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노벨문학상, 한강 작가 1면. K-문학,BTS 문화상품으로, 올림픽 금메달처럼 보도. 한강 작가관은 언급없이 '문화강국의 쾌거'에만 집중.
책 읽을 시간이나 마음의 여유가 없다. 다들 사는 게 바쁘고 힘들다. 작가 한강의 노벨 문학상 수상 소식에, 다들 기뻐한다. 그렇다 축하할 일이다. 그런데 조선일보가 작가 한강을 다루는 방식은, 세계시장에서 한 '문화상품'으로 여기는, '수출 효녀' 정도다. 사설도, 작가 한강의 '문학관', 왜 한강은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희랍어시간' 등을 쓰게 되었는가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계기로, 지난 100년 넘은 한국근현대 문학, 시, 소설, 희곡들도 재조명을 받길 바란다. 아울러 사람들이 책 읽을 시간과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일상 생활조건이 되었으면 한다. 정답 고르는 한국 문학교육도 철저히 혁파되어, 아이들과 학생들이 스스로 시, 소설, 에세이, 편지, 희곡들을 한 ..
2024. 10. 11.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공실률 급증 36~38%, 그러나 임대료를 낮추지 않는 이유들 - 텅빈 가로수길, 붐비는 '세로수길' 이유는?
1. 가로수길 임대료. 평당 임대료 125만원, 월세 1억 5천만원. 감당하기 힘든 임대료 때문에, 공실률이 급증.2. 세로수길. 평당 임대료 27만원 월세 2200만원15평. 보증금 1억원 월세 480만원 .평당 임ㄷ료 약 32만원. 3.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공실률이 급증하지만, 임대료를 인하하지 않는 이유. 1) COVID 때와 그 이후, 온라인 상품 소비 급증과 오프라인 상가의 상대적 쇠퇴2) 2023년 글로벌 패션 브랜드, 대기업 프랜차이즈 매장 철수함.3) 2018년 1월 애플 가게가 20년 임대료 600억을 한꺼번에 지불할 정도로 사업이 잘 되던 가로수길.4) 공실률이 증가하지만, 임대료를 낮추지 않은 이유는,임대료가 하락하면, 건물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낮추지..
2024. 10. 10.
미국과 유럽은 '댐'을 철거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댐 건설 추진. 시대착오적인 댐건설, 이명박식 4대강 사업 철폐해야.
미국과 유럽은 '댐'을 철거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시대착오적인 댐건설 시도, 전국 14곳 댐 건설 발표. 이명박식 4대강 사업 오류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댐'을 철거하기 시작한 것은 이미 두세대 전부터이다.1970년대를 지나면서, '댐'이 오히려 식물, 동물 생태계를 파괴하고, 그게 인간에게도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는 인식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1929년 미국 대공황의 극복사례의 상징인, '후버댐 (볼더 댐Boulder dam)' 은 시대적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당시에는 정부가 실업자들을 '고용'하기 위해서, 대규모 공공사업의 일환으로 댐 건설을 했었다. 1960년대부터는 선각자들의 문제제기로, 미국에서도 강줄기를 가로막는 '댐'을 철거하기 시작했다. 예. 미국 서부 와싱턴 주..
2024. 10. 10.
미국 대선, 여론조사. 해리스 48.6%, 트럼프 45.9% , 20-30 유권자 주요 관심사. '경제 정책' 경제 성장, 소득 불평등, 빈곤 (economic growth, income inequality and poverty)
10월 8일. 전국 여론조사. 해리스 48.6%, 트럼프 45.9% 플로리다. 트럼프 50.3%, 해리스 45.3% 펜실베니아. 해리스 48.2%, 트럼프 47.4% 뉴욕. 해리스 53.9% 트럼프 39.7% 미시건 - 해리스 48.2%, 트럼프 46.4% 캘리포니아. 해리스 59.8% , 트럼프 34.8% 18세~29세 유권자 층에서는, 민주당 해리스 후보가 공화당 트럼프에 31% 앞서. 미국 유권자 민심. 일한 만큼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하다고 발언하는 미국 젊은 유권자들.인플레이션 (고물가)과 고금리 때문에 노동소득과 실질소득, 가처분 소득이 줄어든 미국 젊은 유권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경제 문제이다. 1. 경제 현안이 2024년 미국 대선의 핵심 주제로 나서다. 18~26세 미국 ..
2024. 10. 8.
서울 밤섬에 사는 어류, 파충류, 곤충. 밤섬의 희소식 (어류 산란처, 남생이의 귀환), 나쁜 뉴스 (붉은귀거북, 주홍날개꽃매미) 외래종의 습격
서울 밤섬에 사는 어류, 파충류, 곤충 (2008년 ebs 다큐멘타리 사진) 밤섬에서 발견된 어류 1. 좋은 소식 뱀장어, 잉어, 메기, 누치 등이 산란하기 좋은 모래톱과 산란 풀을 찾아, 밤섬 주변으로 몰려든다. 한강가를 시멘트로 발라버렸기 때문에, 자연적인 모래톱과 수초들이 사라져 버렸다. 그런데 밤섬의 모래톱과 산란 풀은 어류들의 산란처가 되어 주고 있다. 자연의 회복력이다. 2. 외래종 파충류 붉은귀거북 - 사람들이 애완용으로 키우다가 한강에 버린 후, 급속한 개체수 증가. 잡식성으로 아무거나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붉은귀거북. 외래종 파충류의 등장. 붉은귀 거북 알. 애완용으로 사람들이 키우다가, 한강에 버렸다. 그 이후 개체수가 늘어나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한다. 밤섬 모래톱에 알을 낳는 ..
2024. 10. 8.
한강의 위대함. 퇴적물이 섬을 만들다. 서울 밤섬을 폭파한 후, 57년 후, 12배로 커진 서울 밤섬. 림사르습지로 지정. 장마시 83톤 쓰레기 쌓이기도.
서울 밤섬을 사람들이 없애 버렸는데, 1968년 전까지, 서울 밤섬에는 62가구 443명이 살고 있었다.홍수 방지라는 명목으로 밤섬을 서울시가 없애 버림. 사람들도 다 이주해감. 밤섬을 폭파해버리고 조그마한 '섬'이 되었지만, 다시 밤섬은 살아났고, 한강 상류 퇴적물이 쌓여, 오히려 밤섬은 그 영토가 넓어졌다. 폭파해버린 이후 섬보다 12배가 더 커졌다고 한다. 서울에서 생태계의 보고가 되었고, 국제 림사르 습지로 지정된 서울 밤섬. 참고. 쓰레기 처리 문제. 2020년 54일 장마 이후, 83톤 쓰레기가 밤섬에 밀려왔다.2022년 서울 밤섬에 떠내려온 쓰레기 양, 35톤 국제 림사르 습지로 지정된 서울 밤섬2020년 54일 장마 이후, 83톤 쓰레기가 밤섬에 밀려왔다.2..
2024. 10. 8.
여자 노동자. 미국 캘리포니아. 계산대 판매원. 출납원, 계산원, cashier 1962
도시 여성 노동자, 직업 세계.1962년 여성 노동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엔치노 시, 피글리 위글리 수퍼마켓 계산대 노동자. 계산원, 출납원 여성 노동자. Cashiers ready at the grand opening of a Piggly Wiggly supermarket in Encino, California, 1962. 여자 노동자. 미국 캘리포니아. 계산대 판매원. cashier 1962 출납원, 회계원, 미국 은행 지배인. cashier 명사. 은행이나 신용회사 (트러스트 )에서 돈을 주고 받는 업무를 담당하는 고위 간부. 지불을 담당하는 사람 가게에서 계산원으로 일하는 사람. cashier 동사. cashier 동사. 불명예스럽게 해고하다. the RAF fligh..
2024.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