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율에 대한 정부 출범 당시부터 별로 없었다. 그 이유는 국민의힘도, 윤석열 개인도, 어떤 정치 이념에 근거한 구체적인 일관적인 정책들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민주당 문재인 정부와 조국 전 장관과 민주당 586정치인들의 무능과 전술적 패배가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당선시켰다.
윤석열도 적극적으로 자기철학을 구현시키기 위해서 정치인이 된 것이 아니라,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자기 가족의 사적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국민의힘에 입당했기 때문에, 적극적인 정치적 꿈이 결여되어 있다.
[한국 갤럽 자료.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
尹지지율 4%p 떨어진 30%…4개월 만에 최저[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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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1 14:48
“긍·부정 평가 모두 일본·외교관계 언급이 최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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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도ㆍ태평양 지역회의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3.3.30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8∼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30%, 부정 평가는 60%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3월 21∼23일)보다 긍정 평가는 4%포인트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올랐다.
긍정 평가는 지난해 11월 4주 차 조사(30%) 이후 최저치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12%), ‘노조 대응’, ‘일본 관계 개선’(이상 9%), ‘국방/안보’, ‘결단력/추진력/뚝심’, ‘공정/정의/원칙’(이상 5%), ‘변화/쇄신’, ‘경제/민생’, ‘전반적으로 잘한다’, ‘주관/소신’(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응답거절은 19%였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21%), ‘일본 관계/강제동원 배상 문제’(20%), ‘경제/민생/물가’(8%),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소통 미흡’(이상 5%),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단적/일방적’, ‘노동 정책/근로시간 개편안’(이상 4%) 등이 있었다. 모름/응답거절은 11%였다.
한국갤럽은 “3월 둘째 주부터 대통령 직무 긍·부정 평가 이유 양쪽에서 일본·외교 관계 언급이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0.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