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뉴스 펴는데 온라인 1면에 보도되었는데, 너무 안타까운 뉴스다. 우리 사회 도시 공간들, 건물, 주택, 학교를 비롯해 공공 건물의 안전성을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
안전 문제는 정치 정당을 넘어서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특히 서울과 지방 도시들 간의 격차를 이제는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
고인들의 죽음에 애도를 표명하는 것도 민망할 정도로 궂긴 슬픈 뉴스다.
http://www.bbc.com/news/world-asia-42828023
제천 화재로 2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지 한 달이 되어서 다시 밀양 화재가 발생했다.
밀양 병원 화재로, 최소 37명이 죽고 , 70명 이상 부상자가 발생했다. 화재 발화 지점은 세종병원 '응급실'이었다.
화재 당시 200명 환자가 빌딩과 그 옆 건물에 있었다.
이번 밀양 화재는 근래 한국 화재 사고 역사상 가장 사망자가 많은 사고가 될 것 같다.
사망 원인은 질식사이고, 사망자들 중에는 의사 간호사 보조간호사도 포함되어 있다.
세종병원 옆에 위치한 요양병원에 살고 있는 94명 환자들은 안전하게 대피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세종병원은 2008년에 문을 열었고, 요양원과 그 사이에 있는 병원은 200 병상을 보유하고 있었다.
35명의 의료진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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