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은 서울시장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 이윤을 추구하는 건설자본의 이익을 대변하는 오세훈은 삶의 터전에서 추방에 저항한 용산 상인들을 '폭력배'로 간주하면서, 용산참사의 원인을 이명박정권의 과잉진압에서 찾지 않고, 망루에 올라가 임차인들의 폭력에서 찾았다.
정당을 떠나 이런 비인간적인 오세훈을 서울시장 당선권을 부추켜 세운 민주당 정부의 실책은 두고두고 역사에 길이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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