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시위, 외신 보도, 한국 역사상 최대 시위였다 영국 BBC
- 주최측은 날씨도 춥고 눈도 왔지만, 서울에서만 130만 시민이 박근혜 퇴진 촛불 시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서울 이외에도 전국 각지 다른 도시들에서도 50만이 박근혜 퇴진을 외치고 있다. 경찰측 추산은 26만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2만 5천 경찰이 시위대에 맞서 배치되었다.
5주 전에 시작된 이번 박근혜 퇴진 시위들은 1980년 민주화 이후, 최대 규모이다.
참여자들도 다양해 농부, 불교 스님들, 대학생들이 전국 각양 각지에서 서울로 모여들었다.
농부들도 박근혜 퇴진 시위에 동참했다.
“ 뉴스를 보고 나서 이래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한국 사람들은 정말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희망하고 있지만 박근혜는 사임하지 않고 있다.” 농부 곽보연
트랙터를 몰고 온 농민들의 서울 중심가 시위 참여는 허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고 ‘박근혜는 퇴진하라’고 외쳤다.
이번 최순실-박근혜 게이트 부정부패 사건과 별도로, 박근혜는 ‘경제를 망치는 주범’으로 지목되었다.
농민들도 농사지은 쌀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쌀을 길가에 뿌려버리기도 했다.
법원은 시위자들이 대통령궁(청와대) 근처 200미터까지 접근할 수 있도록 허가했지만, 해가 지기 전까지만 가능하다.
폭력시위 진압 장비로 무장한 수만명의 경찰들이 시위 현장에 배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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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Park is accused of allowing her friend, Choi Soon-sil, to manipulate power from behind the scenes.
The president has apologised twice on national television, but has so far resisted calls to resign.
Organisers said 1.3 million had gathered in capital Seoul on Saturday night, despite cold weather and snow.
They expect another half a million protesters to turn out in other regions.
However police put the turnout at about 260,000. About 25,000 officers were being deployed in the capital, local media said.
- South Korea's presidential scandal
- S Korea's President Park 'heartbroken'
- A friendship too far in Seoul?
The protests, which began five weeks ago, are the largest in South Korea since pro-democracy demonstrations of the 1980s.
Those attending on Saturday came from a cross-section of South Korean society, with farmers, Buddhist monks and university students all involved.
"I was watching the news and thought this cannot go on - people really want her to step down but she hasn't," one of the protesters, Kwak Bo-youn, told Reuters.
"This is the second time for me to the protests, but the first time for my husband and kids."
The big question - by BBC's Stephen Evans in Seoul
Convoys of farmers have been prevented from taking their tractors into Seoul - but the streets have been packed with people, chanting that President Park Geun-hye should step down.
Apart from the corruption allegations, she has become the focus of discontent over the economy. Farmers, for example, spilled sacks of rice on the road in protest at low rice prices.
Courts have permitted demonstrations up to 200 metres from the presidential palace but only before nightfall.
Tens of thousands of police are deployed, with the full panoply of anti-riot gear.
The question is whether the more militant elements will disperse or try to get to the presidential pa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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