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노트 Notes on the Politics of Korea

2010.10.15 20:55


제 3기 당 사무총장, 누가 될 것인가? (까칠한 무능력 버려야)


원시 조회 수 1365 댓글 0 ?

누가 될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 3기에는, 중앙당 + 시도당 + 당협이 따로 따로 돌아가고, 의사소통 수준이 낮다는 것을 극복했으면 합니다. 참고자료가 될 만한 것들을 몇 가지 다시 올리겠습니다.


 


당원들도 <진보신당 사무총장의 자격조건과 역할>에 대해서, 많은 의견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당대표, 부대표 선거는 끝났지만, 아직 50%는 끝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 만큼, 사무총장-정책위 의장은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글 1.


 


[중앙당 당직자 인터뷰 후기] 숨은 끼와 잠재력 최적화 필요

원시 http://www.newjinbo.org/xe/484040  2010.02.11 15:00:45   189  6

 

부제: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을 위한 중앙당 간부들의 직접 행동이 필요하다


 


 


글 2.


 


진보신당, 과연 할 수 있을까? - 지루함에 대해서

원시 : http://www.newjinbo.org/xe/125184  2008.07.10 07:49:43  11

 

지루한 진보정치 시대 개막되다. (*까칠한 무능력 버려라)

 


(9) 기술자 시대, 지루한 정치 서비스 시대에, 진보정당은 무엇을 할 것이고, 어떤 기술자들이 필요한가?


비유하자면 그렇다. 이명박이 아주 말 잘했다. "저 1만개 초 누가 만들었고,누가 대줬냐?" 진보정당은 촛불제조공장, 생산자들이다. 공급자인 것이다. 촛불을 들 사람들은 시민이다. 조금 더 악날하고 지루하게 말하면, 촛불 시민들 버리고 간 쓰레기 컵, 먹다 남은 음식 찌거기 수거하는 사람들이 바로 진보정당 사람들 역할인지도 모른다.



글 3.


 


진보신당 당직자들 - 삼국지의 폐해

원시

http://www.newjinbo.org/xe/124959

2008.07.09 22:10:45

879

15


1. 진보신당 당직자는 당원들과 직접 의사소통하는 채널을 만들어야 한다. 


2000년부터 2008년까지 민주노동당의 당직자들, 2004년 정책위원들 일 열심히 했지만, 8년간 성과로 기억되는 것, 국민들 속에 각인된 스코어는 많지 않은 게 사실이다. (저상버스 법안 통과, 병원 병상 이용료 인하 등 몇가지 있긴 하다) 


민주노동당이 망한 내적 이유 중에 하나가, 당의 정책위원회 연구원, 그리고 당직자들이 의원단이나 정파 두목들의 비서 역할에 그치고 말았다는 것이다. 


2. 삼국지의 폐해


한국정치에서 삼국지의 폐해는 심각하다. (나의 정치적 직관이다) 고등학교 3학년 수능 1등, 학력고사 1등한 학생 인터뷰해보면, 가장 인상깊은 책이 뭐냐고 하면 "삼국지"를 10번 독파했다고 말한다. 삼국지 예찬론자들은 삼국지에 정치가 다 들어있다고 말한다. 오만 인간군상들과 캐릭터들이 등장한다고 한다. 맞는 이야기이다.


폐해가 무엇인가? 내 해석은 다음과 같다.


(1) 정치를 전략 전술부터 가르친다. 현대 미국식 사회과학 (경제, 정치, 사회학 등)을 장악하고 있는 이론적 토대가 바로 게임이론 (죄수의 딜레마, 합리적 선택이론 등) 혹은 기능주의이다. 전략전술이야 당연히 배워야 한다. 그러나 왜 그러한 전략 전술을 펴야 하는지에 대해서 더 깊게 고찰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 (내가 권유하고 싶은 책은 사마천의 사기열전이다. 이유에 대해서는 이후로 하고) 젊은 시절에는 추상적으로 삶의 가치관에 대해서 '라디컬하게'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 


(2) 영웅호걸(유비, 장비, 관우, 제갈 공명, 조조, 원술) 정치시대는 21세기에 어울리지 않는다. 

20세기 사회주의도 영웅호걸 혁명가들 때문에 사회주의 건설과정에서 대부분 무너져 내렸고, 역사적 인민의 반동으로 끝나곤 했다. 제갈공명도 마찬가지이다. 삼고초려 고사는 아름다우나, 실제로 현대정치는 제갈공명과 같은 뛰어난 1인 지략가에 의해서, 어떤 스타 1명에 의해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한국 한나라당, 민주당도 형식적으로는 '연구소'를 갖추고 있고, 맨파워 브레인들을 수입해다가, 고용해다가 쓰는 것이다.  


핵심은 이제 팀워크와 팀 플레이다. 얼마나 당직자들, 정책연구원들이 자기 전문 분야를 살리되, 구체적인 정세 속에서 '팀 플레이를 통해서' 골을 넣느냐, 적시에 안타를 칠 수 있느냐 문제는, 분야별로 이어지는 지점들을, 정치적 탄환들로 전환시킬 수 있는가, 그 능력에 따라 달려있다.



3.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 구 민주노동당 시절과 달리, 당직자들에게 권한을 주라. 일을 기획하고, 집행하고, 실천하고, 당원들과 직접 소통하게 하고, 평가할 기회를 줘야 한다. 


당직자들을 수동적인 개인비서로 사용해서는 곤란하다. 당직자, 정책연구원들 개인 1명이, 마치 국회의원이 헌법기관인 것처럼, '제도적인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직자들, 정책연구원들 역시, 진보당이라고 해서 자체 내부나 외부와의 '경쟁'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곤란하다. 이제 그런 시대는 갔다.  스스로 발전, 진화, 진보하지 않으면, 진보정당을 이끌고 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4.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의 최대 약점은,


40대-50대 운동가의 노하우가 축적된 게 없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지난 10년 (1997-2007년) 시기에 30대 운동가들을 민주노동당에서 질적으로 전혀 다르게 키우고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다. 다른 직장과 비교해보면, 우리가 얼마나 지난 5년간 퇴행적인 뒷걸음질을 쳤는가를 알 수 있다. 당 전체 뿐만 아니라, 개인 개인 삶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친 게 사실이다.


이명박 지도자 하나 잘못 뽑아서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고생하고 잠 못자고 있는가? 마찬가지이다. 구 민주노동당 리더쉽의 무능과 부패로 때문에, 수많은 당원들의 인생 자체가 뒷걸음질쳤다는 것이다.


5. 진보신당 당직자들에게 정책연구원들에게 권한과 집행 파워를 주자. 그리고 전 당원이 참여하고, 집행하고, 평가하도록 해야 한다. 


진보신당 전 당직자와 정책 연구원들은 자기 홈페이지를 하나씩 가지고, 직접 당원들과 소통하고 대화해야 한다고 본다.


지난 4월 와싱턴 D.C에 KBS 스페셜 방송을 제작하러 갔을 때, 씽크탱크들 5군데를 방문하면서 그곳 연구원들 8명과 인터뷰를 했다. (민주당쪽 브루킹스 연구소(www.brookings.edu/), 보수쪽 헤리티지 재단(http://www.heritage.org/), 그리고 네오콘 본거지 (AEI www.aei.org), 한겨레 신문에 한반도 칼럼을 쓰는 셀리그 해리슨 (Selig Harrison)이 소속된 국제정책 센터 (Center for International Policy) www.ciponline.org/ , 조지 타운 대학 (빅터 차, 로버트 갈루치 재직)  등) 


이러한 미국 씽크탱크의 역할과 국회로비는 이미 잘 알려졌기 때문에 생략한다. 그리고 이러한 미국식 씽크탱크가 진보신당의 모델은 될 수 없다고 본다. 다만, 이들이 어떻게 일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누구를 고용하고 있고, 백악관 주인이 되기 위해서 어떤 메카니즘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6. 당직자들은 연구원과 다르지만, (분야, 배경, 교육 + 정치 프로젝트 기획서 + 평가서)등을 아래와 같이, 진보신당 홈페이지에 기재해야 한다. 


진보신당의 건투를 빈다.

Comment +0

2012.01.04 18:18


홍세화 대표체제, 그리고 중앙당 인선에 대한 소견


원시 조회 수 1170 댓글 2 ?

1. 진보신당, 노.심 착시현상 부활 주의해야 




홍세화 선생이 당 대표가 된 것은 장점도 약점도 너무나 뚜렷합니다. 장점은 대나무처럼 운동경로와 인생의 마디 마디가 대중들과 당원들에게 선명하게 전달된다는 점입니다. 당 공직자, 당직자 경험이 전무함에도 노.심보다 더 <안정감>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니 효과가 아니라, 신뢰라는 측면에서는 더욱더 그렇습니다. 홍세화 대표를 보고 당원이 된 분들도 있으니까, 대중성도 어느정도 갖췄다고 봅니다. 




하지만 단점도 뚜렷합니다. 당원들의 자발성을 강조하지만, 홍세화 대표가 역으로 노.심 착시현상, 즉 "위임정치" '홍세화 대표가 알아서 잘 하겠지?' 당원들의 비-자발성 효과를 가져왔고, 앞으로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두번째 당 안에서 볼 때, 주체들의 검증 기회, 특히 김종철 부대표를 비롯한 세대들이 중요한 시기에 정면으로 부딪혀 깨지거나 승리하거나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영화 <비열한 거리>를 실천한 박용진씨를 거꾸로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당 대표 직전에 설문조사를 해서, 당내 4세대로 나눈 것의 정치적 의미에 대해서 앞으로 보다 더 투명하게 본격적으로 논의를 했으면 합니다. 각 세대별 장,단점들을 우리 조직 안에서 해결하느냐 마느냐, 없느냐 있느냐가, 새 진보좌파 정당 건설에서도 분명히 문제들로 떠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jan2_jidongwon_and_grandpapa.jpg 


( 지동원 선수의 골, 응원하는 선더랜드의 팬, 할아버지 파워가 인상적이다. 진보신당에게 필요한 것이 팀워크이다.


개별적으로 열심히 해봐야 지지율은 오르지 않는다. 오만과 옹졸함을 버려야 할 때이다) 




2. 중앙당 인선에 대해서




시간이 없습니다. 지금 이 시각에도, 진보신당은 자기 체중과 능력을 제대로 측정하지 못한 채, 관성적으로, 조금 더 비판적으로 이야기하자면, 60평 집에서 살다가, 20평으로 줄인 집으로 이사왔는데도, 명료하게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조직은 방대하고, 사업 속도는 느립니다. 




두번째로, 조승수 대표체제에서 당직자들과 정책실의 집단 탈당, 이건 저도 처음 보는 현상이라서 정치적 충격입니다. 이런 악조건에서, 새롭게 중앙당 인선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두 가지입니다. 첫번째는, 당장 저부터, 중앙당에 <뺑덕어멈당> 활동하는 당원들은 논외로 칩시다, '저 중앙당 당직자들 당원들에게 소개해준다고 새벽에 일어나서 <당원이라디오>로 인터뷰하고 그래봐야, 나중에 탈당해버리고, 그러는 것은 아닐까?' 그런 불신이 있습니다. 님들이 독자파건, 사회주의자이건, 진정한 녹색좌파건 그건 상관이 없습니다. 이건 저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당원들이면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불신"일 가능성이 큽니다.




두번째는, 4월 총선, 새로운 진보좌파 정당 건설, 이 두 가지 과제들을 수행하고 마무리하는데, 새로운 중앙당 당직자들 (당대표, 부대표,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실장단, 중앙당 당직자들)의 정치적 실무 경험이 짧습니다. 수퍼맨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객관적인 현실이 그렇습니다. 지금과 같은 속도로 일하면, 4월 총선, 어느 지역에서 1석, 비례대표 1석 이런 정도에 기대는 정도로 사업하고 끝날 것입니다. 개별적으로는 다들 뛰어난 분들이겠지만, 팀워크를 형성하고 새로 일을 배우고 익숙해지는데까지 객관적으로 7-8개월은 걸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타까운 사건이지만, 문부식 대변인과 같은 일들이 벌어지는 것도 이유가 있습니다. 개인탓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대안]은, 조속히 팀 체제를 만들어서, 일할 당원들을 당직자들이 찾아나서야 합니다. 그냥 제 관찰기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진보신당 당력은 2002년 민노당 1월 수준과 거의 동일합니다. 지금 일 할 수 있는 당원들과 미친듯이 일하지 않으면, 신명나게 협조하는 분위기를 만들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실수가 있을 경우, 문제가 발생할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이번 문부식 대변인 사건이 아니더라도, 이와 유사한 정치적 실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살 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일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홍세화 대표 체제 인선, 인선과정의 투명성과 민주성, 적합성, 사실 따질 시간도 겨늘도 없습니다. 그게 우리들 현실입니다. 지금 당원들이 다 잘해서, 좋아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닙니다. 당이 정비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 인선에 보다 신중해야 하고, 보다 투명하고, 보다 더 민주적으로 할 것입니다. 그런 교훈을 남기고, 지금은 단기적으로는 당 지지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총선 전에 새 정당 출범을 하려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료하게 가르고, 전자에 투자해야 할 때입니다.  




아마추어리즘, 옹졸함, 편견은 버려야 합니다. 자기보다 훌륭한 활동가 미래 당원들이 있으면, 진보신당 기득권을 다 포기해야 합니다. 자의적으로 함부로 적은 것이라도, 내부 권력을 휘둘러서는 안됩니다. 그런 파울 플라이에 애궂은 당원들 머리에 공맞고 병원에 실려갈 수 있으니까요. 



-

Comments '2'

삼출이와 대치 2012.01.04 18:48

원시님 !!!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잔부상없이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 ^


 댓글

조반유리 2012.01.05 00:20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특히 대안 부분:  <할수있는것과 할수없는것>


이걸 잘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하고, 이것에 투자하면서 진보좌파 정치운동의 재구성의 밑거름이 되는것... 아마 중앙당 계신 분들 모두들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당활동 원데이 투데이 하신 분들도 아니고 모두들 탁월한 자원들이시니까...  

Comment +0

2011.02.09 18:17


한 가지 빼고 다 동의할 수 없지만, <정경섭>은 솔직하기라도 하다


원시 조회 수 899 댓글 1 ?

<정경섭>님이 하도 열심히 많이 쓰셔서 간단히 비평을 쓰다. 




토론주제들이 하도 많아서, 문단 문단마다 논쟁 및 해명할 게 많다. (*나중에 하기로 하고) 동의하는 것 한 가지가 있다. 나머지는 거의 동의하기 힘들고, <정경섭> 진단 및 대안에 찬성하기도 힘들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평가가 다른 부분도 있지만, 사실 자체가 좀 부정확한 것들도 너무 많다. 




여튼, 동의하는 부분은 아래 <파란색> 부분이다.  그런데, 그 문제의 원인과 근본적인 처방은 조금 다르긴 하다. <진보신당>을 뒤돌아보라. 혹은 지금도. 과거 민주노동당 시절 국회의원이었던 노회찬, 심상정 투 톱 시스템, 그러나 골을 넣기 위해서 이 투 톱이 서로 패스한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정치의 발견>?  정치를 하건, 정치학을 하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읽어야 할 책이 바로 <맹자>이다. 플라톤의 <공화국>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과 더불어 <정치질을 잘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바로 <맹자>이다. 교리로 받들고 모셔라가 아니라, "역사적 흐름"과 "정치의 변천사"를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맹자>를 모르고서, 또 사마천 <사기 열전>을 모르고서, 한국에서 아시아에서 정치를 한다?  된장국에 치즈 말아서 먹겠다는 레서피이다. 


 


<맹자>의 첫 장에 나오는 이야기가, <하필 왈리 : 하필이면 이익을 이야기하십니까 ? 양혜왕께서는> 요지는 이렇다. 왕부터가 이익을 이야기 하니, 그 밑에 신하는 자기 이익을 추구하고, 그 밑에 사 계층은 또 그들 이익을 추구하고, 그 밑에 인민은 또 그들의 이익을 추구하니, 이 나라의 모든 계급 계층들이 <공동체로서 국가>의 공동 선의 추구가 아니라, 자기 사적인 이익만들 추구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결과적으로 인민은 사 계층을 죽이고 엎고, 사 계층은 봉건귀족들에 대항하고, 동네 제후들은 왕에게 대들고, 이게 나라의 혼란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맹자의 <사회 질서 파괴 = 전국시대 도래> 진단은, 아테네 아리스토텔레스 <정치학>의 주된 테마인 <시민 내전의 종식, 즉 아래로부터 혁명, 중간층의 붕괴 등>과 정확히 일치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 책은 요즘으로 치면 사회학 역사학 지리학 군사학 자료조사에 기초해서 쓴 원시-사회과학 책임. 

아테네 도시국가를 지키기 위해, 내부 시민 내전들=계급 계층 갈등들을 방지하는 것이 아리스토텔레스 책의 가장 큰 목표임) (*맹자나 아리스토텔레스의 독자는 평민이 아니라 왕이나 군주, 당시 통치지배계급임) 




여튼, 맹자나 아리스토텔레스나 다 옆으로 치우자. 대신, 진보신당을 보라. 리더들이 자기 갈 길이나 자기 중심으로 <당>을 운영하니, 시도당이나 당협이나, 개인 당원이나, "다 같이 잘 살기 위해서, 다 같이 밥그릇을 키우기 위해서" 정당 생활을 하겠는가?  




맹자나 아리스토텔레스를 집어 던지자. "콩 심는데 콩나고, 팥 심는데 팥난다" 우리 속담이면 충분하니까. "윗 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는 속담도 있으니까. 




<정경섭>님의 파란색 진단에 대한 원인 분석은 => http://www.newjinbo.org/xe/430384


2009.11.28 (노회찬은 아침에 울고, 심상정은 밤에 울다 ) 글쓴이의 견해는 이렇다.




------------(정경섭 마포 위원장의 글 : 파란색만 동의, 나머지는 다음에 비판하겠음) 




독자적 생존 전략 제시하라"




[위기의 진보신당①] 독자파에게…"실력은 없고, 피해의식만 넘쳐"




지난 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진보신당은 충주호 리조트에서 전국 광역 및 당협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했고 난 거기에 참여했다. 그곳은 지금까지 그럭저럭 유지해온 진보신당이 퇴보를 하고 있다는 걸 절감했던 자리였다.




그나마 있었던 실력도 점차 엷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비단 당협위원장 워크숍뿐 아니다. 오는 3월에 열릴 예정인 당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진보신당이 어디로, 어떻게 가려고 하는 건지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어 답답하다.




민주노동당과 분당하는 과정에서 “얼어 죽더라도 나가자”라고 호기롭거나 혹은 비장하게 외쳤지만, 이제는 실제로 얼어 죽고, 굶어 죽게 생겨버렸다. 그럴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게 요즘의 솔직한 심정이다. 진보신당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당을 둘러싼 여러 가지 상황과, 그 상황을 통한 예측, 그리고 예측에 부응하는 해결 방안이 나오고 있지 않다.




때로는 양비론도 필요하다. 나는 이 글을 통해 진보신당 내부의 소위 통합파, 독자파에게 나의 문제의식을 던져보려 한다. 




독자파에게




이른바 독자파에게 먼저 얘기하겠다. 먼저 당협위원장 수련회에서 느꼈던 그들의 자주파에 대한 태도부터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당의 독자생존을 고민하고, 그걸 관철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점이 잘못됐고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해법을 제시해야 하는데, 그들은 여전히 민주노동당에 대한 피해의식만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건 가히 일종의 트라우마다. 그 트라우마가 학생운동 때부터 생긴 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집단적 치유가 필요할 정도로 보인다. 자주파로 통칭되는 세력을 극복(?)하기 위한 어떠한 방안도 없어 보이고, 오직 그들과 같이 하면 우리가 죽는다는 두려움뿐인 것 같다. 




사람으로 치자면 과거에 몇 대 맞은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폭력의 기억이 또는 예상되는 폭력이 무서워 슬슬 골목길로 피해다는 형이다. 과거에 자기를 때린 사람하고 붙으면 자신 없지만, 그 사람만 없으면 격투기 일인자 효도르와도 한판 붙을 자신이 있다고 큰소리치는 사람들이다.




그 무시무시하고 패권으로 똘똘 뭉친다는 자주파의 민주노동당도 투표율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고작 50%를 갓 넘는 수준이다(당비를 내지 않아 당권이 없는 당원도 30% 정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투표도 외면하고 있는 나머지 50%에게 다가가 그들을 내편으로 만들 용기도 없는 걸까? 나머지 50%를, 그리고 새로운 진보정당이 됐을 때, 유입될 대중을 내편으로 만들 수 있다는 의지는 없는 걸까? 도무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만약 당원들을 설득하지 못해서 자주파에게 밀리면, 깨끗이 승복하고 더 유연하고 치열하게 당원들을 흡입하며, 당내 정치를 하는 게 페어플레이다. 또 그런 페어플레이를 통해 당권을 장악하는 게 당내 정치다. 세상 어느 진보정당에도 이런 당내 정치, 당내 권력투쟁은 존재한다.




자주파 '정도'도 극복 못한다면...




이숙정 시의원 사태에서 보듯 여전히 자주파는 고쳐야 할 점이 많다. 한계도 많고, 북한 문제에 대해 전혀 대중적이지 못한 입장을 가진 자주파 '정도'도 당내에서 극복하지 못한다면, 도대체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기존의 보수세력과는 어떻게 싸울 수 있을까.




애초에 진보정당을 만든 것이, 우리가 옳다고 폼만 잡다가 끝낼 생각이었던 게 아니었기 때문에 골치아픈 논쟁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권력을 잡기 위해 비굴함까지 감내하는 역사는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이 사안은 전혀 비굴할 필요도 없다. 와신상담, 권토중래 뭐 이정도 마음가짐이면 충분하다.




진보정치도 정치의 영역 안에 속해 있다. 정치의 속성 중 하나인 진흙탕 싸움도 기꺼이 나서야 한다는 거다. 고결한 척 해봐야 소용없다. 어차피 계급, 계층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그 반대세력과 피터지게 싸워야 하고, 때로는 뒤통수, 앞통수 가리지 않고 공격해야 한다.




우리가 정당을 택한 이상 일정 부분 얼굴에 진흙을 묻히고 전투를 치를 각오는 해야 한다. 그것이 당 안이건, 당 밖이건 상관없이. 그런 면에서 강고할 것 같은 그들 '독자파'는 애처로울 정도로 결기가 없다.




독자파들 중 일부는 가끔 통합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사람들을 '출세주의‘라고 비판하기도 한다. 그런데 출세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통합을 원하는)당원들의 눈으로 보자면, 오히려 독자파가 그 쥐꼬리만한 권력이라도 잡고 싶어 하는 정치인으로 보일 수도 있다. 누군가가 말하는 것처럼 통합이 되면 자주파의 패권으로 지역 위원장 자리 하나도 보전하지 못하고, 공직선거 후보는 꿈에도 꾸지 못할 테니 말이다.




"자주파는 적이 아니다"




결정적으로 자주파는 적이 아니다. 차이점보다는 공통점이 더 많다. 그걸 진보정당을 지지하는 대중들은 아는데 극단적인 자주파와 좌파만 모르는 게 문제라면 문제다.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 더 정확히 말하면 창당 초기 추진했던 진보의 재구성에 대한 독자파의 평가는 무엇인가. 북한에 종속되어 있는 자주파의 민주노동당을 제외하고, 사회의 진보세력이 함께 진보의 재구성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여전히 믿고 있는 걸까.




내 결론은 이미 진보의 재구성은 실패했다는 거다. 2008년 창당 이래 지난 3년간 진보신당은 꾸준히 확인해 왔다. 더 큰 진보정당, 새로운 진보정당은 그 파트너로 민주노동당이 함께 하지 않으면 어떤 세력(사회당은 예외로 하겠다)도 함께 하지 않는다는 것을.




진보신당이 민주노동당을 나오며 주창했던 ‘진보의 재구성’은 아이러니하게도 민주노동당과 함께 하지 않으면 앞으로도 당분간은 없다. 우리 마음이야 좌파를 비롯해 북한에 반대하는 수많은 양심적인 지식인들과 노동자들이 함께 하기를 바라겠지만, 그건 지금까지의 진보의 재구성에 대한 전개과정을 평가하지 않고 내리는 순진한 바람일 뿐이다.




그렇다면 왜 실패했을까? 지도부의 의지가 부족해서? 물론 부분적으로 그런 것이 존재하겠지만, 그것만을 원인으로 삼는 순간 우리는 더욱더 이 문제를 풀지 못한다.




민주노동당과 함께 할 건지 말 건지는 논외로 치더라도, 진보신당은 사람을 모을 돈도, 사람들의 발과 입으로 내세울 의원도 없다. 대형 토론회는커녕 정책 워크숍 한 번 하려해도 주판을 두드려 봐야 하는 게 우리 현실이다. 비전 하나만 믿고, 가난하고 소외된 정당에 힘을 실어 줄 세력이 얼마나 있겠는가. 그나마 진보신당만의 빛나는 비전이 있기는 한 건가? 힘없는 정당이 함께하지 않는 사람을 원망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빅텐트론 운운에 우리는 책임없나




우리는 민주당을 포함한 빅텐트 론이 나오면 분개한다. 그런데 이런 얘기까지 나오게 된 상황이 만들어진 것에 대해 우리도 자유롭지 못하다. 우리가 실력 있는 독자정당이었다면 이런 논의가 나오지도 않는다.




과거 민주노동당이 7~8%의 지지율 정도가 되었던 때에도 진보정당의 통합 논의가 나왔던 적이 있었는지 회상해 보자. 당시 사회당도 있었지만 통합 논의는 나오지 않았다. 현실정치에서 어쨌거나 민주노동당이 한 몫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민주노동당과 사회당과의 통합논의가 나온 것은 (마치 지금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처럼) 둘 다 지지율이 대충 그렇고 그랬던 2002년 지방선거 전후에 있었던 일이다.




얘기의 핵심은, 우리의 실력이 초라하거나 아예 없기 때문에 외부와 내부에서 통합논의가 자연스럽게 돌출된다는 것이다. 그걸 받아들여야 한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우리가 이런 '비참한' 국면을 등장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 세력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인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왜 이 시점에서 통합이냐라며 항변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불가피한 측면으로 받아들이고 때로는 ‘방어’를, 때로는 ‘정치’를 해야 한다. 당의 핵심 정치인 몇 명이 통합의 화두를 던졌다고 해서, 그것에만 격분하지 말자는 얘기다.




통합이나 연합 논의를 우리는 피할 수 없고, 어느 정도 불가피한 측면으로 이해해야 한다. 상황을 인정하고 대응을 해야 한다. 우리가 만든 상황이기에 외부에서 우리에게 압력을 넣고 있는 것처럼 사고하면 안 된다.




진보신당 내부의 패권적 행태




민주노총이 진보정당 통합을 강요하는 태도는 참으로 할 말을 잃게 만들지만, 우리는 외부에서 이런 논의를 부당하다며 항변할 게 아니라, 우리가 어떻게 이 작은 역량이라도 유지하면서 발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세상에 내놓아야 한다. 진보정당 무용론 등이 더 이상 판을 치기 전에, 우리가 고사되지 않기 위해, 절실한 사유를 통해 진보신당의 ‘위치 선정’을 해야 한다.




독자파가 제시하는 진보신당의 ‘위치선정’은 어떤 게 있을 수 있을까. 우리가 창당 정신에 따라 진보를 재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구도상 단시간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인정하고, 장기 항전 계획을 내놓을 수도 있다.




우리의 지지율은 2%다. 2% 정당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지금 이 상황에서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통해 4% 혹은 6%로 성장할지(그것도 민주노동당 등이 있는 상황에서) 생각해야 한다. 정말이지 이건 치열한 고민이 필요한 일이다.




애석하게도 우리의 실력은 아주 뛰어나지도 않다. 과거 민주노동당 내에서는 무능한 것이 곧 자주파였고, 패권 역시 자주파의 전유물이었다. 자주파 없이 당을 꾸리면 다 잘될 것만 같았다. 다툼도 없고, 패권주의도 없고, 실력도 만개할 것처럼 보였다.




냉정하게 진보신당 3년을 뒤돌아보자. 진보신당은 실력도 없었다. 진보신당 내에도 여전히 심각할 정도로 패권적인 행태가 만연하고 있다. 서울시당 지역조직만 예를 들어도 몇 개의 지역에서 크고 작은 다툼으로 서로에게 깊은 불신의 골을 만들었다.




진보신당 홈페이지 당원 게시판에 자주파의 패악이라며 오래된 과거에서 있었던 ‘용산사태’ 등을 들먹이는 걸 보면, 등골이 오싹하다. 제발 그러지 말자. 우리 안에서 있었던 다툼도 그에 못지 않았다.




독자파, 독자적 생존 전략 제시해야




차라리 과거 민주노동당에서는 정파들의 정치적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한 다툼이었다. 하지만 지금 진보신당 내부의 다툼들은, 설명하기엔 너무 길고, 이해하기엔 너무 난해한 다툼들이었다. 더욱더 큰 문제는 진보신당 내의 알력 다툼이 분명 심각한 수준인데도 불구하고, 당에서는 해결 방안을 내올 생각도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차라리 정파의 다툼이라면 토론회나 제도적 보완장치라도 만들 텐데.




독자파들은 실력도 없고, 패권도 여전하고, 다툼도 많은 이 조직이 독자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이 무엇인지 제시해야 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조직에 어떻게 팀웤을 불어넣으며 멀고도 험한 앞길을 헤쳐나갈지 연구해야 한다.




전국정당을 포기하고 십년을 바라보면서 지역생활 정당, 뉴미디어 정당으로 우리의 노선이 규정하는 것도 한 방안일 수 있다. 미니정당으로 전국정당을 포기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십년 바라보면서 차기 지방선거부터 시작할 수 있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정당, 우리가 다른 정당에 비해 잘 할 수 있는 온라인 정치의 극대화 등을 통해 천천히 성장하는 전략이다.




그런데 여기에도 변수가 있다. 정치 활동가들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언제까지 그들이 버틸 수 있을지 판단해야 한다. 당을 떠난다고 변절자라고 욕할 수준이 아니라는 거다. 조금 더 참고 버티라고 말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




당의 정치활동가들이 퇴장을 하고 당원들만 남는다면 지역에서 경쟁이 되질 않는다. 현장을 외면하는 정치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 현장을 누가 다니나. 당원들이 다니기엔 한계가 있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그래서 그 정치활동가들이 버틸 수 있느냐도 중요한 변수로 고려해야 하고, 그에 대한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버틸 수 있다.




그런데 당에서 제시한 사업계획은 여전히 재벌해체, 복지국가, 의료민영화 저지, 4대강 반대 등이다. 이전의 사업계획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고사하자는 것이 아니라면




우리는 무엇을 안해서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잘 하는지 몰라서 문제다. 진보신당처럼 소수정당은 잘하는 걸 더 잘하는 전략으로 가야 하는데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좀더 2% 정당에 맞는, 누가봐도 이 정도부터 시작해서 이렇게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줄 수 있는 안이 나와야 한다. 진보신당의 성장에 대한 로드맵이 설득력 있게 제시되어야 한다.




독자적으로 당이 있는 것이 한국사회의 진보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라면, 이런 노선을 놓고 당원들에게 동의를 구해야 한다. 장기적인 생존 전망이나 새로운 정치상을 보여줄 수 있는 전략이 없다면 이런 노선은, 그냥 고사되자는 거나 같은 소리다.

Comment +0

2011.12.22 12:28


진보신당, 왜곡된 <평당원주의>는 어디서부터 출발했는가?


원시 조회 수 1541 댓글 4 ?


사실 극단적으로 단순화시키면, 진보좌파 정당원은 구청 직원이 되는 것입니다. (*조금 수정: 구청 공무원역할이나 거의 다름이 없는지도 모릅니다. ) 물론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한가지 사례를 듭니다.  


"통합진보당"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 등이 그렇게 좋아하는 단어 "집권의지" "수권능력"을 말합니다. 바로 이 "수권", 구청이든, 군청이건, 시청이건, 동사무소건, 우리가 집권하게 되면, 바로 "진보좌파 표(브랜드)" 구청 직원, 좌파형-공무원이 되는 것입니다. 공적 행복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 말입니다.



 그런데, 과거 민노당, 진보신당 지난 3년, 당원들이 <진보적 공무원> 좌파-공무원이 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당을 운영했습니까? 흘러간 노.심.조 탓 하는가? 아니 흘러간 노.심.조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그들을 그대로 답습하는 게 문제이기 때문에, 다시 문제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시대를 쫓아가기에 너무나 어지럽습니다. 최근 데모는 물대포이지만, 과거에는 불 연기와의 싸움이었습니다. 한 손에 화염병, 다른 한 손에 짱돌을 들고 백골단과 싸워야했습니다. 


그 지랄탄 차 (페퍼 포그, 최루탄 난사)에 대한 불타는, 엄청나게 불타는 적개심으로, 신체의 모든 세포와 구멍들로 파고드는 그 지랄같은 연기는, 14시간 일하다가 뛰쳐나온 구로 공단 노동자들, 종로 학원 재수생들, 을지로 사무직 노동자들, 대학생 운동권들, 가릴 것없이 하나로, 그 지랄탄 연기 앞에서는 모두다 개가되는, 콧물 감기를 말끔하게 치유해줬습니다. 




지랄탄차, 페퍼 포그, 그 다연발 최루탄 차를 파괴하다가, 갑자기 " 동작구청, 관악구청" "친절 봉사로" 동주민 여러분을 모십니다. 그런 연습하려니까 어지럽습니다. 그러나 시대의 변천과 그 변화 속도에, 바짓 춤을 붙잡고 달리고 있습니다.  




다양한_당원들의_활동_얼굴들_표정들_2008년.jpg 




(진보신당 당원들의 다양한 얼굴들과 활동들이, 시민들에게 전파되었으면 한다: 사진: 2008년 창당 초기 당원들의 다양한 표정들: 리더쉽이란 당원들의 표정들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시켜내는 당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진보신당은 언젠가부터 정치적 적들과 경쟁자들이 뚜렷하게 당원들 사이에 공유되고 있지 못한 느낌을 받습니다. 






모든 차이들을 다, 계급 계층 취향의 차이들을 다 하나로 쓸어담아, 그 최루탄 - 지랄탄 - 앞에서 우리는 하나가 되었습니다.  (* 그 다연발 최루탄 탄피 문에다 소주병으로 만든 화염병으로는 부족해, 맥주병이나 소주댓병으로...이 이야기는 나중에, 앵콜 있으면 하고 없으면 안함) 




본론으로 다시와서, 진보신당, 진보좌파 정당은, 노동으로 찌든, 아니 이제 노동소득으로는 정말 행복하게 살기 힘든, 아니 이제 노동을 하려고 해도 불량-파트타임 자리도 얻기 힘든,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주변 친구들 이웃들 친척들, 그들에게 "친절 봉사 서비스"하는 곳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이런 이야기를 "꼰대스럽게"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문제의 기원을 역사적으로, 적어도 진보신당 2008년 3월 창당 이후, 왜 <진보의 재구성>이 정치적으로 무능했고, 실패했는가? 다시 한번 뒤돌아봤으면 합니다.



Comments '4'


원시 2011.12.22 12:28


진보신당 "시간 없다" 평당원은 영양실조, 당중앙(대표)은 소화불량


원시

http://www.newjinbo.org/xe/75682

2008.05.07 14:40:36104010

진보신당 시계는 느리게 뉘엿뉘엿 가는 것 같군요. 


총선 이후 시간이 촉박하고 없기도 해서, 간략하게 총선평가를 하면서 "투표에서는 지고, 선거에서는 이기다" "작은 희망을 엿보다. 서울 4% 지지 넘겨 등" 이렇게 썼습니다.

http://www.newjinbo.org/board/view.php?id=discussion&url=/board/list.php?id=discussion&search[subject]=on&search[mid]=5650&no=2485


그 이후 당 게시판을 보니까, 하루에 다 읽을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글이 올라오고, 새로운 당원들도 수천명 가입했다고 합니다. (평) 당원들은 배고프다는 것이겠죠?


그런데, 당 중앙이 많이 먹어서, 돈이 많아서, 여유가 많아서, 밥통이 커서 많이 먹어서 소화불량이 걸린 게 아니라는 것은 다 아실 것입니다. 


그런데, 객관적으로는 당 중앙이 소화불량이네요.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열정, 새로운 진보에 대한 바램과 욕구들을 주워담을 거푸집, 형식틀이 턱없이 부족해보입니다.


너무 멀리서 달나라에서 봐서 그런가요? 


전 (평) 당원들 참여하는 거 좋아하고 민주적 운영 적극지지하지만, (평당원) 만능주의 아닙니다. 평당원들의 지지와 관심, 유효 시간은 3개월, 길면 6개월 정도될 것입니다. 


평당원은 영양실조 배고파 소리치는데, 당중앙은 소화불량입니까?


아니면 거꾸로, (평)당원들 지지자들이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불량이고, 당중앙은 너무 배고파 쫄딱 굶고 있는 것입니까? 


 댓글

나무를심는사람 2011.12.22 14:42

대중정당의 당원들께 구청 직원이 되라는 이야기는 선뜻 이해가 안가네요.평당원(?)의 불만이 누적되고 심지어 일부 세력화(?)에 나서기까지 주된 이유는,다른 당에 비해 적극적인 당원이 많아 요구는 큰 반면,당 중앙은 그것을 받아안지 못하거나 받아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고요..

이는 노심조 지도부 당시뿐만 아니라 현 지도부에서도 아직까지 특별하게 개선된 것은 없다 보고요.

지금은 제가 받아안아야 하는 입장이 되어서..ㅎㅎㅎ뭐 이게 진보신당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우리당의 집행역량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지고, 돈은 없고 반면에 당원들의 요구는 크고, 시기마다 할 일은 또 계속 있고, 선거는 돌아오고 하기 때문에 더 큰 것 같아요.


 댓글

원시 2011.12.22 14:50

나무를심는사람/님,

1> 지적하신 내용 중에, 예 그렇습니다, <공무원> 예를 든 것은, 조금 극단적인 예시라고 위에서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시대의 변천, 대중들의 의식 변화, 한국 자본주의 생활 양식들의 변화에 대해서, 우리가 보다 더 민첩하게 그 대안들을 만들어 나가자는 것입니다. 

근데, 한번 나중에라도, 진보좌파 정당 당원들/공직자 후보들/당직자들과, 현재 강남구청 공무원들과의 질적 차이가 뭔가? 한번 알려주세요. 지금부터라도요. 제가 더 고민해보겠습니다. 


2> 노.심.조 문제는, 어떤 사람들은, 노.심.조 비판하면, 그들만 비판하면 다냐? 모든 게 노.심.조 탓이냐? 그렇게 말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해는 합니다만, 정당의 리더쉽에 대한 인식 부족이라고 봅니다. 아직도 우리가 말하는 진보좌파 리더쉽에 대해서, 정치행태는 DJ, YS보다 더 못한 보스 계파 정치이면서, 진보라고 말하는 게...어쩌면, 청와대에서 노무현이 맛담배 피우고 "어이~ 희정이..." 하는 것보다 더 후져빠진 보스 정치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는 뒤돌아 봐야 합니다. 


예, 이제 노.심.조 이야기는 가급적 하지 않을 것입니다만... 아직도 노.심.조 시절과 똑같은 정치행태가 진보신당에서 반복되거나, 극복되지 못한 모습들이 많이 보입니다. 


3> 당원들이...왜 그렇게 되었습니까? 요구가 크다? 요구가 큰 것은 좋으나, 그 큰 요구들을 각자 실천할 수 있게끔, 과제들을 나눠주고, 그럴려면 기획이 뚜렷하게 나와야 하는데, 그게 불명료하니까, 의욕있는 당원들마저 다 떠나는 것이 아닐까요?

어쩌면, 남아있는 당원들, 온라인 오프라인, 저부터 온라인당원, ..., 남아있는 당원들도 어쩌면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저부터 그렇습니다. 어쩌면, 더 훌륭한 시민들이 당에 와서 일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는지도 모르죠. 

Comment +0

2012.07.15 20:08

강기갑 통진당 대표 선출이후, 진보신당의 선결과제(1)

원시 조회 수 1008 댓글 6



강기갑 통진당 대표 선출이후, 진보신당의 선결과제(1) 


1. 당원들의 정체성 통일성 수준을 높여야 한다.


[진보신당/ 새 좌파정당]의 자기 정체성 찾는 방식


당은 통합진보당이나 그 내부 인사들을 비판함으로써, 비난함으로써 수동적이고 방어적으로 자기 철학적 정체성을 세워서는 안됩니다. 9-4당대회 이후 아직까지도 통합진보당에 대한 애증의 의존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진보신당의 정치적 무능력 (특히 실무적 무능력과 직책에대한 책임회피 등)을 감추거나 정당화할 가능성도 굉장히 높습니다. 실제로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레디앙, 당 홈페이지을 보면, 실제로 이러한 징후들이 지속적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4-11총선 평가를 패배라고 규정했으면서도, 무엇을 패배했고, 왜 실패했는지에 대해서 심층적 분석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패배’ 규정이 꼭 부정적이거나 나쁜 것만이 아닙니다. 만약 정치조직으로서 전 구성원들이 정말 이 패배에 대해서 공감하고 동의하는 수준이 높다면, 생존의 길, 나아가 당으로서 성장의 전망이 생길 것입니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 당선 이후, 가장 시급하게 진보신당과 비-통합진보당 좌파당 (*그 이름이 사회민주당, 좌파당, 생태XX당이 되었건간에) 사람들이 해야할 것은 내부 통일성 확보입니다. 가치관, 철학, 조직 구성원의 비전과 정치적 식량(밥그릇), 정치활동 방식, 조직화 양식, 제도권 행정-의회 진출 방식 등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 이 시점에 보이는 진보신당 당원들의 ‘합의’ 수준은 너무나 낮고, 천차만별이고, 백화점식 반찬가게에 쇼핑오러 온 손님들같은 분위기, 그리고 장 파하는 무드에 젖어있습니다. 지금 옆에 있는 사람들이 1년을 나와 같이 이 길을 갈지, 3년, 5년, 10년, 30년, 50년을 갈지 신뢰도도 측정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금 당의 급선무는 무슨 일정을 소화하는 것이 아니라, 당원들의 정치적 미래에 대한, 자기 진로에 대한 합의 수준을 최대한 높여야 합니다. 왜 그래야 하는가? 당원들의 내적인 통일 수준이 높을 때만이, 당이 사용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지들이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생존과 성장이 동시에 가능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11년 통합논의 때도 언급했지만, 중국 공산당 마오가 소련 모스크바의 명령에 못이겨 국민당 장개석과 제 1차 국공합작을 할 때, 중국 공산당 당원들이 공산당을 버리고, 국민당 당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각 지역에서 대중조직들은 공산당 당원들의 정치적 장악력이 국민당보다 월등했습니다.(*일부 통합주창자들의 마오사례 곡해)


이런 제안에 대한 반응은, 진보신당 안에 제대로된 정치조직 (정파)도 없는데, 위와 같은 전술은 엄두도 못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원 전체 통일성을 한꺼번에 높일 수 없다면, 핵심 당원들부터 정치조직, 준-정치조직원 수준으로 높일 수 있어야 합니다. 왜 이러한 통일성 수준을 높이는 게 중요하냐면, 지난 4년간 진보신당을 보면, 내부 구성원들의 응집력과 통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또 그것을 체계적으로 지도부가 방치해놨기 때문에, 당원들의 에너지와 역량은 당으로 모이지 않고, 당 이름은 좌파인데, 당원들의 활동양식은 거의 좌파와 무관한 ‘소유적 개인주의’, 개인 비즈니스 활동이나 끼리끼리 사랑방 정치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다른 한가지도 다시 지적하겠습니다. 2008년 창당 초기부터 생태, 평화, 연대, 평등 등 정치가치들 (values: 과거에는 정치이념 idea.ideology 라고 했던 것을 가치들로 바꿈)은 지난 4년간 기계적인 나열에 그쳤습니다. 비판적으로 비유하면, 진보신당은 지난 4년간 맛없고 개성없는 뷔페 식당처럼, 반찬과 음식 가짓수는 많았지만, 한가지 음식으로 승부하는 추어탕, 짜장면집, 칼국수, 냉면집과의 승부에서 철저하게 패배했습니다. 특정 정당에게 패배한 것이 아니라, 보수적 한국 시민 사회와의 진지전에서도 실패했고, 심지어 진보적인 유권자들로부터도 지지를 확장시키지 못했습니다.


2011년 통합논의 속에서 급하게 나온 녹색-좌파당 컨셉도 마찬가지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녹색-적색 융합만 이야기해서는 곤란합니다. 1단계 현실은 다 녹색과 적색이 융해되어 하나로 보입니다. 그러나 2 단계에서는 서로 분리된 영역들이 보입니다. 제 3단계에서는 우리가 녹색과 적색의 만남과 심층적 교감지대를 이야기하려면 그 ‘공간’과 ‘시간’을 찾아내야 합니다. (*예를들어서 도시공간과 좌파정치: 60년 한국 자본주의적 근대화 도시, 그 소유권에 대한 변혁) 


몇 가지 주제들 (반핵/탈핵 등)에 대응하는 것은 녹색당, 통진당과의 차별성도 내기 힘들고 앞으로도 힘들 것입니다. 만약 정말 녹색-적색 융합을 이야기하려면 더 나아가야 합니다. 적색-녹색의 상충, 갈등지점들도 있고, 여성주의와 좌파-케인지안,혹은 여성주의와 마르크스주의와 이론적 실천적 갈등 지점들이 있는 것은 이미 상식입니다. 이런 점들을 다 덮어놓고, 무반성적으로 우리가 다 할 수 있다는 태도는 정치적인 오만이거나, 이론적 실천적인 오프사이드 반칙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대중적 진보정당의 지위에서는 통합진보당에게, 특정 주제 생태나 녹색에서는 녹색당에게 자리를 내줄 수도 있습니다. 대중들에게 개량의 등급들을 설명해주는 것으로는 불충분합니다. 이미 2000년 이후 진보정당 역사에서 굳혀진 대중적인 정치적 시야와 판별 수준이 있기 때문입니다.


녹색과 적색의 구체적인 내용들, 현 정치 지형에서 경쟁 당들과 단체들과의 관계는 다시 논의를 했으면 합니다. 통진당 강기갑 대표 선출 이후 정치 국면에서 7월-8월에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은 우리 내부 통일성 수준들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 그 문제를 우선 제기하고자 합니다. (* 두 번째 글은 당 바깥 외부와의 관계에 대해서 논하겠습니다) 

 Prev 강기갑 체제이후 선결과제(2) 홍세화대표체제 왜 기득권을 못버... 진보신당(XX당)이 사는 길: 의정부 목영대 모델을 30곳 이상 확대 Next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수정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등록

Comments '6'

추공 2012.07.15 20:34

녹색-적색의 융합을 얘기하려면 더 나아가야 한다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지금처럼 녹색의제를 가져와서 문제제기를 하는 것 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합니다. 혹은 협동조합운동을 단순하게 끌어드리는 것은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되겠지만 동시에 "우경화"의 위험성을 동시에 내포합니다. 예컨대 "사회적경제"를 좌파이론이라고 생각하는  우경화가 그렇습니다. 


더 나가야 됩니다. 지금처럼은 원시님의 말씀처럼 통진당과 녹색당에 자리를 내어줄 수 밖에 없게 되는거지요. 

이 댓글을 댓글

원시 2012.07.15 21:22

정태인씨를 비롯 사회협동조합을 이야기하던데요. 1) 게임이론 2) 수인의 딜레마를 설명하면서도 경쟁이 아닌 '협동'이 사회구성원리로 될 수 있다면서, 캐나다 사례들도 적어놓고 그랬는데요...여기 평가는 '마음씨 좋은 리버벌 liberal professors 대학교수들이 논문도내고 간여하고 있음'입니다.  이론적으로도 1) 2)는 왜 어설프게 가져오는지도 문제거니와, 


저는 우리 수준이 이제, 외국 사례 신문 스크랩 정도로 그쳐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실제로 논문에 대한 이해가 정확한지, 그리고 현지에 가서 따져 묻고 직접 사람들과 대화하지 않으면...'언론에 난 그대로' 우리가 뭣을 몇개를 믿을 수 있습니까? 


조.중.동 언론들 우리가 비판하죠? 그게 팩트랑도 안 맞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잖아요. 한국에서 진보라고 하는 ...엄청난 이론가나 청와대 경력자들 일하는 거 보면, 과거 박정희 시절 공무원들 덴마크 네덜란드에 가서 축산업 낙농업 보고서 작성하는 것보다 더 허술할 때가 많습니다.


협동조합 사례들도, 이미 정부에서 돈 주고 용역 맡기고 있잖아요.

이 댓글을 수정 삭제  댓글

원시 2012.07.15 21:26

몬드라곤에서 배우자. 협동조합 모델로 소개되었습니다. 이 책이 김성오씨가 구로에서 나와서 번역했는데요, 90년대 초중반쯤. 


노동자들이 실제로 공장을 운영해보자는 취지였습니다. 스페인 '몬드라곤에서 배우자'.. 지금 20년이 지났습니다. 실제로 노동자들이, 해고되었거나 해고되지 않았어도 공장 다니다가 실제로 '협동조합'을 차린 경우도 있습니다. 망한 사례도 있고, 또 지금까지 운영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스페인 몬드라곤의 경우도, 초창기와는 달리, 비판적으로 보는 견해도 있죠? 자료 보니까 논쟁들도 많던데요, 아시면 소개도 해주시고요. 


김성오씨도 무슨 연유인지, 민주당에서 일하는 것 같은데요. 


이 협동조합, 사회경제도 누가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것도 역사적으로도 검토도 필요하고, 실제 업무들에 대한 경험들도 참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추공님의 의견들 듣겠습니다.


원시 2012.07.15 21:34

위 글 <선결과제 1>당원들의 정체성, 그리고 그 통일수준을 높이자.


이것을 다른 말로 표현해보겠습니다.  2010년~2011년 2년간 노.심.조와 그들을 따르는 2~3천명 당원들과 핵심간부들은 단기적 장기적인 '밥그릇'을 위해 통합을 선택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 밥그릇은 윤리학적으로 좋다.나쁘다. 옳다. 그르다 차원이 아닙니다.


저도 글쓰는 이유는 우리들 밥그릇 때문입니다. 위 글의 핵심문제는, 진보신당과 향후 같이 할 사람들, 핵심적인 활동가 500명의 밥그릇을 5년, 10년이라도 만들어낼 수 있는가? 그 문제입니다. 


우리의 밥그릇은,계파 밥그릇이 아닙니다. 사상의 밥그릇이기도 해야 합니다. 과연 우리 길을 갈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그리고 그 '우리'라고 했을 때, 그 '우리'는 도대체 너입니까? 나입니까? 진보신당에서는 그게 확인이 어렵습니다. 그 확인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맛없는 반찬들로 가득찬 뷔페 말고...


2012.07.15 21:06

강기갑 체제이후 선결과제(2) 홍세화대표체제 왜 기득권을 못버리는가

원시 조회 수 1075 댓글 6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 선출 이후 (2)  : 통합진보당 진보신당 모든 기득권을 다 버려야 한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기득권들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가? 


통합진보당의 경우, 기득권이라는 측면에서는 말할 것도 없기 때문에, 다른 주제에서 다시 언급하기로 하겠습니다. 진보신당 이야기를 우선 하겠습니다. 사실 저를 비롯해서 많은 평당원들은 매일매일 당일정이나 전국위원회,당대표단회의들을 속속들이 알기 힘듭니다. 대체적으로 '잘 알아서 해결하겠지' 하고 위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같은 경우 총선 전에 5~10명 당원들과 같이 <당원이라디오>도 하고 그러니까 당에 대해서 많이 알겠지 그런 편견이 있을 수 있는데, 당게시판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다 읽지 않으면 당 사정은 모릅니다. 


4-11 총선 끝나고, 실은 홍세화 대표 체제가 성공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당 지도부의 엄격한 자기 평가 시간이 있을 줄 알았는데, 2개월이 지나도록 홍대표님부터 부대표 4분 모두 어느 한 명도 제대로된 총선 평가서, 혹은 선거 때 내건 공약들에 대한 중간 평가가 없습니다. 


홍세화 대표가 언급한 시지푸스 신화. 실제 진보신당 당원들이라는 시지푸스들은 이제 말없이 돌 굴리다가 산 중턱에서 정상에서 밑에서 말없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시지푸스의 신화>를 쓴 카무 (Camus)는 시지푸스가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진보신당 당원들이 지금 행복합니까? 자기 일, 그 의미없는 돌 굴리기가 '직시' 이후에 '행복'하다고 느끼는 게 시지푸스이고, 작가 카뮈가 진짜 하고자 하는 이야기입니다. 주변을 돌아다보세요, 1만명 당원들 얼굴들이 행복한지, 그리고 행복하게 당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아 의미없는 형벌, 돌 굴리기가 힘들다'는 인식이지, 그 작업이 행복하다고 인식하는 사람들은 적습니다. 시지푸스에 대한 오해인지, 당원들에 대한 기대의 오해인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두번째, 하나 반드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진보신당은 4-11 총선 이후, 자기 기득권을 내려놓는다고 말은 하면서도, 피상적인 제스처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폭력사태, 부정선거 범죄의 밑바탕에 뭐가 있습니까? 왜 당에 사람이 없다고 하죠? 묻습니다. 그러면 과거 민노당, 진보신당 당직자들이 대표들은 말합니다. '일할 사람들이 없다' 그리고 자기들 말 잘 듣는, 혹은 통제 범위 하에 있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일자리를 줍니다. 


새 좌파당 할 사람들이 있습니까? 이렇게 질문하면 "별로 없다"고 답변합니다.  통합진보당도 진보신당도 아닌 제 3지대 좌파단체들이나 노동자들의 토론들 방송으로 보면, 1) 두 당에 대한 불신 2) 당 운영 방식들에 대한 개념 차이 3) 이론적으로는 좌파적이지만, 실제로 조직활동이나 가치관은 그렇지 않은 경우  등을 보면, 새 좌파당의 후보들을 찾는 게 그렇게 단순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지점에서 진보신당과 통합진보당의 정치능력을 단선적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정치노선을 떠나서, 이유야 어찌되었건, 통합진보당은 비례대표 자리에, 참여연대, 녹색연합, 전교조, 민노총 등 당 바깥 조직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단순히 몸집 불리기, 당 시스템의 하부체계들의 분화,포섭과정으로 해석해버리면 그만인가요?


이재영 전 정책위의장도 참여연대 등도 통합대상으로 거론했습니다. 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정치력과 진보세력들 내부에서 외교력이라는 문제는 앞으로 더 치밀하게 따져야겠습니다. 


지금 현 시점에서 홍세화 대표 체제의 문제점은, 비-진보신당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초대해서 그들의 쓴소리, 평가, 대안들을 듣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비-진보신당 좌파와 통진당도 아닌 진보신당도 아닌 제 3지대 사람들에 대한 적극적인 포용, 우리측이 아니라 그들의 입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테이블은 분명히 있지만, 보다 더 적극적이고 공개적으로 일을 진행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실제적으로 비-진보신당 사람들을 어떻게 더 적극적으로 '새 정당 창설'의 주인공으로 만들 것인가? 


한가지 제안을 드리면,  당원들 교육을 할 때도,진보신당 바깥에 있는 단체, 개인, 준-정당 조직원들이 '만약 새 정당이 만들어진다면, 어떠한 당원교육들을 할 것인가?' 라는 주제를 주고, 그 사람들이 직접 진보신당 당원들과 교류하게끔 그런 장들을 만들어야 합니다. 


진보신당이 말로만 '우리가 기득권을 버리겠습니다'라고 할 게 아니라, 적극적인 진실성있는 개방, 참여 프로그램들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반문합니다. 진보신당에 무슨 기득권이 있는가? 


행여 이런 생각을 하는 당원들이나 지도부가 있다면, 한국정치를 혐오할 정도로 비판적인 사람들일지라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하루에 10시간 일하고, '저녁도 없는 삶'을 살아가는 대부분 노동자들 회사직원들 월급쟁이들이 1% 지지를 받는 당을 가지고 있습니까?  대한민국에는 불만이 있어도 글을 쓰거나 말할 수 있는 당 게시판을 가진 국민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통진당은 말할 것도 없고, 진보신당도 1%라도 기득권입니다. 이 사실을 시지푸스처럼 직시했으면 합니다. 이것이 '얼핏보기에는 비논리적인 absurdity' 철학, 카뮈가 말하고자하는 핵심입니다. 

Comment +0

2014.10.31 21:18

당대표단 선거,당원들 관심없다. 구 사회당+구 진보신당 통합 성공하지 못했다.

원시 조회 수 1195 댓글 2

?

아직도 너무나 거창한 꿈의 대화, 그리고 당위기 진단에 대한 안일함을 질타하며.


현재 노동당 내부 정치가들은, 6-4선거와 지난 3년 노동당에 대한 철저한 평가없이, 당대표단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당간부와 이해관계 당사자나 정파그룹 관계자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95% 당원들은 당대표단 선거에 관심이 없고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단지 총선, 대선, 지방선거, 보궐 선거 성적이 좋지 않아서만은 아니다. 당원들에게는 각 정파들이 머리를 맡대고 힘을 합쳐도 정치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기 힘들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3년 내내, 각 정파들은 상호 배제와 갈등, 권력의지와 헤게모니 지향은 항우를 능가하는 괴력을 보이는 반면, 상호협력과 공동작업은 영원한 첫사랑처럼 서투르거나 사소한 차이에도 삐치고 ‘매일매일 이별하고 있구나’를 넘어서 다짐을 했다.


당원들은 이러한 눈물나는 드라마에 지난 2년간 지쳤고 더 이상 채널을 고정시키지 않는다. 탈당자의 증가의 중요한 원인들 중에 하나다. 


글쓴이 역시,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사회당과 왜 따로 해야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했고, 프로야구처럼 한 리그 안에서, 진보좌파정당 플라자 건물 안에서, 연구소를 짓고 서로 협력과 경쟁을 통해 진보정치의 깊이를 더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합당 이후, 몇가지 긍정적인 면들을 일시적으로 관찰하고 맛보기도 했지만, 객관적으로 볼 때, 현재 한국은 여전히 (구) 사회당, 구 진보신당, 정의당, 통진당, 녹색당, 이렇게 5개 정당이, 하나의 플라자 상가를 만들어 현실화되지 않은 미래 진보유권자들을 한 상가 안으로 끌어들이기 보다는, 길거리에 각자 천막치고, 자기 손님 받기에 급급한 형국을 하고 있다. 


진보유권자라는 손님만 불편한가? 앉을 자리도 없고, 말만 서민용 포장마차지, 실제로 자릿세 음식 가격만 서로 올리는 불편한 제살 깎기만 하고 있다.


(구) 사회당, (구) 진보신당 합당은 성공적이지 않다. 그 쓰라린 실패에 대한 양 주체들의 평가없이, 반성없이, 당대표단 선거를 해서, 또 김순자 김소연 제 2라운드 해봐야, 당원들의 외면은 더욱더 노골화되거나 탈당운동이 전개될 수도 있다. 


지난 3년간, 노동당은, 대중적 진보정당임에도 불구하고, 정책정당을 표방하고 진성당원제를 자긍심으로 내세움에도 불구하고, 


1) 대중적 정치들은 각 정파들 서로 견제하고 사보타지 하느라 서로 키우지도 못했고, 있는 자원들 인재들마저 좌절감과 피로감만을 상호배타적으로 선물했을 뿐이다. “아주 많이 오프라인 온라인으로 먹었다” 


2) 정책정당을 표방하고도, 정책연구원 1명으로, 한국 좌파의 본산이자 에센스라고 자임하고, 나머지는 사이비라고 규정했다.


 3) 두 세 개 정파들의 상호견제와 불신으로, 직장인 당원들과 정책 필터가 될 수 있는 당원들은 당 참여가 힘들고 주변으로 밀려나거나 탈당으로 몰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서 노동당 헤게모니를 장악해서 무엇을 할 수 있다는 것인가? 


이 노동당을 엄청나게 사랑한다고 하지만, 이 당이 설령 망하고 문닫는다고 해도, 이력서 하나에 올릴 수 있는 이름이나 직책이 필요한 것은 아닌가?  


당원들은 의구심을 보내고 있다.

그게 현실이다. 아니면 말없이 떠나갈 것이다.


[대안] 내용없는 비만의 살을 걷어치우고, 투명하고 솔직한 대화의 장에, 각 정파들은 나서야 한다.  노동당이 앞으로 다가올 진보좌파운동의 재활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문호 개방과 실질적인 내용마련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Comment +0

 2010.10.04. 18:30

http://cafe.daum.net/new-demo/5rTB/860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후보 질의서>


작성: <당원이라디오>

I. 진보신당 (+ 한국 좌파정당)의 정치철학


1. [대표 슬로건] 조승수 후보 대표 슬로건은 “가난한 이들에게 돌아가는 진보신당, 진보대연합으로 2012년 보수-진보-자유당으로 3분 구도로 (한국정치 정당구조)로 만들겠다” 입니다.


정치적 슬로건으로 “가난한 이들에게 돌아가는 진보신당”은 정치적 희망과 시대정신을 동시에 드러내주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민주당(국참당)이 87년 민주화의 후계자인양 하는 것, 그리고 97년 IMF외환위기 한국자본주의의 미국화(금융화) 병폐로 드러난 양극화를 치유하는 것, 두 가지 과제를 포괄하는 정치적 슬로건으로 “다 같이 잘 사는 게 민주주의이다” 라는 적극적인 의미를 담는 슬로건이 필요해보입니다. 어떤 의견입니까?


2. 사회복지국가 개념에 대해서


사회연대, 사회복지국가라는 표현을 조승수 후보가 썼습니다. 이미 사회복지 국가라는 개념은, 유럽 국가들 내부에서, 좌우파로부터 비판받은 바가 있습니다. 좌파로부터는 노동자-자본가 (임금노동자 폐지) 갈등을 실제로 해결하지 못했다. 국가재정 위기는 지속된다. 노동자들이 사회복지국가 주인이 아니라, 행정관료 고객으로 전락한다. 사회복지국가 하에서도 “신사회운동 주제들”은 해결되지 않았다 (평화, 녹색, 여성, 소수자, 국제연대, 제국주의 등) 우파로부터는 경제성장 실패, 국가개입의 비효율성, 재정적자, 복지병 등 비판을 받았습니다.


유럽국가들에서 그랬으니까, 또 박근혜도 사회복지국가 개념을 쓰니까, 한국좌파나 진보당이 “사회복지국가”라는 개념을 써서는 안된다는 게 아니라, 사회복지건 사회연대건, 누가 어떻게 정치적 기획을 어떤 목표를 가지고 해 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런 측면에서, 진보신당 내부에서 논의되는 “사회복지 국가” 개념과 그와 관련된 주제토론은 제대로 되었다고 보십니까?


3. 진보정당 통합의 조건, 혹은 새로운 진보정당을 건설하기 위한 정치 주체들의 자기 반성이 제대로 되었습니까? 아니면 워밍업이 제대로 이뤄졌습니까?


2008년 민노당을 탈당하고, 진보신당을 만들 때, 조승수 후보는 “민노당 주류 NL세력의 종북주의와 패권주의가 2007년 대선 실패의 근본적인 원인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민노당 한 거대정파에 대한 부정적이고 소극적인 진단이지, 예를들어서 종북주의 대신 “좌파로서 국제연대, 아시아 진보세력의 연대” 또는 한국 노동자들의 분화와 자본주의 병폐의 다양화를 포착하는 정치이념과 철학을 이야기했어야 하지 않습니까?

패권주의 문제 역시, 민노당 현재 다수파들의 패권도 문제였지만, 현재 진보신당을 이루고 있는 정파들의 “패권 담합”도 문제였지 않습니까?


4. 진보대연합의 순서, 방법, 절차에 대해서, 구상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당으로는 민노당, 사노준, 사회당, 그리고 진보적인 시민단체, 진보적인 지식인들, 또 개인들이 있을텐데요, 김정진 부대표 후보의 경우 “진보신당이 기득권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진보신당의 기득권이 있습니까? 어떻게 무엇을 버려야 하는가요?


5. 정치적 가치들의 병렬적인 나열들이 아닌, 차이와 다름, 또 공통 영역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이에 근거한 정치활동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생태라는 가치는 평등, 평화, 연대와 상충될 수도 있고, 또 상충까지는 아니더라도, 경중의 문제, 전술적 차이 등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고찰없이 2년동안 병렬적으로 나열하고 만 것 아닙니까? 실제로 진보신당 의회활동 하시면서, 사회복지비 세금, 교육관련법, 에너지 평등, 녹색정치등을 주 테마로 내세운 것을 바탕으로 해서 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6.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 진보신당내 노동위원회의 역할과 실제 맡을 사람들은 누구입니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과 연대 강화를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그 다양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실태파악과 현실적인 정치활동 가능성, 또 진보신당에서 직접 조직화하는 것은,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당위가 아닌, 현실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인적 물적 자원의 투하가 필요해보입니다. 아직도 너무나 추상적인 구호에 그치는 것은 아닙니까?

그리고 정치적 목표 역시, 고용안정,임금차별해소에 그치는 것은 아닙니까?


II. 중앙당 역할 분담, 제 1기, 2기 대표단이 실패한 정치적 리더쉽을 창출할 것인가?


1. 대표가 되면, 사무총장을 어떤 사람으로 어떤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선임할 것인가? 정책위 의장은 진보신당 안팎으로 거론되는 후보군들이 있다면 누구이고, 어떤 자격을 갖춘 사람이며, 어떤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보십니까?


2. 당원의 유기적 통일성을 높이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진보신당의 당원들의 역할과, 권리와 의무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기존 정당과 비교해서) 왜 지난 1기, 2기 대표단에서 당원의 유기적 통일성을 높이지 못했다고 봅니까?

진보신당을 임시 방편, 가건물의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실제로 집권하는데까지 정당발전 프로그램이 없지 않았습니까?


3. 당원들의 세대 구분, 서로 다른 정치적 경험들을 가진 당원들의 발전 전략은 무엇입니까?


(1) 세대 구분의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2) 세대들간의 장점과 단점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습니까?


4. 조승수 리더쉽의 실체는 무엇입니까?


학생운동권, 국가보안법 구속, 노동운동 현장 투신, 95년 시의원, 98년 울산 북구 구청장, 2002년 민노당 국회의원, 2007년 민노당 대선 후보 낙선, 2009년 울산 북구 국회의원 등, 소위 좌파 운동권이 할 수 있는 경력을 다 가지고 있습니다.

2010년 현재, 조승수 리더쉽, 자기가 말하는 그 내용은 무엇입니까?

(*에피소드: 왜 2002년 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졌습니까? 구청장 시절 업적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요?)


5. 중앙당 당직자, 정책실, 씽크탱크에 대한 계획들:


(1) 중앙당에 대한 구상 + 시도당:

제 1기, 2기 중앙당 당직자들의 업무에 대한 평가서들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항간에는 노회찬, 심상정 등 유력정치인들의 비서역할 정도에 중앙당 당직자들의 역할에 제한되고 고정되어 있지 않느냐는 비판이 있습니다. 실제로, 중앙당 당직자들의 정치 역량 제고, 혹은 자기 전문성을 키우거나, 부서별로 자기 정치 사업들을 독자적으로 펼치고, 당원들에게, 시민들에게 평가받을 수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2)시도당 당직자들의 양적 부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입니까?

당비를 많이 더 걷어서, 상근자들을 더 기용하는 것이 해법입니까?


(3) 진보신당 정책들을 좋다고 평가받습니다.그러나 정책들이 정치기획과 활동으로 이어지고, 또 거꾸로 정치기획과 활동에 근거한, 지역과 직능에 근거한 정책들이 만들어지지는 못했거나,미흡했다고 봅니다.

“정책의 정치기획화, 정치활동화”를 위해서 또 거꾸로 “정치활동과 정치기획의 정책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입법 활동, 행정활동”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방책을 가지고 계십니까?

중점 사업이 있다면 소개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6. 진보신당 리더의 색채와 당원들의 개성

진보신당은 까칠한 당원들이 많다고 합니다. 과연 이 까칠함이 21세기 좌파의 덕목인지, 진보신당 칼라가 되어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묻습니다.


III. 진보정당의 정치활동과 기획의 현대화


1. 온라인-오프라인 연계활동 <홈페이지 혁신 팀> 필요하지 않습니까? 지난 영국 총선에서 보수당 후보 David Cameron 카메론이 1812년 이후 최연소 (43세)로 연립내각(자유당과 연정)의 수상이 되었습니다. 영국 보수당 홈페이지http://www.conservatives.com/Default.aspx 보시면 아시겠지만, 영국노동당에 비해서 보수당 정책과 정치활동, 당 대표 활동을 가장 잘 선전하고, 효과적으로 시민들과 의사소통했다는 것입니다.

시민들이 5분 접속해서, 10분, 20분 머물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방도는?


2. 대 시민 민원 전화나, 이를 인터넷 tv, 인터넷 라디오 방송으로 상설화할 계획은 있습니까?


IV. 2010년 선거평가와, 2014년 지방자치단체장/의회 선거: <행정>, <의회> 활동의 연계 방식:

지금 조승수 의원 1인과 25명의 시의원 (기초의원 광역의원)들과의 팀워크 활동 계획은 어떻게 수립하고 있습니까? 진보신당 정치 활동의 주요한 내용으로 발전시킬 계획은 있습니까? 지난 2년간, 그리고 민노당에서도 시의원의 정치활동은 거의 방치되었습니다. 어떻게 극복하겠습니까?


V. 조승수 후보의 과거, 살아온 이야기 <소위 “승수 모델”>


VI. 당원들 질문들

Comment +0

2009년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당원과 인터뷰 질의서

2009.12.15. 17:02

http://cafe.daum.net/new-demo/5rTB/642


I. 진보정치가로서 노회찬의 소-역사


1. 진보신당 서울시장 출마 선언 이후,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핵심단어, 키워드”는 무엇입니까?

[질문 배경] 노회찬 대표는 정치가로서 요청되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길을 걸어왔고, 앞으로도 걸을 것입니다. 용접공, 민주노동당 사무총장,

국회의원, 진보신당 공동대표, 서울시장 선거 후보 등 다양한 옷을 입어 왔습니다. “옷이 단벌인데, 주어진 역할에 따라서, 연기를 다양하게 소화 [정치적 임무]해야 하는” 노회찬, 격변/변화 속에서 그 일관성을 연출해야 하는 현실이 녹녹치 않습니다. 서울시장 출마 선언 이후: 2주간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서울시장으로서 마인드 콘트롤인데, 키워드는 무엇입니까?


2. 노회찬 대표 개인사에서 정치를 발견하다.

336 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인가요?


3. 정치의 발견 (개인사) – 노회찬 (전 의원시절) TV 출연

신혼의 부재와 자녀 이야기

불임부부 정책, 혹시 한국의 7쌍 부부 중에 1쌍이 불임으로 개인적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의료보험 커버가 안되는 시술이 많음)이 많습니다.


4. 노회찬 대표의 트레이드마크, “tv 연설” 노회찬 어록의 성과와 현재 한계는 없습니까?

“트렌스젠더” 비유나, “최근 정운찬 총리, 논에 핀 장미” 같은 비유는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고 자평하기 하는데요. 어록의 성과과 한계를 스스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II. 서울 시장 선거 후보 출마


1. 서울시장 선거 슬로건이 밋밋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사람 사는 서울, 2010년 서울에서부터 정권교체합시다”

어떤 논의 과정을 통해서 왜 이러한 슬로건이 나왔습니까? 고성국 박사와의 인터뷰에서, 조순, 고건, 이명박, 오세훈 (자유주의자들 색채가 강한 보수적인 정치인사들이라는 게 공통점)과 다른 진보시장이 되겠다고 하는데, 그 진보서울시장의 색채가 무엇입니까?


[질문 배경] 슬로건은 서울 사람들의 가장 치명적인 "정치적 스트레스"의 집결체를 단순 명료하게 정치적 구호로 만들어야 하는데, 예를들어서, 강남 강북 차별 폐지 같은 것 말입니다. “이 노회찬이가 한강을 없애버리겠습니다. 강남 강북 나누는 한강, 같은 서울사람인데 마음의 휴전선, 3-8선도 아니고, 이게 무슨 20세기 냉전시대도 아니고....등"


[1] 불평등 요소 제거, 노동소득과 자산과의 상관관계, 그리고 진보정당


권력과 사회적 욕망, 심리적 욕구, 정치적 이념이 분출되는 곳이 바로 서울이었습니다. 서울사람들, 다들 잘나 보이고, 엣지있게 입고 다니고,요새는 글로발리제이션 결과로, 수도권에 100만의 외국인들이 살고 있는 국제적인 도시입니다.

그런데 핵심적으로 문제가 되는 게 무엇입니까? 사회적 욕망, 심리적 욕구, 정치적 이념 분출, 행복 찾기 다 좋습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서울 노란자위는 이미 "알건 다 아는 넘들이 차지하고 있더라 (사적 소유권의 공고화, 특히 1980년 후반 이후 노태우정권 집권 이후로는 서울의 자산 (asset)이 재분배되지 않고, 노동소득이 개인의 가처분 소득의 증가로 이어지지 않음, 왜냐하면 서울에 사는 60% 하위계층은 서울사는 비용을 지방도시인들보다 더 많이 내야하기 때문입니다.)" (*이상한 게임이죠. 서울 상위 5-10%시민들 위해 벌이는 불공정 행복찾기 게임이 서울살이의 현재 특징임)


[2] 진보정당과 강남진출이라는 서울시민의 사회적 욕구:


"강남 진출"에 대한 서울 중산층, 신중간층의 의식 분석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에게는, 자살하거나, 종교에 귀의하는 수녀 사제 스님 목사님이 아니면, 다들 속세의 인생목표를 설정하고, 그 안에서 북적북적 자기 욕망 (de-sire)을 표출하면서 "행복"을 추구합니다. 행복추구의 장애요소가 뭔가? 행복추구한다고 열심히 사는데, "아 그거 잘못이야"가 아니라, "행복추구"의 방도를 정치적으로 말해주고 같이 찾아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2. 2008년 3월 창당 이후, 진보신당의 정치활동 평가 관련:

2010 당내 준비에서, 서울시장 선거 후보활동을 하는데, 혹은 정책이나 슬로건을 만들 때, 2008년 3월 창당 이후, 어느 서울시 당협 활동이 가장 도움이 되었는가요? 어느 당협, 인상적인 사업, 그리고 진보신당 2010 위원회 사업에서 가장 잘 된 것을 소개해주십시요.

잘 안되었나, 평가가 부정적이면, 왜 그런가? 이유를 설명해주십시요.

성과, 모범적으로 추천가능한 곳:


[질문 배경]

(당원이 라디오/ 2008년 10월 노회찬 대표 인터뷰 내용)

“사실 일본에서도 진보적인 시민네트워크에서 지방선거에 후보를 보내기만 하면 당선되는 당선율이 대단히 높은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그 네트워크에서 강조하는 것은, 2년간 (그 지역구를) 걸어다니면 당선 안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2년동안 부지런히 시민들 속을 누비면서 각종 현안과 결합해서, 활동을 하게 되면, 특히 지방선거일수록 정당 소속과 무관하게 그러한 활동들이 평가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봄이오면 파종을 해야 하는데, 봄에 파종을 하지 않고, 가을에 낫을 가지고 와서 추수를 하려고 해서는 안되지 않겠느냐?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이번 2010위원회를 준비하게 된 배경입니다”


3. 촛불 정국 이후, MB 정권과 변화된 민심은 무엇입니까?


안산 보궐 선거 (임종인 후보 지지선언)에서, 느낀 새로운 점은 없습니까?

[1] 어떻게 해서 민주당 후보 김영환씨가 당선되었습니까? 그 원인파악

민심의 행방은 어떠했습니까?

[2] 정치가로서 새롭게 깨닫는 점이나, 민노당 강기갑 대표가 “안산 후보단일화가 되면, 다른 민노당 후보 다 사퇴하겠다”는 노선은 어떻게 평가합니까?


4. 새로운 진보정당의 이념과 철학, 그리고 정파의 역할

진보대연합, 민주대연합, 질리도록 질문을 많이 받을 것 같습니다.


레디앙 인터뷰 (월요일)

[질문 배경] “(레디앙 인터뷰) 진보의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는 많은 얘기가 필요하다. 다만 차이를 드러내기보다 어떻게 진보를 혁신시킬지에 대한 문제의식이 있다면, 선거의 정책과 공약 조정의 문제는 조금 단순해질 수 있다. 지방선거는 각 지역마다 특색이 있지만 시장보다 사람을 중요시하는 ‘반신자유주의’ 토대 위에 서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원칙을 천명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사회당, 민주노동당, 각종 다른 사회주의 조직들은 다 동의할 것입니다. 실제 “진보정당” (좌파임을 자임하는)이 하나로 통합되지 않은 이유, 걸림돌은 무엇입니까?


70년대, 80년대부터 수많은 정파들을 만나오고, 또 노회찬 대표 역시 정파의 리더역할도 해왔습니다. 질문을 조금 좁히자면, 20대, 30대, 50대에 바라보고 경험한 정치정파/와, 현재 시점에서 정파(의견그룹이든지) 대립, 경쟁, 통합을 어떻게 해야, 한국에서 진보정당의 새로운 정치철학과 정치활동 모델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5. 아픈 질문:

진보 정당 통합론의 정치적 배경: 수세적인가? 아니면 공세적인가?

진보신당의 창당 목표 달성 실패를 인정하는 것아닙니까?


[질문 배경] 2008년 3월 이후, 현재까지 진보신당이 새로운 진보정치/모델과 가치들을 자칭 진보진영 내부에서도 뚜렷하게 각인시키지 못했지 아니한가? 이런 점들을 먼저 뒤돌아봐야 한다.

아마 "단일 짬뽕 진보정당론"이 나오게 된 배경은, 이명박 정부 탄생이후, 3개월의 촛불데모, 반-한나라당 전선을 외쳤지만, 두 개로 나뉘어진 진보정당들 (진보신당, 민노당)의 지지부진 지리멸렬함, 그리고 민주당의 부활실패 및 친-노무현당과의 분열, 한국 시민사회의 보수화 가속화 등일 것이다.

* 최근 진보대연합 토론회에서 발제자 이성백 교수(시립대)는 이번이 진보진영 대통합의 마지막 기회라고 했는데, 이에 대한 평가는?


6.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통합 뉴스 ytn 에 대해서 당게시판에서 “민노당과의 통합반대”을 다음과 같이 내세우는 입장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노회찬 대표께서 2008년 KBS “단박인터뷰”에서 “민노당과의 통합 반대” 이유와 거의 동일합니다.


[배경설명: 민노당과 통합 반대 요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북한에 대한 태도", 즉 정치철학이 서로 다르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민주노동당 "자주파"가 범한 정치적 패권과 탈법적인 비민주적 정당운영은, 그 자체로도 진보정당으로서 가치를 상실한 것이지만, 버젓이 그게 가능한 이유는 바로 "종북주의"라는 정치적 태도라는 것이다.

질문: 민주노동당이 2008년 3월부터 지금까지 “종북주의” “패권주의”를 탈피하려는 노력이 있었고, 성과가 있다고 봅니까?

아니면, 진보신당보다 더 잘한 진보정치 운동 내용은 무엇입니까?

국회 내부와 바깥에서 경험하고 공조하면서 느낀 점들을 노회찬 대표께서 솔직하게 말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민주노동당과의 당대 당, 대화 채널이나, 평가하는 모임은 있습니까?


7. 진보대연합과 관련해서, 2010년에서 진보신당의 정치적 목표는 무엇입니까?


[질문배경] 통합, 단일정당,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운동이라는 말이 먼저 나오고 있지, 실제로 어떠한 조직적 목표가 공유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예를들어서 진보신당의 자기 성장과 집권의 필요조건이 뭔가를 지속적으로 토론하고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시 의회/행정의 경우 25%, 정당원 20만, 이런 양적인 조건을 갖추는 데 최소한 걸리는 시간들을 객관적으로 측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내적 성장 기획/프로그램없이, 촛불시위에 참여하고, MB-OUT/ 반-한나라당 외친다고 하면, 도로묵, “도로 민노당”이 될 것같은데요?

지난 2년간, 진보신당에서, 진보행정/입법 (기초의원부터 구청장에 이르기까지)을 담당할 정치인들을 당 내부에서 길러내는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까?


8.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과 새로운 진보정치 활동가의 탄생


<당원이 라디오> 윤난실 부대표를 만나다. 윤난실 부대표는 “진보신당, 젊은 세대들에게 매력적인 직장인가?”라는 질문에, <인턴 제도>를 도입해서라도 젊은 진보정치 활동가를 끌여들이겠다라고 했습니다.

트위터 오프라인 모임참가에서 느낀 점은 무엇입니까? 특히 그 참석자들이 진보신당에서 일하고 싶어하고, 진보신당을 자신이 미래직장이라고 생각하고, “진보 스펙” 즉, 진보정당인이나 정치가/행정가/법률가로서 자기 준비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만난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진보신당은 민주노동당과 구별되는 (혹은 과거에 하지 못한) 그런 젊은정치인을 길러내는 프로그램이 있습니까?


9. 서울시장 선거와, 경기도지사 선거 정책은 여러가지 면에서 공조/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서울 외곽에 있는 경기도 도시들은 서울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활동, 교통, 교육, 문화 등)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심상정 전대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정책과 경기도 정책 공조는 어떤 식으로 가져갈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까?


10. 민주노총의 개혁과 진보신당 새로운 노동운동 비젼과 2년간 평가

[질문 배경] 현재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노당과 진보신당의 통합을 주창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이 민노당과 진보신당에 희망하는 것과, 진보신당이 민주노총에 바라는 바 (새로운 노동운동 제시 및 실천)가 서로 다르다, 즉 촛점이 달라 보입니다.

지난 2년간 진보신당과 민주노총, 혹은 비-민주노총 노동운동과의 교류와 연대에서 성과로 남은 사업이 있다면 소개를 해주시고, 앞으로 새로운 노동운동 방향제시 (지역에서 민주노총이나 노동운동가들이 진보정당 활동이나, 지역 정치의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 등)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있습니까?

진보신당이 내세운 비정규직 조직화 및 정치참여 목표는 달성되었는가요?

진보신당의 자체 성적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III. 당내 미디어, 문화 및 책


1. 지난 2년간 감명깊게 읽은 책과 영화을 각각 소개해 주십시요.


2. 아울러 진보신당 당원들 당직자들 뒷풀이 문화는 어떻게 다양화되었습니까?

2008년 <당원이 라디오> 인터뷰에서 노회찬 대표께서, “ 진보신당 술자리 너무 잦고, 너무 길고, 너무 독하게 마신다고 진단. 술자리 문화 바꿔야 한다고”고 하신 적이 있습니다.


3. 당의 미디어 정책, 아이폰 구입 배경과 당원들의 비판에 대한 생각은?


홈페이지, 인터넷 tv, 라디오 매체 평상시 정치활동 이용, 당대표가 직접 당원들과 만나는 칼럼쓰기 같은 활동 계획은 있습니까?


4. 체력단련을 위해서 무슨 운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까?


여의도 국회로 자전거 출근 신문기사도 있었습니다. 그 평가, 요새도 하는지요?

Comment +0

[당원이 라디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질의서 초안


2008년 10월 13일 09:49

http://cafe.daum.net/new-demo/5rTB/275


1. 2010 위원회, 각 지역 현실, 서울 수도권은 조금 낫다고는 하지만, 지역활동, 특히 대 주민, 파고드는 활동이 빈곤하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민주당, 한나라당에 비해서, 당선권이 멀기 때문에, 단기적, 중장기적으로 진보신당 이름으로 '정치가' '행정가'를 지망하는 사람들이 적은 것 같다. 노회찬 대표도 "지방정치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선거준비, 후보자 홍보, 연설법, 지방정치 등을 교육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각 지역연구나 대주민 접촉들이 활발하게 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가?


2. 조금더 나아가서, 진보신당, 중앙당이나, 지역정치에서, 이제는 정치를 하더라도, 안정적이고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것 같다. 월급 액수의 크기를 당장에 따지자는 게 아니라, 일종의 "직장"으로서, 정말 진보정당(운동)을 평생 업으로 할 수 있도록 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방정치 아카데미"도 진보신당의 새로운 인재(진보정치가/행정가/의원등)를 양성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노회찬대표의 인물키우기. 차세대 진보정당을 이끌어나갈 사람들을 발굴, 교육하는 비법, 비책을 알려달라.


3. 당원들과 호흡하기


요새 당게시판 및 당 홈페이지가, 총선 이후나, 촛불데모 여름시기에 비해서, 많이 사그라들었다. 당게시판에, 긴 글이 아니더라도, 짧은 활동 노트 및 감상 같은 거 ( 반 페이지 정도라도) 자주 써주면 좋을 것 같다.

지역구 주민들 만남도 중요하지만, 당 대표로서 평당원들과 정기적인 만남, 월 1회 "평당원들로부터 듣는다" 이런 기획을 가지고, [당원이 라디오] 출연할 의향은 없는가?


4. 촛불데모 이야기 정리 좀 하고 제 2촛불 이야기, 제 3의 촛불 이야기 좀 했으면 한다.

(1) 촛불데모에서 진보신당이 가장 잘 한 것, 2가지, 인상적인 것

(2) 촛불데모에서 진보신당이 가장 못한 것, 아쉬운 것 2가지는?

촛불데모 시기, 진보신당이 나름대로 선전한 것 같은데, 왜 지지율이 3~4%에 묶여있다고 보는가?


5. 솔직한 심정 듣고 싶다.


요새 원외에서 국감 보면서 드는 감회를 이야기해달라. 솔직이 소위 국감스타도 없고, 지난 국회에 비하면, 심상정 노회찬 의원 활약에 비하면, 국민들에게 큰 감흥을 줄만한 게 없는 것 같다.

그럼 솔직이, 민주노동당 시절이 그립지 않냐?

요새 국감 보면서 "아 내가 저기 있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 안해봅니까?


6.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진보신당 당대표 활동 6개월 지났다. 민주노동당 시절과 비교해서,

(1) 좋은 점, 혹은 내세울 장점은 무엇인가? (만족하는가?)

(2) 민주노동당 시절 때랑 비교해서 못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7. 제 2창당 강연회가 많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아 보이고, 평당원들은 그게 뭔지 아직 잘 모르는 것같다.

당 대표로서, 제 2 창당 뭐가 제일 어렵나?


8. 지난 총선 후보들, 요새 얼굴 보기 힘들다. 민주노동당 분당 이후, 

1개월 준비해서 나간 총선, 지역 당원들 출혈이 너무 크지 않았는가?

총선 후보들과 선거 평가에서 나온 이야기들 핵심을 소개해달라.


9.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진보신당 목표가 뭐냐? 막연한 승리...이런 거 말고, 조금 구체적인 현실적인 목표를 말해달라.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의회 선거에 출마할 진보신당 후보들이 갖춰야 할 조건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그리고 지금부터 2010년까지 무엇을 준비하면 좋겠나?


10. 진보신당 당대표가 되려고 하는,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당원이 있다고 가정하고, 어떤 자격조건을 갖추어야, 진보정당 대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11. 왜 진보신당은 가을 운동회가 없는가? 상설 개최 의향은 없는가?


개인적으로 즐겨하는 스포츠는?


12 . 노회찬 대학시절 혹은 20대와, 요새 대학생들, 혹은 20대와 비교해 본다면?

(1) 노회찬가 그래도 이것은 나았다?

(2) 요새 대학생들이 노회찬보다 나은 점은?


13. 촛불데모 국면에서, 길거리에서 술을 많이 먹고 그래서 토론도 벌인 적이 있다. 또 진보정당 역시 본 회의, 세미나, 각종 모임 보다는, 오히려 술자리에서 고급 정보가 유통되고, 역할분담, 인사 문제 등이 결정된다고들 한다. 이게 올바른가?

노회찬 대표도 술자리 좋아하나?

그런데, 진보정당 술자리 문화가 한나라당, 민주당과 다를 게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많다.

술 철학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14. [당원이 라디오] 프로젝트를 아는가?


[당원이 라디오] 프로그램을 하나 맡는다면, 어떤 것을 해보고 싶은가?


15. 당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1 권, 혹은 음악, 영화가 있다면, 한번 소개해달라


16. 사랑을 무엇이라고 정의하나? (한 문장으로 짧게 요약한다면?)


17. 정치적인 현안


어제 유럽연합 정상들과 영국 수상(고돈 브라운 Gordon Brown)이, 은행들이 파산하지 않도록, 은행끼리 돈 거래를 장려하는 등, 시장실패에 유로 존 클럽 (Euro 달러 화폐 쓰는 국가들 연합)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조지 부시를 비롯한 G7 국가들 역시 시장에 적극 개입하고, 공적 자금을 투하하고 있다.

한국 역시 제 2의 IMF 가 올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97년과는 다르다는 논자들도 있다. 현 상황에서, 진보신당이 제기해야 할 정치적 이슈들은 무엇인가?


18. 당내 현안들에 대해서

지금 당에서 진보정치 10년 평가회를 가지고 토론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당원들의 관심이 그렇게 썩 높지 않은 것 같다.그렇다고 해서 10년 평가회가 불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민노당 시절 당원이었던 사람들과 더불어, 같이 평가하는 그런 기획 능력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

예를들어서, [당원이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서, 매일 당원들에게 (녹화) 중계방송을 해주고, 평당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게 낫지 않는가?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