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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국힘_한나라당_새누리당_자유한국당

김종인과 김병준의 악연. 김종인과 장제원의 악연, 정당 정치 방식과 권력.

by 원시 2021. 12. 8.

국민의힘 정치 방식.  김종인을 소비하는 보수파들의 방식. 선거까지만 쓰고 다시 토사구팽할 것이다. 국힘의 통제가 불가능함을 알고 있음에도, 김종인 소비를 스스로 자처하는 김종인의 경우. 

 

1.  윤석열의 미래. 과대평가된 김종인이 또 등장하는 이유는 ? 첫번째, 중도층, 교차 유권자(swing voter)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민주당-국민의힘 양당에 채찍을 가하는 '쾌감'을 주는 어떤 고지식해보이는 영감 어른에 의존하는 한국 현실. 두번째, 김종인은 언론자본의 상품이다. 중앙-조선일보와 몇 종편의 상술이기도 하다. 김종인을 '왕 제조기'라는 지위를 부여하고 장사하는 한국 보수파 언론들의 이해관계도 한 몫했다. 

세번째는 이준석은 2030,김종인은 607080을 맡아, 4050을 압박하겠다는 '기선제압' 전술이기도 하다. 사실상 윤석열 후보의 역할은 거의 없어지는 '사도 세자'급으로 전락했고, 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래야 할 것이다. 

 

2. 정권 장악의 이익이 더 크기 때문에, 개인간 적개심과 패권의식을 휴전 상태로 돌리다. 

김종인, 김병준, 장제원 등은 서로 각각 둥근 보수당, 정사각형, 삼각형 보수당을 만들려는 정치적 의지를 가지고 있다.  국민의힘이 권력을 분배하고 쟁취하는 방식을 보면, 이념과 철학을 공유하는 정당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다. 그렇지만 이들이 이념과 철학을 갖지 않았다고 평가해서는 안된다. 분명히 이들 사이에 공유하는 '보수 이데올로기'가 분명히 존재한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지위와 서열' 크기를 나눠 갖는 방식의 차이를 우리는 보고 있을 뿐이다. 

 

3. 김종인-윤석열 그룹 등의 내전 중계방송으로 돈버는 종편, 보수일간지. 

 

종편,유투브 등에서는 특히, 지루한 재미없는 '정책 해설 및 정당간 정책 차이' 보다는, TV 드라마같은 '죽이고 때리고, 시기 질투하는 구조'를 갖춘 개인간 적대를 다룬 '정당 드라마'를 더 선호한다. 시청율이 더 나오고, 시청율이 더 나오면 광고를 더 많이 받고, 장사가 잘 되기 때문이다. 

 

종편,유투브 제작자들, 언론사들은 '내보낼 방송 내용'이 부족하기 때문에, 하루 종일 이러한 개인간 적대,싸움을 내보고, 옆에서 '불구경' '소싸움,개싸움 해설'을 하는게 제일 쉽게 돈 번다. 

 

[대안]진보정당의 미디어 노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20년간 실패한 진보정당 운동 중에 하나이다. 당내 주요한 성공적인 미디어 (당원들의 민주적 토론 등) 운동이 있었으나, 당내 제도화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당 리더들의 '미디어 철학'의 부재에서 비롯되었다. 

 

4. 국민의힘 '면역력' 부족 상태에서 수혈로 정치 생명 연장 중.

 

대선 전까지는 김종인,김병준,장제원 등이 불안정한 동거를 하면서, 경쟁할 것이다.

대선 승리를 위해서 보수당이 개인간 적대를 유보했지만, 겉과 속이 서로 다른 표리부동한 정치집단임을 알 수 있다. 굳이 정치 행위를 이렇게 권모술수를 사용해서 '승리'를 관철시켜야 하는가? 꼭 이런 방식 밖에 없는가? 후 삼국시대 수많은 지역 족장들, 토호 대장들이 자기 군대를 이끌고 나오는 형국과 유사하다. 민주주의 체제가 아니라, 정치 엘리트들이 벌이는 경쟁과 그들의 군졸들의 이해관계가 우선이고, 인민이나 노동자 전체, 국민의 행복은 사실상 부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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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과 장제원. ‘홍준표 꼬붕’에 발끈한 장제원 “김종인은 노태우 꼬붕”
등록 :2021-04-20 15:35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자신을 ‘홍준표 의원 꼬붕’이라고 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노태우 꼬붕께서 하실 말씀은 아닌 듯하다”고 맞받아쳤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종인 꼬붕이 아니어서 참으로 다행”이라며 이같이 썼다.


그는 김 전 위원장을 겨냥해 “비판자의 말 모두가 정치적 의도와 배경이 있다고 생각하는 저렴한 인식이 역시 정치 거간꾼답다”며 “자신의 처지와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말을 바꾸어도 일말의 부끄러움조차 느끼지 못하는 ‘중증 인지 부조화’부터 치료하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고 적었다.


김 전 위원장은 앞서 이날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장 의원이 자신을 비판한 것을 두고 “홍준표 의원 꼬붕이니까. 난 상대도 안 한다”며 “지가 짖고 싶으면 짖으라는 거지”라고 일축했다. 

 

장 의원은 지난 4·7 보궐선거 이후 국민의힘을 떠난 뒤 잇따라 쓴소리를 내놓고 있는 김 전 비대위원장과 사사건건 부딪혀왔다. 장 의원은 지난 15일 김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을 “아사리판”이라고 표현한 것을 놓고 “노욕에 찬 정치 기술자” “희대의 거간꾼” 같은 노골적인 표현으로 공격한 바 있다.


박종오 기자 pjo2@hani.co.kr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991792.html#csidx0cf1c40d0a63284b6093518d92ba919 

 

‘홍준표 꼬붕’에 발끈한 장제원 “김종인은 노태우 꼬붕”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자신을 ‘홍준표 의원 꼬붕’이라고 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노태우 꼬붕께서 하실 ...

www.hani.co.kr

 

 

김종인 "장제원, 홍준표 꼬붕"…장 "노태우 꼬붕이 할말인가"


중앙일보


입력 2021.04.20 11:24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자신을 ‘홍준표 꼬붕’이라고 말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김종인 꼬붕’이 아니어서 참으로 다행”이라고 맞받아쳤다.

20일 장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대도 안 한다면서 열심히 상대하신다”며 “더군다나 노태우 꼬붕께서 하실 말씀은 아닌 듯하다”고 비난했다.

장 의원은 “비판자의 말 모두가 정치적 의도와 배경이 있다고 생각하는 저렴한 인식이 역시 정치 거간꾼답다”며 “자신의 처지나 상황에 따라 그때그때 말을 바꾸어도 일말의 부끄러움조차 느끼지 못하는 중증 인지부조화부터 치료하시는 것이 시급해 보인다”고 꼬집었다.


앞서 김 전 위원장은 이날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장 의원에 대해 “홍준표 의원 꼬붕”이라며 “상대도 안 한다. 지가 짖고 싶으면 짖으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 김병준과 김종인의 악연. 보도.

 

 

"김종인, 뇌물 받은 전과자" 맹폭한 김병준 "공정의 가치 든 윤석열이 왜 손 잡겠나"
입력2021-04-15 14:49:41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정치권 일각에서 향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적 행보에 있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일정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총장이 뇌물을 받은 전과자와 손을 잡겠나"라며 김종인 전 위원장을 정조준했다.

김병준 전 위원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윤 전 총장은 '공정'의 가치를 높이 들고 있다"면서 "어마어마한 돈의 뇌물을 받은 전과자와 손을 잡겠나. 그의 손을 잡는 순간에 공정의 가치도 정의의 가치도 무너지고 말 텐데"라고 적었다.

앞서 김종인 전 위원장은 1993년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종인 전 위원장은 2억1,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의 형을 받았다.



김병준 전 위원장은 또한 최근 김종인 전 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아사리판'이라는 단어로 국민의힘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서는 "며칠 전까지 이 당을 지지해 달라고 말하고 다니지 않았나. 국민을 속였다는 말 아닌가"라며 "자가당착도 이런 자가당착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아울러 김병준 전 위원장은 "홀로 떨어져 한두 마디 좋은 이야기 하는 분일 수 있다"며 "그러나 좋은 관리자나 개혁가는 되지 못하는 분이다. 왜 이런 분을 모셔와 이렇게 서로 불편한 상황을 만드나"고 거듭 강한 어조의 비판을 이어갔다.

여기에 덧붙여 김병준 전 위원장은 "이번 보궐선거를 두고도 그의 공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 생각은 다르다"면서 "시민들이 당과 후보만 보고 찍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하여 그를 보고 찍은 것은 더욱 아니다. 누가 뭐래도 정권심판, 그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상황을 짚었다.

더불어 김병준 전 위원장은 "굳이 말하자면 그는 오히려 감표 요인이었다"고 지적한 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무례한 언행 등 조마조마한 일들이 많았고, 적지 않은 지지자들이 선거승리가 행여 그를 당 대표로 추대하는 일로 이어질까 두려워 표를 못 찍겠다고 했다. 투표를 바로 앞두고서야 선거결과와 관계없이 그만둔다는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참으로 다행한 일이었다"거고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렸다.



/김경훈 기자 styxx@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2L3EJVHSL

 

'김종인, 뇌물 받은 전과자' 맹폭한 김병준 '공정의 가치 든 윤석열이 왜 손 잡겠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연합뉴스정치권 일각에서 향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적 행보에 있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일정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

www.sedaily.com

 

 

 

 

 


김병준 "김종인, 어린애 같아"... 전직 '구원투수'끼리 신경전
입력 2021.04.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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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윤석열은 자기 뜻 분명히 밝혀야"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해 1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구= 뉴스1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국민의힘을 향해 비판을 쏟아내는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 "어린애 같다. 좀 어른스럽게 얘기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은 최근 자신을 비판한 김병준 전 위원장에 대해 "하류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라고 독설을 날렸다.

김병준 전 위원장은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김종인 전 위원장의 국민의힘 비판에 대해 "잘못된 당에 들어가서 치유하는 책임을 맡았던 의사가 당을 나와서 하는 말이 '원래부터 안 되는 환자다. 상태가 엉망이다'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있다"며 "(이 논리대로라면) 본인이 들어가서 당이 더 나빠진 것인데 자가당착이지 않느냐"라고 지적했다.

김병준 전 위원장은 최근 김종인 전 위원장을 향해 "윤석열이 뇌물을 받은 전과자와 손을 잡을 리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종인 전 위원장도 "하류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다. 옛날에 날 만나겠다고 쫓아다녔다"고 응수했다.

그는 김종인 전 위원장을 비판한 배경에 대해 "정치의 교육 기능을 생각하면 뇌물수수라든가, 법원 판결까지 받은 오류나 흠이 있는 사람이 정치하는 것을 자제해줘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1993년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당시 2억1000만 원의 뇌물 수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김종인 전 위원장의 전력을 문제 삼은 것이다.

김병준 전 위원장은 야권의 대선주자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자기 뜻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곳곳에서 윤 전 총장 얘기를 하면서 당도 만들고 하는데 나중에 본인의 뜻하고 상관없이 뿌리가 내려지면 윤 전 총장 스스로 움직이기 힘들어진다"면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나갈 것인지 분명히 자기 뜻을 밝혀줘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새로 들어서는 지도부가 뼈를 깎는 자기 혁신을 해야 한다"며 "혁신을 하지 않으면 유력 대선주자 영입도 힘들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원다라 기자 dar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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