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불 일지. 3월 25일. 의성에서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울산, 울주로 산불 확산 중. 1천년 사찰 고운사 전소
3월 25일 (화요일) 경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울산, 울주 산불 일지 1. 경북 의성에서 안동으로 산불 확산. (1) 천년고찰 고운사 전소 (2) 경북 안동시는 15만 시민 전원을 대상으로 대피령을(3) 안동 하회 마을 10 km 앞까지 산불 접근중.-안동시 일직면과 남후면 주민들에게 대피령, 안동시는 오후 5시를 기해 전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4) 법무부는 안동교도소와 경북북부교도소 수감자 총 3,400여 명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수감 결정. 2. 청송, 영양, 영덕군으로 산불 확산 (1) 청송군이 전 주민 대피 명령을 발령. 또 오후 6시를 넘어서는 주왕산국립공원까지 산불 확산(2) 영덕군은 지품과 달산 2개 면에 주민 대피령(3) 청송, 영양, 영덕 등 5천 명 주민 ..
2025. 3. 27.
안전불감증 사회. 산불 진압 전문 훈련도 받지 않는 민간인,공무원 사망에 대해서 깊은 반성이 필요하다.
경남 산청군 산불 진화 작업 중 사망 4명, 산불지화대원 3명, 공무원 1명.진화대원 공씨(60세), 이씨(64세)는 민간인,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일원.공무원 강씨 (33), 소방교육도 받은 적 없는 말단 8급 군청 공무원 사망. 대형산불 진압 훈련을 받지 않은 자원봉사자, 공무원들이 진화작업 도중 사망했다.심각한 문제이고,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을 그대로 노출했다. 경남 산청군, 경남도지사 등이 너무나 무모하고 안일한 일처리를 했다. 산불의 경우 강풍이 불면, 전문 소방대 팀도 통제하기 힘든데, 민간인의 '정의감'에 맡겨 뒀다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할 수가 있는가? ----------------- 잔불 끄던 사람이 왜 산 위로 갔나” 황망한 죽음에 오열 동아일보..
2025.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