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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민주당

전두환 사망, '82 조국과 진중권의 얄궂은 운명. 만추와 화해. (첨가) 김종인은 그냥 주저앉지 않고, 돌아와.

by 원시 2021. 11. 23.

1.우리 순수한 ^^ 진중권 교수가, 노태우 정권 당시 2번 뇌물수수와 현금 60억 뇌물 운반자로 구치소에서 살면서, 잡범과 털범들로부터 '사기술'을 전수받고 돌아온 걸 모르는 듯. 김종인이 그렇게 쉽게 물러나질 않어요-'내가 그렇게 인생을 쉽게 살지 않았어'


1주일~10일 내내 밀고 당기고, 김종인은 가격 흥정을 할 것이다.
김병준이 김종인을 비토한 적이 있는데, 김종인이 김병준-김한길에게 '영토 분할' 제대로 하라는 도장을 받아오라고 윤석열에게 요구할 것이다.

2. 진중권이 2002년 민주노동당 선거운동에서 2012년 통합진보당 선거운동까지, 특히 전자의 경우, 많은 진보정당 사람들이 댓글도 달고 토론도 심화시켰다. 2021년 경우, 아래 페이스북 보면, 국민의힘 지자자 여자들을 중심으로 댓글을 단다. 주로 '우리 진교수님 힘내세요'다. 세상이 많이 변하긴 했다.


'예수믿고 천국가세요.교회 꼭' 댓글도 보인다.

3. 진중권 교수가 얼른 진보의 재구성 작업에 돌입하기 바란다.


뭘까 다들 기대하지 않을까?
참 운명도 얄궂다. 1982년에 대학에 입학해, 돌 던지고 '타도 전두환' 외치며 교문을 박차고 나갔던 조국 학생이나 진중권 학생이나...39년 후에, 적대적인 관계로 변한 것을 보면. 지난 세월만큼 앞으로 흘러, 30년 후에는 , 아니 10년, 20년 후에는 조국, 진중권 할배가 서로 눈물 흘리고 '단풍 구경' 가겠지...그게 다 인생이지 않겠냐 싶다.

늦가을 만추와 인생 화해의 길이 있을 것이다.

 

 

 

 

 

nov.2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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