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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history)/윤석열 2022-

윤석열 내란, 국회폭동. 윤석열 탄핵찬성,체포,파면 찬성 여론 70%인 상황에서, 윤석열이 우익지지자들을 선동하다. 과거 우익테러 재현. 석동현 변호사 '체제 전쟁의 전사'되어라

by 원시 2025. 1. 3.

난장판을 만들려는 의도임.

 

 

1공화국 독재자 이승만이 정치깡패를 동원해 정적들을 테러했던 시절이 있었다. 윤석열이  자기를 체포하려는 공수처를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하는 세력, 반국가세력의 준동'이라는 표현을 썼다.

윤석열이 체포당하지 않기 위해서 극우 유투버들에게 자기를 수호하는 '전사'가 되어 달라고 했다.

 


석동현 "지금은 전쟁입니다. 여러분 ! 그렇습니다. 이 체제의 전쟁,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이 전쟁에 여러분이 전사입니다"

 

 

 

 

경향신문 사설
극우 유튜브 보며 “싸우자” 한 윤석열, 내전 선동인가
입력 : 2025.01.02 18:15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정문 앞에 2일 윤석열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연합뉴스

‘12·3 내란’ 우두머리인 대통령 윤석열이 1일 밤 한남동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에게 A4용지 1쪽짜리 메시지를 보냈다. 윤석열은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다”며 

 

“나라 안팎의 주권침탈세력과 반국가세력의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여러분과 함께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달라고 대놓고 호소한 것이다. 극우 지지층 뒤에 숨어 수사를 피해보려는 저열한 술책이자 제 한몸 살겠다고 내전을 선동하는 극악무도한 행태라 아니할 수 없다.

윤석열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정보사 병력을 보내 헌법기관인 중앙선관위를 유린했다. 이 병력은 선관위 직원들을 납치·감금하고 서버를 반출하기 위해 야구방망이·쇠망치·포승줄·안대 등을 소지했다. 극우 유튜버들 사이에서 떠도는 부정선거 음모를 밝히겠다며 이 사달을 벌여놓고 반성은커녕 여전히 극우 유튜브를 통해 세상을 본다는 사실이 기가 막힌다. 

 

윤석열의 선동 후 극우층 사이에선 “민병대를 조직해 결사 저지하자”는 극단적 반응도 나온다고 한다. ‘내란 현행범’인 윤석열이 대통령직을 유지한 채 관저에서 칩거·농성하는 것 자체가 최대의 국가적 위험 요인임이 더욱 명확해졌다.

윤석열은 ‘반국가세력의 준동’ 운운하는 망상에 빠져 있지만, 지금 반국가세력은 헌정 질서를 유린하고 법치주의를 깡그리 무시하는 윤석열과 그 추종 세력이다. 윤석열은 비상계엄 선포와 실행으로 헌법·법률을 위반했고,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마저 맞서며 사법체계를 부정하고 있다. 

 

윤석열 측 변호인단은 2일 “공수처를 대신해 경찰 기동대가 체포·수색 영장 집행에 나선다면 직권남용 및 공무집행방해죄 현행범으로 경호처는 물론 시민 누구에게나 체포될 수 있다”고 했다. 

 

신년 여론조사에서 윤석열의 탄핵·체포·파면을 원하는 민심이 70%에 달한다. 그런데도 윤석열은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지원하는 경찰기동대를 체포하라고 극우 지지자들에게 호소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게 내전 선동이 아니면 뭔가.

검찰총장을 지낸 윤석열이 공권력 행사 방해를 선동하는 건 이율배반의 극치다. 여기에 막혀 체포·수색 영장 집행이 무산된다면 중대한 법치 훼손이 될 것이다. 공수처는 단호하고 신속하게 영장을 집행하고, 대통령경호처를 포함해 이를 방해하는 세력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엄단해야 한다. 내란 증거가 차고 넘치는 윤석열 단죄를 통해 국법질서를 바로 세우는 것이 공수처가 할 일이다. 그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다면 모든 책임은 윤석열이 져야 한다.

 

 

 

 

윤 측 "기동대, 시민에 체포될 수도"…지지자들 '방패막이'로


[앵커]

오늘(2일) 관저 앞에서 이런 난리가 벌어진 건 윤석열 대통령 탓이었습니다. 법원이 발부한 체포 영장마저 거부하며 법치를 무너뜨린 것도 모자라 자신을 지키기 위해 지지자들에게까지 불법을 무릅쓰도록 사실상 선동한 겁니다. 특히 윤 대통령의 변호사는 경찰이 영장 집행에 나서는 건 불법이니 시민들이 경찰을 체포할 수 있다고 황당한 주장으로 부추기기까지 했습니다.

김혜리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 오전 입장문을 내고 '공수처가 체포영장을 집행할 때 기동대 지원을 받는 건 위법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영장을 발부받은 공수처가 경찰을 수사 지휘할 권한은 없으니 영장 집행도 공수처 검사와 수사관들만 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관저 앞의 불법 집회를 통제할 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은 공수처가 직접 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 측이 경찰 지원을 문제 삼는 건 경찰 도움 없인 공수처가 집회를 뚫고 관저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노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특히 기동대가 영장 집행에 나선다면 "경호처는 물론 시민 누구에게나 체포될 수 있다"는 대목은 집회 인원을 '방패막이'로 동원하려는 의도로 읽힙니다.

 



공수처의 협조 요청에 사실상 응답하지 않고 있는 경호처뿐 아니라 지지자들을 겨냥해, 경찰을 물리적으로 제압하라며 '경호 사수대' 역할을 노골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지지자들을 앞세워 적법한 영장 집행을 막아서려는 전무후무한 대응책을 택한 것입니다.

[영상취재 홍승재 / 영상편집 박수민 / 영상디자인 조영익]

 


#비상계엄 후폭풍#'내란죄' 수사 상황

 

https://news.jtbc.co.kr/video/NB12230256?influxDiv=JTBC&code=PROGRAM&idx=NG10000002

 

윤 측 "기동대, 시민에 체포될 수도"…지지자들 '방패막이'로 | JTBC 뉴스

[앵커] 오늘(2일) 관저 앞에서 이런 난리가 벌어진 건 윤석열 대통령 탓이었습니다. 법원이 발부한 체포 영장마저 거부하며 법치를 무너뜨린 것도 모자라 자신을 지키기 위해 지지자들에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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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 뒤로한 채 '나를 지켜라'…사수대 뒤엔 '애국시민 편지'


[앵커]

어젯밤(1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편지에도 '자신을 지키라'는 메시지가 노골적으로 담겨 있었습니다. 관저에서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여러분이 애쓰는 모습을 보고 있다, 정말 고맙고 안타깝다, 끝까지 싸우겠다는 이 편지에, 지지자들은 오늘 아침부터 관저 앞으로 몰려왔습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관저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이어가던 지지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편지를 보낸 건 어제 저녁 7시 반쯤입니다.

A4용지 한 장 분량 편지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애국시민 여러분"으로 시작합니다.

관저 앞에 모인 지지자들을 '애국시민'으로 부르며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주권침탈 세력과 반국가 세력 준동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위험하다"고 썼습니다.

또 "여러분과 함께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습니다.

이 편지에 직접 서명을 한 후 관저 직원을 통해 집회 현장에 전달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이 아닌 '애국시민'이란 표현을 쓰고 유튜브를 강조한 이 편지가 뿌려지자 집회 현장은 뜨거워집니다.

[윤석열! 윤석열! 윤석열!]

[유튜브 '신의한수' : 윤석열 대통령이 이 현장을 보고 계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 이렇게 메시지가 왔습니다!]

윤 대통령 편지를 그대로 낭독합니다.

[유튜브 '신의한수' : 저는 실시간 생중계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께서 애쓰시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고 안타깝습니다.]

지지자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경광봉을 흔들며 심야 집회를 이어갑니다.

[유튜브 '김상진TV' : 확실히 증명된 건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만 바라보고 있다! 이제 우리가 윤석열을 지키자!]

사실상 '총동원령'에 관저 앞으로 지지자들이 오늘 아침부터 몰렸습니다.

'내란 우두머리'로 지목된 대통령이 법치를 훼손하고 충돌을 불러일으켰다는 비판이 이어집니다.

이른바 '애국시민'만 향한 편지는 대통령 관저 앞을 극단적 분열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영상취재 조용희 / 영상편집 박수민 / 영상디자인 유정배]

 

https://news.jtbc.co.kr/video/NB12230255?influxDiv=JTBC&code=PROGRAM&idx=NG10000002

 

법질서 뒤로한 채 '나를 지켜라'…사수대 뒤엔 '애국시민 편지' | JTBC 뉴스

[앵커] 어젯밤(1일)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보낸 편지에도 '자신을 지키라'는 메시지가 노골적으로 담겨 있었습니다. 관저에서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여러분이 애쓰는 모습을 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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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윤상현 "윤 대통령, 대한민국 그 자체" 집회 찾아 '황당 주장'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내린 사실상의 '총동원령'에 화답한 것은 극우 유튜버들과 지지자들뿐만이 아닙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도 오늘(2일) 새벽부터 관저 앞에 나와 대통령을 지키는 데 저 윤상현도 같이 하겠다고 외쳤습니다.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그가 대한민국 그 자체이기 때문이라는 황당한 주장까지 했습니다.

최연수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지난 밤 새, 관저 주변 인도와 도로를 점거하고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 모습을 생중계하던 유튜버, 누군가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안녕하십니까?} 수고하세요. {7000여 분이 이 상황을 지켜봐 주고 계신데 국민의힘 의원분들 중에서 아무도 안 오는 상태에서…}]

해도 뜨지 않은 새벽 6시 반 찾아온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입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여러분들께서 참 대통령 지키고 대한민국 지키는 이 모습에 무한 경의를 표합니다. 여러분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아침에 출근하다 꼭 와야겠다 해서…]


윤석열 대통령이 '더 힘내자'는 편지를 지지 집회에 전한 다음입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여러분들 저 윤상현이 같이 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윤 의원에게는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대통령 지지자 : 화이팅! 화이팅! 부정선거 밝혀주십쇼! 대통령 지켜주십쇼!]

윤 의원은 '대통령이 곧 대한민국'이라며 화답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 윤석열 대통령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대한민국 체제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12·3 내란 사태 이후, 윤 의원은 계엄을 옹호하는 발언을 잇따라 내놨습니다.

지난달 말엔 전광훈 씨가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에 나가 탄핵을 막지 못한 걸 사과했습니다.

[윤상현/국민의힘 의원 (2024년 12월 28일) : 저를 비롯한 우리 의원들의 무능임을 탓해주십시오. 저 윤상현, 먼저 존귀하신 애국 시민 여러분들께 사죄의 큰절부터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정국 혼란을 수습하는데 힘을 보태기는 커녕, 극단적 지지층을 끌어 모으는데만 여념이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화면제공 유튜브 '신 남성연대']
[영상편집 이지혜]

 

 

 

석동현 "지금은 전쟁입니다. 여러분 ! 그렇습니다. 이 체제의 전쟁,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이 전쟁에 여러분이 전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