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1 이태준 , 서간문 강화 - 편지.너무 글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남을 좋게 대하고 할 말을 분명히 전하라 이태준 , 서간문 강화 - 편지.너무 글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남을 좋게 대하고 할 말을 분명히 전하라 .2018.01.16 1943년 이태준이 를 쓸 때만 해도, 편지를 주고 받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조선인 다수가 한글 한자 문자 교육을 받지 못해 인구 태반이 문맹이었다. 이때만 해도, 편지를 읽거나 쓰지 못해 글을 아는 사람이 문맹 수신자에게 편지를 읽어주곤 했다. 이태준 말이 눈길을 끈다. "편지도 글이다. 글을 만드는 노력이 우선 싫은 것이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다. 아모리 명문가라도 말로 하겠느냐 글로 하겠느냐 하면 으레 말로 하기를 취할 것이다." 1943년만 해도 '아무리"를 "아모리"라고 했다. 단어가 더 적고 귀엽다. ‘아무리’와 ‘아모리’를 오늘날에도 같이 썼으면 .. 2018. 1.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