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일 출산율이 소폭 증가했다. 2014년 출산가능 여성 1인당 아이 숫자비율은 1대 1.47명이다. 이는 1990년 동독과 서독이 통일된 이후 처음으로 출산율이 증가했다. 그 원인은 29세~ 36세 사이 여성들이 미뤄둔 '출산'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2014년 독일에서 태어난 아기 숫자는 71만 5천명이다. (* 한국은 43만 7천명)
2013년에는 1.42명에서 2014년에는 1.47명이 되었다.
- 동독(통일후 ) 은 평균 1.54명, 서독은 가임가능 여성 1인당 1.47명으로 동독이 약간 많지만, 서독과 큰 차이는 없다.
- 주별로는 작센주 (Sachen)가 1.57로 가장 많고, 자르란트 Saarland 가 1.35로 가장 적다.
이런 차이는 15세부터 49세 사이 여성들의 출산 성향과 행태 (Feburten_verhalten) 차이 때문에 발생한다.
- 첫 아이를 갖는 여성 평균 나이는 29.5세이다.
- 보통 49세가 출산 가능 한계 나이이다.
독일 출산율 추이 1941년에서 2014년
1941년 약 1.9명
1965년 약 1.4명
1990년 이후 2014년까지 1.4명 이하
(출처:
https://www.destatis.de/DE/PresseService/Presse/Pressemitteilungen/2015/12/PD15_468_126.html )
한국의 신생아 숫자 (출산율) 변화 1960~ 2013
1960년 6.16명
1970년 4.53명
1976년 3명
1983년 2.06명 (*2명)
1988년~2000년 (*12년 사이 평균 1.5명)
2005년 1.08명 (*1명) - IMF 긴축통치 이후 급감
2013년 1.19명 (* OECD 국가들 평균 1.7명, 최하위 수준)
싱가포르와 한국 비교: 유사하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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