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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대장동(화천대유)

[신학림-김만배 대화록] 뉴스타파 보도에 대한 검찰 압수 수색은 불필요했다. 4명 검사와 16명의 수사관의 뉴스타파 압수 과정을 보며.

by 원시 2023. 9. 14.

검찰이 뉴스타파 한상진, 봉지욱 기자의 자택과 그들의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그 이유는 뉴스타파의 '신학림-김만배' 대화 녹취 보도가 윤석열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뉴스타파는 2022년 3월 초순, '신학림-김만배 대화 녹취'를 보도하기 전에, 국민의힘과 윤석열 캠프에 '반론'을 하라고 통지를 했으나, 그들은 반론을 하지 않았다. 

 

2023년 9월에 들어, 왜 갑자기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뉴스타파 신학림-김만배 대화록'이 민주당 이재명 캠프의 사주를 받아 만든 '가짜뉴스'라고 주장하고 나섰는가?

 

한 국가의 대통령이 독립언론사의 기자 2명을 이런 식으로 집과 사무실을 압수 수색해야 하는가? 옹졸한 처사다.

 

윤석열 검사가 대중의 사랑을 받은 사건은, 국정원 댓글 부대 조사를 가로막은 검찰 상관에 항의했던 바로 그 항명 아니었는가? 윤석열 검사의 항명 밑에는 '언론의 자유'라는 고귀한 사상이 깔려 있었지 아니한가?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되고,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그는 자신의 '언론관'을 스스로 짓밟아 버렸다. 이러한 자기 모순이 바로 이번 뉴스타파에 대한 압수 수색이다.

 

[신학림-김만배 대화 녹취록]이 보여주는 대장동 카르텔과 그 본질적 주제는 다음과 같다.

 

https://bit.ly/3ZiGD8H

 

[한국일보] 김만배 - 박영수 특검 - 남욱 변호사. 대장동 부패 카르텔

대장동 설계 문제점. 지금까지 드러난 이재명과 윤석열의 문제점.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차이. 성남시가 주체가 되지 못한 채, 사적 (민간)자본과 마담뚜 세력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은행가,

futureplan.tistory.com

 

--- 뉴스타파 보도 - 검찰의 압수수색 과정 

 

 

뉴스타파 생방송 중계 - 검사들과 수사관들이 뉴스타파 사무실 앞에 서 있다. 

기자들은 '지키자 뉴스타파' '독립언론 사수'를 외치고 있다.

 

 

뉴스타파 기자 대표들과 검사들과 '압수 수색' 을 놓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타파 검찰 압수수색을 취재하는 타 언론사 기자들도 많다.

 

 

 

뉴스타파 변호인단과 검사들이 압수 수색 범위를 놓고 협상에 임하다.

 

 

심인보 기자를 비롯한 뉴스타파 기자들이 근심어린 눈으로 검사들의 사무실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타파 한 기자가, 검사들이 한상진, 봉지욱 기자 이외에 다른 기자들의 데스크를 수색하려고 하자, 그것은 허용될 수 없다고 발언하고 있다.

 

 

한 기자는, 뉴스타파 대표단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아들이자고 한 결정에 대해서 찬성하지 않으나, 헌법을 준수하는 입장에 동의했기 때문에, 대표단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러나 그는 검찰의 뉴스타파 건물 진입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비판했다.

 

 

뉴스타파 기자들과 검사들과 수사관들이 대치하고 있다.

 

 

 

 

 

뉴스타파 서버 포렌식을 놓고 설전을 벌이는 양측.

 

 

 

검찰의 압수 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뉴스타파 평기자들과 PD들은 그 과정을 유투브 시청자들에게 보고했다. 박상희 기자의 브리핑 과정.

 

 

 

 

 

송건호 전 한겨레 신문 사장과 이영희 선생의 사진이 걸려져 있다.

진실만을 보도하라.

 

 

검찰의 압수 수색이 진행되는 동안, 뉴스타파 기자들은 4층과 5층을 오가면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미방송된 자료들을 검찰이 수색하려고 하자, 이에 항의하는 기자들.

 

 

 

 

검찰 압수 수색이 6~7시간 진행된 이후, 건물 바깥에는 기자들이 검찰 수색에 항의하고 있다.

 

 

뉴스타파 압수 수색을 끝내고 건물을 나가는 검사들과 수사관들.

 

 

 

 

 

생방송 중계 마지막 장면.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가 "독립언론 사수" 팻말을 들고,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을 비판하며, 끝까지 독립언론을 사수하자고 역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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