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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도로

분당 정자교는 왜 붕괴했는가? CVTV 동영상에 찍힌 희생자들.출퇴근길 수천명 오가던 분당 정자교.

by 원시 2023. 4. 6.


성수대교 붕괴,삼풍 백화점 붕괴는 나에게는 광주 518 항쟁 이후 가장 큰 충격이었다.

삼풍백화점 붕괴 1달 전에 기내용 가방을 사러 산 적이 있었다. 친구 아버지 간암 수술에 필요한 혈액을 내가 기증해서, 그 아버지가 수술을 마친 후 감사의 표시로 삼풍 백화점 상품권 5만원을 주셨다.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붕괴는 한국 지본주의 근대화 도시화의 한 단면이기 때문에 중요한 정치적 사건이다.

분당 정자교 인도 붕괴사고는 직접 동영상으로 기록에 남아있다. 희생자 여성이 다리 난간을 부여답았지만 그것과 함께 추락하는 장면이 동영상에 찍혔다.

내 자신이 무력해진다.



[단독] 정자교, 지난 안전점검에서 '양호'...'부실 점검' 의혹 잇따라

2023년 04월 05일 23시 55분 댓글



[앵커]
무너져 내린 정자교, 하지만 지난해 안전점검에서는 '양호' 등급을 받았습니다.

석 달 전, 엿가락처럼 내려앉은 서울 도림보도육교도 안전등급에서 A 등급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는데요,

부실 점검으로 인한 교량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자교의 지난해 하반기 정기안전점검 결과표입니다.

민간 안전진단 업체가 구청 의뢰를 받아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석 달 동안 교량을 점검한 뒤 작성했습니다.

당시 정자교가 받은 안전등급은 '양호'.

 안전성에 위험을 초래할 만한 손상이나 중대 결함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평가됐습니다.

슬래브나 배수시설에서 일부 문제가 발견되긴 했지만, 최종 결론은 추가적인 안전 진단이 필요하진 않다는 거였습니다.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법을 보면 정자교는 해마다 두 차례 정기안전점검 말고도 2년에 한 번씩 정밀안전점검도 받아야 합니다.

때문에 앞서 재작년엔 정밀안전점검이 이뤄졌는데, 이때도 안전에 큰 지장이 없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안전점검을 시행한 업체가 좀 더 정밀하게 살폈다면, 처짐이나 균열 등 사고의 징후를 포착할 수 있었을 거라고 지적합니다.

[최명기 / 대한민국 산업현장단 교수 : 안전 점검을 하는 과정에서 처짐이라든지 또는 균열이라든지 단차라든지, 이런 부분을 확인했으면 실제 사전에 예방이 가능했을 것으로 보는 것이죠.]

특히, 다리 전체가 주저앉은 게 아니라, 상판에 덧붙여진 인도 부분만 뚝 떨어지듯 무너져 내린 점에 주목합니다.

차도와 인도 사이 연결구간의 결합력이 약해지면서 사고가 났을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병욱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안전점검 자체 형식적이었는지 원래 부실시공이어서 다리 자체가 철거해야 하는 다리였는지 면밀한 진상규명이 필요하고요.]

앞서 지난 1월, 갑자기 내려앉은 서울 도림보도육교 역시 직전 안전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부실 점검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은 다리가 주저앉고, 무너지는 일이 잇따르면서 안전점검이 '사고 예방'이라는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YTN 박정현입니다.
 
 
 
출퇴근길 수천명 오가던 분당 정자교…보행로 안전점검은 없었다
등록 2023-04-05 17:15
수정 2023-04-06 02:44


  다리 보행로가 무너져 길 가던 시민 2명이 다치고 숨진 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사고 현장에는 불안감을 호소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이들은 아찔한 사고에 가슴을 쓸어내리며 당국의 안전불감증을 성토했다. 

오아무개(56)씨는 “아파트단지와 전철역을 연결하는 다리인 데다, 다리 아래쪽에는 하루에도 수천명이 걷는 탄천 산책로와 농구장까지 있어 대형사고가 터질 뻔했다”며 “이제 불안해서 어떻게 건너다니겠느냐”고 말했다. 


대학생 조아무개(23)씨도 “날마다 이 다리를 건너 학교에 가는데 앞으로는 1㎞ 떨어진 다른 다리로 돌아다녀야 하지만, 그 다리는 안전한지 모르겠다”며 “길 걷다 죽는 나라는 한국밖에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 내리는 날씨 탓에 보행자 평소보다 적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왕복 6차로 교량인 정자교에서 보행로가 붕괴된 건 이날 오전 9시45분이다. 길이 108m, 폭 26m의 다리 한쪽 보행로 50여m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다리를 건너던 행인 2명이 5m 아래 탄천 둔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ㄱ(39·여)씨는 숨지고, ㄴ(28)씨는 중태다. 


이 다리 양쪽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평소 운동이나 산책을 하는 시민들이 많지만, 이날은 많은 비가 내려 다리나 탄천 둔치를 이용하는 시민이 적어 대형 인명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사고가 난 다리는 분당 새도시 건설 당시인 1993년 6월 완공됐다. <한겨레>가 국토교통부의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FMS)을 확인한 결과, 정자교는 2022년 11월26일 정기안전점검을 받았을 때는 ‘양호’ 판단이 나왔다. 


이전인 2021년 5월9일 정밀안전점검에서는 안전등급이 보통(C)등급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등급은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 불량(E)으로 분류된다. 정기안전점검은 A~C등급은 반기에 1회 이상, 정밀안전점검은 A등급의 경우 3년에 1회 이상, B·C등급은 2년에 1회 이상 하게 돼 있다.


문제는 이런 안전점검이 다리 상판에 매달듯 설치한 보행로에 대해선 별도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장에 출동했던 한 소방관은 “붕괴된 보행로는 아파트 발코니를 확장하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 다리 상판과 보행로를 연결하는 철근이 비상식적으로 엮여 있었다”고 전했다.


다리 하부를 지나는 상수도관 파열이 원인이 됐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성남시의 한 관계자는 “다리에 매달려 있던 상수도관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상수도관이 먼저 파열됐다면 수압으로 인해 보행로가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오후 분당소방서 소방관들이 정자교 보행로 붕괴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김기성 기자



다른 분당 탄천 다리는 안전할까?


탄천이 남북으로 통과하는 분당구의 특성상 대형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이용하는 다리는 야탑·서현·수내·황새울·백현·백궁·정자·신기·금곡·불정·돌마·미금·구미·오리교 등을 포함해 모두 24곳에 이른다. 이들 다리는 1990년대 중후반에 완공돼 30년이 넘었다. 이 때문에 대부분 다리는 최근에 진행된 정밀안전점검 때 C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들 상당수 다리 밑으로는 상수관 등이 매달려 있어 파열 시 붕괴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실제로 2018년 7월29일 탄천 위를 지나는 분당구 야탑동 야탑10교에 설치된 수도배관이 터졌다. 당시 사고는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도로가 내려앉으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각이 왼쪽으로 8도가량 기울고 아스팔트 도로 일부에 균열이 생겨 야탑사거리 일대 등이 전면통제 되기도 했다. 사고 당시 성남시는 “다리에 부속된 구조물을 전수조사한 뒤 이전 조처 등을 통해 사고를 막겠다”고 밝혔으나,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전수조사 결과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정자동이 지역구인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분당은 30년이 넘은 도시여서 시설물 노후화에 따른 각종 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이어서 시민 안전을 위한 각별한 점검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번 사고에서 보듯 진단만 했지 안전조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정자교 사고 현장이 찍힌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녹화영상을 확보해 정밀분석에 나섰으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이 확보한 영상에선 보행로가 붕괴 조짐이 전혀 없다가 순식간에 와르르 무너져 내렸다고 한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강력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수사전담팀'을 38명으로 꾸려 수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이승욱 기자 seugwookl@hani.co.kr
 
 
 
https://youtu.be/POxRRFf5_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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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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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교 붕괴순간 CCTV 영상...우산쓰고 달려가는데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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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50 views  Apr 5, 2023  #분당정자교 #다리붕괴
(서울=뉴스1) 최대호 기자,박혜성 기자 = 2명의 사상자를 낸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인도 붕괴 사고 당시 시민 5명이 인도 위를 지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와 부상 피해자는 구조물과 함께 다리 아래로 떨어졌다.

다른 3명은 붕괴 순간을 피해 건너면서 화를 면했다.

뉴스1이 입수한 사고 당시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인도는 5일 오전 9시45분 무너져 내렸다.

최초 붕괴는 정자역 1번출구에서 느티마을사거리·백현중학교 방향 인도 끝지점에서 시작했다.

인도 바깥쪽 난간이 먼저 기울었고, 거의 동시에 인도 안쪽에 있는 신호기가 옆으로 넘어지기 시작했다.

여성 A씨(40대·사망)와 남성 B씨(20대·중상)는 당시 우산을 쓴 채 인도위를 서로 마주보고 걷고 있었다.

인도가 붕괴하는데 걸린 시간은 1~2초에 불과했다. A씨와 B씨는 인도 바닥면과 함께 아래로 떨어졌다.

#분당정자교 #다리붕괴
96 Comments
zhu 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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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kim
dk kim
6 hours ago
부실 공사로 시행사 / 감리 업체에게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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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ply
SY J
SY J
1 hour ago
가족분들 얼마나 원통할까요...
가슴이 먹먹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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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신
가죽신
6 hours ago
인도 가까이 차도 금간 거 봐라 무너질 징조가 있었는데...저런 걸 방치한 구청...시청 놈들 잡아족쳐야지..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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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step002
footstep002
5 hours ago (edited)
조사나 점검을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번을 계기로 다리 구조물을 건설할 때 요구하는 내구성에 있어 더 높은 수준을 요구하도록 제도를 수정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전기차의 경우 배터리 무게로 인해 기존의 화석연료차보다 평균적으로 무게가 더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아직은 전환비율이 낮아서 이게 문제가 크지 않지만 앞으로 운행중인 차량 비율에 있어 전기차가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면 다리에 총체적으로 가해지는 힘은 훨씬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게다가 이제는 인천 해변가 지역부터 충청 내륙 지역을 거쳐 부산까지 지진이 일어나는 그 빈도와 강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고 최근들어 군장비도 방호력을 높이는 추세라 무게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어서 유사시 다리에 요구되는 강도가 크게 증가할거라고 봅니다. 단적인 예로 현재 k808 차륜형 장갑차의 기본모델 무게가 20톤이 채 안됩니다. 그런데 방호력을 강화한 개량버전의 경우 거의 30톤에 육박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차도 아니고 장갑차 조차도 이런 상황인데 앞으로 우리나라의 각종 교각들이 버텨야 하는 무게는 상당히 증가할 수 밖에 없고 이에 대비해 건설한 다리가 아니라면 그 수명이 팍팍 깎여나갈 겁니다. 그리고 위의 경우보다 훨씬 큰 대형 참사로 이어지겠죠. 필요하다면 다리 건설에 사용되는 콘크리트 소재 자체에 있어 슈퍼 콘크리트를 보다 적극적으로 쓰도록 하는 장려책의 도입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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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잔
한국타잔
1 hour ago
순간의 찰나에 생명이 왔다갔다하는  안타까운 순간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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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b Dan
Gob Dan
5 hours ago
와 그전에 건넌 사람 진짜 레전드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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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an
gm an
1 hour ago
사람의 운명은 한순간이다 새삼 스럽고 다시한번 생각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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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memphisbelle
17memphisbelle
5 hours ago
이미 눈에 보일 정도로 균열이 생겼는데 보행 및 차량 통제를 안했다는 것이 놀랍다. 공사중이던 아파트도 무너지더니 기가 막히네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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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JIN
SH JIN
2 hours ago
아니 사고 직전 상황보니까 차도쪽 아스팔트가 아예 쩍벌어져있고 인도쪽이 아예 경사가 되어있는데 이걸 아무도 몰랐다고?
그건 그렇고 뭔가 이상하다했는데 차도쪽만 밑에 기둥이 지지하고 있고 인도쪽은 기둥 바깥으로 철근콘크리트로만 튀어나와있게 지어놨네…
최소한 기둥있는 부위에서만큼은 면적을 넓게 잡아 상판을 지탱해줘야하는데 이건 그런 것도 없고…
설마 왕복 4차선에 인도포함으로 만들다가 6차선으로 변경하고 기둥위에 인도  만들 공간 부족해서 저렇게 공사를 해놨나? ㅇㅅㅇ;;;;
참 기가 막히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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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타마
사이타마
3 hours ago
무단횡단만 안했어도 저 남자는 사고 안 당했을텐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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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ply
Star Lee
Star Lee
4 hours ago
전국 보행 다리와 육교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및 관리 행정 기관의 안전 점검 후 부실 문제점은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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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ply
사람눈
사람눈
4 hours ago
아직도 이런 부실공사가  진짜 세상거꾸로간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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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ply
노는언니
노는언니
4 hours ago
이런거 보면 참  사람목숨은
천운인듯ㆍ
달려가는   남자ㆍ
걸어만 갔어도 안죽었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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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ply
OI CH
OI CH
5 hours ago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아무도 5분 앞도 장담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 하나님과 천국이 유일한 영원한 희망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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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매니악
리뷰매니악
3 hours ago
여자분 안타깝다.. 순간적인 판단력으로 차라리 구조물 잔해떄문에 큰부상을 입는것을 직감하고 가까이 매달리려 하지말고 바깥쪽으로 뛰어내렸더라면 다리가 부러질순 있어도 사망까진 안갔을텐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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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in oh
hyeongin oh
5 hours ago
도로에 이미 크랙이 엄청나게 발생했고, 자세히 보면 인도도 이미 많이 기울어져 있다.  
운전자들이 조금만 관심으로 봤으면 예방할 수 있었을텐데 안타깝네요. 
근데 사람이 죽을 정도로 높지 않은데 운이 정말 없었네요.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한꺼번에 만든 다리가 아니고 달아낸 다리 같은데요? 
한꺼번에 만들었다면 인도만 무너지는 일은 없는데... 설계미스 같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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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replies
코헨
코헨
6 hours ago
무슨 다리가 순두부로 만들었냐? 
책임 감리.시행사.모두 철저한 수사 필요해 보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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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Kim
d Kim
39 minutes ago
진짜 무섭다………멀쩡히 길 가다가 왠 날벼락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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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산삼
꿀산삼
2 hours ago
나라가 미쳐돌아가니 모든게 무너지고있구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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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k
peter k
2 hours ago
아까는 비가와서 무너졌다고 했으니
이제는 남자가 다리위를 뛰어가서 무너졌다는 말할 차례가 됬는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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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
olivia
5 hours ago
신호등인지 가로등인지 세운것 무게 지탱을 못한걸로 보인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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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부가티
4 hours ago
오늘 아침도 운전해서 갔던길인데 ..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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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rommii
11 rommii
4 hours ago
비 안왔으면 벗꽃놀이 하는 사람글 훨씬 많이 나왔을듯..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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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30 K
w30 K
4 hours ago
제발 부실공사 관리 감독좀 철저하게해라. 도대체 중간에서 얼마나 해쳐먹길래 비만오면 차선이 안보이냐?



Reply

Choi Ch
Choi Ch
6 hours ago
100%로 철근빼먹었을거다 지금봐도 철근이 무슨 철사처럼 얇은것만 가닥가닥보인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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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Y
H Y
4 hours ago
시행사 다 부도치구 없는데 원인조사하문 뭐함,,, 아래에 지주 받침 공사 똑바로 안한거지 그런데 말입니다. 아래로 추락한다구 사람이 죽을 높이가 아닌데 가로등이 떨어지면서 남자 허리치고 여자는 머리 때렸나 보옴, 허리부상, 사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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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JRM
Y JRM
4 hours ago
도로쪽에 이미 길게 금이 갔네. 미리 신고를 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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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ho park
jung-ho park
4 hours ago
이런 안전부실을 보면 언젠간 아파트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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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al Park
Danial Park
4 hours ago
영상에 인도쪽 꺼진 부분이 보이네...
관리자들 뭐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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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
위니
3 hours ago (edited)
운명이란, 단 몇 초 사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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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BRIGHT JEONG
Full BRIGHT JEONG
4 hours ago
철근 배열이 좀 이상하다.   길이가 일정하게 되어있다.  얼기설기 되어잇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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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h
GNh
4 hours ago
보행자가 무슨 죄냐? 날벼락 맞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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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
Leo
30 minutes ago
철근을 얼마나 빼먹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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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민 이
동민 이
3 hours ago
ㅡ,,ㅡ저게? 말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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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이아빠
뚱이아빠
5 hours ago
왜 화면을 자꾹 끊어버리냐 뭘보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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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oma
lee oma
5 hours ago
노가다 공사 업체 철,근 시멘트 부실공사 수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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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로또 당첨자
20억 로또 당첨자
4 hours ago
현장은 잘 안돌아다니고
사무실에서 책상만 지키는 공무윈들 조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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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lérance
intolérance
4 hours ago
시장은 왜 하루종일 안보이냐 못찾겠다 신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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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zP
SzP
6 hours ago
중국인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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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도
신현도
3 hours ago
정말 대한민국 특별시 시 군 모든지역 세금가지고 머하냐 안전정검 시설모두다 매년정검하니? 지하  다리 통행길모두다  공무원들 처 일좀하라고 국민들이 매년당해야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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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NO.1
1 hour ago
부실 공사 부패한 공무원 더 더러운 정치인 삼박자가 만들어낸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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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 Lee
TJ Lee
4 hours ago
부실공사죠 30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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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이민호
5 hours ago
무서버 무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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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K
H.S.K
3 hours ago
제대로 검사안하고 맨날천날 서류상으로 했나보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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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호
장재호
2 hours ago
다시 부실시공 공화국으로가네 윗물부터 아랫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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