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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_리더십/선거

윤석열 대선 후보 기자회견 - 특징들 (1) 조국 '언급 0', (2) 정치노선 자세히 보면 김대중 정부와 거의 유사하다 (3) 국민의힘과 가치관이 같다고 했지만, 국힘은 '성장과 복지 균형' 실천한 적 ..

by 원시 2021. 6. 29.

윤석열 대선 후보의 기자회견을 들으면서 메모

1. 윤석열 컨셉이겠지만, 조국 장관 이름을 한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2. 윤석열의 연설을 듣다가 직감적으로 느낀 것은, 국민의힘 후보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김대중 정부 집권시기 정책 내용과 거의 다르지 않았다는 점이다.

 

윤석열의 '자유민주주의 강조',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상식.  이것은 김대중 정치노선과 동일하다. 특히 1998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김대중 노선과 거의 같다. 정치세력과 민주당-국힘의 대결처럼 보이지만, 윤석열 사건은 '민주당 내 분열적 성격'을 지닌다. 

 

다만 윤석열과 김대중의 차이는, 후자의 경우, 인동초 드라마 요소가 다양했다는 점이고, 전자는 드라마 주제가 단순하다는 것이다.

 

3. 윤석열이 국민의힘과 자기 정치적 가치가 유사하다고 말했으나, 국힘은 윤석열의 '지속가능한 성장, 성장과 복지 균형'을 실천한 적이 거의 없고, 부자 감세와 같은 친대기업 정책 위주로 일관했다.

윤석열이 '국민의힘'과 자기 철학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윤석열의 정치철학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복지의 균형'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런 노선을 실천한 적이 거의 없다. 윤석열이 국민의힘을 몰랐거나, 국민의힘-노론이 윤석열을 '어린 세자로 책봉하겠다'는 뜻이다. 아니면, 정말 '국민의 힘'은 빈 집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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