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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분열의 뿌리. 이준석-윤석열 갈등 원인. 국민의힘 난장판 대선 혼란의 뿌리, 어디에서 출발했는가?

by 원시 2022. 1. 5.

국민의힘 난장판 대선 혼란의 뿌리, 어디에서 출발했는가? 되짚어봅니다. 전 정치노선을 떠나, 윤석열이 2022년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봤습니다. 조국 전 장관을 2019년 9월,10월에 조기사퇴시키지 못한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노 브레인' 정치 때문에, 2022년 대선은 1987년 대선보다 더 질적으로도 퇴락한 선거가 되었습니다. 
(참고) 윤석열 2021년 4월 대선출마 선언 이전에 쓴 글이기 때문에, '검증' 부분은 빠져있습니다. 


되짚어 본다. 내 예상이 틀렸기 때문이다. 1987년 대선보다 더 퇴락한 2022년 대선. 윤석열이 바보냐? 강화도령될 일 있냐? 시리즈를 쓴 지도 1년이 넘었다. 


1. 윤석열이 바보냐? 다음 대선나오게? (1) 윤석열 검사가 바보가 아닌 이상 대선후보로 출마하지 않는다. 윤석열 대선후보 1위 리얼미터 조사.


[메모] 윤석열 검찰총장이 여론조사에서 대선후보 1위로 등극했다는 뉴스.2020.12.09.


그러나 윤석열 검사가 바보가 아닌 이상 대선 후보로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의힘도 아니고 민주당이 아닌 제 3의 정당에서 윤석열이 대선 후보로 나올 수 있지만, 그것은 성공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윤석열이 선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런데 왜 윤석열 검찰 총장이 대선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가? 


윤석열의 대선 후보 1위 등극의 정치적 의미는 무엇인가? 문재인 정부의 개혁 실패의 증거일 뿐이다. 
윤석열도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행정부 피선거권,선거권이 있지만, 다음 대선에 출마한다는 것을 그 정치적 생명과 적폐청산 검사로서 자기 명예를 너무 쉽게 너무 빠르게 소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남은 임기동안, 검찰은 '권력형 비리'나 중대재해기업에 대한 강력한 처벌 등 사회적 정의를 재건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2. 윤석열이 바보냐 대선나가게 2. 사디스트 조선일보. 강화도령을 권투 트렁크(4각 빤스)도 입히지 않고 4각 링에 올리다.  


[2020.12.31] 윤석열이 바보냐? 다음 대선 나오게? (2) 조선일보의 경우.조선일보 온라인 판 설계는 한국 언론들 중에 최상급에 속한다. 내용을 떠나서.(와싱턴 포스트 온라인 판과 유사하기도 하고. 누가 흉내낸 것인지는 불분명.)


조선일보가 윤석열 대권주자 만들기에 나섰다. 그런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을 이제 알았나? 동네 수퍼 아재 느낌~을.
윤석열이 지금까지 박근혜-황교안에게 당했고, 또 조국사태 이후 '항명자-아웃'을 외치는 민주당에게 흠씻 맞았다. 국정감사장에서 '제 아내는 샤갈, 앤디워홀 작품 전시하는' 예술인이오라고 항변해도, 민주당은 봐주지 않았다. 

 


윤석열을 국힘도 아닌, 민주당도 아닌, 그렇다고 정의당도 아닌, 제 3지대에 올려놓고, '제 3 늪에 모여라' 한다고 가정하면, 박근혜-황교안 복식조보다, '석열이형 사표내면 안돼.의리의 형'이라고 했던, 박범계의 돌변 스매싱보다, 추미애의 이륙사의, 호방하기로는 징기스칸보다 더 센 그런 비장의 서사시보다 더 세게, 윤석열은 그 정치인들로부터 두들겨맞고 배신당할 것이다. 


배신의 늪을 직접 '체험' 하라고? 


윤석열이 바보냐? 범죄 혐의자들과 국밥 먹어가며 대화하는 것과, 국힘 민주당 정치인들과 와인 잔 놓고 '샤갈, 앤디워홀'을 애피타이저로 먹어야 하는 그 복잡한 절차적 차이를 이미 윤석열은 알고 있지 않을까?


3. 윤석열이 바보냐? 해마 대 붕어 아가미 (3) 박근혜-황교안에게 축출당한 것을 기억 못하면 국힘과 함께, 기억력이 좋으면 '혼자' 가고.
 (2021. 3. 5. 09:54)


윤석열이 정치가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몇 가지 조건들이 있는데, 그것은 나중에 다루기로 하고.
어제 윤석열 총장 사퇴 이후, 국민의힘은 '윤석열이 마치 보수편'인 것처럼 반겼다. 그러나 검찰에서만 직장생활을 한 윤석열이 검찰궤도를 이탈해 국민의힘 정당으로 돌진하는 것은, 마치 목성 근처에서 궤도 이탈한 운석이 지구를 향해 돌진해 모든 공룡들을 섬멸시켰듯이, 윤석열 운석은 국민의힘을 섬멸시킬 정도의 충격을 줄 수도 있다. 


윤석열이 바보가 아닌 한, 박근혜-황교안이 그를 어떻게 축출시켰는가를 그의 '해마 기억 저장고'에 집어 넣어두고 있을 것이다. 정치는 변하는 생물이라고 하면서 어제의 적도 오늘의 아군이 되고, 오늘의 아군이 내일 적도 된다는 양아치적 변증법에 충실한다면, 해마 기억 저장고는 붕어 아가미로 전락하는 것이고.


4. 윤석열이 바보냐? (4) 윤석열은 안철수 국민의당의 선거도우미 요청을 수락하지 않는다.


 2021. 3. 11. 21:12
국민의당 안철수,권은희가 윤석열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윤석열이 이러한 국민의당 안철수나, 국민의힘의 요청에 응할 것 같은가? 
현재와 같은 조건에서 그들의 요청에 윤석열이 응한다면, '나 바보요' 선언하는 꼴이다.
윤석열은 '민주당에 밀려서' , 중수청 설치를 막아내기 위해서, 다시 말해서 검찰의 권한을 실질적으로 무력화시키려는 중수청 설치를 막고, 검찰 조직을 보호하기 위해서 총장직을 사퇴했다.


윤석열이 '차기 대선 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2위를 하는 상황을 어떻게 해석했을 것인가?


윤석열은 자신의 보호를 위해, 검찰조직의 유지를 위해, 자신이 반문재인표 대선주자로 부각되는 것을 내버려뒀다.
검찰총장직 사퇴는 왜 했는가? 제 1차적인 목표는 '민주당식 검찰 제도 훼손'과 '중수처 설치'에 대한 반대 표명이다.
현재 중수청 설치 안은 사그라들었다. 윤석열의 목표는 어느정도 달성되었다.


윤석열의 정치가로의 출발은 윤석열의 제 2차적인 목표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윤석열이 바보가 아닌 이상, '검찰총장'에서, 27년 검사에서, '정치가'로 변신에는 준비가 필요하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에 윤석열은 정치가로서 거의 무방비 상태나 다름 아니다. 


이런 국면에서 윤석열이 안철수 국민의당 홍보원, 국민의힘의 선거운동원이 되겠는가? 넌센스다.
윤석열이 정치가로 변신, 환골탈태하기 위해서는, 현재 일각에서 제기되는 제 3의 지대건, 제 3당이건 뭐건 간에, 진보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지 않는 한, 정치가로서 실패할 확률이 높다.


5. 
윤석열이 바보냐 ? 시리즈 (5) 서울시장 선거운동원 하지 않는다. 박영선,안철수,오세훈 모두 윤석열 구애. 민주당 박영선 "윤과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사람"
 2021. 3. 12. 09:14


윤석열이 바보도 아니고, 총장 사퇴 이후에 민주당 국민의힘 선거운동을 하려고 하겠는가?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박영선, 안철수, 오세훈 후보가 윤석열을 정치가로 이미 인정하고 있다는 점이다.
민주당은 '윤석열'은 정치해서는 안된다고 비난했지만, 실제 선거운동에서는 그를 정치가로 인정하고 있다.


6. 
윤석열이 바보냐 (6) 이봉규 "윤석열은 전두환 스타일". 전두환 사형 언도한 윤석열 욕보이기. 전두환 형님 리더십과 유사하다.
 2021. 4. 15. 22:59


내용이 없거나, 잘못된 정보, 앞뒤 구별도 없는 유부트가 난무하다. 이봉규는 윤석열과 정승국의 만남을, 전두환과 김재익의 만남이라고 비유했다. 윤석열은 대학시절, 모의재판에서, 전두환을 사형언도하고 도주했었다. 
이런 사실을 무시하고, 전두환과 윤석열의 공통점은 '형님 리더십'이라고 이봉규는 말한다. 
경제,외교 등 과외교사를 채용한 전두환 스타일을 윤석열이 고스란히 흉내내고 있다고, 이 둘의 유사점을 설파했다.
윤석열의 정치가로서 성공여부는 이런 우익들과의 결별을 제대로 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려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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