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lstoy2 윤석열 내란, 국회폭동. 극우개신교의 뿌리, 2030 세대. 좌파가 오히려 '사회통합'과 '정치적 화해' 프로그램을 제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극우교회는 앞으로도 연구대상이고, '적대시'한다고 해서 그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문제들이 해결되지도 않는다. 2030남성 문제도 마찬가지이다. 좌파가 오히려 '사회통합'과 '정치적 화해' 프로그램을 제시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레오 톨스토이의 말을 떠올리며. "당신의 종교를 나에게 말하지 말라, 난 당신의 행동 속에서 당신의 종교를 발견하겠소. 당신이 고통을 감지하면 당신은 아직 살아 있는 생명체요. 허나 타인의 고통을 감지한다면, 당신은 인간이요" 우익 기독교의 역사는 1945년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박정희-전두환 군사독재와 싸운 개신교도 (크리스천 아카데미 등) 있었다. 간도에서 온 문익환 목사도, 민초의 벗을 자임했던 백기완 선생도 출발은 우익이었다. 한국사회의 '일상'이.. 2025. 2. 9. 한국남자들의 꿈 방송의 꽃 아나운서와 결혼 / 전쟁과 평화 톨스토이 , 시간이 오래되어 다 까먹어 버렸는데, 2~3가지가 떠오른다. 아니 그 이후 계속해서 내 스스로에 던진 대화의 소재들이다. 는 러시아 귀족들, 젊은 귀족 자제들이 많이 등장했다. 소설 배경이 프랑스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침략할 당시였다. 그런데 러시아 귀족 아들들은 당시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갔다. 방학? 이럴 때면 모스크바로 돌아와 나 이런 것을 벌이곤 했다. 이 러시아 파리 유학생들은 이 에서 러시아보다 프랑스어를 쓴다. 이게 소설에서 가장 인상적인 톨스토이의 묘사였다. 사실 정치적으로 좌파도 우파도 아닌 톨스토이의 소설들로부터 내가 얻은 이러한 강렬한 인상들은 이후 소련, 중국, 북한에서 출판된 구-사회주의 교과서들에 대한 이론적 회의와 비판적 독서를 가능케 해준 한 요소가 되었다. 이 러.. 2014. 10.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