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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한국_공공-사회주택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략 이후, 금리 인상,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7%’ 넘어. 이자 부담 증가.

by 원시 2026. 3. 30.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침략 이후, 금리 인상,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7%’ 넘어. 이자 부담 증가.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7%’ 뚫었다…중동전쟁 탓 ‘영끌족’ 이자 폭탄

수정 2026.03.2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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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흥 기자


은행채 5년물 금리 급상승 영향

3년5개월 만에 금리 상단 7%대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7%’ 뚫었다…중동전쟁 탓 ‘영끌족’ 이자 폭탄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중동전쟁 영향으로 7%를 넘어서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주택 구입)족’을 비롯한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27일 기준 주담대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410~7.010%로 집계됐다. 이들 은행의 고정금리 상단이 7%를 웃돈 것은 2022년 10월 이후 3년5개월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말(연 3.930~6.230%)과 비교하면 올해 들어서만 상단과 하단이 각 0.780%포인트, 0.480%포인트 올랐다. 이는 고정금리 주요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같은 기간 3.499%에서 4.119%로 0.620%포인트 치솟은 데 따른 것이다.

대출금리 지표인 시장금리는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물가 상승(인플레이션) 우려로 국내외 중앙은행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하면서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이 영향으로 1년 만기 기준 신용대출 금리(1등급·연 3.850~5.530%)도 지난해 말과 비교해 상단이 0.170%포인트 상승했다. 신규 코픽스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연 3.610~6.010%) 상단도 같은 기간 0.140%포인트 높아졌다.

금융시장은 이미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에 대응하려고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가 오르는 흐름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