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당대회 이후, 벌써 20일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탈당 계획표]에 대한 정치적 준비와 대책마련이 없이, "당신들이 나를 이렇게 대할 수 있어? 등에 칼을 꽃는거냐? 혹은 인간성 상실에 대한 회고록" 드라마를 <진보신당 TV>에서 아침부터 생방송, 저녁에는 재방송하고 있는 게 진정한 <애. 당. 심>입니까?
앞으로 탈당은 어떤 형식으로든지 이어지고 선언될 것입니다. 그 시기는 "다들 아시겠지만"
1) 9-4 당대회 이후 ~ 9월 25일 민주노동당 당대회 국민참여당 통합 가결 여부 시점 :
(1)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통합 가결시 : 민주노총의 분열 가속화, 민주노동당 일부 탈당, <통합연대>분열
(2) 민주노동당-국민참여당 통합 부결시: 새통추 및 <통합연대>의 캠페인 활성화, 진보신당내 조직/기획 탈당 가능성~2012년 4월 총선까지 집단적, 개인적 순차적인 탈당 : 현재와 같은 <김은주 대행체제>의 정치적 실수의 연발과 대외적으로 리틀 노.심.조 권력다툼으로 비쳐질 경우, <진보신당> 내부파열 가능성
2) 진보신당 비상대책위 ~ 당대표단 선거과정 :1)- (2) 사례처럼 당원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당 상층 정치, 중앙당 정치가 9.4 이후처럼 계속해서 벌어질 경우, <비대위>를 마치 차기 당권, 당대표 선거로 간주하듯이 계속 추진할 경우, 당원들의 <당 참여>는 최저점으로 향해 갈 것임.
3) 2012년 4월 총선 이렇게 시기적으로 3차례가 있을 것입니다. : 통합 지지 당원들, 탈당은 당장 하지 않겠지만, 만약 그들이 <비대위>와 <차기 당대표단 및 중앙당 구성>에 대한 정치적 신뢰를 보내지 않을 경우, 당비 미납 및 소극적 탈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큼.
<탈당 선언자들에 대한 태도를 어떻게 할 것인가?>
탈당자들에 대한 분노, 조소, 실망, 조롱, 비아냥, 저주 다 필요없을 것입니다. 우리들이 실력이 있을 때, 노동자와 시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때, 너희들 일 잘한다, 우리 구청, 우리 시 맡겨보겠다고 했을 때, 그 때 우리가 <현재 2011년 9월> 이 시점을 돌이켜볼 수 있을 것입니다. 탈당자들에 대해서 감정-노동 서비스할 시간에, <정치 학교> 건설 자금을 모으셨으면 합니다. 한 계단 한 계단 다시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하나로파, 통합파, 자칭 독자파, 구-전진, 진보작당, 진보포럼, 사회당출신, 먹물출신, 고졸출신 나누고 깨고 부술 시간을 아끼시기 바랍니다. 그럴 시간에 2014년 자기 동네 시의원, 구의원, 군수, 구청장 후보 어떻게 만들어낼 것인가 고민했으면 합니다. <비상 대책위 구성> 가지고 논란을 벌일 시간 아끼기 바랍니다. 1일에 다 끝내야 할 일, 20일 넘게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애.당.심> 넘쳐나는 여러분, 너무 정치적으로 한가하십니다.
2011년 9월 4일 당대회 이후, 9.8 <통합연대> 선언처럼, 민주적 결정에 불복하는 정치적 신념행위는, 2008년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의 분리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대의적으로는 큰 명분이 없습니다. <새로운 진보정당 창출>이라는 과제는 <통합연대>만 하는 것도 아니며, 역사적 사명이 그 서명자들에게만 있는 게 아닙니다. 9-4 당대회 결과를 어떻게 해석하느냐 차이는 있겠지만, <민주노동당>도 <사회당>도 악마당이 아닙니다. 또 반대 경향으로, 정당 창당을 마치 짜장면이나 짬뽕 메뉴냐를 결정하는 것처럼, 개인 식성 기호에 따라 <정당>을 통합하고, 어제는 짜장면집, 오늘은 고려당 태극당 베이커리집 간판바꾸는 게 정당정치도 아닙니다.
< 새로운 진보정당 창출에 대한 진보신당의 자기 계획과 당 건설의 원칙과 방법 >
진정한 새로운 진보정당의 창출은 현재 <진보신당>도 계속해서 시도할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 그리고 제 단체들의 정치적 신뢰 축적 형성 시간이 필요하고, 그 공동실천을 기반으로 해서, <철학> <정책> <정치노선> <정치활동과 당 운영방식> <대안사회 건설상>에 대한 "통일성" 수준을 높여나가야 합니다.
지금과 같이 2012년 4월 총선, 12월 대선 일정에서 마치 <미래 - 펀드> 투자하듯이, "원내 20석 국회의원 달성"이라는, 원대한 그림만 그리고서, 20년만에 온 놓칠 수 없는 <펀드> 대박식 정치는 해서는 안됩니다. 민주노동당, 그 브랜드 이름 값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2000년부터 (*민주노동당 경험있는 당원들의 경우) 2007년까지 한 일을 생각해보십시오? 뒤돌아보십시오? 국민참여당 문제 하나로, 민주노동당 비-당권파가 그 피, 돈, 땀이 들어간 자기 직장 <민주노동당> 브랜드를 버리고 "장외 주식 시장" - 벤처 당으로 나올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다시 말씀드립니다. 진보정당, 좌파정당, 보수파들보다 더 보수적으로 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쉽게 100년가는 정당, 이런 이야기는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대호나 이승엽, 최형우가 홈런 1개를 치기 위해서 1000번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연습을 합니다. 원칙을 1000번 연습하고 나서 응용이 생기는 법입니다. 거꾸로는 아닙니다. 변칙구사 능력, 정당 지지율 20%, 지방 행정단체장 15% 장악하고 나서 가능합니다.
- 당 건설의 원칙과 방법에 대한 의견 글입니다.
[5.31 합의문 다시 써야] 진보정당, 보수파들보다 더 보수적으로 당 만들어야 http://bit.ly/rchUgb
정당 창당의 기초에 대해서: 유시민, 진짜 진보정당원 되고 싶은가? http://bit.ly/qeG3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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