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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7 19:52
진보신당 여성 당원들이 말하는, 진보신당 ( 정치참여 장벽 1위는)
조회 수 571 댓글 2
7월 23일 밤, 번개 벼락치고 천둥 소리에 잠이 깨서, 당원들과 <토론 숙제>를 하면서, 안건 5, 진보신당 대표는 <녀자 상정> (영화 녀자 정혜 패러디) 인데, 각종 번개는 아저씨들만 난무 (어지럽게 춤추다)만 가득한가? 이런 좀스런 질문부터 던져보다.
참여자들의 생생한 의견들을 전달하고자 +19 금지어는 빼고, 아래와 같이 요약 재정리했습니다.
용어: 진보신당 여성친화적, 여성-프렌들리한 정당인가? 그 질문은 실제로는 정확한 표현이 아닙니다. 여성이 부록이나, 친절을 받아야 하는 수동적인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주제는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에서 단지 여성 할당제 문제와 같은 양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활동 방식, 생각하는 습관, 실제 정치 사업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주제들로 드러날 것입니다.
촛불데모에서, 우리 자식의 건강을 위해서 유모차 끌고 나오지만, 집으로 돌아가면, 내 자식 일등주의에 빠지는 그런 양면성과 모순성을 지니고 있는 게 한국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육아, 보육, 교육 문제들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선 여성 당원들이 왜 정치 참여가 힘든가? 거기서부터 물음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대화하다가도, 당원 한분은 아이가 깨서 대화를 중단해야 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로두스 시냇가고 강물이고 개나발이고 애가 깨면 아무것도 못한답니다.
카: 이제 데모 끊으랬는데 엄마가;;
허이꾸!: 안건5
원시: 왜 여성 친화적 당이 못되는가?
원시: 안건 5 왜 당게는 몽달 귀신 총각 귀신들이나, XXX으로 대표되는 X XX 아저씨들만 득실대는가?
1) 갱양: 애보기 바빠서 그래요
원시: 보육 문제가 심각하네요.
2) 라흐쉬나: 여성이 설 자리가 없으니 여성 친화적도 아니죠~
허이꾸!: 복스럽죠..^^ 걍 스민님 (*토론하는데 날벼락치는 허익구님)
원시: 돗자리 걷어간 넘 누구죠?
라흐쉬나: 많은 부분이 남성의 목소리로 나오고 있음다
3) 카: '정당'이라는 자체가 여성들 보다는 남성들에게 친근하지 않나요
라흐쉬나: 한국 분위기 자체가 남성 친화적이죠.
갱양: 정치얘기를 남성들이 더 많이 하니까…명절에
허이꾸!: 여성 친화적인 정당이 되려면...요게 주제인것 같은데..
라흐쉬나: 아뇨 남성에게 친한 사회라 남성들이 더 많이 말하는겁니다
카: 정치적으로 성장하는데 인간적으로 미성숙.. 이게 남성들.
라흐쉬나: 여성이 친해지기 어려운 사회에요
원시: 이런 문제가 있는듯해요.
갱양: 카님 말씀 동의
원시: 정치 = 서열짓기, 숫컷들이 서열짓기 좋아하죠?
mogiiii: 혹은 정치 = 남성성의 증명
카: 밖에서 멀쩡하게 똑똑한 척 다 하는 남자가 왜 집에가면 19세기 남자가 될까.
4) 갱양: 이게 여성에게 한자리 내준다고 여성친화적 정당이 되는건 아니죠.
원시: 근데 한국 여성 문화도...언니 그러면서 상당히 위계적이던데요?
카: 저것도 제 연구대상…
라흐쉬나: 사실 여성들도 남성 중심 사고에 많이 길들여져서 문제점이 뭔지 모르는 사람도 많던걸요
mogiiii: ㅇㅇ얼마전에 감정노동 이라는 개념을 당게에서 배웠는데 생활속에서 많이 도움이 됩니다.
라흐쉬나: 페미니즘이라면 되게 싫어하는 여성들도 있고 -_-;
2. 대안이 무엇일까? 편하게 다양하게 이야기들을 나눌 공간이 필요하다.
원시: 나레이션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mogiiii: 많이들 성인지적 관점이 부족하다...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mogiiii: 배움이 많지 않으신 분들중에서 전부 무식한 말을 하는건 아니거든요
원시: 여성들 이야기를 더 많이 들어야해요.
허이꾸!: 맞삽니다
원시: 그래서 나레이션이라고 한 것입니다.
허이꾸!: 근데... 서로 상처주는 분위기에서는 얻는 게 없어요
허이꾸!: 여성분들이 먼저 말씀하셔야~
원시: 10대,
20대, 30대, 40대 다 차이가 나니까요. 전 정말 싸잡아서, 아줌마라고 안 했으면 합니다.
갱양: 헌데.. 전..
쟁토방의 성폭력 논의도 꽤 나름 의미있다고 봐요. 그거 정리해서 소책자로 하나 만들어도…괜찮은 자료가 되지 않을가 싶어요.
원시: 여성 전용이 있어야 할 듯 합니다. 너무 뭐가 없어요.
mogiiii: 여성전용방. 저 찬성합니다. ㅋㅋ
갱양: 여성전용방? 오히려 더 선긋기 같은 느낌이.
원시: 당게에 네.
갱양: 왜요?
mogiiii: 학교때 여학생휴게실 비슷한게 우리 당게에도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었어요.
갱양: 허이꾸!: 맞삽니다...여성분들만의 논의를 편하게 할 공간이 있어야 다른분들도 많이 참여 가능하죠
mogiiii: 선긋기를 지금 당하고 계시다는 생각 안드시는지?
갱양: 지금 당하고 있다는 말은?
원시: 전 제도적으로 약간 전용방이 있어야 한다고 봐요.
원시: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요.
라흐쉬나: 왠만큼 말할 파워가 있는 분들이 아니면 거의 이야기를 못하시죠. 쟁토방에 있었던 일들도 …
허이꾸!: 그런 분들도 편히 말할 수 있는 분위기로
원시: 지금 신입당원들이 와서... 이야기할 분위기가 못되요
라흐쉬나: 정말 소수만 말했고…그 중에 한 명이 저였고,부분 여성의 눈으로 얘기하기 보다는
원시: 지금 당게에 글을 쓰도록...유도해야죠.
라흐쉬나: 좀 더 싸늘한 남성적 시각으로 얘기를 풀었달까 ㅎㅎㅎ
원시: 저기요. (예를들어) 20대 여성들의 관심사... 제 이야기 핵심은요, 여성들 본인들의 이야기...나레이션이 더 필요하다. (당장에) 꼭 정치사업이 아니더라도.
라흐쉬나: 그런데 여성들의 이야기라고 해도, 그게 남성 중심적 프레임 안에서 정형화된 여성으로써 어필하기 위한 그런 얘기들이 많이 나누어지기 때문에, 그 한계는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특히 제가 그런 맥락으로 싫어하는 게, 싸이에 애들이 맨날 퍼나르는 남자는 어떻다, 여자는 어떻다 이런거 퍼오는거 -_-;
mogiiii: 저도 여성주의자들만 모인 곳에선 사뭇 다른 분위기로 논쟁이 진행되는 걸 본 적이 많습니다.
파애: 지방여성당원들을 위해서도 여성당원방 꼭 필요합니다요~~
원시: 지금요, 정치 토론주제로...여성문제는 이미 많이 있어요. 문제는요,...당게시판에 와가지고,
많은 여성들이 글을 못쓰고. 가요. 이 이야기 해도 되나? 하더라도 한정된 주제나 이야기하고… 문학소년 문학소녀 이야기가 아니라요, 일단 전 대화 주제들을 다양하게 해보자.
허이꾸!: 문학적인 대화를 해야 한다는 거겠죠....상처받지 않는 대화법
카: 문학적인 대화, 상처 많이 주고 받습니다.
갱양: 서로 3.6.9로 띄엄띄엄 읽고 서로 자신이 보려는 부분만 봐서 그런건 아닌가요?
파애: 여성끼리의 대화라고 해서 상처를 안준다 그런건 아닌데요 상처의 성질이 완전 다르죠..
라흐쉬나: 여성들이 실제로 자신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쉽사리 꺼내놓지를 못하죠
일단 기혼자에 학부모이신 분들은 자신의 욕구나 필요보다는 아이나 가정에 필요한 것을 말하게 되고 교육 문제도...
3. 진보(신)당 모성애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라흐쉬나: 어, 미혼 여성이 이 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요, 여성으로서, 혹은 자기 자신으로서 존재하는게 아니라 철저하게 규정된 여성성을 갈고 닦던가, 아니면 그걸 다 버리고 남성과 완전 동등하게 경쟁하던가.
카: 모성신화부터 깨야죠. 금찍하다.
원시: 그런 주제들도 좋네요.
원시: 모성(애) 신화...
카: 왜 엄마에게 아이를 전적으로 맡기냐 무슨 근거로
갱양: 전 사실 남편한테 아이 못맡기겠어요. 섬세하지가 못해서.
카: 모성은 저절로 피오나는 신비로운 꽃이 아니라는 거.
라흐쉬나: 모성은 철저히 교육된 거라고 봅니다
카: 나라에서 키워줘야죠 아이
라흐쉬나: 그리고 섬세한 남성분들 많습니다,..
카: 잘 못키우면 친권도 박탁해야하고
mogiiii: 참고로 쿠바에는 남성의 육아노동의 의무가 헌법에 정해져 있다고 합니다.
라흐쉬나: 그게 왜 여성한테는 꼭 사랑이나 자애로움이나 포용이나 이런 거를 강요하는지 모르겠어요
갱양: ㅎㅎ
4. 그나저나 친정엄마들이 뭔 죄냐?
라흐쉬나: 특히 어머니'라는 존재에게 강요하는 조건없는 사랑
갱양: 저도 20대때 그렇게 생각했었던 경향이..
라흐쉬나: 희생
원시: 제안 2
원시: 친 엄마들 파업 한번 하죠. 진보신당이 제정해서, 날짜 잡고, 친정 엄마들 아이들 다 던져버리고 종각으로 나오시라고.
카: 자기 홈피가 아이 낳고 나면 육아 홈피로 바뀌는 서글픔.. 카: 나는 누구도 아닌 '나' 죠
라흐쉬나: ㅎㅎ 우리 어머니도 엄마 파업하고 싶다고 늘 그러신데
갱양: 헌데 다른거 신경쓰면 너무 피곤해지잖아요..
카: 아이 때문에 먹고 자고 싸는 거 밖에 아무것도 못해요. 이거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거든요.
라흐쉬나: 흐하하하하
5. 여성의 정치 참여 장애 제 1위는 육아이다.
원시: 육아가 제일 크네요? 다음에 섹슈얼리티...문제를 다루야겠어요.
카: 전 육아 때문에 정신과 다니는 사람들 꽤 알아요
갱양: 친정엄마 대신 육아도우미나 가사도우미 지원해달라니까요
라흐쉬나: 정부에서 고용창출도 될텐데.
카: 친정엄마는 친정엄마 노후를 사셔야지.. 쩝
라흐쉬나: 아 저거 도우미...식코에서 얼핏 봤던가
라흐쉬나: 어디 다큐에서 봤는데
원시: 뉴욕있죠? 미국 1천 800백만 인구중에 아이 돌보는... 가사 도우미 숫자가 20만입니다. (*이주 여성 노동자들이고, 불법 체류자들도 상당수)
6. 갑자기 이명박에 대한 분노가 쏟아지고
쑥오이aka최한솔: 한편으로 자식을 너무 열심히 키워요 -,.-
갱양: 일주일에 하루라도 가사도우미 쓰니까.. 좀 수월하던데
파애: 이번에 출산하신 우리 환자분이 산후 도우미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예산부족으로 없어졌다고 알려주시던데요
카: 네. 그거 없앴대요. 산후도우미 제도
라흐쉬나: ...국방비 감축한 3조는 대체 어디간거지
쑥오이aka최한솔: 자기 삶을 좀 살 것이지. 자식삶을 자기가 어떻게 해보려고 --;
갱양: 어 그래요? 세상에…저 그거 지원받았었거든요.
이호준: 그거 아이몇이상 낳아야 지원해주는건데 그것도 없어졌단 말인가요?
카: 네. 갈수록 태산이라니까요 정책이란 게
갱양: 그래도 그거 조금 도움되되던데
라흐쉬나: 애를 낳아서 키우기 쉽게 해주지도 않으면서 출산률 낮다고 지랄지랄
mogiiii: 그거 언제 없앴대요?
쑥오이aka최한솔: 라흐/ 국방비 감축한건 대운하 -_-/
이호준: 3조 삭감한것 부터가 잘못된거라니까!!!!!!
갱양: 이눔의 명박
원시: 이거 갑자기 분위기가 투쟁 투쟁...
라흐쉬나: 나도 그거 대운하용이라고 생각하긴 해
카: 출산률 낮다고 정책 세운거 보고 보복부에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mogiiii: 다시 원상복귀시키는 운동해야겠네요
라흐쉬나: 정말 웃긴게
카: 시험 잘 치면 핸드폰 사주께 이거랑 다른게 뭐야
라흐쉬나: 막상 비혼모들이 아기 낳으면
원시: 슬로건: 아이 우유값은...정부가 책임져라.
갱양: 복지가 중요.
mogiiii: 보복부에서 도대체 어떻게 하겠답니까?ㅋㅋ
카: 저건 정책이 아니라 거래잖아요. 거래
라흐쉬나: 진짜 키우기 어렵게 별의별 압박을 다 주면서
라흐쉬나: 왜 결혼이라는 제도권 안에 있는 사람들만 아이를 낳아야 하는 건지.
쑥오이aka최한솔: 뭐가 되었건, 기본을 지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카: 휴...
갱양: 실제로 여성이 정치에 나서려면..
갱양: 육아문제가 해결되어야 해요.
쑥오이aka최한솔: 키울만 하면 키우는거고. 나라를 지킬만 하면 당연히 지켜지는거고
카: 결혼해서 애 키우기도 죽을맛인데 비혼모나 미혼모들은.... 상상이 안된다 정말
원시: 육아 집중연구가 좀 필요하네요.
쑥오이aka최한솔: 대통령이 제대로 하면 사람들이 자기 일들 충실히 할테고 -_-
원시: 육아, 여성, 정치 참여 시간 에너지...
mogiiii: 육아노동, 가사노동 정확한 반분이 필요합니다.
mogiiii: 진보정당에선 이정도는 관철시켜야 합니다.
갱양: 돈벌어오는 것도 중요하죠.
원시: 근데요,
라흐쉬나: 육아와 가사가 여성에게 집중되는건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를 막으려는 고도의 음모입니다. ^-_-^
갱양: 전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육아.. 즉 한 가정을 뒷받침할 수 있어야 해요.
라흐쉬나: (음모론 나온다 ㅋㅋㅋㅋ)
원시: 여자라도 다 같은 여자가 아니더군요.
카: 음모..;;;
이호준: -_-;;;;
갱양: 음모라.
mogiiii: 집에서 노동력재생산하는것도 똑같이 중요하죠.
쑥오이aka최한솔: mogiii/ 반분 보다는, 노동으로서의 보장이 중요하겠죠
카: 여자들의 아중노동은 또 어떻구요
원시: 요새 너무 격차가 심해졌어요.
카: 이중노동
카: 집에 와서 그 살림 뒤치다꺼리 다 하잖아요.
갱양: 직장다니는 여자들은 정말 죽을맛일듯.
카: 전업주부는 집에 갇혀 미쳐가고 워킹맘은 육체적으로 미치고
7. 진보신당에서 일을 찾아보자
원시: 진보신당 꼭 이거 해야 한다.
원시: 육아 해결.
mogiiii: 가사노동 반분
원시: 경제적인 보조 문제.
원시: 가사노동.
원시: 또 머죠?
원시: 전 당적으로 해야 할 일.
갱양: 복지문제죠
원시: 복지.
쑥오이aka최한솔: 친정엄마 지원? -_-
갱양: 제도적인 복지.
라흐쉬나: 싱글 여성들에게 불리한 제도들 개선; 예를 들어 주택 대출이라던가, 또 뭐가 있더라...
갱양: ㅎㅎ
갱양: 아..
전 그럼 이만..
갱양: 애가 깨서.
원시: 앗.
라흐쉬나: 들어가세요~
갱양: 수고 바이~~~~~~~
원시: 애야 좀 더 자라.
카: 우리 애는 이제 낮잠..;;
카: 가세요.
이호준: 들어가셍
쑥오이aka최한솔: 들어가세요 :)/
원시: 갱양님...글 오리세요.
원시: 여성 친화적인 당을 만들기 위해서…당게시판에 조금 신경을 써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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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시 1.00.00 00:00
2010년도를 준비하면서, 제안 첨가 1) 각 지역 동네에 라디오 방송을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신속히 움직여서 만들었으면 합니다. (당게시판이 바뀌면, 인터넷으로 우선 당원들끼리 해보고, 잘 되면 자기 동네로 확산했으면 합니다) 각종 정보도 나누고, 정치 이야기도 하고, 보육, 교육, 교통, 의료, 주택, 세금, 운동, 문화 이야기도 하고요.
2) 지역 현안들을 연구하고, 의견서를 제안하는 사람들에게 동기부여를 주기 위해서, <지역 현안 아이디어 일련 번호, 제공자>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서, 당장 실천 가능한 것은 하고, 당장에 못하더라도, 다른 지역에서라도 가능하면 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진보신당 <기획서, 사업 아이디어 일련번호/ 제안자> 책자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채택되지 않았더라도, 재정 문제나 현실성 문제로, 당장 실천되지 않았더라도, 보관했으면 합니다. 당직자들의 구상이나 계획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랫선,윗선에서 짤리고 무시당하고 창고에 처박혀서는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 최은희 1.00.00 00:00
넘. 좋은 토론이었네요. 저도 알았다면 들어와서 참여했을건데... (근무 중일 땐가?^^) 진보신당 게시판에서 왜 여성들의 목소리는 잘 들리지 않는지? 육아등으로 인한 여성의 조건이 문제라면 82cook 같은 사이트는 왜 그리 북적되는 건지?.... 당 활동 공간의 하나인 홈페이지를 여성당원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 역시 고민입니다.
별도 여성사이트도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저는 현재도 여러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성들의 활동을 공식화하고 이런 활동이 당의 중심으로 자리매김될 때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공간에 여성들의 참여가 활성화 될 것 같습니다. 여성들 그리고, 성평등한 당을 바라는 남성들 간의 연대가 강해진다면 여성들이 온라인 공간에 좀더 당당하게 참여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저도 노력할께요. 함께 노력해요.~~^^
그리고, 산모도우미 제도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어요. 도시가구 평균소득 50%미만이던 지원 대상은 축소되었지만요.^^ 도둑 맞은 산모도우미 제도를 되찾고 확대하기 위한 투쟁, 언제든 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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