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창당하나? 11월 11일 정관용 인터뷰 KBS
이준석의 신당 창당의 구체적인 계획표는 없어 보인다. 12월 27일까지 윤석열측과 직간접적으로 타협하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이준석+유승민 신당에 대한 지지율이 대구와 영남 지역에서 높은 이유는, 현재 윤석열과 국민의힘의 무능 때문이다.
그러나 이준석이 과거 바른미래당의 실패를 다시 반복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준석이 다시 윤석열 측과 타협할 가능성도 있다.
이준석 신당이 창당된 후라도, 총선 이전까지 계속해서 타협할 가능성이 크다.
이준석이 2024년 총선만을 겨냥할 것이 아니라면, 진즉 신당을 만들었을 것이다.
이준석이 박근혜 발탁 인사(Park's kids)가 아니라, 밑에서부터 차근차근 커온 자립적인 정치가였다면, 지금과 다른 행보를 보이거나, 더 과감한 보수파 개혁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준석의 '개혁 보수'의 기치가 아직도 불분명한 측면이 있다.
최근에는 노회찬의 6411 버스 연설을 언급하면서, "따뜻한 보수"와 "복지", 합리적인 다당제를 주창하기도 했다. 이러한 이준석의 노회찬 언급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 것인가? 만약 진심이라면, 굳이 국민의힘에 연연해할 필요가 있겠는가?
이준석의 정치노선이 너무 광범위한 것이 단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다. 표적 집단, 동료 집단, 정치적 연대 대상이 너무 광범위하다.
출처. https://youtu.be/Vw69ex-5J4A?si=6ABUdibaseLJ67B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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