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은 민주당,국민의힘을 2분 정도 다루고, 정의당은 5초 정도 다뤄주기 때문에, 언론에 진보정당 관련기사만 봐도 고마울 정도다.
그런데 경향신문 1면 오른쪽에 난 기사는 반갑지만은 않다. 진보정당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져버리고 반대로 실천해버렸다. 노동조합이 전혀 없는 한국 대학교수들이 학부생, 대학원들 잔심부름시키고도 전혀 부끄러할 줄 모르는 행태와 비슷한 일들이 진보정당 안에서 벌어졌다. 정치 정당이 아니라, 어디 중소기업 사장같다.
(1) 정의당은 지방선거 끝난 이후에, 재창당 수준의 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논의는 정의당 뿐만 아니라 다른 진보정당들도 해당한다. 민의의 객관적인 평가에 대해서 열린 자세로 자기평가를 해야 한다.
(2) 청년 정의당 강민진씨의 그동안 활동은 '기획' 자체가 잘못되었다. 당 대표단 회의에 참가해 거의 '준' 당대표 같은 활동이나 논평이 주를 이뤘다. 청년당은 당대표단으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롭게, 거리를 두고, 당 공식입장과는 자율적인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다. 예비 당대표처럼 활동해서는 안된다. 17개시도당 청년들의 활동은 전혀 보이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그늘'이 되고, 강민진씨 혼자 부각되는 그런 정치를 해서는 안된다.
(3) 정의당의 2020 총선 기획이나 비례대표 선정과정에 결함이 많았다. 앞으로 국회의원되는 사람은 20대부터 시의원부터 도전해서 착실히 하나씩 하나씩 '철학' '조직' '정책 이해와 생산 담당' 'TV토론 가능' '민주주의적 당 운영' '당원들과 대중들과의 민주적 수평적 소통' 등을 배우고 체득한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 2020 총선 기획은 실패라는 쓰라린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직장 내 괴롭힘’ 불거진 정의당…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사퇴
등록 :2022-03-15 17:48
수정 :2022-03-16 02:33조윤영 기자 사진
이재훈 기자 사진
최하얀 기자 사진
초단기 계약, 장시간 노동, 운전수행 요구 등
정의당, 진상조사위 꾸려 사실관계 파악 중
정의당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있었다는 내부 증언이 잇따르고 당직자들이 책임자 징계와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가해자로 지목된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사퇴했고 정의당은 위원회를 꾸려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제기된 곳은 청년정의당이다.
15일 <한겨레> 취재내용을 종합하면, 에스엔에스 영상 작업 등을 담당했던 청년정의당 당직자 ㄱ씨는 지난 14일 정의당 중앙당 당직자 단체 텔레그램방에
△대선 이후 계약 연장 가능성을 시사한 강민진 대표와 초단기 근로 계약을 했고
△강 대표의 운전 수행 요구가 있었으며
△대선 기간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청년정의당 당직을 맡았다가 그만둔 ㄴ씨도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강 대표가 또 다른 청년정의당 간부에게 자신의 차를 대신 운전해달라며 무리하게 수행 업무를 맡긴 적도 있었다”며 “이번 대선 기간 일할 사람을 뽑으면서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을 지키지 않아 상대적으로 임금을 적게 받은 피해자가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ㄴ씨는 이어 “불합리한 대우라든지 과도한 근무 상황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오면 그때마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는데, 강 대표는 ‘업무 지시를 그때그때 하지 않으면 다 기억할 수가 없어서 그렇다’고 했다”며 “문제를 제기하면 항상 그런 식으로 대응해 결국 일을 그만두게 됐다”고 덧붙였다.
ㄱ씨의 문제 제기를 접한 정의당 당직자들은 오는 16일까지 지도부의 책임 있는 조처를 요구하는 내용의 연서명을 받고 있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당직자에 대한 강 대표의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가해는 수면 아래에서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라며 “당을 위한 애정을 갖고 용기를 내어 피해 사실을 밝힌 동료 당직자에게 연대와 지지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 이들은 이어 “당 지도부 구성원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묵과한다면 노동이 당당한 나라도, 노동이 당당한 정의당도 모두 이룰 수 없는 꿈이 될 것이기 때문”이라며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책임자 징계,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커지자 강민진 대표는 이날 “노동자를 위한 정당 내부에서 노동권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한 데 책임을 통감한다”며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진상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며, 소명할 것은 소명하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겠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와 함께해주셨던 동료에게 상처를 남긴 점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이날 대표단·의원단이 참석한 긴급연석회의를 열어 위원장을 포함한 당내 위원 2명과 외부위원 3명으로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정의당 관계자는 <한겨레>에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당사자들의 입장을 듣는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윤영 기자 jyy@hani.co.kr 이재훈 기자 nang@hani.co.kr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갑질 논란에 사퇴…정의당, 진상조사위 꾸리기로
김윤나영 기자입력 : 2022.03.15 17:18
개인 택배 반품 업무 등 사적 심부름 시켜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주장이 15일 나왔다. 강 대표는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했다. 정의당은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려 사실관계를 확인하기로 했다.
오승재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당 지도부의 책임 있는 입장과 조치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연서명 요청글을 당직자들을 상대로 돌렸다.
오 대변인은 “지난 14일 중앙당 당직자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 강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에 대한 폭로가 있었다”며 “당을 위한 애정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피해 사실을 밝힌 동료 당직자에게 연대와 지지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오 대변인은 “당직자에 대한 강 대표의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가해는 수면 아래서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라며 “앞서 청년정의당을 떠난 여러 명의 당직자들 모두 강 대표의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가해를 견디지 못하고 당직을 내려놓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표단은 침묵했고, 강 대표는 ‘오해지만 죄송하다’라는 식의 이해하기 어려운 사과문을 내놓았다”면서 강 대표를 중앙당기위원회에 제소할 것과 조사기간 직무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했다.
중앙당 당직자 단체대화방에 전날 폭로글을 올린 당직자는 강 대표가 대선 기간 밤 늦게 일을 시키거나, 개인 택배 반품 같은 업무와 상관 없는 사적인 일을 시켰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동자를 위한 정당 내부에서 노동권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한 데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의를 표명했다. 강 대표는 “진상조사 과정의 공정성을 위해서는 저 역시 청년정의당 대표가 아닌 평당원의 신분으로 조사에 임하는 것이 옳겠다는 결심을 했다”며 “진상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며 소명할 것은 소명하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대표단은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정의당 부대표 중 1명의 위원장을 포함한 당내 위원 2명, 외부위원 3명 등 총 5명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강 대표의 직무 정지 여부는 오는 17일 대표단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단독]강민진 '갑질의혹' 피해자 "고용 계약 자리서 약점 잡으려"
입력2022.03.15. 오후 7:06
[[the300]개인 택배 반품 지시도…"노동자 대할 때 희망고문 하지 말았으면…"]
강민진/뉴스1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정규직 전환을 미끼로 기간제 근로계약을 맺었다는 폭로가 나왔다. 강 대표는 택배 반품같은 개인적인 용무를 기간제 근로자에게 지시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논란이 불거지자 강 대표는 사퇴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 기간동안 청년정의당에서 근무했던 A씨는 지난 10일 당직자 텔레그램 방에서 "강 대표가 첫 근로계약 시 최소 1년은 계속 일할 수 있다고 했으나 막상 재계약 시기가 다가오자 지금보다 임금이 깎이고 정규직 전환이 아니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한두달 정도의 불안정한 근로조건이면 다른 곳에서 일하는 게 낫다. 적어도 1년 이상 안정적으로 근무할 곳을 찾는 중이라고 말했었다"며 "이때 강 대표님은 큰 사고를 치지 않으면 말씀하신 내용대로 최소 1년은 계속 일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강 대표는 재계약 기일이 다가오도록 만나자는 얘기를 하지 않았다. 그러다 A씨와 강 대표는 지난 11일이 되어서야 재계약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다.
이 자리에 강 대표는 A씨의 개인 소셜미디어 이미지를 준비해 왔다. 또 A씨에게 텔레그램 캡쳐 이미지를 준비해 왔고 당 관계자와 개인적인 메시지를 주고받은 적 있냐고 물었다고 한다.
A씨는 "고용 계약을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노동자의 약점을 잡으려는 사용자의 행태에 많은 실망을 느끼며 정의당에서 더이상 일하고 싶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언론에서 강 대표의 얼굴이 나오면 참담한 생각에 호흡이 힘들어진다"고 했다.
강 대표는 A씨와 만난 자리에서 A씨가 개인 소셜미디어에서 선거운동 일정을 비판했던 게시물을 준비한 뒤 "대선 이후에는 심상정에 대한 팬심보다 본인을 바라보고 일해야 하는데 이것을 본 이후에는 당신을 제대로 대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또 강 대표는 A씨가 중앙당 텔레그램 방에 보낸 메시지를 캡쳐해 와서 "이런 식으로 말을 하면 늦은밤에 청년정의당 대표가 일을 시킨다는 뒷말이 나올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 대표는 A씨에게 "앞으로 청년정의당에서 계속 일할 경우 당직자 방에서 해명이 필요할 수 있고 열심히 일하면 정규직을 시켜주겠다고 한 적이 없음을 말해달라"고도 했다.
A씨에 따르면 강 대표는 이밖에도 밤늦게 당직자에게 개인 차량 운전을 시키고 택배 반품 등 사적인 업무를 지시했다. 강 대표는 개인 택배 반품을 지시하며 요금 선불을 지시하기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폭로글 말미에 "저는 이렇게 스쳐 지나가는 존재겠지만 앞으로 새로 오실 분들은 좀 더 웃으며 일하셨으면 좋겠다"며 "노동자를 대할 때 희망고문을 하거나 거래하듯 대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는 이와 관련, 강 대표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해봤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청년정의당 대표를 사퇴한다"며 "노동자를 위한 정당 내부에서 노동권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한 데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대표단에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진상조사 과정의 공정성을 위해서는 저 역시 청년정의당 대표가 아닌, 전 당직자와 똑같은 평당원의 신분으로 조사에 임하는 것이 옳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강 대표는 "진상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며 소명할 것은 소명하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겠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와 함께해주셨던 동료에게 상처를 남긴 점 뼈아프게 생각한다"고 했다.
정의당은 이날 긴급회의를 열고 강 대표의 갑질 의혹을 인지한 뒤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 당직자들에 갑질 의혹…진상조사 착수
김명일 기자
입력 2022.03.15 17:38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당직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정의당 대표단은 15일 긴급회의를 열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오승재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에 대한 당 지도부의 책임 있는 입장과 조치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연서명 요청글을 당직자들에게 돌렸다.
해당 글에서 오 대변인은 “지난 14일 오전 중앙당 당직자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에 대한 폭로가 있었다. 당을 위한 애정을 가지고 용기를 내어 피해 사실을 밝힌 동료 당직자에게 연대와 지지의 뜻을 표한다”라며 “‘터질 것이 터졌다’ 폭로 내용을 본 당직자 모두 너나 할 것 없이 같은 반응이었다. 당직자에 대한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의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가해는 수면 아래서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다”라고 했다.
이어 “당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애써 밝히지 않았지만 앞서 청년정의당을 떠난 여러 명의 당직자들 모두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의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가해를 견디지 못하고 당직을 내려놓았다”라며 “대표단은 침묵했고,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오해지만 죄송하다’라는 식의 이해하기 어려운 사과문을 내놓았다. 동료 당직자의 뼈아픈 고백에도 중앙당 당직자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는 일상 업무에 대한 내용이 계속 올라왔다”라고 했다.
오 대변인은 “그러나 우리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평소처럼 일상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 내부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조차 방관하면서 어떻게 노동과 평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는 말인가”라며 “우리는 밖을 향해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조치를 요구해왔다. 그러나 정작 안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이 어떠한 제약도 없이 권한을 행사하며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라고 했다.
오 대변인은 “어제 갑질,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피해 사실이 폭로된 이후에도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오후 당이 주관하는 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하였다고 한다. 당이 진상조사에 신속하게 착수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다. 명백히 당 지도부의 방관이 초래한 결과”라며 “우리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만들기에 앞서 노동이 당당한 정의당을 먼저 만들고자 한다. 당 지도부 구성원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묵과한다면, 노동이 당당한 나라도, 노동이 당당한 정의당도 모두 이룰 수 없는 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오 대변인은 조선닷컴과 통화에서 “피해자들 요구에 의해서 강민진 대표가 구체적으로 어떤 갑질을 했는지는 밝힐 수가 없다”라며 “저도 피해를 입은 당사자 중 한명”이라고 했다.
조선닷컴은 강민진 대표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을 시도해봤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강민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정의당 대표를 사퇴한다”라며 “청년정의당에서 재직했던 당직자로부터 저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 노동자를 위한 정당 내부에서 노동권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한 데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했다.
강 대표는 “당 대표단에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진상조사 과정의 공정성을 위해서는 저 역시 청년정의당 대표가 아닌, 전 당직자와 똑같은 평당원의 신분으로 조사에 임하는 것이 옳겠다는 결심을 했다”라며 “진상조사 과정에 성실히 임하며, 소명할 것은 소명하고 반성할 것은 반성하겠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와 함께해주셨던 동료에게 상처를 남긴 점 뼈아프게 생각한다. 아무것도 없던 제 손을 잡아주시고 함께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와 함께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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