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 Hensley1 Rain _by Uriah Heep 1972 비, 유라이어 힙 2020년 12월 23일 밤부터 1월 8일까지 쉬질 못했다. 한 해가 가는 지, 바뀌는 것도 느낄 시간도 없었다.마음 한켠 조그만 나무의자 하나 세울 공간도 여유도 없이 달려왔다. 뭘 하든,예전 그 순수함도 호젓함도 많이 닳아가고 옅어져 간다. 잉글랜드 비오는 날씨, 그리고 사랑을 그린 노래.한국의 비, 4월 말이나 5월에 내리는 비가 풍요로웠다. 작곡자 켄 헨슬리는 2020년 11월에 별세했다. 다들 떠나간다. 제목: 비 (Rain) 밖엔 비가 내리고. 늘 그랬듯이.나에게도 이제 자연스러워.넌 이렇게 말할 지도 몰라.구름이 저 멀리 떠나가고 있다고.네 시간에서 내 시간으로. 이제 마음 속에서도 비가 내려. 그건 슬픔, 부끄럼 같은 거.행복한 나를 속상하게 하고 있어.왜 넌 내 모든 시간을 다 써버리길 .. 2021. 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