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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박근혜_최순실

새누리당 이정현, 예수를 배신하고 차라리 유다 되어라

by 원시 2016. 11. 24.

새누리당 대표 이정현은 박근혜가 범죄자인데, 예수라고 여긴다. 국민들의 95%가 박근혜를 법범자라고 비판하고 있고, 심지어 검찰조차도 범인 '피의자'라고 규정했다. 한국 정치사에서 전무후무한 검찰 발표였다. 


http://futureplan.tistory.com/782 -> 박근혜 범죄 목록들 


이정현은 단순하다. 새누리당 의원들이 당선될 때, 박근혜 이름대고 당선되었다, 그런데 박근혜가 범죄자로 취급받자, 박근혜를 배신하는 것은, 마치 유다가 예수를 배신하는 것과 같다. 이런 논리가 이정현의 사고방식이다.


물론 인류의 도리가 180도로 바뀌어, 아마도 5천만년 후에 이정현의 사고방식이 인류의 보편 도덕 법칙이나 규율이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지금 국민들은 박근혜가 저지른 범죄들, 뇌물죄, 직권남용죄, 외교,국방,안보 기밀 문서 누설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을 내려놓으라고 요구하고 있다. 


이정현은 국회의원이다. 국회의원은 헌법, 법률을 제정하고 또 준수할 의무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현행 법 범법자인 박근혜를 예수라고 간주하는 것은 이정현 스스로가 한국 국회의원이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국회의원이 아니라 조폭 집단의 부두목에 불과한 것이다. 조폭 두목은 박근혜이고, 두목에 대한 충성이 '선'이고, 두목에 대한 '배신'이 악이고,마치 이게 유다가 그의 선생 예수를 배신하는 것과 동일시하는 것은 어불성설 그 자체이다.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것은, 이정현 대표더러 박근혜를 예수로, 새누리당 탈당자들을 유다로 비유하라고 하는 게 아니다. 박근혜가 범죄자이기 때문에 검찰 조사를 받고, 죄를 뉘우쳐라는 것이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국면:  박근혜 충성파를 자임하고 있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그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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