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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모친도 치매환자인데, 문재인 대통령 치매중증환자라고 인권침해하는 정치문화, 이제 바꿉시다.

by 원시 2021. 3. 28.

치매 예방의 필요성이  정치적 과제이다.

 

정당끼리 언쟁하고 토론하고 비판하는 것, 더 나은 공적 행복을 찾기 위한 과정이다. 오세훈이 문재인 대통령 비판할 수 있다. 그러나 '치매 중증 환자야' 라는 표현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한국도 곧 노령화 인구가 1천만이 되고, 이에 비례해서 치매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치매 환자들은 우리가 보수건 민주당이건 진보파이건 다 보호해야 할 동료 국민들이다. 

 

 

오세훈이 시장통을 찾아서, '여기가 바로 우리 어머니가 장사하던 곳'이라고 반갑게 말했다. 한 시장 상인이 오세훈 후보의 어머니를 잘 안다고 반가워했다. 정당을 떠나 얼마나 정겨운 장면인가? 

 

 

시장 상인께서 오세훈 후보의 어머니 안부를 물었다. 뜻밖에도 오세훈은 '어머니가 치매가 오셔서가지고'라고 말을 흐렸다. 오세훈도 치매가족을 둔 장본인이다. 치매 환자를 둔 가족들은 정상 생활을 하기가 힘들다. 공공 의료 서비스 기관이 절실히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치매 환자 문제는 '개인 가족'이 해결해야 할 일이거나, 개인의 수치이거나, 숙명으로 치부되어서는 안된다.

 

한심하다. 치매는 정치적 해결과제인데도, 서울시장으로 나선 사람이 '치매'에 대해 '욕설' 아니면 '개인의 수모'쯤으로 해석하고 있는 현실이.



더 한심한 현실은, 코로나 감염병이라는 준전시 상황에서, 집권당이 정치적으로 95%이상 유리한 상황에서, 조국 사태로 2년 가까이 허송세월을 보내며, 10% 지지율 국민의힘을 30%대로 올려놓은 민주당의 노브레인 정치가. 이런 오세훈 후보가 '치매 중증 환자' 막말을 해도 1위를 달리게 만든 민주당의 무능과 이해할 수 없는 옹고집 정치가 더 한심하다.


4월이 온다. 껍데기는 다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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