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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민주당

이재명 컨벤션 효과 없는 이유

by 원시 2021. 11. 2.

이재명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되었으나, 민주당 대선 제 1 표제어, 선거 기치도 보이지 않는다.

 

무엇을 추구하겠다는 대통령 후보인지도 모호하다. 대장동 사건은 우리나라의 자화상이고, 모든 사회적 모순이 총응집된 곳이고, 변호사-검사-법무사-회계사-공무원-개인 돈주-대기업-부동산개발업자 등 기득권 "떴다방" 동맹체가 부를 어떻게 불공정하게 창출하는지를 노골적으로 보여줬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성남의뜰' 이사회의 구성원이었고, 가장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역할을 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최종적인 책임자는 당시 성남 시장 이재명이었다. 이에 대한 정치적 해명이 필요하다. 

 

대장동 문제가 투명하게 해결되지 않는 한, 이재명의 컨벤션 효과는 별로 크지 않을 것이다. 이재명을 지지하는 민주당 핵심 지지층 30~35% 정도 유권자만 내적으로 뭉쳐있지, 외적인 확산 효과는 없어 보인다. 

 

대장동 사건이 여론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 민주당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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