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태2 [책] 칼 마르크스 '자본' 일본어 번역자. 오카자키 지로 (岡崎 次郎 강기차랑) 일본인 오카자키 지로. Karl Marx, Das Kapital (자본) 번역자. 1904-1984 추정. 도쿄대학 철학과 졸업, 다시 경제학과 졸업. 인민전선 사건으로 투옥. 친구의 평가. 니시다 노부하루 (1902-33)는 오카자키 지로를 '무사태평한 허무주의자'라고 말한 적이 있음. '공부하다가 가끔 논 것'이 아니라, '놀다가 가끔 독서하는 삶'을 살았다고 고백. 항상 죽음이라는 단어에 사로잡혀 있던 허무주의자이다. 그러나 친구 니시다가 공산당 사건으로, 고문 끝에 죽음. 1937년 노동파 지식인 탄압으로 알려진 인민전선 사건, 오카자키 지로 역시 체포, 1년 감옥. 그러나 오카자키 지로는 '살롱 마르크스주의가 군관의 먹잇감에 된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 만주 동아경제조사국 근무, 베이징에서 45년.. 2023. 10. 24. ‘삼성전자서비스 불법 파견 은폐’ 정현옥 전 노동부 차관 1심 무죄 윤석열에 대한 정치적 판단 잣대 (1) 노동 3권 보호와 불법 파견 근절 검찰이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 노동권을 보호했고, 법원은 이와반대로 노조파괴 문건을 작성해서 삼성에게 전달한 혐의가 있는 정현옥 노동부 전 차관에게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 8월 30일)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사건을 보면, 삼성의 미래전략실은 노동자들을 '전염병 감염'시키는 퇴치대상으로 간주했다. 삼성이 노조 와해를 목표로 만든 조직 이름이 "war room (전쟁 방)"이었다. 정현옥 전 노동부 차관은 무슨 일을 했는가? 그는 삼성전자서비스 불법 파견이라고 보고서를 작성한 근로감독관 결론을 바꿔버렸다. 정현옥과 권혁태 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는 게 아니라, 정 반대로 삼성의 불법파견을 은폐했다. .. 2019. 9.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