희를 적극적으로 포용한 김대중 (현 민주당) 노선의 자기 모순에 있다.




또한 문재인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의 감세정책 (재벌 100조 혜택)을 비판했다. 그러나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특별히 ‘복지 체감’을 느끼지도 못했다. 

그런데다 진보진영이나 노동운동 진영으로부터는, 박정희-전두환-노태우 군사정부 시절 물리적 탄압보다 더 잔혹하고 끈질긴 ‘손해배상 청구’와 ‘정리해고’ 주체가 바로 김대중-노무현 참여정부라는 비판을 받았다. 

따라서 박근혜표 복지가 그 재원이 무엇인지 불분명하고, 또 세금 정책 역시 친-자본주의 시장에 가까움에도 불구하고, 박근혜표 복지 이데올로기가 정치적으로 박근혜 지지자들을 강하게 결속시키는데 성공한 것이다.




김종인을 내세운 복지 정책이 선별적이냐 보편적이냐 그게 이데올로기 투쟁에서 중요한 것이 아니다. 박근혜 새누리당은 실제로 복지 정책을 공약대로도 실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박근혜 전통적인 지지자들이 가지고 있는 정치적 태도, 보수적인 삶의 가치와 도덕관념(moral)등의 이데올로기를 충분히 결집시킬 슬로건을 가지고 나온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번 대선에서 이긴 박근혜의 승리는, 한국 보수적 시민사회의 담론의 승리, 선거라는 정치적 공간에서 이데올로기 게임의 승리라고 볼 수 있다.




박근혜로 상징되는 새누리당은, 과거 박정희-전두환-노태우 군사정부 계보를 잇는 측면도 분명히 있지만, 이번 대선의 특징은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보수적 시민사회의 정치적 담론, 이데올로기를 그 구성원 스스로가 공유하고 확산시키고 재생산해내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선거 평가는 새누리당(보수집단)과 대항하는 민주집단, 혹은 진보진영, 이 둘 사이, 혹은 셋 사이에 놓여진 ‘전선’이 부각되었다. 


그러나 2012년 대선은 1997년 IMF 통치 이후, 한국 자본주의의 사회적 원리 (이윤추구, 부자아빠등)가 새누리당과 이 토대를 형성하고 있는 보수적 시민사회가 어떻게 잘 협조하는가를 보여줬다. 그리고 보수적 시민사회가 진보좌파보다, 그리고 87년 6월 항쟁의 계승자라고 자임하는 리버럴 민주당보다 훨씬 더 ‘역사 투쟁’을 잘 수행해냈다.




박근혜도 잊어버리고 말하지 못한 게 있다. 1979년 박정희가 살해되기 전에 한 말이 그것이다. “우리 근로자들이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제 마이 카 my car 시대가 온다.”


새누리당 박근혜는 박정희가 얼마나 잔혹하게 노동자와 민주적 노동조합운동을 탄압했는지 말하지 않는다. 당연히. 박근혜의 역사 투쟁이라는 것은, 자기 관점에서 ‘역사들’을 철저히 계급지배의 관점에서 지배적 언어들과 이데올로기를 ‘추출’해내는 것이다.




2002년 민주노동당 시절, 우리는 ‘세금의 정치학’을 가지고, 민주당과 보수당(한나라당-새누리당)의 약점을 치고 급습했다. 


그 이후 잘못된 정치 편향이 생겨났다. 정치 이데올로기 (담론) 창출이 부재한 채, 몇 가지 정책 아이템으로 대선-총선 수퍼마켓에 나가려는 경향이다. ‘세금의 정치학 (부유세건 직접세건)’은 구체적인 정책임과 동시에 ‘이데올로기 투쟁 (정치 공간에서 담론 투쟁’이다. 세금의 정치학은 생산, 분배,재분배, 소비 중에서 ‘재분배’에 해당한다.그리고 혁명도 아니고 개량(reformism)의 영역이다. 그렇지만 2002년 대선에서 리버럴 (민주당) 노무현과 보수 이회창의 칼날을 무디게 할 수 있는 ‘이데올로기’ 창이었다.




정치는 진보좌파만 하는 것도, 노동자들만 하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정치는 '밀어부치기'로 하는 것만은 아니다. 역사적 체험, 그에 근거한 담론의 형성, 전파, 공유 과정을 통해서, 길이 길이 오랜 시간을 두고 정치행위가 발생한다. 박근혜를 지지하는 보수적 시민사회도 정치를 자기들 방식대로 한다. 이번 대선이 그것을 보여줬다. 이 보수 시민사회 일상정치와 365일 게임해서 이겨야 한다. 그래야 코리안 시리즈에서 우승할 확률이 높다. 





** 위 인용 참고 자료: Morera, Esteve. Gramsci's Historicism: A Realist Interpretation. London:Routledge,1990 

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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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역량 강화 주제들과 방안들 ( 원시 原始:  2010년 12월~2011년 1월) 


1. 당이 당원에게 해줘야 할 일은 무엇인가? 당과 당원이 정치적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들게 해야 한다

2. 진보신당 진보재구성 미-성공 이유: 현대 정당의 필수조건들을 갖추지 못했다 

3. 당원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당원의 자격 연구/강화 + 진보신당 당원들 사이 팀워크 높이기 + 공동 학습 (1주)

4. 진보좌파는 정책 수립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유행성) 복지국가 담론에 대한 평가

5. 시대착오적인 잘못된 이분법 (박용진): 선거가 더 중요하냐? 사회운동을 강조하는 정당이냐?

6. 보수파와 민주당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이유: 보편적 복지국가는 <진보정당>의 대표 슬로건으로 부적합한 이유에 대해서 

7. 도시공간 정치의 중요성: 생태운동 - 노동자들과 시민들의 참여공간들을 헤집고 들어가고

8. 정치적 적들의 세계화에 늘 주목해야 한다: 반재벌 => 반 해외 초국적 투기자본 운동까지 포괄

9. 지방행정/의회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서: 지역강화와 당원들의 의사소통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입법: 시, 구의원들 매일 1명씩 중앙당사에서 발표회, 질의 응답시간) 

10. 민주당과 보수파의 당 운영과 차별성: 1 당원 1 당내 <위원회> 소속 의무화 + 중앙당 당직자들의 활동방식을 바꿉시다 (위원회별 지원 활동 : 팀워크 강화 방안) 

11. 미디어와 정치를 통한 정책 수립, 대중의 정치 참여, 여론 정치 활성화: 당 홈페이지 개혁방안들 제시 (당원들 의견 취합)


본문 전체 내용:  

당 역량 강화 주제들과 방안들 온라인 참여 by 원시 2011 January.pdf


당 역량 강화 주제들과 방안들 온라인 참여 by 원시.docx





역량 강화 주제들과 방안들 ( 原始:  2010 12~2011 1)

 

1. 당이 당원에게 해줘야 일은 무엇인가? 당과 당원이 정치적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들게 해야 한다


2. 진보신당 진보재구성 -성공 이유: 현대 정당의 필수조건들을 갖추지 못했다

3. 당원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당원의 자격 연구/강화 + 진보신당 당원들 사이 팀워크 높이기 + 공동 학습 (1)


4. 진보좌파는 정책 수립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유행성) 복지국가 담론에 대한 평가


5. 시대착오적인 잘못된 이분법 (박용진): 선거가 중요하냐? 사회운동을 강조하는 정당이냐?


6. 보수파와 민주당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이유: 보편적 복지국가는 <진보정당> 대표 슬로건으로 부적합한 이유에 대해서


7. 도시공간 정치의 중요성: 생태운동 - 노동자들과 시민들의 참여공간들을 헤집고 들어가고


8. 정치적 적들의 세계화에 주목해야 한다: 반재벌 => 해외 초국적 투기자본 운동까지 포괄


9. 지방행정/의회의 전략적 중요성에 대해서: 지역강화와 당원들의 의사소통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입법: , 구의원들 매일 1명씩 중앙당사에서 발표회, 질의 응답시간)


10. 민주당과 보수파의 운영과 차별성: 1 당원 1 당내 <위원회> 소속 의무화 + 중앙당 당직자들의 활동방식을 바꿉시다 (위원회별 지원 활동 : 팀워크 강화 방안)


11. 미디어와 정치를 통한 정책 수립, 대중의 정치 참여, 여론 정치 활성화: 홈페이지 개혁방안들 제시 (당원들 의견 취합)

 

2010.12.29

당과 당원이 정치적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들게 해야 한다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이야기하기 전에, 가지 질문과 토론주제들 썼습니다. 서로 정치적 경험들이 다르고 쓰는 용어가 달라서, 혹은 진단/해법 자체가 다를 있으니까요, 자유롭게 생각나는대로 지금 썼습니다. 두서없는 몇가지 메모들 우선 드립니다.


 

1. <역량 강화>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하기 앞서서, 6.2 선거 전후, 그리고 지금 3 대표 출범 이후 진보신당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한 허심탄회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자기 훈련이나 연습에 근거한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어 보입니다. 승부욕이나 목표의식 (스포츠에서 흔히들 말하는-winning mentality) 결여되었지 않았나 추측을 해봅니다. (*온라인 상에 드러난 모습이 그렇습니다)



2.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과 역량강화, 가지 목표를 성취할 있는가?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과 2012 총선/대선 선거일정을 어떻게 최적으로 결합시켜낼 있는가?

 

새로운 진보정당 건설과 당역량강화 논의가 머리로야 동시에 진행시킬 있다고 생각들 합니다. 그러나 갈등과 모순도 있고, 사이에는 긴장관계, 우선 순위 문제가 있습니다. 특히 6.2 선거 이후, 그리고 멀리가면 창당 이후 과거 민노당이나 현재 민노당과 차별되는 노회찬-심상정 리더쉽 형성실패로 인해서, 현재 당원들, 그리고 3 대표단은 두가지 과제를 동시에 성취할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입니다.


획기적인 결사의지가 없는 , (예를들어서, 2012 대선 이후에도 살아남을 있는 조직원들 확보문제, 2012 총선에서 최악의 결과가 나오더라도 당을 같이 있을 정도로 당원의 결속력이 높아야 ) 현재 진보신당의 무기력함을 내적으로 극복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대안] , 진보신당 안에 있는 구성원들 중에서 핵심적인 운동가/정치가들의 통일성 1) 정치철학의 공유 2) 정치정당 활동방식과 발전 전략과 방법들에 대한 공유 3) 역할분담을 하되, 리더쉽을 형성해야 (*현재 진보신당은 당이라고 하기에는 리더쉽이 너무 취약함) 가지 과제가 문제가 되는가? 그것은어차피 없어질 진보신당이고, 통합이든 진보당이건, 그럴 것인데, 현재 진보신당의 역량을 강화할 것인가?” 이런 질문에 답을 해야 하고, 당원들이 답변에 공유해야 합니다.

=> 이게 확인이 되었습니까?

 

3. 추상적이고 양화된 거창한 목표 대신, 중간 징검다리승리를 확인할 있는그런 구체적이고 세밀한 운영이 절실합니다.


2002, 2003년을 제외하고 (민노당 경험에 국한), 촛불데모 전후 (2008 창당해서 대략 5개월 기간: 진보신당) 이렇게 신명나게 일하지 못하는가? 이에 대한 논의가 시급해 보입니다. 조직(단체, , 회사 ) 구성원의 관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당원들이나 우리가 조직활동을 함으로써, 자기가 스스로 발전되고인식 수준이 높아진다. 나보다 좋은 사람들 뛰어난 사람들, 매력적인 사람들을 만났다


잠재력이 실현되는 느낌이다. 다른 가능성을 실현할 물적, 경제적, 문화적 조건들이 갖춰져 있다”, 이런 느낌을 당에서 받아야 합니다.돈이 없고, 가난하고, 당장 의석 숫자가 많지 않더라도, 일을 하면 잼있고, 사람들을 만나면 반갑고, 뭔가 서로 배우고 가르쳐주고 그래야 하는데요,온라인에서 참여 (당게 글쓰기, 칼라tv 기획 모니터링, 당원이라디오 참여등) 하면서 느낀 점은,


아니 이렇게 일을 재미없게들 하지?”

아니 이런 분위기에서 어느 누가 자기 내고, 자기 시간 들여서, 자발적으로 활동을 있을까? “ 그런 질문들을 수없이 던지게 됩니다.조직이나 당은 소속 조직원이나 당원들에게 자기비전 (먹고 살아가는 , 자기 미래 발전 동력 제공) 제시하지 않으면, 그걸 발견하도록 실제 장치나 활동이 없으면 조직이나 당이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맥락에서 지난 3 진보신당은 당이라고 보기 힘든 조직이었다고 봅니다.


 

4.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 성공에 필요한사람실천 결여된 , 진보의 재구성이라는 빈곤한 말만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재구성 (re-construction)이라는 말을 쓰기 위해서는, 아주 단순하게 생각하면 1) 과거에 진보운동이나 한국좌파의 자기 인식, 자기 정체성, 혹은 앞으로도 유지하고 지켜야할 전통이라는 부분과 2) 극복되거나, 확장되어야 철학, 이념, 가치, 조직운영 , 가지가 확실하게 조직원들에게 각인이 되어야 합니다.


사례들은 수도 없이 많은데, 예를들어서 민주노동당에 대한 비판이 <종북주의> <패권주의>였다. 진단의 불완전성, 혹은 의미가 있더라도 어떤 함의를 가지는가에 대해서 합의가 부족합니다., 노회찬, 심상정 리더쉽의 실패 (* 당게시판에서 [진보신당 위기] 시리즈 참고)에는 행정과 입법에 대한 연구, 집권 정당으로 발전하기 위한 필요조건 (행정경험 , 구청, 군수, 시장의 점유율) 대한 생각이 없거나, 다르거나, 합의가 전혀 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세번째 사례만 간단히 들겠습니다.


2008 총선 잠시 언급했지만, 한국 정치 담론을 선도하기 위해서, 시대정신을 담는 정치 슬로건은다같이 사는 민주주의이다라고 봅니다. 정치이론이나 한국 정치 역학관계를 고려해서, 현재 2010년에진보 (민주당, 한나라당도 진보담론 나오고) “ “복지 welfarism” 수동적으로 이끌려나가기 않기 위해서는, 정치 정당들에 대한 연구, 국제 정치 지형을 읽어내는 능력들이 필요하고, 당원들과 공유가 되어야할 것입니다. MB하에서민주주의 (형식적 절차적 민주주의 굉장히 중요하고 폭발적인 부분입니다. KBS, MBC 언론 노동자탄압   사례 연구 필요.

비정규직 임금 노동자 철폐 (* 정규직 되는 자체를 정치슬로건으로 내거는 것은 의미도 있지만, 한계도 있음) , 거시적인 정치 슬로건 안에 녹여내야 합니다.

 

5. 지적 문화적 선도자로서 당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 진보정당은 자기 정당성에 너무 스스로 압도되어, “팀워크 새로운 정치적 능력을 쌓으려고 하지 않는다. 진보신당 자체가 보수적인 정치 집단으로 보일 때가 많습니다.두가지를 조금 분리해서 말하자면, 팀워크에 대해서는, 이렇게 진보신당처럼 팀워크가 없는 조직은 처음 봅니다. ( 구조적인 원인들은 분석이 가능합니다만) 자기 퍼포먼스로서 활동들은 많으나, 조직가는 많지 않고, 팀워크로 승화시키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자기 정당성은 정치철학이나, 정치철학을 실현해낼 실제 능력들을 구비함으로써 타인들에게, 비당원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있는데, 진보신당 리더들이나 당직자들, 당원들 (온라인에서 특히), 아마도 외부 그냥 평범한 자원봉사자의 시각으로보면, 자기 정당성에 도취된 사람들처럼 보일 가능성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건 개인 탓으로 돌려서는 안됩니다. 당에서 체계적으로 지적, 실천적, 문화적 자양분들을 당원들에게 공급하지 않으면, 전체가 보수화되고, 녹슬게 됩니다.예를들어서, 마이클 샌델 Michael Sandel <정의 Justice>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다. 혹은 장하준의 <나쁜 사마리아인들:Bad Samaritans> 혹은 요새 나온 <자본주의가 말해주지 않은 23가지?>


두가지는 단순히좌파적 입장에서 진보정당과 다르다. 이것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아니라, 저런 입장들이나 내용들이 대중들에게 어필을 하는가? 정황 상황에 대해서 진보신당은 전혀 선도적으로 해석을 해내거나, 대안을 제출할 노력들을 안했다는 것입니다.


마이클 샌델 같은 경우는, -아리스토텔레스 입장으로 불리우는데, 이게 정치적으로 그렇게 진보적이거나 좌파적이지 않습니다. <정의> 관련된 책을 마이클 왈쩌 Michael Walzer , 오히려 < 이후: After Virtue> 과거 스코틀랜드 공산당 출신인데 소련 사회주의에 회의를 느끼고 미국으로 건너가서 윤리학자가 알라스데이 맥킨타이어 Alasdair McIntyre 아리스토텔레스적정치-윤리학이 우리가 참고할 합니다. 굳이 이야기를 필요가 있다면 찰스 테일러 Charles Taylor 등도.

장하준 선생의 입장에 대해서도, 제도학파나 케인지안 범주에 들어가고, 재벌이나 국가와 자본과의 관계 등에 대해서, 좌파나 우리와 입장이 다르더라도, 신보수주의/신자유주의 반대전선에 공유점을 찾아서, 한국 진보정당과 장하준 대안의동일성차별이런 것들을 대중적으로 알려낼 필요가 있습니다.


 

2011.01.02 20:27


진보신당 원래 계획이 성공하지 못한 이유들


2009 진보신당 계획표 (장석준님이 보내준 자료) 봤습니다. 2009년진보신당 사업목표를 보니까, 그대로 진행되었고 실천되었으면 당이 되었을 같습니다. 근데 안되었나요?


[1] 목표

2009년의 의미

2009년은 진보신당의 정체성이 본격적으로 확립되는 시기

2009년은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목표: 경제위기의 확실한 대안 제시를 통해 인지도 지지율 제고

실패:중앙당 차원이나, 시도당에서 < 시민> < 당원> 접촉면을 넓힐 있는 꾸준한 정치활동이 많지 않았다.

<제안> 인터넷 tv, 라디오 < 시민과의 대화> 프로그램 만들기

어떻게 것인가? http://www.newjinbo.org/xe/478481

2창당의 지속 통해 새로운 진보정당?대표 진보정당으로 성장

실패: 진보신당이 가지고 있는지분이나기득권 안주하는 경향이 있음.

이를 통해 2010, 2012년을 돌파하는 전략적 기반 마련

재보궐선거 당선으로, 2010 지방선거, 2012 양대 선거 승리 기반 구축

평가 + 대안: 목표를 너무 막연하게승리 기반 구축이렇게 하지 말고, 실제 후보군들 명에 대한파일 관리 필요하다. 1명에 대한 1, 3, 5, 10, 15, 20 이런 단기, 중장기육성 프로그램 필요함.

[2] 전략

전략 수립의 기조

제한된 역량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최대 효과를 거둬야

(원시) 평가: 이런 계획에 대한 당원들의 공유가 낮음

향후 성장의 토대 구축, 지속적 발전의 동력 확보가 중요

(원시) 당의 정책연구소(think-tank) 사람에 대한 투자가 거의 없음.

이를 실현할 의제는 가지로 압축할 필요 있음

여전히 반복된 기존 운동의 관성 극복을 위해 혁신적 조치 필요

관성이 무엇이고, 혁신이 무엇인지에 대한 공유가 일차적으로 필요하다.

혁신모델에 대한 공유와 실제 확산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모델 발굴을 게을리함.

<당원이 라디오> 인터뷰를 하다보면, 구체적인 사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당에서 열심히 발굴하지 않음. 지역별 경쟁 체제를 갖춰야 하는데, 진보신당은 지역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음.

이명박 정부의 본질에 대한 대안 있는 폭로 등을 지속하면서 내실화와 능력을 배양해 놓는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일상적으로 매일 매일 정치기획들을저수지 reservoir” 보관을 하고 있어야, 즉시 즉시 정치투쟁들을 효과적으로 있는데, 이런정치 기획 저수지들 부재하다.

[대안] 정책실을 정치기획, 정책의 정치기획화 능력을 고양시키는 수밖에 없음

아래 6 전략들은 좋은데, 실천이 제대로 안되었나요?

(1) 실천된 있으면, 보고서로 알려주시고,

(2) 실천이 안된 이유가 능력부족인지, 의지 부족인지, 리더쉽의 부재인지? 이에 대해서 정리된 있나요?

 

2011.01.02 20:39

당원의 자격 연구/강화 + 진보신당 당원들 사이 팀워크 높이기 + 공동학습 실천(1)

당원들 사이에 철학, 정치노선, 정치활동방식에 대한 공유수준이 너무 낮음...당원들 숫자야 많으면 좋지만, 정치적 응집력, 폭발력을 가질 있는 조직을 만드는 최우선 과제라고 봅니다.아래 글은 정종권 전부대표가 페이스북에서 의견을 달라고 해서 답변 형식으로 것인데요.우선 추상적이지만 <당원 숫자가 증가하지 않는가?> 대한 생각입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다시 세부적으로 나눠서 내일쯤 보내드리겠습니다. 당게시판에 올린 우선 보냅니다.

3 전쯤 <진보신당 3년에 대한 진단과 처방 (2010.12.6) - 정종권 작성> 읽고

출처 http://blog.naver.com/jjkpssp/10098856171

1. 현황에 대한 개괄과 종합 진단

외형적 성장과 정체 : 2008 3 창당 이후 현재까지 2 8개월 정도가 지난 상태임. 창당할 당시의 당원 수는 1만여명에서 현재는 16천여명 수준임. 2008 여름 촛불 국면에서 입당 숫자가 일정하게 늘어난 이후에는 양적으로 변동의 계기가 없었음. 지역조직도 꾸준히 건설되었지만 수도권 편중도가 해소되지는 않음. 민노당 대비 당원수가 2:1 넘거나 근접하는 지역은 서울과 경기, 인천정도이며 외의 지역은 절대 열세인 상황임. 당원수 정체와 지역조직의 양적 취약 원인은 무엇인가? 대한 자기진단이 필요함. 지원방안과는 별개로.

[출처] 12월의 메모|작성자 정종권

 

<외형적 성장과 정체> 대한 주제만 다루겠습니다. 사실 1, 2 대표단의 리더쉽은 낙방이지만, 1 2 통털어 당게시판에서 당원들과 그나마 가장 많이 소통한 당원이 정종권님이라는 객관적 팩트(* 부대표가 좋아하는 단어임) 때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게 동기 1이고, 동기 2 나중에 언급하겠습니다.

 

1. [토론주제] 당원 숫자 정체와 , 지역 조직의 취약 원인은 무엇인가? 2가지 물음입니다. 우선 당원 숫자와 관련해서, 투표까지 하는 당원이 대략 6,000, 10% 열성 핵심 당원이라고 하면 600, 그리고 1 2천명 3천명 정도가 당원 숫자입니다.

(1) 숫자가 양적으로 많은 본질적으로 중요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당비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일의 순서가 바뀌면 안된다고 봅니다. 당비 때문에 당원 숫자 늘린다고 당이 "폭발적으로" 비약하지 않습니다.

(2) 오히려 시급한 것은, 500, 600 ( 간부로 활동하거나, 공직자 후보로 나갈 있는 당원들) 미래 비전을 확고하게 있는 지적, 정서적, 문화적, 정치적 식량이 있는가 없는가입니다. 지금 진보신당은 500, 600 당원들이 소위 "승기 winning mentality" 부족한 가장 문제입니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지칠 밖에 없습니다. 당을 그렇게 지난 3, 길게는 10년간 운영해왔기 때문입니다.

 

[대안] 먼저 이야기하겠습니다. 새로운 진보정당을 만들건, 아니면 현재 당의 형식적 틀을 깨지 않고 나가든, 지금 당의 핵심을 이루는 적게는 300, 많게는 500명에 해당하는 당원들의 도원결의같은 필요합니다. 지금 진보신당 내부에서, 진보당을 만들 것인가? 민노당이나 사회당과 통합을 것인가? 이것을 가지고 흩어질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위에서 말한 "승기 winning mentality" 대해서, 막연히 밀어부치고 " 승부욕이 없어"? 식은 아니되고, 진보신당은 지금 "부상병동"입니다. 서로 짜증내고, 심장이 아프고 머리가 치매가 오는 중인데, 동료나 타인의 아픔을 치유할 있겠습니까? 없다고 봅니다. 서로 아픈 곳을 "친절하게" "솔직하게" 알리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보 전진을 위해 이보 후퇴가 오히려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3) 민노당 경험에 한정시키면 2000년부터 2003년까지 당원 숫자, 민노총이 조직적으로 결합하기 직전까지는 당시에도 당원 숫자가 급격히 늘지 않고, 1 5천에서 2 사이였습니다. 진보신당이 3년간 정치적 성과를 가시적으로 보여준 것을 고려한다면, 현재 당원 숫자는 "뿌린대로 거둔 것입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원의 숫자가 양적으로 증가하지 않았는가?


(1) 핵심 당원들의 통일 수준 (철학, 정치운동 방식, 조직가로서 자격과 능력 ) 낮습니다. 화산 폭발이 일어나 바깥으로 용암이 흘러넘치는 아니라, 속에서 우글우글하다가 식어버리는 형국입니다.


- 철학과 관련: 예를들어서, 한국에 마이클 샌델 (M. Sandel) "정의" 관련 책이 대중들에게 50만부가 팔렸다고 합니다. 우리 당원들 중에서 혹은 진보적인 사람들도 재미있고, 진보신당이나 한국좌파들은 이런 책을 안쓰고, 못쓰냐고, 심지어 저에게까지 비난의 화살을 날리기도 합니다


아니러니한 것은, <정의론> <공정사회> 대한 것은, 마이클 샌델(-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 비판하는, 미국 롤즈 <정의론: 정치적 자유주의> 오히려 마이클 샌델의 <정의론>보다 "진보적"입니다. (정치적 좌파나 서구 마르크스주의자는 아님) 이야기는 80년대 중후반-90년대 초반 이야기인데...


 

그리고 굳이 미국 정치,윤리학교수 책을 예로 들라고 하면, <정의> 대해서는, 마이클 샌델이 아니라, 마이클 왈쩌 (Michael Walzer) 1983년에 <정의의 영역: Sphere of Justice> 이게, 진보신당 철학이나 정치적 노선과 어울립니다. 자산의 재분배, 노동, 여가자유 시간 (free time) 나름대로 구체적인 주제들에 대해서 답변하고 있으니까요. 적어도 우리는 동등하게 마이클 샌델이건 왈쩌건, 마르크스건, 푸코건 간에, 이제는 "대등하게" 그냥 대화하면서, 우리 내용으로 만들거나 비판적으로 해석해 있어야 합니다.


 

[대안] 핵심당원들에게 1년에 12, 1개월에 한권은 공통적으로 같이 읽고, 토론하고, 당에서는 토론을 이끌어나갈 있는 사람들을 조직해야 합니다. 굳이 교수일 필요는 없습니다. 책을 예로 것이지, 책만 12 읽자는 게아닙니다. 당원들이 같이 생각하고 생각의 통일성, 생각하는 방식을 배울 있는 영양소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TV, 라디오, 영화 다른 매체들도 미리 분석하고 대화할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2) 정치운동 방식 - 이건 길어지니까 따로 쓰겠습니다.


(3) 조직가로서 자격과 능력 - 제가 보기에는, 우리 당원들과 당직자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조직해내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이는 개인의 노력도 필요하고, 체계적인 노하우들이 서로 전수가 되어야 합니다.그런데, 지역별 좋은 사례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파가 안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업방식이 <~ 합시다> 공고나 선전에 그치지, 사업을 하고 나서, 조직이 배가되었는지, 어떻게 되었는지 평가서가 거의 없습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무슨 로빈슨 크로소와 프라이데이 둘이 사업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일을 했는데, 조직원들이 늘지가 않습니다. 심지어는 있는 조직원들도 싸우고 헤어지는 분위기가 진보신당에 팽배해 있지 않습니까? http://www.newjinbo.org/xe/874620 (진보신당 팀워크 부재한 이유: 줄다리기 리더쉽 부재)


개별적으로는 다들 열심히 하는 같은데, 조직적 성과로 힘으로 남지 않습니다. 이걸 극복하기 위해서는?

 


(4) 당원들의 자격

http://www.newjinbo.org/xe/121528 (당원들의 특기와 장기를 연구하자: 원시글 참고)

관련해서도 따로 쓰기로 하겠습니다.


 

3. 타켓 층에 대해서 - 진보신당은 정치적으로 삼고초려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정치적 삼고초려" 안보이거나, 조직적으로 드러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진보신당 사람들,시건방진 분위기" "소심하면서 이기적인 분위기"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1) 민노당 탈당했지만, 진보신당으로 오지 않는 당원들, 그리고 단병호 위원장 3지대에 표류?하고 있는사람들에 대한 연구나, 대화 계획이 없습니다. 정치노선이 다르더라도, 민노당 사회당 다른 정당, 혹은 민노총 조합원들에게 진보신당이 "잔잔한 정치적으로 존중이나 존경심" 내적으로 자아낼 정도가 되어야 하는데,그냥 평행선 달리는 정도로 있다고 봅니다. (길어져서 정도만 )


 

(2) 진보신당 내부, 외부에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부하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새로운 세대들에 대한 투자가 있는가? 거의 없습니다. 당게시판 보세요. 40, 50 당원들이나, 30 중후반 당원들이 주로 글을 쓰고, 이제 이것도 시들해지지 않습니까? 오프에서는 어떻습니까?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숫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 당원들 참여할 프로그램들에 얼마나 투자하고 있습니까? 선거 선동대 율동부대 시키는 말고, 그들을 얼마나 섬세하게 이끌어주고, 대화해주고, 스스로 일하게끔 분위기를 조성했습니까?


[대안] 진보운동 세대간 차이를 인정한 상태에서, 어떻게 연속성을 확보할 것인가? 따로 연구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청년 위원회에 실제적으로 투자를 해야 하고, 당에서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공부분야는 석사/박사를 키워내야합니다. 그리고 단기적인 정치 활동가 프로그램 + 당에서 일상적인 활동을 때도 그들을 포함시켜야 합니다.

 


(3) 시도당, 중앙당 당직자들의 실무능력, 시대를 쫓아가거나 뛰어넘는가? (*이는 따로 쓰겠습니다)자기 포지션이 애매하거나, 기존 국회의원들 비서관에 그치는 자기 비전은 이제 곤란합니다. 비전부터 실무능력 배양까지, 기존 경험을 살려서 우리가 만들어내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2011.01.05 09:25


이창우 위원이 자본주의 "위기 관리" 대한 용어에 반감을 가지는 이유? 복지국가 담론에 대한 평가


1. 보고 - 당대회준비위원회 전원회의 주요 발언

기본적으로정세 전망 문서의 내용으로 포함시키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많았음


[원시 의견] “정세 전망이라는 부분은 < 진보당> 건설 관련해서, 당의 철학적 정치노선, 당활동 방식을 논의할 들어가는 맞다고 봅니다. 아울러 병렬식 나열식으로쓰기 보다는, 객관적 상황전개에 <>이라는 주체가 어떻게 대응해왔고 (과거) 현재와 미래는 어떻게 하겠다 (실천 계획) 써야 합니다.


중간보고 정세 전망에 동의하지 않는 위원들이 있었음

- 사례: “민주당의복지담론을위기 관리 정치 연장선에서 바라보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창우 위원)-


이창우(존칭 생략) 국민참여당과 민주당, 유시민 개인정치가에 대한 평가 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장석준의 작성(당역량강와 소위 중간보고서 1차로 받은 )에서위기 관리 정치라는 용어는, 유럽 서구 좌파들이 사회복지국가 체제를 비판적으로 서술할 공통적으로(그람시안들을 비롯해서) 쓰는 용어입니다.


독일의 사민주의자이고 사회비판이론가인 하버마스도 1971 경에, 서독의 사회복지국가체제(선진-후기 자본주의체제) 대해서 4가지 위기 (자본주의 시장의 무정부성을 케인지안 국가가 해결하지 못한다 ; 국가 재정/재무 구조의 문제 fiscal policy ; 정부의 정당성 위기 ; 시민사회에서 인성구조의 파괴 => 향후 이것은 자본과 행정권력이 생활세계의 시민사회의 자율성들을 파괴하거나 대체한다는 진단으로 이어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굳이 사민주의자인 하버마스를 비판했던 서구좌파들의 예를 들지 않더라도, 사민주의자들 내부에서도 서유럽의 복지국가체제들에 대한 비판은 있었습니다. (68 운동 자체가 서구 복지국가체제 하에서 사회병리현상들, 기존 제도들 정당 학교 등에서 벌어지는 관료적 봉건적 관행들에 대한 저항, 제국주의 전쟁들에 대한 비판이었음)

 

따라서, 복지국가체제관리 management” 대한 비판은 여러 가지 각도에서 나올 있는 것입니다.


1) 위에서 예시로 것처럼, 하버마스와 같은 사민주의자 경향 (자본주의 시장제도를 -> 서구 사회의 합리화 과정으로 이해하는 막스 베버 Max Weber 따름)


2) 헤게모니 (hegemony) 수동혁명을 강조한 그람씨 A. Gramsci


3) 89~91년을 거치면서 서구 좌파들이자본주의 국가의 행정부는 자본가의 통치기구라는 도구론적 국가관이 이론적 실천적으로 발전되지 못했지만, 이전에 알트파터Altvater, 요하힘 히르쉬 Hirsch, 그리고 밀리반드 Miliband 풀란차스 Poulantzas 와의 국가연구 논쟁 등이 70년대, 80년대 초반까지 이어짐.


당연히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김대중-노무현 정부)복지 정책들 자본주의 위기 관리라고 규정할 있습니다.문제는위기 관리의 정치적 의미 뭐냐? 이것을 설명해야만 합니다. <진보정당> 집권하면위기 관리 것입니까? 당연히 다른 방식이지만, 자본주의 시장체제나국가행정의 문제를 위해서 대안을 제시해야할 것입니다.아울러, 한나라당, 민주당 (국참당) 위기관리 방식 자체가 문제가 있었다. 이것을 정치적으로 비판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정당과 싸우고 경쟁할 때는, 한나라당의 내적 논리에 입각해서, 민주당 (국참당) 정치적 내적 논리에 입각해서, 정치적 실정과 무능을 드러내야 하는 것입니다. 서구 강단 좌파와 실제 정당들도 점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한국도 당연히 마찬가지입니다.


<이창우>위기 관리용어에 대한 반감은, 이론적 실천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이는 따로 나중에복지국가” “복지담론 논할 언급하겠습니다.


 

2011.01.05 09:50


잘못된 이분법 (박용진) : 선거가 중요하냐? 사회운동을 강조하는 정당이냐?

사례: “진보신당의 과제로서 선거보다 대안 사회 세력 형성을 강조한 동의하지 않는다.” (박용진 위원)


<박용진> 의견도 문제가 있고, “선거사회세력 형성 이분법적으로 구분해서 어느 것이 중요하고 어느 것이 부차적라는 논쟁도 별로 설득력이 없습니다. 이는 말이 아니라, 실제 지난 10년간 민노당, 진보신당 양당의 당내 정치 활동을 분석해보면 답이 나오는데, 아직도 추상적인 논의 수준에서 <사회운동차원에서 진보정당:합법주의적, 의회주의적 정당 경계?> < 의회와 행정부 정치제도에 대한 강조라는 대중정당> 둘이 대립되는 사고하는 자체가 심각한 문제입니다.

예를들어서


1) 사회운동을 제도화로바꾸는, 기어변속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과거 민노당, 지금 진보신당도 보면, <행사> <데모> 있으니까,나와라고 예비-선전물만 많이 붙입니다.그러나, 행사를 누가 어떻게 준비했고, 행사 이후에 얼마나 당원이 늘어났으며, 늘어났고, 누가 참여했는가? 이런 조직가는 많지 않습니다.


 

일례로 <교회>에서새로운 신자들 간증대회, 부흥대회이런 하지 않습니까? 데모나 정치행사를 했으면, 사람들과 정치활동들 (법률로 어떻게 만들 것인가? 제도로 어떻게 변속할 것인가?) 조직화하고 제도적 공간으로정치 이동시키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지금 사업보면, 북한산 케이블카 반대 데모 있습니다. 나오세요.동희오토 비정규직 데모 있습니다. 1 시위 나오세요. 여기까지는 민노당, 사회당, 참여연대, 민노총도 <사람> 있으면 있는 사업입니다.정당은, 사후 조치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진보신당은 사업이 거기에서 중단되고, 결과는? 새로운 당원들이 늘어나지도 않고, 다른 분야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당에 가입하는 지체됩니다.


 

2) 의회, 행정이라는 정치공간 자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합니다.

소위 대학에서 <행정학과>라고 있는데, <행정학과>에서 다루는 주제들을 정치적인 좌파적 입장으로 개조한다고 생각하면 쉬울 같습니다.대학에서 <행정학> 개론 ? 방송통신대학에서 가장 많이 과목이죠 ? 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지루하고 재미도 없고, 따분할 것입니다.전통적으로 좌파들의 취약점입니다. 과거 소련, 북한, 중국 등도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했지 않습니까? 서구 좌파 이론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를 자본의 지배도구, 국가행정기구들을본질적으로자본가와 혹은지배계급 the ruling class; dominant class” 사회/문화/정치/경제적 통합 도구로 전제했기 때문에, 이후 대안사회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대한 논의나 논쟁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다는 것입니다.


 

3) 울산 (민노당시절) 구의원들 해외 연수 기록들 열람 소감.


과거 전에, 민노당 울산 구의원인가요? 해외 연수기를 적이 있는데, 한나라당과 민주당 의원들과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지금은 많이 달라졌는지 모르겠습니다.

거리 데모에서는 한나라당, 민주당과 다른 정치구호를 외치지만, ‘제도 공간들 의회, 행정부에서는 정치구호 이외에 아주 중요한 정치활동 양식들, 그리고 법질서와 규칙들, 관행들을좌파적인 기어로 변속 내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4) 선거 공간도 마찬가입니다.


투표 행태에 대한 분석 능력, 대중 여론의식들의 추이와 변화의 원인들에 대한 토론들, 리더들은 공부도 하지 않고, 학습능력도 떨어지고, 정치적 자양분들을 받아들이는 기회도 없는데, 무슨 대중의식들의 추이와 변화들을 따라잡고, 선도해 나가겠습니까?요즘 한국 사람들처럼 세계적으로 유난히유행과 패션 민감한 조건을 고려한다면, 단순히 정치 투표행위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삶의 양식, 표현 스타일에 대한정치적 해석능력을 키워야겠습니다.

 

2011.01.05 10:32

보편적 복지국가는 <진보정당> 대표 슬로건으로  써서는 안됩니다.

이창우 위원은 정책당대회의 주요 의제로서사회운동적 정당 대한 논쟁을 벌여야 한다고 발언

기존 복지 담론을타고 넘는전략 외에독자전략이 필요하다는 동의하지 않는 위원들이 있었음 - 박용진 위원, 이창우 위원


 

1)“기존 복지 담론을 타고 넘는 전략이라는 자체가 애매합니다. 이런 두루뭉술한 표현은 쓰지 말았으면 합니다. (예를들어 노회찬의 민들레 연대 등등, 이탈리아 올리브 동맹 차용 신선하지도 창의적이지도, 산뜻하지도 눈에 띄지도 않음)

2) 박용진 이창우의 <복지> 대한 이해는 좌파/진보정당의 입장이 없습니다. 민주당, 국참당과의 정치협상 타협 안건으로공통분모 사용할 있는 정치 주제들은 복지가 아니더라도 많이 있습니다.


3) 현재 조승수 대표가 쓰고 있는보편적 복지국가 진보정당의 정치 슬로건으로 쓰기 부적합합니다.


4) 캐나다 온타리오 주는 상대적으로 복지제도가 갖춰져 있다고 평가 (20세기 UN 조사)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와서 보니까, 2 세계대전 이후, 복지제도를 만든 온타리오 수상들의 정당을 보면, <자유당> 1명이고,<진보당> 90-95 1회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보수당: 이름도 진보보수당 Progressive Conservative Party> 출신이었습니다.


캐나다와 한국이 같냐? 이런식 물음보다는, (실제 캐나다는 GDP 26% 지하자원, 1 산업에서 나옴: 한국과 비교가 불가능함), "복지"라는 정책은 <진보당> 선점할 있는 용어가 아니라는 , 어느 정당이나 정책대결을 것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보편적 복지 universal welfare 단어를 과거사회주의 유토피아대체어, 혹은 노동해방과 같은 언어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보편적 복지라는 자체는자산조사 Means_Test: 개인이나 가족이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있는지를 심사하는 테스트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나 시민권자면 누구나 다복지제도의 수혜자가 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단순하게 말해서, 지금 대한국민 국민들이 스웨덴보다 많은 자기 노동소득과 자산소득에 대한 세금을 50~60%까지 올리지 않으면자산조사 거치지 않은보편적 복지제도구현은 이론적으로도 실천적으로도 불가능합니다.

한나라당처럼좌익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하는 아니라, “정책정치활동(주체 형성); 누가 어떻게 제도를 바꾸고 개혁하느냐 사이에 차이가 없어지는 것입니다.


잘못하면, 세계적으로도보편복지정책들”, 자산조사 Means Test” 거치지 않는 정책들은 지난 60년간 ~ 타협책으로 하향, 또는 평균적으로 조정되는 현실에서, <보편적 복지제도> 만세는 정책적인 사기가 있습니다.

지금 당내에 보면, 보편적 복지를 과거 20세기 사회주의의 "해방", 혹은 개량화된 우리의 현실적인 "유토피아" 이상으로 간주하는 경향들이 있습니다. 97 IMF 위기 관리이후, 자산과 노동소득의 양극화 (80:20 넘어서 10:90으로 치닫는 현실) 때문에, 사회 복지 체제 구축의 절실함에 대한 사회적 요청에 대해서, 그냥복지 대안이라고 제시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한국 보수당, 한나라당과 리버럴 민주당(국참당) 국제정세에 뒤떨어진 후진 정당이라고 하지만, “복지문제는 그들의 담론이고, 국민들도 복지 실현 가능성으로논쟁이 좁혀지면,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선택으로 것입니다.

그래서? 복지를 하자? 이런 식으로 접근해서는 곤란합니다.

적어도 진보정당에서는 정치 실천적으로 <복지> 이야기하는 그룹들기술관료주의적 케인지안사회적 케인지안 구분해서, 전자는 비판하고, 후자는 정치적으로 포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97 IMF 위기 이후, 복지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지만, 진보정당에서는 "사회적 케인지안" 정도는 포괄해서 같이 해야겠지만, 정운찬 ( 조순) 그리고 김대중 노무현정부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우파 "기술행정관료주의적 케인지안"까지 정치적으로 수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시민의 경우는 이런 범주에 해당하지 않지만, 실제 정치경력은 후자에 가깝고 정치행태는 보수적이었음)

 

2. “보편적이라는 말에 대한 오해, 실제 정책실현가능성과 재정 대안으로 논의가 좁혀지면, <진보정당> 세금 많이 내자는 이야기밖에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편적 복지를 "무상급식" 보고, 정치적으로 강조하는데요, 아시다시피, 서구 유럽의 경우 45-75년까지 30년간 복지체제(소위 corporatism) 황금기 이후, 쌔처와 레이건 등장과 더불어 현재 30년간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시기를 거치면서, 역학관계상 보편적 복지 정책들과 선택적/잔여적 복지정책들의 타협점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서유럽 어느 국가나, 캐나다 호주 등도 보편적 복지정책들을 쓰고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가 사기 정책들을 남발할 있습니다. 제가 우파라면, 교수들이나 데이타 동원해서 보편복지 정책들을 외치는 정치집단들의 헛점들을 파헤칠 같습니다. 이에 대한 정치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3. <진보정당> 자체 조사, 실천, 효과에 근거한모델 발굴하는 선차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럼 보편적 복지가 아니고, 대안은 뭐냐? 그러면? 우리가 이미 과거 2000 이후 민노당 시절부터 복지정책들, 정책들은 넓은 범주에서 유럽등지에서 나온 사회당, 사민당들의 테두리에 있습니다. 새로운 것들은 사실 내놓기가 힘듭니다.


우리가 연구하지 않으면, 특히 주체들의 조건들을 조사하지 않으면 색다른 것을 내놓을 없죠.우리 스스로 만드는 수밖에요. 정책 또한 도서관에서만 나오는 것은 아니닌까요.


맞춤형 (잔여주의적, 선별적 복지) 복지와 보편적 복지 대결은, 철학도 있지만, 현실로 가면, 아마도 양적인 문제로 것입니다. 박근혜가 100 중에 30, 40 주면서 복지를1 안에, 2 안에 하겠다 그렇게 나오고, 진보진영에서 100중에 70주는데 혹은 80 주는데 언제 집권할 모른다? 이러면, 유권자들은 최악의 상황에서 두가지 선택지만 있다면, 박근혜 측을 따를 것입니다. 논리적으로 그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명박이 새해부터 삽질하면서 "복지"-좌파 포퓰리즘이라고 비난하고 나섰지만, 대선 때는 달라질 있다고 봅니다. 역사적으로그렇고, 보수당이라고 해서 <복지>문제나 복지 정책들을 쓰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4. 진보정당은, <보편적 복지>라는 말에 도취하고 만세부를 것이 아니라, <공공재정학 Public finance> 교과서에 나온 주제들정부 지출, 건강, 교육, 국방, 교통 통신, 환경,자연자원, 고용안정 프로그램, 소득분배, 빈곤타파, 소득 재분배 세금정책, 공공 기관 투자, 지방정부 재정 자립등에 대한 주제들을 대해서,


1) 누가

2) 어떻게

"누가 보편적 복지 정책들" 실천하고 문제제기할 것인가? 문제를 제기해야 합니다. 실제 역사적으로 살펴보더라도, 소위 코포라티즘 (corporatism) 서유럽에서 만들어진 과정을 보면, 공통적인 것이 (독일의 노사정 공동 결정 : Mit_bestimmung_gesetz: 공동_결정_법안 , 일종의 계급타협안이죠. 이게 얼마나 참여경제를 구축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을 있지만) 소위 ... 위원회의 사회적 안착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위원회가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실패로 돌아가게 만들거나, 방관했던 <민주당> <국참당> 세력들이나 관련 교수들이우리는 박근혜, 이명박과 다르다 외치면서, “보편적 복지제도 만세 부르고 있습니다.

오세훈, 이명박의 무자비함과 파렴치함에 대해서는 철퇴를 내려야겠습니다. 그러나, “복지제도 수혜나위에서 아래로 떨어뜨리는”, 노동자 시민들을 복지정책들의 수혜자 (recipient -> client 변질될 가능성이 언제든지 있음) 정도로 간주하는 태도와 정치활동방식은 <진보정당> 취해야할 아닙니다.


 

2011.01.05 10:48


태운동 - 노동자들과 시민들의 참여공간들을 헤집고 들어가고 (마을 이장단 회의 소집= 생태이장님 진보신당 출두하다 )

집중 실천 과제생태관련 내용이 없고반재벌 실천 들어가 있는 대해 이견이 있었음 - 황순식 위원

[의견] 실천적 대안 제시: 1) 귀향 운동, 귀농운동에서 "정치적 요소" 발견하고

2) 당에서 조직적인 운동으로 제시하고 실천할 있는 것은 "마을 이장단 회의" => 전국적으로 "생태 이장" 선별해서, 월례 발표회를 가지도록 한다. => 진보신당 초청 "생태 이장님을 찾아서" 월례발표회.


생태문제에 대해서는, 독일 녹색당을 제외하고는, 다른 나라에 산재해 있는생태강조정당은, 정치 색채들이 좋은 의미로 다채롭고, 부정적인 의미로는잡탕입니다. 이러한 비교정치에 대해서는 차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