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itical leadership/선거2021. 5. 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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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 솔직한 ‘만시지탄’ – 토사구팽당한 자신을 탄식하다. – 인터뷰 메모.

 

김종인의 정치적 역할은 현재 한국 지배층의 이해관계를 유지시키는 것이다. 보수파 정치인 김종인이 보여준 긍정성이 하나 있다면, 100세 시대에 ‘노년의 정치적 사회적 참여 확대’를 실천한 것이다.

 

사실 경제민주화, 산업민주화 개념은 일제시대였던 1920년대 조선 좌익과 노동자들도 사용했다. 김종인의 경제민주화 브랜드는 과장되었다.

 

김현정 인터뷰에서 김종인이 솔직하게 잘 이야기했는데, 이 점은 높이 사고 싶다. 김종인은 박근혜에게도 이용당하고 팽당했고, 문재인에게도 토사구팽당했다.

 

오세훈 시장 당선의 주역이라고? 김종인을 킹메이커, 갓종인이라고 추켜세우는데, 소싸움 여의도 거간꾼들 돈버는 소리다. 그 선거는 민주당이 이길 수 없는 선거였고, 출마하지 않았어야 할 선거였다.

 

물론 김종인을 합리적 보수파로 띄울 수는 있겠다. 국힘 이준석과 김웅이 당내 경선에서 이기면 김종인을 ‘제갈공명’으로 다시 세번째 모셔오겠다고 한다.

 

그렇다면 김종인에 대한 정치적 평가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민주주의도 후퇴하고, 민심은 이명박-박근혜 정권보다 더 피폐해지고, ‘노동 소득’과 ‘노동 윤리’조차 비웃어버리는 민심과 시민의식 속에서, 김종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도대체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가?


김종인의 정치적 역할을 2021년 현재 시점에서 평가하자면, 지난 45년간 철저하게 지배계급의 마담뚜 역할을 했다. 김종인의 장점은 한국의 시민사회가 보수성이 강하기 때문에, 그 속성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 시민사회의 보수성이 강고하다는 것이 정치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북한’과 ‘지역 정치’를 제외하고는 정책적 차별성이나 정치이념적 철학노선의 차이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김종인이 민주당과 국민의힘, 그리고 윤석열과 김동연, 이준석과 김웅을 왔다리갔다리 할 수 있는 이유는, 한국의 시민사회의 뿌리깊은 보수성 때문이다.


마치 김종인이 한국 정치 정당들을 조종하고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김종인은 기득권의 편을 드는 민주당의 ‘마담뚜’였고, 그리고  국민의힘을 비롯한 보수파의 이해관계를 실현시키는 서비스맨이었다.


김종인이 윤석열을 애타게 찾고, 김동연을 '준비된' 경제전문가라고 칭송한다고 해도, 기득권의 '마담뚜' 역할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김종인> 나중에 일을 하고 난 다음에 실망을 하지 않아야 되는데. 그 사람이 잘 됐으면 내가 실망하지는 않지만 별로 성과가 좋지 않으니까 나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그래서 그런 짓은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다는 말이에요

 

 

 

https://www.nocutnews.co.kr/news/5556369

 

[인터뷰]김종인 "윤석열과 이미 통화했다"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종인 (국민의힘 전 비대위원장) 재보선 후 국민의힘을 떠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지금 야인으로 있는

www.nocu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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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J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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