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정치

413 총선 비례 정당투표 민심 분석- 새누리당 심판, 야당들 경쟁 지속, 정의당 진보정당 정체

by 원시 2016. 4. 14.

정당 투표에서 나타난 유권자 표심 특징들은 무엇인가?


(1) 유권자들이 새누리 (박근혜 정부) 당을 심판했다. (2)  유권들이 더민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당들더러 2017년 대선까지 공정 경쟁을 지속하라고 명령했다. (3) 국민의당 제 3당 차지는 92년 정주영 통일국민당 제 3당 획득과 유사, (당시 31석: 다만 당시 호남 0석), 더민주와 새누리당 양당 모두를 경계한 유권자들이 2012년 대선 후보로 나왔다가 들어간 안철수(국민의당)에게 기대선 후보로서 기회를 한번 더 주다.  (4) 2004년 17대 총선에서 등장한 진보정당 민주노동당 이후, 정당 투표율에서 최저 기록, 정치가 발굴, 정책 계발, 내부 분열 및 자기 정체성 확보에서 답보상태에 대해 유권자들이 답답해 하다.  


1. 새누리당의 핵심 지지층이 이탈했다. 그 이유는 박근혜 정부가 내세울 정치실적 (경제성장, 개인가처분 소득 증가, 연금 혜택 등 살림살이 등)이 없다는 점, 그리고 새누리당의 공천과정에 대한 실망이다. 대구 수성갑에서 유승민 탈락과정이 거의 6개월 정도 끌었다는 점도 새누리당 핵심 지지층의 투표율을 낮추는데 기여했다. 


2. 정당 투표율만 고려했을 때, 국민의당이 제 3당 지위를 확보했다. 


정치적 의미는 무엇인가? (1) 전통적인 야당 (더민주) 지지자들 중에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2017년 대선을 놓고 서로 경쟁하라는 신호이다. 더민주도 미덥지 않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2) 새누리당을 지지했던 유권자들 중에서도 국민의당에 정당투표했다. 무당층이나 독립파 유권자들 중에서도 국민의당에 정당투표했다. 이는 더민주에서 국민의당을 '호남 지역당 및 호남 자민련'이라고 평가하는 것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사례이다. 


3. 진보정당 정의당에 대한 지지율은 2004년 (민주노동당 13%), 2008년 (민주노동당 5.68% + 진보신당 2.94%= 8.62%), 2012년 (통합진보당 10.30% + 진보신당 1.13% =11.43%)에 비해서 축소되었다. 


이런 이유들은 첫번째 진보적인 유권자들이 2012년 통합진보당의 퇴행적인 당내 파행과 분열 이후, 진보정당에 대한 신뢰가 아직도 회복되지 않았다. 


두번째 국민의당과 더민주당의 경쟁 구도가 100일 정도 길어지는 가운데, 정의당의 정치적 이슈 선점이 힘들었다. 그리고 지도부도 이에 대해 여론전을  통해 더민주와 국민의당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지 못했다


세번째 지역 후보들 숫자를 비롯한 당력 자체의 한계를 노출시켰다. 


네번째 정의당의 비례대표 명단 자체가 전체 진보의제들을 대변하고 있다는 것을 유권자들에게 강력하게 호소하지 못했다. 



4. 정당 투표 각 정당 1위 지역

새누리당 ( 경상북도 ) 59.79%, 더민주 (제주도) 32.41%, 국민의당 (광주 광역시) 56.47% , 정의당 (세종시) 9.46% 


5. 16개 시도에서 나타난 유권자들, 특히 국민의당에 정당투표를 누가 했는가를 추측해보자.


(1) 기존 더민주와 새누리 정당에서 두군데서 '국민의당'으로 이동한 지역들

- 서울시, 인천시, 경기, 광주시, 


(2) 새누리당에서 국민의당으로 이동

경상북도, 경상남도, 대구, 울산, 부산 


(3) 더민주에서 국민의당으로 이동

제주도, 전남, 전북, 충남, 충북, 강원, 경기, 세종시,대전시,광주시


 

정당 투표 비례 부분


중간 개표 상황 자료 (16개 시도)


제주도: 새누리 34.84 %, 더민주 32.41%, 국민의당 19.33%, 정의당 6.68%


경상남도 -새누리당 48.46%, 더민주 21.03%, 국민의당 16.45%, 정의당 5.72%


경상북도-새누리당 59.79%, 더민주 12.32%, 국민의당 14.03%, 정의당 4.85%


전라남도-새누리당 5.36%, 더민주 28.91%, 국민의당 49.04%, 정의당 5.50%


전라북도;새누리당 7.30%, 더민주 32.28%, 국민의당 42.46%, 정의당 6.18%


충청남도 새누리당 38.94%, 더민주 26.22%, 국민의당 21.43%, 정의당 5.24%


충청북도-새누리당 41.38%, 더민주 26.47%, 국민의당 20.18%, 정의당 5.08%


강원도-새누리당 45.09%, 더민주 22.85%, 국민의당 18.72%, 정의당 5.48%


경기도-새누리당 33.19%, 더민주 26.64%, 국민의당 26.69%, 정의당 7.33%


세종시-새누리당 31.02 %, 더민주 27.99%, 국민의당24.25%, 정의당 9.46%


울산광역시-새누리당 36.55%    더민주 22.11% , 국민의당 20.99%   정의당 9.09%


대전광역시-새누리당 30.89%    더민주 28.14% , 국민의당 26.97%   정의당 7.95%


광주 광역시=새누리당 2.74%    더민주 26.62% , 국민의당 56.47%   정의당 6.36%


인천광역시-새누리당  35.08%  더민주 24.95 %, 국민의당 25.16%   정의당 7.85%


대구광역시-새누리당 54.22%    더민주 15.53% , 국민의당 17.17%  정의당 5.81%


서울 특별시-새누리당  30.88%  더민주 26.06% , 국민의당 28.38%   정의당 8.88%


부산 광역시-새누리당 42.44%   더민주 25.74% , 국민의당 20.53%   정의당 5.68%





중간 개표 상황 자료 (16개 시도)


제주도: 새누리 34.84 %, 더민주 32.41%, 국민의당 19.33%, 정의당 6.68%




경상남도 

새누리당 48.46%, 더민주 21.03%, 국민의당 16.45%, 정의당 5.72% 





경상북도


새누리당 59.79%, 더민주 12.32%, 국민의당 14.03%, 정의당 4.85%





전라남도

새누리당 5.36%, 더민주 28.91%, 국민의당 49.04%, 정의당 5.50%






전라북도


새누리당 7.30%, 더민주 32.28%, 국민의당 42.46%, 정의당 6.18%






충청남도


새누리당 38.94%, 더민주 26.22%, 국민의당 21.43%, 정의당 5.24%






충청북도


새누리당 41.38%, 더민주 26.47%, 국민의당 20.18%, 정의당 5.08%






강원도


새누리당 45.09%, 더민주 22.85%, 국민의당 18.72%, 정의당 5.48%






경기도

새누리당 33.19%, 더민주 26.64%, 국민의당 26.69%, 정의당 7.33%






세종시


새누리당 31.02 %, 더민주 27.99%, 국민의당24.25%, 정의당 9.46%



울산광역시


새누리당 36.55%    더민주 22.11% , 국민의당 20.99%   정의당 9.09% 




대전광역시


새누리당 30.89%    더민주 28.14% , 국민의당 26.97%   정의당 7.95% 




광주 광역시


새누리당 2.74%    더민주 26.62% , 국민의당 56.47%   정의당 6.36% 





인천광역시

새누리당  35.08%  더민주 24.95 %, 국민의당 25.16%   정의당 7.85% 




대구광역시

새누리당 54.22%    더민주 15.53% , 국민의당 17.17%  정의당 5.81% 




서울 특별시

새누리당  30.88%  더민주 26.06% , 국민의당 28.38%   정의당 8.88% 





부산 광역시


새누리당 42.44%   더민주 25.74% , 국민의당 20.53%   정의당 5.6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