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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65

종편뉴스 물량공세와 유투브 우주정거장 시대에 '정치 평론가'란 무엇인가? 1.종편뉴스 물량공세와 유투브 우주정거장 시대에 '정치 평론가'란 무엇인가? 정치여론은 누가 어떻게 만드는가? 정의당은 '미디어와 참여민주주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와 실천이 거의 없습니다. 오래된 문제의식과 '실험' '실천'이 아쉽습니다. 2. 정치평론가의 한 사례. 박성민에 대한 비판. 그리고 정의당이 '정치담론'과 '토론 형성'과정에서 배제되는 이유. 최소한 당원들이라도 보수파들의 미디어와 매체와 맞서면서, 프로야구리그처럼 144게임을 소화해야 합니다. 정의당 몇 정치인들이 TV 프로그램에 나가지만, 컨텐츠가 빈약하거나, 논적이나 타당의 주장 밑에 깔린 전제들을 뒤집어 엎는 예리한 칼날이 부재합니다. 3. 한국 정치 평론가의 세계가 얼마나 부실한가? 박성민은 경향신문, 조선일보, KBS , 각종 T.. 2021. 6. 16.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당선이 정치권 변화가져온다(40.5%), 당대표 1인의 역할이 제한적이어서 유보/관망 입장 (47.9%) [여론조사에 대한 해석] 이준석의 당대표 당선 이유들 중에, 여론과 민심 동향의 측면에서만 보자면, 민주당 (586세대를 포함)과 무능과 폐쇄성의 상징인 국민의힘 기존체제, 이 양자에 대한 비판과 부정이 이준석 당선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이준석의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이 향후 미칠 영향력은 적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준석 당대표 임기 이후, 과연 어떤 사람이 보수당의 당대표를 할 것인가? 국민의힘과 민주당, 심지어 진보정당인 정의당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체계적인 원동력과 에너지'가 이준석과 국힘에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회의적입니다. 여론조사 결과.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서 정치권 전반에 미칠 파장력이 크다 (40.5%), 대표 한 사람만 바뀌는 것으.. 2021. 6. 16.
정의당 박중권님. 정의당에 대한 평가글 (김우재) 에 대한 몇 가지 평가. 정의당 박중권 님, 초파리 연구자 김우재의 글 잘 읽었습니다. 토론과 실천의 활성화를 위해 짧게나마 의견을 드립니다. 1.김우재의 글의 요지는 (1) 정의당이 수권 정당이 되어야 한다 (2) 이를 위해서 이념의 경직성을 버려라. (3) 경직성의 구체적인 사례들 제시. (4) 그 예시 구체화로 김준일 평론가의 정의당 평가임. 김우재의 주장과 논거에는 찬성하지 않는 게 많지만, 진보정당에 대한 애정있는 비판으로 간주하고, 그의 잘못된 근거없는 비난에 대해서는 차분히 토론하면 될 것입니다. 2. 이준석과 비교되는 ‘정의당의 청년 정치’ 내용은 무엇인가? 왜 이준석은 부각되었는데 정의당 청년정치나 정치가는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지 못했는가? 이 두가지 주제들에 대해서는 따로 분리해서 토론하겠음. 김준일 평론가의 .. 2021. 6. 16.
현재 여론조사, 차기 대선 국힘도 민주당도 승리 자신못해. 2021.06.11 정당 지지율, 대선 후보 지지율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1.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의 문제점. 범진보 대 범보수로 양분한 점.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책적 차이가 점점 더 흐려졌다는 점을 간과. 이준석 국힘 대표와 노무현 전대통령의 왼팔 이광재와의 정책 차이는 거의 없음. 이광재가 오히려 더 친삼성, 친재벌, 친금융자본, 친-사모펀드 정책추진에 가까움. 2. 민주당 후보들 총합 44.3%, 윤석열을 국힘쪽으로 간주한다면, 보수파 후보 지지율 총계 46.4% 민주당도 국힘도 승패를 자신할 수 없는 대선임. 참고자료. 2021.06.11 정당 지지율, 대선 후보 지지율 (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윤석열 35.5, 이재명 27.7, 이낙연 12.6, 홍준표 4.1, 오세훈 2.8, 안철수 2.6, 심상정 2.3, 추미애 2.2, 유승민 1.4, 적합후보 없음 3.4 2021. 6. 16.
21도, 바람이 가을처럼 불다. 축구 옷, 스타킹, 양말, 젖은 속옷까지 다 빨아 널어놨다. 녹색 나뭇잎에 반사된 햇볕이 매마르고 투명하다. 하얀 스타킹에 반사되는 빛이 더욱더 하얗다. 지난 주 며칠은 무덥고 마치 한국 몬순 여름날씨처럼 습도가 높아졌다. 그런데 요 며칠은 다시 한국 10월 날씨처럼, 19도에서 21도가 되었다. 21도에다 바람까지 부니, 이런 날은 자주 오지 않는다. 뭘 해도 좋은 날. 남은 몇 페이지 책장을 더 넘겨야지. 날씨의 변화가 이렇게 쾌적한 흐름으로 계속 이어지길. 쾌청한 소박한 삶, 상당부분은 자연이 준다. 2021.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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