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온라인 민주주의' 실패. '공정과 상식'의 실종된 윤석열 정부와 한동훈.
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온라인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정당 활동을 해본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실제 당원들과의 토론을 해 본 적도 없다.
만약 한동훈이 설령 한동훈 댓글팀 존재를 몰랐다고 해도, 이것은 여론 조작에 해당한다.
윤석열도 한동훈도 정치활동의 경험이 너무 부족하기 때문에, '의사소통' 방식의 중요성을 모른다.
윤석열과 한동훈은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민심'을 경청하는 것, 듣는 방식, 그것을 통해 만들어내는 정책과 정치전망 제시, 이 전체적인 정치과정을 배운 적이 없다.
2. 국민의힘 당게시판에 한동훈 명의 게시글, 1068건 분류
윤석열과 김건희 부부에 대한 비방글은 12건
한동훈 지지글이 194건
정치적 견해 표명 463건
사설,신문기사 인용 250건.
3. 국민의힘 권력투쟁 양식 - 자중지란
윤석열의 5년 임기는 2027년에 종료되지만, 이미 대구 지지자들도 등돌렸고, 대통령의 통치 행위는 무의미해져버렸다.
그래서 국민의힘은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아니면 차기 후보로 한동훈을 내세우며 재기할 것인가, 두 가지 선택지 밖에 없었다.
윤석열과 한동훈이 상관검사와 부하검사를 청산하지 못했다,
어중간한 타협으로는 민심을 돌려세우거나, 보수핵심지지층을 재건할 수 없다.
전두환은 87년 1212 군사반란과 518광주 학살의 2인자 노태우를 민정당 대선 후보로 내세웠다. 대통령선거 식선제를 수용하면서, 친구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까지 성공했다. 물론 김대중과 김영삼의 분열, 대통령 선거에서 '결선투표제'를 제 6공화국 헌법 제정시 누락시킨 정치적 오류 때문에, 어부지리로 노태우가 당선되었다.
국민의힘은 박근혜 탄핵 이후, 10% 지지율로 떨어진 적이 있으나, 민주당 문재인 정부와 조국 장관 임명과정에서 민심을 잃어, 다시 핵심지지층 30%을 복권했다. 그 이후 윤석열을 빌려 대선에서 민주당을 이겼다.
그러나 '무능과 독선'의 상징인 된 윤석열의 지지율은 20%를 맴돌다가 10%대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실수와 오류에 기생해 연명하는 정당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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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월21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22대 총선 분당을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친윤석열계로 분류되는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가족들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비방글이 올라왔다는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해 “매사 똑부러진 한동훈 대표는 대체 어디로 간 거냐”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누가 당대표와 대표 가족 이름을 빌어 차마 옮기기 민망한 글을 썼는지 손쉬운 확인을 회피하며 명색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2주 넘게 갈팡질팡하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김 의원은 “밝힐 수 없는 것인지, 밝힐 자신이 없는 것인지, 당원과 국민에겐 간단한 일이 왜 당대표 앞에선 어려운 일이 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해결은 간명하다. ‘가족이다, 아니다. 가족이 아니라면 도용을 조치하겠다’(고 하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대표로서 사과할 일이 있으면 사과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의원은 또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명약관화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당원게시판에 발목이 잡혀 쇄신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며 “성찰을 외면하면 우리 당은 우리가 비판하는 민주당과 무슨 차이가 있냐”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어제 보도된 ‘전수조사’ 결과를 보니 더 아득해진다. 그래서. 가족이 썼다는 거냐 안 썼다는 거냐”고 덧붙였다. 앞서
채널A는 지난 23일 한 대표 측 지도부가 당원게시판에서 ‘한동훈’ 명의와 가족 명의로 쓰인 글 1068건을 전수조사했다고 보도했다.
그 결과 ‘한동훈’ 명의 글 161건 중 12건이 수위 높은 욕설·비방글로 분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 가족 명의 글 907건은 사설·신문기사 250건, 한 대표 격려 194건, 김경수 복권 반대나 정책위의장 사퇴 촉구 등 정치적 견해 표명 463건으로 분류됐다고 한다.
한 대표는 연일 가족의 당원 게시판 윤 대통령 부부 비방글 연루 여부에 대한 답을 피하고 있다.
한 대표는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당이 불필요한 자중지란에 빠진다” “위법이 아니면 건건이 설명드리는 게 적절치 않다” “그 부분에 대해 충분히 말씀드렸다” 등으로 답해왔다.
당내에선 한 대표가 해명을 미룰수록 당내 분란을 키우고 쇄신 동력을 떨어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411241005001
2024년 7월 15일 언론보도.
당대표 선거.
35,904 views Jul 15, 2024 #한동훈 #전당대회 #국민의힘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후보가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을 운영했다'는 의혹.
당초 당 대표 경쟁자인 원희룡 후보가 제기한 의혹이었는데,
야당도 여기에 가세했습니다.
한 후보에게 우호적인 댓글들을 찾아보니,
내용은 물론 틀린 글자까지 똑같은 수준이라,
조직적으로 뿌린 것 같다는 겁니다.
한 후보는 "자발적인 표현을 폄훼하는 것"이라며 반박했습니다.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