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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history)/윤석열 2022-

윤석열 내란, 국회폭동. 김철홍 장신대 교수는 윤석열이 귀환해서 ‘대체포’ 작전을 벌이고, 윤석열을 탄핵한 자들을 ‘대청소’할 것이라고 설교. 이웃을 사랑하라는 성경 말씀과 정면충돌

by 원시 2025. 1. 3.

장신대 신학 교수들에게 묻고 싶다. 예수가 이웃을 ‘체포하고’ ‘대청소하라’고 가르쳤는가?

 

자기 생각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각자의 생각을 어떻게 존중해 줘야 하는가? 잠시 생각해보다. 성경의 기본 가르침은, 네 이웃을 사랑하라, 이것 아닌가? 그런데 김철홍 신학대학 교수는 윤석열이 귀환해서 ‘대체포’ 작전을 벌이고, 윤석열을 탄핵한 자들을 ‘대청소’할 것이라고 설교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는가? 한국교육 과정과 서울대는 어떤 커다란 ‘맹점’이 있길래, 윤석열이나 이런 김철홍 교수 같은 ‘사고방식’, 나와 다르면, ‘체포하고’’처단하고’ 대청소를 해버자는 생각을 가질 수 있는가?

 

 

김철홍 교수가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학생운동을 했다고 한다. 주사파 그룹에 속했다가 그 내용들을 경험하고 나서 실망하여 극우파로 방향을 돌렸다고 한다. 북한은 미국,러시아,중국이라는 ‘외국’과는 다르지만, 1953년 이후, 한국과는 전혀 다른 ‘정치적 경험’을 가진 나라이다. 북한의 통치이념으로 만들어진 국정교과서를 어떻게 무비판적으로 한국에서 수용할 수가 있는가? 주체사상은 사회현실, 80억 인구의 삶의 복잡성에서 기인하는 정치적 현실을 ‘비판’하는 척도를 제공하기 힘들다. (너무 길어지니, 나중에 이야기하기로 하고)

 

 

김철홍의 경우도, 여러가지 다양한 학생운동 집단이 있을 터인데, 주사파 그룹을 경험하고, 그게 학생운동의 전부인양 결론을 내린 것도, 이해가 되지 않지만, 자기 선택이니 그냥 존중할 수 있다.

 

사회인식론에 이해나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다른 나라와 지역에서 들어온 ‘정치학, 경제학, 철학, 법학’ 등에 대해서, 자기 관점으로 해석해 내면 될 아닌가? 

  

 

김철홍은 동네 아저씨같고 점잖은 분처럼 보이는데, 주장하는 바는 달나라에 ‘굴’을 파고 자기들끼리 이해하는 ‘암호’와 주문을 외우고 있었다. 길거리에는 ‘윤석열 파면’을 외치는 2030 여성들과는 대조적으로, 김철홍의 연설을 듣는 교회에는 4050, 6070 여성들로 보이는 분들이 대다수였다.

 

 

장신대 김철홍 교수가 교회 신도들 앞에서, ‘윤석열은 목숨걸고 혁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1막은 계엄선포, 2막은 윤석열의 의로운 <헌법재판소> 투쟁 (아직도 윤석열은 대통령이다), 제 3막은 <헌법재판소>에서 이기고 돌아와, ‘대청소’ 시작하고, 체포작전에 돌입, 제 4막은 ‘대한민국 재건설’을 한다고 설교를 했다. 똑 같은 옷을 입은 신도들이 박수를 쳤다.

 

 

1) 장소: 사랑제일교회. 자유통일당, 전광훈 노선 동일. 

2) 12월 15일. 사랑제일교회,

3) 김철홍 장신대 교수 (서울대 사회학과에서 주사파 학생운동 서클에서 그 실체에 실망하여, 전향해서 반공반북인사가 되었다고 함)

4) 설교 목적 - 윤석열이 탄핵되었다고 해서 어깨 축 처져있지 마라. 윤석열이 어둠, 흑암 가운데 있는 백성에게 큰 빛을 줄 것이다. 

 

 

1막은 윤석열 계엄선포

2막은 윤석열의 의로운 <헌법재판소> 투쟁

3막은 윤석열의 귀환. 대청소 시작. 체포작전

4막은 윤석열의 재건설

 

 

 

 

 

 

 

 

 

 

 

 

2016년  11. 10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