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예수3

윤석열 계엄령 옹호하는 극우개신교 손현보 목사의 광주집회를 비판하는 고신대 목회자들. 1980년 계엄군의 총에 사망한 광주시민들 상당수가 기독교인들. 기독교 내부의 극우개신교 전광훈과 손현보에 대한 비판.  윤석열 내란과 계엄령 옹호는 정의롭지도 평화를 옹호하지도 않는다. 특정 정당을 절대화하는 것은 성경 원리에 위배된다. 극우개신교 전광훈과 경쟁하며 양대 세력을 형성한 손현보 목사는 고신대를 졸업했다. 윤석열 계엄령을 옹호하며 광주 금남로에서 집회를 강행한다. 전광훈과 손현보를 비판하며, 고신대 기독교인들이 성명을 발표했다. 그 요지는 예수의 나라와 정치와는 분리되어야 하는데, 손현보가 특정 정당을 절대화하며, 교회 안에 다양한 정치적 의견들을 가진 기독교인들을 분열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광주의 조규성 목사는 1980년 광주 518 희생자들 상당수가 기독교인이었는데, 같은 기독교인들의 아픔을 망각하는 손현보의 윤석열 계엄령 옹호 집회는 성경의 논리와.. 2025. 2. 15.
성경에 나오는 <사랑> 구절에 대한 해석 예수[성경] 의 '사랑'이란 무엇인가? 대한 내 해석은 이렇다. 무엇인가를 사랑하는 것,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나와 우리의 “ 유한함”과 “불완전함”에 대한 깨달음이다. (2015.june.23.) 지식에 대한 경멸 풍조는 지배자들만 이롭게 한다. 지식을 백정 취급하듯이 천대하면, 동서남북 4방 대신, 동서나 남북만 있는 것처럼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아주 제한된 선택지에 걸려 넘어진다. 누가 자빠지는가? 지배층이 아니라 지배받는 사람이다. 막상 저항해야 할 주체들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필요한, 정치적 지혜가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초등학교 O, X식으로 끝난다. 이런 작전 가지고는 필패다. 나 역시 공식적인 학교 교육에서는 ‘지식’ 그 자체 즐거움을 배우지 못했다. 내가 아무리 그 한계를.. 2015. 12. 24.
인터넷 정치활동 - 이상적 대화상황, 좌파와 온라인 정치 인터넷에서 왜 대화가 잘 안될까? 원시 http://www.newjinbo.org/xe/123302 2008.07.08 17:00:453675 날씨가 더워 잠시, 인터넷과 정치를 생각해보다. 1. 난 논객이 아니고, 태권도로 치면 파란띠나 되려나? 내가 진보신당 게시판에 글을 쓴다 하니까, 어떤 사람이 물었다. '논객'이냐고. 웃고 말았다. 논객(論客)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게 맹자이다. 맹자(孟子)가 양혜왕을 만나서, 하필이면 '왕이 되어가지고 이익을 이야기하느냐 ?'(하필왈리 何必曰利)고 준엄하게 비판했다. 논객은 이런 사람을 일컫는 거 아닌가? 혹은 하마못해 사마천의 사기(史記)에 나오는 수많은 식객(食客)들 정도는 되어야 논객의 반열에 오르는 것 아닐까 한다. 그래서 내가 그냥 웃고 만 것이다. .. 2012. 6.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